임상실습 교육과정이 자기학습 발전능력 정도에 대해 분석하고자 수도권에 소재한 방사선학과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121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성별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전체 평균은 $3.07{\pm}0.85$로 5점 척도의 기준으로 할 때,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학제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에 대한 결과는 전체 평균은 $3.07{\pm}0.85$로 보통 이상의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으로 학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학과 선택 동기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결과는 학과의 취업률이 높다고 판단하여 입학한 학생군($3.58{\pm}0.85$)이 높은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을 보였으며, 자아적성에 적합하여 입학한 학생군($2.30{\pm}0.40$)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진로선택 방향에 따른 자기학습 발전능력의 전체 평균은 $3.08{\pm}0.76$로 보통 이상의 자기학습 발전능력 수준으로 진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임상실습 시 자기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아울러 통계적 유의수준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점과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최우수 여학생이 과학영재교육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PISA 2006 과학성취도 공개문항을 과학성취도 검사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상위 10%에 속하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과학성취도와 과학 정의적 영역의 성차를 탐색하였다. 2008년 7월 전국적으로 표집된 41개교 1,409명을 대상으로 과학성취도 검사와 과학 정의적 영역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상위 10% 과학성취도를 성취한 132명 결과의 성차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상위 10% 남학생과 여학생의 과학성취도에는 유의한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학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과학 정의적 영역의 대부분 요인에서도 성차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도 최우수 남학생만큼 과학을 즐기고 자아 개념 및 자기 효능감을 가지며 장래직업으로서 과학과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과학 정의적 영역의 일부 문항에서는 유의한 성차가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가정과 학교의 교육여건이나 과학과목의 교육내용, 교사의 교수학습지도 전략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최우수 여학생에게 과학영재학교, 과학고등학교 등 과학영재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가 시행한 ICILS 2013의 교사 설문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중학교 과학 교사의 ICT 활용 실태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였다. ICILS 2013은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8개 참여국 중 컴퓨터 정보 소양 점수가 높은 호주, 체코, 노르웨이, 폴란드와 우리나라 과학 교사들의 ICT 활용 실태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ICILS 2013의 교사 설문지 중에서 과학 교사의 ICT 활용 실태를 분석할 수 있는 9문항을 선택하였는데, 문항들은 교사의 컴퓨터 이용 실태, 수업에서 ICT 활용 현황, 학교의 ICT 활용 지원 환경의 범주로 나누어 분석되었다. 우리나라 중학교 과학 교사의 컴퓨터 사용 실태를 보면, 컴퓨터를 비교적 많이 사용하며 컴퓨터에 대한 자아효능감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컴퓨터 활용은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지만 교수학습과 관련된 컴퓨터 활용에서는 낮은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수업에서 활용에서도 비교적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나 그래픽 소프트웨어에 대한 활용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학습활동이나 교수활동에서도 교사주도의 정보 제공이나 과제 제시에 대한 활동의 비중은 높지만 협업이나 상호작용이 많은 활동에서는 낮은 응답을 나타내었다. 또한 우리나라 과학 교사들은 ICT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관점보다는 부정적인 관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자원을 지원하는 정도는 지원이 부족하다고 응답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조사 항목 대부분에서 호주나 체코에 비해 지원 정도가 낮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충분한 ICT 기기나 컴퓨터가 구식 모델이고 디지털 학습 자료가 부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여기서 드러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ICT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생활동 중심의 ICT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개발과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로서 우울을 측정하는 대표적 도구인 CES-D척도를 사용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우울점수의 수준을 알아보고,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변인, 개인 내적 및 가족변인, 신체건강변인, 문화적응변인으로 나누어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경기 및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556명이었으며, 분석결과 CES-D척도의 우울절단점인 16점을 기준으로 할때 연구대상자의 47.1%가 우울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계적 회계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이 투입된 1단계 분석에서는 월평균가족수입(${\beta}=-.13$, p=.002)이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변인이 투입된 최종 모델에서는 자아효능감(${\beta}=-13. $, p<.001), 가족관계(${\beta}=-.16$, p<.001), 한국문화적응(${\beta}=-.08$, p=.05), 문화적응 스트레스(${\beta}=.31$, p<.001), 그리고 신체적 불편증상(${\beta}=.18$, p<.001)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하였으며, 우울의 37.1%를 설명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기반을 두고 여성결혼이민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교육종단연구(KELS) 자료를 활용해 사교육 참여 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영재교육 참여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대한 사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선형 성장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학성취도 점수를 포함하고 있는 KELS 1차년도(2005년)부터 3차년도(2007년)의 자료 중 수학 교과에 대한 사교육 참여 여부, 주당 사교육 시간, 월 사교육비, 영재교육 경험 여부, 성별, 초등학교 6학년 성적 자료, 부모님의 월소득, 내재적 동기 그리고 자아효능감 자료가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은 수학성취도 점수를 포함하여 연구목적에 포함된 변수들에 결측치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4,435명으로 한정하였다. 