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사소통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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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부부의 의사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개발 (A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and Relationship Enrichment Program for Multicultural Couples)

  • 김금희;민기연;이영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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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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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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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특별한 개별적 요구에 기반을 둔 부부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효과를 살피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 및 선행연구 검토와 참여자의 요구조사, 전문가 면담의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고, 4쌍의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11주간(주 1회, 회당 120분) 부부 대화기법, 부부 상담을 활용한 부부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으로 적용되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동안 수집된 녹음파일, 활동지, 연구자의 현장노트 등의 질적자료를 통해 살펴본 프로그램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다문화가정 부부의 친밀성이 향상되었고, (2) 부부간의 대화가 증가되었으며, (3) 특히 부부간의 의사소통 방식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서 "협력적인 의사소통"으로 변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부부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대화의 물꼬를 열었다는 점과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관리하기 위해 의사소통 전략과 전문적인 상담지원을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인터넷 중독 소아-청소년의 심리사회적 취약성 (PSYCHOSOCIAL VULNERABILITIES OF CHILD-ADOLESCENT INTERNET ADDICTS)

  • 김은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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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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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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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취약성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107명의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집단과 비중독적으로 사용하는 집단간에 인터넷 기대, 자기통제력, 부모와의 의사소통, 친구관계, 외톨이 성향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인터넷 중독을 예측하는 개인적 변인과 환경적 변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인터넷 중독 집단은 비중독 집단에 비해 인터넷 이용시 자존감 고양, 갈등해소, 정보화 획득, 인간 관계 증진 면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하였고 자기통제력이 낮았으며 부모와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많이 하였고 친구가 없는 외톨이 경향이 많았다. 또한 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설명하는데 가장 유의미한 심리적 변인은 인터넷 기대의 하위 요인인 갈등 해소와 자존감 고양이였으며 자기통제력도 유의미한 설명변인이었다. 또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설명하는 환경적 변인은 부모와의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인터넷에 대한 부모의 통제였으며 친구관계나 외톨이 성향 등은 유의미하게 인터넷 중독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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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팀장이 인식하는 팀원과의 의사소통 과정 연구 (A study on communication process with team members perceived by team leader in corporation)

  • 백은정;신효정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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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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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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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업 팀장이 인식하는 팀원과의 의사소통 과정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대기업, 중견 기업, 외국계 기업의 팀장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Strauss와 Corbin이 제시한 근거이론 연구방법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라 총 51개의 개념과 17개의 하위범주 그리고 8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인과적 조건으로는 '조직에 필요한 소통을 고민하고 재해석함'이 개념으로 도출되었고, 이에 따른 중심현상은 '업무대화와 사적대화 병행방식으로 의도적인 노력을 함'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은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 필요성을 인식함', 중재적 조건은 '스스로 성찰하고 셀프코칭 시간을 가짐'이 도출되었다.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업무중심 대처, 갈등해결 대처, 관계증진 대처를 의사소통 과정으로 개념화되었고, 중심현상 상호작용 결과로서 '조직 내 선순환 소통을 인식함'으로 확인되었다. 팀장의 의사소통 과정분석 결과는 노력단계, 접근단계, 대처단계, 순환단계로 나타났고, 그 유형 분석 결과로써 업무중심 대처는 촉진자, 갈등해결 대처는 조력자, 관계증진 대처는 배려자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 팀장이 팀원과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을 어떻게 인식하고 표현하는지에 대한 경험적 연구로 기업에서의 리더십 코칭과 리더 대상 상담에 차별적인 개입전략을 세우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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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모의 심리적 통제, 가족 건강성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municative Competence, Mother's Psychological Control, Family Strengths on Interpersonal Competence of University Student)

  • 구현주;문혁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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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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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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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모의 심리적 통제, 가족건강성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285명을 설문조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통제변수들의 영향력을 고려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로서, 대학생의 성별, 학년, 출생 순위와 형제 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의사소통능력은 대인관계 유능성 전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의 심리적 통제와 가족건강성은 대인관계 유능성 전체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음으로 대인관계 유능성의 하위요인 별로 살펴본 결과, 의사소통능력은 대인관계 유능성의 하위변인 모두, 즉 관계형성 및 개시, 권리나 불쾌감에 대한 주장, 타인에 대한 배려, 갈등관리, 적절한 자기개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모의 심리적 통제는 갈등관리에만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건강성은 관계형성 및 개시와 적절한 자기개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사군자 기질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차이 (Difference of Sagunja Temperament type on Communication Ability and Interpersonal Relations Ability of University Students)

  • 정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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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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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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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군자 기질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간의 차이 연구이다. 부산 소재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첫째, 기질 유형은 국화, 난초, 매화, 대나무 기질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군자 기질 유형별 의사소통 능력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나무 기질의 의사소통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매화, 난초, 국화 기질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군자기질 유형에 따른 대인관계 능력은 자기노출하기, 대인갈등 다루기를 제외한 '처음관계 맺기'와 '타인 불쾌감 주장하기', '정서적지지 및 조언하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본 연구는 사군자기질 유형에 따른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한국인 정서에 맞는 사군자기질을 접목하여 우리 전통을 다양한 측면에서 재해석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에서 한국인의 이문화 갈등 요인과 유형, 그리고 해결방안 (Factor, Type and Resolution of Cross-Cultural Conflict faced by Korean in Vietnam)

