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종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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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수양개 후기구석기 유적 숯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Charcoals Excavated at the Late Paleolithic Site of Suyanggae, Danyans)

  • 박원규;김요정;이융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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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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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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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후기구석기 유적인 수양개 유적에서 출토된 숯의 수종을 분석하였다. 수양개는 단양 한강유역에 위치한 유적으로, 출토된 숯의 방사성 탄소 연대는 $18,630\~16,400BP$이었다. 수종식별 결과 두 수종만 식별되었다 142점 중 139점의 숯이 소나무류(이엽송)이었다. 나머지 3점만이 가문비 나무속이었다. 이 결과는 소나무가 주로 출토된 상부층, 즉 지표면 기준 $235\~245cm$ 층위는 후빙기 기간 중 건조 온난한 기후에서 형성된 것이고 한 대성 수종인 가문비나무가 출토된 270cm 이하의 하부층은 최후빙기 동안에 형성된 것을 제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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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전유적 출토 목관재의 수종식별 및 연륜연대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Tree-Ring Dating of Coffin Woods Excavated at Ma-Jeon Relic in Jeonju, Korea)

  • 박원규;윤두형;박수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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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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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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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주 마전 유적에서 출토된 회곽묘 1기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 식별과 연륜연대 분석을 하였다. 수종 식별 결과, 관재는 모두 소나무속중 소나무류 (적송류)로 동정되었다. 7개의 관재로부터 총 24점의 관편에 대한 연륜연대 분석결과, 6개에 대한 연대를 부여할 수 있었다. 횡대에 쓰인 관재는 수피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마지막 나이테가 만재까지 완전히 형성되어 있어 1637년 가을에서 1638년 봄 사이에 벌채된 목재로 관을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벌채후 건조, 저장 기간으로 인하여 연륜연대와 관의 제작 및 매장 연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흥 농서리유적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목탄의 목재 식별 (Wood Identification of Neolithic Charcoals Excavated at Giheung Nongseori Ruins)

  • 엄영근;허광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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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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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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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흥 농서리유적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탄 8점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 기법을 이용하여 수종 식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두 활엽수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6점이 참나무속의 졸참나무류, 1점이 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그리고 나머지 1점이 자작나무류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이러한 수종 구성은 온대 내지 난대기후 지역이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다호리 출토 판상 칠기의 재질 분석 (Analysis of Flat Board-shaped Lacquer ware Excavated from Daho-ri in Changwon, Korea)

  • 김수철;박민수;윤은영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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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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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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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판상칠기에 대하여 수종 및 칠 도막, 금속장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판상칠기에 사용된 수종은 소나무류로 식별되었고 칠 도막의 현미경 관찰 결과, 총 5회의 칠을 했으며 칠 전체 두께는 약 100 ㎛이다. 적외선 분광 분석을 통해 정제칠과 비교하여 옻칠임을 확인하였다. 원형의 금속장식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는 주석과 납의 이원계 합금으로 백랍(白蠟, Pewter)이라 불리는, 주석을 주체로 하는 합금으로 확인되었다. 더불어 지금까지 조사된 다호리 유적 출토 유물의 수종이 활엽수재였던 것에 반해 판상칠기의 목재는 침엽수재인 소나무류로 밝혀졌다.

영광 불갑사 대웅전 목부재의 수종 (Species Analysis of Wooden Elements Used in the Bulgapsa Temple of YeongGwang)

  • 박원규;남태광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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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통권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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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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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광 불갑사의 대웅전에 쓰인 목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보, 평방, 창방, 도리, 사래, 추녀, 서까래 등 총 88점을 조사하였다. 수종은 경송류(소나무류), 전나무속, 참나무(상수리나무류), 느티나무 등 4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과 사래는 느티나무의 비율이 높았으나, 다른 부재는 경송류가 대부분이었다. 기둥과 사래의 느티나무의 비율이 높은 것은 조선후기 이전에는 소나무보다 재질이 우수한 느티나무가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경복궁 근정전 목부재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 Members in the Keunjeongjeon Hall of Kyungbok Palace)

