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녀진로

검색결과 50건 처리시간 0.033초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시 중학생 진로성숙도 예측 요인 탐색 (Exploring the Factors Influencing Students' Career Maturity in Seoul City Middle School: A Machine Learning)

  • 박정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155-170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중학생의 진로성숙도 예측 요인을 찾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Decision Tree, Random Forest, XGBoost)을 서울교육종단연구 4~6차년도 데이터에 적용하였다. 적용에 따라 도출된 세 가지 머신러닝 모형의 변수 중요도와 각 지표별 성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XGBoostExplainer 패키지를 활용하여 모형을 해석하였으며, 데이터 전처리와 분석 모두 R과 R Studio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각 모형별로 변수 중요도 순위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성취목표', '창의성', '자아개념', '부모자녀와의 관계', '회복탄력성'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또한 XGBoostExplainer를 활용하여 패널별 진로성숙도에 정적·부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탐색하였고, '성취목표'가 진로성숙도 예측 최우선 요인임을 찾을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및 변수선택 방법의 비교연구와 서울교육종단연구 코호트별 비교연구가 수행되어야 함을 제언하였다.

이민자녀들의 한국교육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ducational Experiences of Students with 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s)

  • 심미경
    • 비교교육연구
    • /
    • 제24권5호
    • /
    • pp.71-95
    • /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적 가정 배경을 지닌 이민자녀들의 한국학교에서의 교육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기획된 장기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파일럿으로 실시된 기초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민 오게 된 세 명의 이민자녀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 세 학생이 본국과는 다른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가진 한국에서 겪는 적응과정 및 경험, 장애 등을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탐구와 반구조화된 심층 면접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이들 이민자녀들이 그들의 교육에서 가장 시급하게 느끼는 문제는 그들의 연령과 단계별 특성에 맞춘 보다 체계적인 언어교육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이민자녀들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적 가정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자녀들과 마찬가지로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 그리고 미래 진로역시 한국어 습득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한국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이민자녀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는 달리 입국하는 연령과 국적이 보다 다양하므로 이들의 보다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와 같이 좀 더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언어교육 시스템의 필요성과 함께 또 하나 시급한 문제로 언급된 사안은 이들 이민자녀 청소년들 개개인을 전인적 교육관점에서 바라보고 전인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대안교육학교들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아직 부모들의 국제재혼에 따라 한국으로 이주하게 된 이민자녀들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들 이민자녀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한국에서의 교육경험에 관해 알아보고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주근로자 가정의 사회적 관계망과 자녀교육 기획 : 몽골학교 학부모들의 학교선택과 그 의미화를 중심으로 (Social network and child education planning among Mongolian migrant workers: Focusing on parents' school choice in Seoul Mongol School and its meaning)

  • 이민경;김경근
    • 한국교육학연구
    • /
    • 제18권1호
    • /
    • pp.253-281
    • /
    • 2012
  • 이 연구는 가족이주의 특성이 두드러지는 몽골 이주근로자 가정 학부모들이 한국사회에서 체류하는 동안 어떻게 자녀교육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의미화 하는지를 그들이 맺는 사회적 관계망과의 연관 속에서 탐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몽골 이주근로자 가정의 사회적 관계망이 한국사회 정착 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며, 어떤 과정을 통해 자녀교육 기획으로 연결되는지, 그리고 자녀교육 기획과 실천이 어떻게 다시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연결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몽골학교 학부모들이 한국에서 자녀교육 공간으로 몽골학교를 선택하는 사례는 적극적 선택과 소극적 선택으로 나눌 수 있었다. 적극적 선택은 자녀교육 계획과 향후 진로 등을 고려하여 의도적으로 자녀를 한국의 일반학교에 보내지 않고 몽골학교로 취학시키는 경우이고, 소극적 선택은 한국의 일반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싶지만 취약한 정보력, 부모의 신분노출 위험, 자녀의 부적응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 때문에 차선책으로 몽골학교에 자녀를 취학시키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의 필요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이 지각한 학업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Converged Influence of the Academic Stress Recognized by Teenagers on Mental Health: Mediating Effect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 서보준;김우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7호
    • /
    • pp.283-293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한 학업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의 관계에 있어서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매개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17일부터 2016년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 하였으며, 최종 연구대상은 234명이었다. 청소년의 지각한 학업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 & Kenny의 매개효과 분석방법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학업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진로스트레스, 시험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발달주기에 따른 다문화 청소년 진로문제 인식의 차이 연구 (Difference in Perception toward Career Problem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based on Life-cycle Stages)