연구결과 사교육 참여 경험이 더 많은 학생들이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고도 수학성취도가 높았으나, 사교육 요인 중 사교육 시간과 사교육 비용의 경우 학년과의 상호작용이 수학성취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영재교육 참여경험은 수학성취도 향상 정도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으나, 사교육 비용이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에는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재교육 경험이 수학성취도에 대한 부정적 사교육 비용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교육이 수학성취도에 주는 영향 그리고 이러한 사교육 효과에 대한 영재교육경험의 영향과 의미를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and compare health-promoting behaviors and its relationships with associated variables between Korean elderly and Korean-American elderly. Study instruments were questionnaire that consisted of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health-promoting lifestyle patterns. self-esteem and self-efficacy. Data were collected from convenient sample of 150 Korean elderly and 110 Korean-American elderly recruited from senior center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results are followings : 1. In religion, $32.7\%$ of Korean elderly were protestant. while $32.7\%$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protestant. $61.3\%$ of Kore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and only $17.3\%$ of Korean-American elderly were living with their children. 2.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HPLP score in two groups. but Korean elderly showed higher practices in health responsibility.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than that of Korean-American elderly. The subjects showed the highest practices in nutrition(3.14. 3.01), and the lowest practices in exercise (2.14, 1.92). 3. The mean HPLP score of Korean elderly was 2.63, showing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age. education and economic status. the score of Korean-American elderly was 2.54, showing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ducation. 4. Self-esteem score of Korean elderly was 2.72 and Korean-American elderly was 2.7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wo groups. The score of self-esteem of Korean-American elderly was showing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presence of spouse. 5. Self-efficacy score of Korean elderly was 3.27 and Korean-American elderly was 3.2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wo groups. The score of self-efficacy of both groups were showe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ducation. 6. The HPLP of Korean and Korean-American elderly showed(r=.24. r= .49) positive correlations with self-esteem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self-efficacy(r=.42. r=.28). To draw concrete resolution for health promotion of Korean and Korean-American elderly. this study suggests followings for future research : 1. Nursing interventions enhancing exercise and stress management of the elderly must be provided. Especially developing and adopting feasible exercise programs for Korean-American elderly is highly needed. 2. Identifying the influences of culture on their practices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patterns among Korean. Korean-American and other racial elderly groups.
It has been noted that a genetic alteration of cells influenced by unhealthy lifestyle in addition to a series of other carcinogens increases the incidence of various neoplasmic diseases. Therefore the importance of a lifestyle that minimizes such an impact on health should be emphasized. Since stomach cancer, the most common neoplasmic disease in Korea, is related to personal lifestyle and as there is a possibility of its recurrence,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need to lead a healthy lifestyle. Also the quality of life which patients experience is negatively affected by the side effects of treatments and the possibility of recurrence. Therefore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enhance quality of life and encourage healthy lifestyle is nee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s for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to promote health and thus enhance quality of life. A hypothetical model for this purpose was constructed based on P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and Becker's Health Belief Model, with the inclusion of some influential factors such as hope for quality of lif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 aims of study were to : 1)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patient's cognitive-perceptual factors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 2) examine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perceived benefit, perceived barrier, perceived susceptibility and severity, internal locus of control, perceived health status, hope, health concept, self efficacy, self esteem health promoting behaviors & quality of life ; 3) build and test a global hypothetical model.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64 patients who were being treated for stomach cancer were approached in the outpatient clinic on a University Hospital. The data from the completed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using Linear Structural Relationships (LISREL). The results of research are as follows : 1) Hypothetical model and the modified model showed a good fit to the empirical data, revealing considerable explanational power for health promoting behaviors(54.9%) and quality of life(87.6%) 2) Self efficacy and hope had significant effects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these, hope was affected indirectly through self efficacy and self esteem. 3) Perceived health status, hope and self esteem had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se variables, perceived health status was the most essential factor affecting general satisfaction in life. 4) Self-efficacy, as a mediating variable, was positively affected by perceived benefit and hope. 5) Self-esteem, as a mediating variable, was positively affected by perceived health status and hope. 6) Hope was the main variable affecting self efficacy, self esteem,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The derived model in this study could effectively be used as a reference model for further study and could suggests a direction for nursing practices