  • 박원규;김세종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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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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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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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복궁의 정전 건물인 근정전에 쓰인 목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보, 도리, 창방, 박공 등 총 144점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소나무와 전나무 두 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은 1층의 경우 평주 20개 중 11개가 전나무, 9개가 소나무, 내진고주는 12개 중 7개가 전나무, 5개가 소나무, 그리고 귀고주는 3개가 전나무, 1개가 소나무로 식별되어 소나무보다 전나무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2층 기둥 16개는 모두 소나무로 구성되어 있었다. 기둥 이외의 다른 부재는 총 92개 중 도리 2개만이 전나무였고, 나머지는 모두 소나무였다. 우리나라 궁궐의 목재가 소나무로 만들어졌다는 통설은 사실과 다르며 재료 수급에 따라 다른 수종도 사용되었음이 밝혀졌다. 조선말 소나무 장대재(長大材)가 고갈되어 강도가 떨어지는 전나무로 기둥을 많이 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경북 청도 지역 19세기 고택의 기둥의 크기와 수종 식별 (Dimensional Characteristics and Species Identification of Posts in the 19th century Houses in Cheongdo, Korea)

  • 엄영근;오세창;허광수;김삼성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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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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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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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4곳의 고택을 답사하고 기둥의 특징을 분석함과 아울러 기둥 부재 시료를 대상으로 광학현미경 기법을 사용하여 수종 식별을 실시하였다. 기둥은 직경(또는 한 변의 길이)과 배치 간격, 높이 등이 서로 관련성을 갖는데 기둥 사이의 간격에 따라 보통 기둥의 직경과 기둥의 길이를 기본단위로 하여 축조됨을 알 수 있었다. 수종 식별 결과 3곳의 고택에서는 침엽수 목재가, 1곳의 고택에서는 활엽수 목재가 확인되었다. 이중 활엽수 목재는 밤나무이고 침엽수 목재는 모두 소나무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전통적으로 목구조부재로 소나무가 많이 사용되었다고는 하나 일부 활엽수재도 구조용재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성 석남사 영산전 목부재의 수종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Members in the Youngsanjeon Hall of Sucknamsa Temple)

  • 박원규;정현민;김상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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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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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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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안성 석남사 영산전에 쓰인 주요 목부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창방, 대들보, 서까래, 청판 등 총 95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수종은 소나무류(경송류), 외래산 소나무류, 느티나무, 은행나무, 감나무속, 배나무속,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등 7 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에서는 소나무류(경송류) 8점, 느티나무 1점, 배나무속 1점이 확인되었다. 추녀에서는 은행나무 2점과 느티나무 2점, 대들보에서는 소나무 1점과 느티나무 1점이 나왔다. 주심도리는 2점 모두 상수리나무류이었고, 서까래에서는 은행나무 1점과 외래산 소나무류 1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소나무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적심목에서 느티나무 1점과 감나무속 1점이 나왔다. 다른 부재는 소나무류가 대부분이었다. 서까래에서 나온 외래산 소나무 1점은 해방 이후 영산전 수리 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소나무류 이외에 다양한 수종의 목재가 사용된 것은 사찰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종들을 이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경주 월성 해자 및 일정교지 출토 고목재의 수종과 연륜연대 분석

  • 김태우;박원규;정영동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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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5년도 제22회 학술대회 발표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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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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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경주 월성해자와 일정교지에서 발굴된 고목재를 시료로 사용하였다. 월성 해자 5점, 일정교지 2점으로 총 7점을 대상으로 수종분석과 연륜연대 해석을 실시하였다. 수종분석은 광학현미경을 사용하여 식별을 하였으며, 연륜연대 해석은 연륜측정후 연륜분석 컴퓨터프로그램과 그래프 일치도를 육안으로 비교하여 실시하였다. 7개의 시료 전부 밤나무였다. 밤나무는 현재 평남과 함남 이남에 분포하는 수종으로 특히 따뜻한 남부지방에 살기 적합한 수종이다. 각 시료간의 상대연도를 확인한 결과는 월성해자 목재의 수령은 $31{\sim}37$년 일정교지는 45년으로 확인 되었다. 월성해자의 각 시료들은 동시대이나 벌채기간은 6년 차이가 났다. 일정교지의 시료에서는 일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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