  • 송정남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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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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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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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내용은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과 동시에 이들과 접촉하고 있는 베트남인이 겪고 있는 이문화적 갈등 원인들을 가장 보편적이라 할 수 있는 의사소통방식, 생활방식, 경영방식을 중심으로 유형별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 극복방안을 제시하였다. 전통시대에 양국은 중국의 문화권에 속했음으로 인하여 역사, 문화, 사회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동일문화에서 다름으로 비롯된 일반적 갈등 외에도 국외 이문화, 특히 상이한 자연환경과 체제 등과 같은 요인 때문에 베트남에서 양국인이 의사소통, 생활방식, 기업 등에서 겪는 갈등은 적지 않다. 이문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거주 한국인들과 이들과 접촉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의 부단 없는 노력 외에도 양국 관민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협력도 필요하다. 중국의 반한감정에서 볼 수 있었듯이 인터넷의 발전을 타고 조그만 아니면 근거 없는 것들이 부풀려지고 조작되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갔었던 예를 한국인과 베트남인의 관계에 반면교사로도 삼아야 한다. 더욱이 한국은 과거에 경제를 목적으로 35만에 가까운 군인을 파월시킨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우리 선배들이 조국의 빵 해결을 위해 이 땅에서 부끄러운 역사를 만든 주연이었다면, 이제 우리 세대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차원에서 접근했으면 한다. 공산주의 이론만으로 빵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뼈저린 시행착오를 거쳐 1987년에 문을 열어젖힌 베트남에 지나치게 경제논리로만 접근하지 말았으면 한다.

의사와의 관계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수준 비교 (Difference of Conflict Levels of Nurses and Nurse-aids against Doctors)

  • 이문재;최만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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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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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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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동기를 제고하고 효과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을 촉진하기 위해 의사와의 관계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느끼는 직무 및 대인관계의 갈등 정도와 원인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규모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71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인간관계 갈등 정도, 원활한 의사소통 여부, 갈등 원인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의사와의 관계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느끼는 갈등의 내용과 정도는 대체로 비슷하였으나 의사와 간호직의 역할이 중복되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느낀다는 점에서는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의사와 갈등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모두 적당히 피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의 갈등해결 방법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에 차이가 있었는데 간호사는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따르도록 함, 노조를 통해 해결 등의 순이었고, 간호조무사는 상사에게 해결하도록 함,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타협함 등의 순이었다.

노년기 부부갈등이 황혼이혼과 범죄충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Marital Conflict in Old Age on Elderly Divorce and Impulse to Commit a Crime)

  • 강신성;임왕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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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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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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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년기의 부부갈등요인(의사소통, 가정생활, 공격행동, 경제갈등)과 생태체계요인(개인, 가족, 사회)이 황혼이혼(이혼생각, 이혼시도)과 범죄충동(폭력, 자기중심성, 가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으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기혼 노인 3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결측치를 제외한 332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및 t-test, ANOVA, 위계적 회귀분석과 Scheffe test로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갈등과 생태체계가 가정생활에서의 갈등이나 폭력적인 공격행동, 의사소통 및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갈등이 심할수록 황혼이혼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부부갈등과 생태체계가 가정생활에서의 갈등과 배우자의 공격적인 행동으로 인한 갈등, 경제적인 갈등, 자기중심성충동이 높을수록 범죄충동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부부갈등, 생태체계, 황혼이혼 및 범죄충동 차이는 모든 분야(성별, 학력, 직업, 자녀동거여부, 종교, 건강상태, 월평균 소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병원 간호사와 의사의 갈등관리유형과 의사소통능력 및 협력 간의 관계 (Conflict Management Styl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Collaboration among Hospital Nurses and Physicians)

  • 이임선;김창희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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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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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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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among conflict management style,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in hospital nurses and physicians. Methods: This is a descriptive study. Using a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230 nurses and 107 physicians at a university hospital in D city. With SPSS/WIN 22.0 program,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Physicians scored the highest for communication competence in nurse-physician relationship and the lowest in medical decision making, while nurses scored the highest in patient information sharing and the lowest in nurse-physician relationship. Physicians with problem solving tendency scored higher in communication competence than those with avoiding tendency. Among the nurses, those with avoiding tendency scored the lowest. For both physicians and nurses, communication competenc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voidance. For nurses there was also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compromising tendency. Finall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in both groups.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are correlated with conflict management style. We suggest educational programs at more hospitals in various locations to improve nurse-physician collaboration reflecting conflict management style.

국제결혼한 한국남성의 정신건강과 결혼행복에 대한 연구 -부부갈등과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Mental Health and Marital Happiness of Intermarried Korean Men -Mediating Effects on Marital Conflict and Communication)

  • 김민경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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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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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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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uncovers the relationships between mental health, couple relationships and marital happiness. The sample included 180 inter-married Korean men.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frequency,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Mental health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marital conflict, but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efficient communication and marital happiness. Furthermore, marital conflict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and marital happiness. Second, mental health has a positive influence on marital conflict and a negative influence on marital happiness. Depression and social mal-adaptation have a negative effect on communication and marital happiness. Marital conflict does not have a mediating effect on mental health and marital happiness. Third, depression and social mal-adaptation have a negative influence on communication and marital happiness. Communication has a mediating effect on mental health and marital happiness. In conclusion, to reduce marital conflict, it is important to intervene in inter-married Korean men's marital happiness through special education programs and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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