본 연구는 은퇴자와 예비은퇴자를 대상으로 은퇴준비, 긍정심리자본 및 성공적 노화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은퇴자와 예비은퇴자 예비은퇴자들의 성공적 노화를 증진시키고, 긍정심리자본을 증가시켜 바람직한 노후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구조적 관계분석으로 전국에서 은퇴를 준비하거나 은퇴한 은퇴자와 예비은퇴자 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였다. 자료는 SPSS 20.0과 AMOS 9.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관계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은퇴자와 예비은퇴자의 은퇴준비는 성공적 노화에 부적인 관계가 있었으며, 은퇴준비도는 긍정심리자본의 탄력성, 자기효능감은 매개로 성공적 노화의 자아수용, 자율적 삶의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심리자본의 긍정적인 심리요인은 은퇴준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퇴자와 예비은퇴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은퇴준비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긍정심리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nutrition label use, self-efficacy, snacking and eating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to investigate if these characteristics were different by nutrition label use.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to 348 middle school students in Kyunggi, Korea. About a third of subjects read nutrition labels when they purchased snacks/packaged foods. Most nutrition label users were interested in reading information on calories, fat and trans-fat. Self-efficacy of eating/selecting snacks or general nutrition behavior was moderate (mean score: 44.4 out of 60), with significantly higher score in nutrition label users compared to nonusers (p < 0.001). Nutrition label users felt more confident in 9 items out of 15 items of self-efficacy, such as "taking fruits instead of cookies/candy for snack" (p < 0.001), "choosing milk instead of soft drink" (p < 0.01), "not having snacks after dinner" and "avoiding processed foods for snacks" (p < 0.05). Subjects had snacks 1.3 times a day, and nutrition label nonusers consumed snacks more frequently than the counterparts (p < 0.01). About 55% of nutrition label users and 64.7% of nonusers mainly purchased snacks for themselves (p < 0.05). Commonly purchased snacks by adolescents were ice cream, cookies/chips, breads and ramen. Major considerations in purchasing snacks were taste (46.9%) and price (34.6%). In selecting snacks, the influence of friends and parents was greater than the other sources. Based on eating frequency of snacks, nutrition label users were more likely to consume healthy snacks, such as fruit juices, vegetables, milk, yogurt, and potato/sweet potato than nonusers (p < 0.05). Eating behaviors measured by 15 items scored 33.6 out of 45. Nutrition label users showed better eating behaviors, such as "eating meals slowly", "eating foods cooked with plant oil", and "eating out less frequently" (p < 0.05). Study results showed that majority of adolescents did not read nutrition labels, selected snacks for themselves and had somewhat unhealthy foods for snacks. This study also showed the differences in self-efficacy, snacking and eating behaviors between nutrition label users and nonusers. In nutrition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stress the importance and skills for reading nutrition labels. It is also needed to help adolescents to select healthy snacks and have desirable eating behaviors, as well as increasing self-efficacy.
자기주도학습을 암묵적으로 다루는 과학내용수업과 명시적으로 다루는 자율학습자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학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에게 매 수업마다 평가의 일부로 수업에서 만족스러운 점을 서술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에서 언급되는 자기주도학습 관련 요소들을 비교하였다. 첫째, 자기주도 학습 관련 하위요소의 대부분이 학생들의 평가에 언급되어 있었다. 수업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이유를 조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경우, 거의 언제나 자기주도학습 관련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분류기준에 있는 대부분의 하위요소가 언급되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관련 요소들을 인식했고, 그에 대해서 만족스러워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두 가지 수업에 대한 평가에서 자주 언급되는 자기주도학습 관련 요소와 빈도에 차이가 있었는데, 자율학습자수업에 대한 평가에서 더 많은 요소들이 더 높은 비율로 언급되었다. 예를 들어 탐구기반 차원의 하위요소인 조별활동은 두 수업에서 동일하게 수행되지만, 자율학습자수업에 대한 평가에서 더 자주 언급되었다. 자율학습자수업 평가에서 더 자주 언급된 하위요소들로 인지차원에서 조직화, 계획, 점검, 동기차원에서 자아효능감과 성취가치, 행동차원에서 행동 통제 등이 있다. 한편 일반인지 차원의 하위요소인 지식의 정교화는 주로 과학내용수업 평가에서 언급되었으며, 동기차원의 하위요소인 목적지향은 두 수업에서 모두 많은 학생들이 언급하였으나 과학내용수업 평가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언급하였다. 따라서 두 가지 수업에서 학생들이 인식하는 자기주도학습 관련 요소들에 차이가 있으며 두 수업이 서로 보완적이며 두 가지 수업이 모두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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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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