  • 김소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0호
    • /
    • pp.470-487
    • /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가정 여부와 생애주기 네 개 단계(청소년, 결혼 전 성인기, 가족형성기, 자녀양육기)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문제 인식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다문화 가정 여부와 생애주기간에 다문화 청소년 진로문제 인식에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이를 위해 전국 규모의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총 1,338명의 응답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목적을 위해 이원 다변량 분산분석(two-way MANOVA)을 실행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비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 비해 다문화인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 집단이 상대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대인 관계 및 사회생활 적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낮은 편이었다. 둘째,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비다문화 구성원들보다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교육 기회 확대와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청소년이 다른 집단에 비해 취업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가정 여부와 생애주기 간에 다문화 청소년 진로문제 인식에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가정환경, 진로활동, 교육 및 제도의 모든 항목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하였다. 다문화 가정 내 또는 비다문화 가정 내 구성원들 간에 다문화 청소년 진로문제에 대한 인식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 스트레스 분석: 개념도 기법을 활용하여 (What Kinds of Rearing Stress Do the Mothers of the Gifted Have?: Using a Concept Mapping Approach)

  • 한기순;이영미
    • 영재교육연구
    • /
    • 제22권4호
    • /
    • pp.893-916
    • /
    • 2012
  • 본 연구는 개념도 방법을 활용하여 영재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실증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영재 자녀를 둔 12명의 어머니들이 지각하고 있는 양육 스트레스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진술문들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79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고, 이들 79개의 진술문에 대한 비유사성 평정 자료를 사용하여 다차원 척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2차원 개념도 제작에 적합한 .273의 stress 값을 얻었다. 또한 101명의 영재아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도출된 양육 스트레스를 얼마나 공감하고 경험하는가를 물었다. 다차원 척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개별 진술문들의 좌표 값을 이용하여 위계적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범주의 개수는 총 3개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위계적 군집 분석결과 도출된 군집에 대한 명명은 좌표 상에 표시된 진술문들의 상대적 위치, 범주에 묶인 진술문 내용과 연구 참여자들이 카드분류 단계에서 기술한 범주 명을 고려하여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영재성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행동 특성', '영재라는 타이틀의 자부심과 그 이면'으로 명명하였다. 영재부모로서의 부담과 갈등 범주가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 이 범주와 관련한 양육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걱정이다(M=4.65)',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자녀의 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M=4.60)', '초등학교 시절에서 영재과정을 마친 후, 다음 단계에서도 영재로 선발되기 위해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M=4.46)', '시간적, 물질적 투자의 부재로 인하여 자녀가 소질을 더 계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M=4.44)', '부모의 높은 기대 때문에 자녀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M=4.43)' 등의 항목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평균을 보여 이와 관련한 영재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재 자녀 및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조기전급 및 조기졸업 이후 학생적응에 대한 부모지각 (Parents' Perceptions toward Students' Adjustments after Grade Skipping and Early Graduation)

