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교통사고 안전 사회 실현을 위하여 범정부 종합대책을 2017년에 마련하였으며. 도심 지역의 제한속도를 기존 60km에서 50km로 낮추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에는 30km로 제한하는 등 차량이 저속으로 운행하게 하여 어린이 및 노인의 보행 중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고율이 높아지고 있는 특정 지역인 단양군을 지정하여 자동차 등록현황, 교통사고 공간데이터(GIS) 현황으로 각 데이터를 전처리 후 데이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구조적 패턴을 알아내기 위한 분석 연구를 하였다.
현재 도로 위 차량은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이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발전해왔다. 하지만 음주운전과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 사고율은 단순히 제도적 규제와 운전자의 주의만으로는 감소시키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본 논문은 제도적인 규범만이 아닌 기계적인 차원에서의 음주운전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의 방지를 하기 위해 '음주측정 시동 및 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알코올 측정 센서를 통해 시동을 걸기 전 음주측정을 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전, 후·측방 감지를 하고 주변의 장애물과 운전자의 부주의 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차량의 과속은 도시부 도로에서 번번하게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하여 설치하는 교통통제창치의 일종인 과속경보장치(DFS)는 국내에서는 차대사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점차 다양한 곳에 적용을 확산해나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교통통제장치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설치전후로 첨두시간과 비첨두시간대로 나누어 필드 조사를 수행하였고, 수집자료의 분석에는 차량평균속도 및 속도분산을 포함한 여러 가지 종속변수에 대하여 실험결과에 대한 통계적 검증과 함께 논의 되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고감소 및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통제장치로써 과속경보장치(DFS)가 단속에 의한 강제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교통류의 속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사고율을 낮춤으로써 교통안전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초고농도 과산화수소 제조를 위한 투과증발 공정의 정량적 위험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잠재적 주요 사고는 분해반응에 따른 폭발 및 화재이며 실험실 규모일 때 사고결과는 카테고리 3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상공정에서 분해반응이 일어나는 과정을 사건트리 형태로 모델링하고 사고원인들의 확률함수를 유사사건 발생빈도 자료를 근거로 설정하였다. 구축된 모델을 사용하여 사고율을 계산한 결과, 수용 가능한 위험수준, 즉 사고빈도가 $10^{-4}/yr$ 이하가 되려면 추가 안전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위해 방호계층분석을 적용한 결과, 촉매반응을 막기 위한 본질적 안전설계, 과열을 막기 위한 SIF (safety instrumented function), 그리고 분해반응이 일어나더라도 폭발로 이어지지는 것을 막는 릴리프 시스템이 요구되었다. 제안된 방법은 과산화수소 농축을 포함한 다양한 화학공정의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설계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도로의 설계 요소변화가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 방법, 사고이력, 전문가의 판단, 그리고 기존문헌고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설계요소의 특징과 사고율 및 사고빈도의 관계를 반영할 수 있는 AMF(Accident Modification Factor)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MF를 좌회전전용차로, 우회전전용차로, 시거, 교차각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개발하였다. 개발된 AMF를 적용한 경우의 사고 예측값, 사고예측모형을 통한 예측값을 실제 사고데이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분석결과, AMF를 적용한 예측값이 사고예측모형을 통한 예측 값보다 예측력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고를 예측함으로써 도로설계 안전성을 평가하는 알고리즘에 있어 AMF가 도로의 설계요소의 특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며, 지방부 교차로에서 각각의 해당요소가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대도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인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 urban air mobility) 실현을 위해 필요한 요구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우선 UAM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상용화 준비 중인 다양한 형상의 비행체에 대해 장단점 및 임무 반경별 소요시간에대한 요구조건을 분석하였다. 또한, UAM의 시장 수용성을 분석하기 위해, 개인의 의식 및 신뢰성에 관한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항공기 유형별 사고율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 요구 조건을 분석하였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 지역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인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해서요구조건 분석을 수행하였고, 항공기 성능과 관련된 요구조건과 인증 기준 및 FAA와 EASA의 감항기술기준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선박운항시스템은 첨단화 되고 있으며, 선박충돌회피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선박 충돌사고율은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시스템에 의한 충돌회피 조종에도 불구하고 근접거리로 충돌위험이 계속 존재한다면, 충돌위험 결정 및 판단기준에 있어서 단순히 TCPA, DCPA만의 입력변수 사용은 근접상황에서 충돌위험회피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최근 5년간 국내 선박충돌사고 상대선 초인거리 조사에 의하면 약 $45\%$가 2마일 이하 근거리 초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요소는 선박조종성능 특성과 행위결정을 위한 시간적 특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근접조우를 유발한다. 따라서 근접상황에서 선박충돌회피동작 결정에 관한 연구는 안전항해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박조종성능 특성에 따른 선회조종과 선박의 거동을 분석하여 근접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층돌회피 조선을 지원할 수 있는 선박충돌회피지원 모델을 제시한다.
1950년대 후반 이후, 항공분야에서 사고율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안전 수준이 향상되었다. 전반적인 사고 비율은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히 감소하였고, 환경 및 기계적 요인에 의한 사고는 감소하였으나, 인적오류 관련 사고는 불행히도 감소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환경적 기계적 요소에 기인하는 사고는 줄었으나, 인적오류는 항공사고 원인 인자로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 모든 항공 사고의 매우 큰 비율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인적오류의 몇 가지 형태에 비롯되고 있다. 많은 연구의 결과로, 인간의 오류 방지에 대해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오류 방지는 정확성, 효율성의 부족과 체계적인 접근에서 부족한 면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간의 오류에 가장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을 분석하고 인간의 오류 및 항공 안전에 대한 방법에 있어 통합에 집중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여러 대안들 사이의 우선순위를 이해하고 파악함으로써 인적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한다.
본 논문에서는 송 수신 차량이 편도 2차선의 일반국도를 80[km/h]의 속도로 주행하고, 곡선 반경은 교통사고율이 높은 통계자료를 근거하여 280[m], 직선도로의 길이는 정지시거를 고려하여 140[m], 곡선의 길이는 90[m], 곡선도로를 11.25[m] 간격으로 8개 지점을 선정하여 시뮬레이션 하였다. 그 결과 송 수신 차량간 거리가 111[m] 이상이 될 경우에는 좌, 우측 반사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반사파의 전파경로 보다는 인접한 차량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반사파의 전파 경로가 반복 반사수가 증가함으로 더 갈어지게 된다. 송 수신차량간 거리가 111[m] 미만인 경우에는 수신차량에 전파가 도달하기 위한 반복 반사는 $1{\sim}2$[회]정도 이었으며 송 수신 차량이 위치한 차선에 관계없이 인접한 차량에 의해 발생하는 반사파 보다는 좌, 우측 반사체를 경유하여 수신하게 되는 반사파의 전파경로가 $1{\sim}1.5[m]$정도 더 큼을 알 수 있었다.
고층 건물 외벽의 유지보수작업은 매우 위험하며 건설부분 산업재해에서 추락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수행되는 고층 건물 외벽의 유지보수작업은 재래식 로프와 곤돌라를 이용한 방법이 대부분이며, 이는 잦은 안전사고의 발생과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된다. 특히 비정형 형태의 고층 건물이 증가함에 따라 외벽 유지보수작업의 안전사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의 상당부분이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산업재해와 숙련공의 노령화는 향후 건설인력수급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건설 산업의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고층 건물 외벽 유지보수의 자동화는 산업재해의 감소와 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빌트-인 가이드 방식의 로봇시스템에 탑재되어 청소를 수행할 수 있는 자동화 기구를 기안하고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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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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