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폭력경험이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폭력경험과 이직의도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U광역시 3개의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 213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폭력경험은 직무만족과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폭력경험은 이직의도와 정상관관계이었으며, 직무만족과 이직의도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폭력경험이 직무만족을 설명하는 정도는 16.5%, 폭력경험이 이직의도를 설명하는 정도는 6.1%였다. 폭력경험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이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직의도를 감소하기 위하여 폭력경험을 감소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간호사의 폭력경험과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 병원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되리라 본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신규채용 후, 1년 이내 이직한 신규간호사의 경험을 탐색하는 것이다. 방법 : 연구 자료는 심층 인터뷰를 통해 5명의 간호사로부터 수집 하였다. 주요 질문은 "당신의 이직 경험을 설명 할 수 있습니까?"였다. 현장에서 질적 연구 자료와 전사 노트는 Strauss Corbin의 근거 이론 방법론을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 신규 간호사 이직 경험의 핵심 범주'무력감'이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상호행위전력: '이직을 합리화하기', '편안하다고 느끼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이다. 결론 : 신규 간호사의 의사소통 기술훈련과 선임간호사들의 수용적이고 온정적인 분위기, 안정된 복지문제를 준비한다면 신규 간호사의 조기 이직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사들이 경험한 이직의 맥락과 패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자들은 7명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한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맥락-패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과 연구결과는 사례별 맥락-패턴 분석과 전체 사례에 대한 통합 맥락-패턴 분석으로 구성되었다. 개별 사례에 대한 맥락-패턴 분석은 시간(이직 이전/이직 과정/이직 이후) 차원과 수준(경험된 현상/경험의 의미/현상과 의미들이 연결된 맥락) 차원을 교차하여 각 사례의 이직 이전 맥락과 이직 과정의 맥락, 이직 이후의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전체 과정에서 나타난 패턴을 파악하여 유형화하였다. 또한 각 사례의 맥락과 패턴, 거기에 연결된 현상과 의미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맥락-패턴 구조를 구성하였다. 통합된 맥락-패턴 구조는 네 개의 영역들로 구성되었다. 즉, 첫째는 이직 전의 조직, 둘째는 이직 후의 조직, 셋째는 이직 당사자인 사회복지사, 넷째는 사회복지사의 관계망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의 이직과 관련하여 사회복지조직들이 고려해야 할 사회복지행정의 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3년 정신보건센터협회에서 실시한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클라이언트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력과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에 활용된 1,429명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중 67.2%(961명)가 클라이언트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경험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라이언트로부터 경험한 폭력경험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에 제공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들의 이직의도를 완화시키기 위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내용 등을 제안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 언어폭력 경험이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에 이용된 분석 자료는 모바일을 통하여 연구에 참여한 작업치료사의 설문지 316부였으며 환자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보호자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직무 스트레스, 이직 의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분석 결과, 작업치료사의 언어폭력 정도는 보호자보다 환자로부터의 경험이 더 높다고 조사되었다. 작업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2.79(±1.15)로 조사되었으며, 이직 의도는 3.41(±1.19)로 보통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언어폭력 정도와 직무 스트레스, 이직 의도 간 상관관계는 모든 변수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작업치료사가 경험한 언어폭력의 정도와 직무 스트레스, 이직 의도를 알 수 있었으며, 연구의 각 변인 간 상관관계를 알 수 있었다. 추후 좀 더 광범위한 모집단의 표집을 통한 후속 연구 등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언어적, 신체적, 성적 폭력경험을 파악하고, 이러한 폭력경험과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실시한 2016년 보건의료 노동자 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의 간호사 11,154명이었다. 본 연구 결과 과반수 정도(47.2%)의 간호사가 동료, 환자, 보호자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하였으며, 간호사의 75.3%가 이직의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력경험이 있는 간호사가 그렇지 않은 간호사보다 2.65배 이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감소시키는 조절 변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간호사의 폭력 경험 극복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이직실태를 파악하고 이직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각 지회의 보수교육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설문지와 설문조사의 안내문을 직접 배포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게 하고 회수하였다.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1,955명의 설문결과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이직 경험현황, 이직 횟수, 이직 이유와 취업된 기관을 미 선택한 이유의 현황은 교차분석 하고, 카이검정으로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유의수준은 5% 이내에서 검증하였다. 이직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는 45.8%로 절반 수준이었고, 년 소득이 많을수록,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이직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직횟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총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그리고 기혼자일 경우 많았다. 이직요인은 야간업무나 업무영역 등 근무환경이 23.7%, 개인사유가 19.1%, 연봉 등 근무조건이 1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직업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와 같은 질병을 가진 이용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폭력, 폭언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로 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가 언어폭력이나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머니투데이, 2012. 07. 01, 보건복지자원연구원, 2012). 이에 본 연구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이용자에 의한 폭력경험이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90명의 요양보호사를 무작위 추출하여 최종 191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실시 결과 이용자로 부터의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를 예방하는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유아교사의 직장 내 무례경험이 소진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 효능감이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교사 565명을 대상으로 INC, BUN, TUR, 그리고 SEF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장 내 무례는 소진과 이직의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장 내 무례는 자기효능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소진과 이직의도와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효능감은 무례경험과 소진, 그리고 무례경험과 이직의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장 내 무례가 유아교사의 소진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소진과 이직을 줄이기 위해 직장 내 무례를 관리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하며, 또한 이들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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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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