  • 이미순
    • 영재교육연구
    • /
    • 제19권3호
    • /
    • pp.411-432
    • /
    • 2009
  • 본 연구는 K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7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의 필요성과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부모지각을 다변량 분산분석(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과 다변량 공분산분석(Multivariate Analysis of Covariance)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을 한 자녀를 룬 부모는 고등학교 3년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한 자녀를 둔 부모보다 '조기진급에 대한 정보'를 더 만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조기진급에 대한 정보'를 공변량으로 통제한 후, 자녀의 적응에 대한 부모지각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조기 진급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부모는 자녀가 대학에 보다 잘 적응한다고 지각하였다. 그러나 '조기진급에 대한 정보'가 자녀의 적응에 대한 부모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였을 때,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 유무에 따른 부모지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부모 일수록 이에 대한 필요성을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며 의사결정에 임할 뿐 아니라, 대학에 입학한 자녀의 진로 및 학습 적응 그리고 대학 생활에서 자녀가 경험하는 사회정서적 적응에 대해서도 비교적 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의 만족도 분석 (A Satisfaction about Technical Specialized High School Supported by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 이명훈;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7권1호
    • /
    • pp.1-19
    • /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의 만족도를 구명하는데 있었다. 이 연구의 모집단은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특성화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이다. 13개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특성화 고교 가운데 임의로 10개의 학교를 선정하였으며, 재학생 750명, 학부모 300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최종분석에는 회수된 자료 중 불성실 응답을 제외하고 학생용 642부, 학부모용 252부가 활용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고교 학생의 학교에 대한 만족은 높았으며, 하위 영역별로는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교과지도', '진로 지도 및 상담', '교사와의 관계' 순으로 높았다. 둘째,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고교 학생의 학교에 대한 만족은 학생의 특성 중 학년, 성적, 학교 설립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도 전체 학교만족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하위 영역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학교의 '진로 지도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셋째,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고교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하위 영역별로는 학교의 '교과지도'에 대한 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학교시설', '학교와의 관계', '진로 지도 및 상담' 순으로 높았다. 넷째, 서울시교육청 지원형 공업계 고교 학부모들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만족은 학교 설립 유형이나 학부모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전문직 여성의 자아정체감 발달에 관한 질적 연구: 부모자녀관계를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Self-identity Development of Career Women: Focusing on Parents-daughter Relationships)

  • 정영혜;양성은
    • 가정과삶의질연구
    • /
    • 제29권1호
    • /
    • pp.1-19
    • /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qualitatively investigate how career women form their self-identity in relationship to their parents from the viewpoint of life-span development, and to provide practical information helpful for understanding the change of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and adult children and forming desirable parents-daughter relationships by developing the substance theory which suits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Korea. In this study, 24 unmarried women who have parents and engage in professional jobs were selected for an in-depth interview. From the findings of this study, 67 concepts, 29 subordinate categories and 13 categories were extracted during the process of open-coding; a research model was then constructed according to the paradigm of the grounded theory. It was found that there are three types: the reality-convinced type, the conflict-compromising type and the self-regulated type who "persistently worry about themselves and try to develop". These results verify the process of career women "worrying about themselves and developing constantly" and its structure by forming their self-identities, adjusting the effects of several contextual factors and using mediatory strategies in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self-identity.

부모의 수학에 대한 태도와 기대가 수학 학습 동기와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s Among Parental Attitudes, Parental Expectations, Motivation and Achievement Focusing on Mathematics)

  • 임해미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
    • 제26권4호
    • /
    • pp.701-714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PISA 학부모 설문의 수학과 관련한 설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부모의 수학에 대한 태도와 기대가 학생의 수학 학습 동기와 성취도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때 부모의 수학에 대한 태도와 기대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ESCS와 자녀의 성별은 통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부모의 수학에 대한 태도는 부모의 수학에 대한 학업적 직업적 기대에 정적인 영향을 주고, 부모의 기대는 자녀의 내적 동기, 도구적 동기, 수학 성취도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적 관계를 발견하였다. 즉, 부모가 수학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자녀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가치, 수학 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진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투입 변수 중 우리나라 학생의 수학 성취도에 직접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변수는 도구적 동기였으며, 그 다음은 내적 동기, 부모의 수학에 대한 기대의 순이었다. 이 결과는 수학 성취에 대해 부모의 영향이 있다하더라도 학생 스스로가 가진 동기를 넘어서지 않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