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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청소년에서 동맥경화증을 조기에 예측하기 위한 경부 초음파를 이용한 경동맥 측정 (Measurement of the Common Carotid Artery by Ultrasound as a Predictor of Atherosclerosis in Obese Adolescents)

  • 김예진;심윤희;유정현;이근;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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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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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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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비만의 증가에 따라 소아기에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 등의 소아 성인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 중등도 이상의 비만 청소년에서 경부 초음파로 경동맥의 내피두께, 직경, 동맥의 유연도와 신전도를 측정함으로 조기에 동맥 경화증으로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동맥벽 두께와 혈청 사이토카인 등 여러 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비만 청소년에서 관상동맥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 인자로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6-17세의 29명의 중등도 이상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의 정상 청소년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체질량 지수와 피부두께를 측정하였고, 생체전기저항 분석을 이용하여 체지방, 지방 분포를 측정하였다. 안정된 상태에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 후 총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혈당, 호모시스틴,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을 측정하였다. 경부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의 내피 두께, 수축기와 이완기 동안의 내경, 동맥의 유연도와 신전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경동맥의 수축기 내경, 이완기 내경은 상완둘레, 체질량 지수, 지방분포, 체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수축기 및 이완기 내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완기 혈압이 증가할수록 내피두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인슐린치가 증가할수록 수축기 및 이완기 내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호모시스틴치가 증가할수록 내피 두께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소아에서도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혈압이 높을수록 경동맥의 내경이 증가하였고, 경동맥의 내피두께는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혈압, 인슐린, 호모시스틴을 측정함으로 조기에 동맥경화증으로 진행을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되고 소아기 비만에서도 적극적인 체중 감량을 통해 소아 성인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예방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방간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연구 (Clinical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in the Diagnosis of Fatty Liver)

  • 안현;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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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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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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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음파상 지방간을 세 등급으로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이 어떠한 임상적 의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부산 P 검진센터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3607명 중 지방간으로 진단된 1047명(남 818명, 여 2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상 간 실질의 에코정도, 음향감쇄정도, 간 내 혈관 및 횡격막이 보이는 정도에 따라 Grade I 군(경증 지방간), Grade II 군(중등도 지방간), Grade III 군(중증 지방간)의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각 군별 비만지표(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액학적 분석 및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남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결과로 지방간 등급이 올라갈수록 남자는 여자에 비해 중증 지방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지방간 등급이 올라 갈수록 각 군별 평균연령이 높게 나타났다.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하게 지방간 등급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 혈액학적 분석에서는 남자는 AST, ALT, ${\gamma}-GTP$, TG, 공복혈당, 당화혈색소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여자는 ALT, ${\gamma}-GTP$, TG에서 지방간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지방간의 등급이 올라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 연구결과를 기초로 초음파상 지방간을 등급에 따라 세분하여 적용함에 있어 혈액학적 변수, 대사증후군 등을 고려하여 지방간 등급을 나눈다면 지방간의 치료 및 경과관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꼬막, Tegillarca granosa ( Linne ) 의 생식소발달 및 생식세포형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Gonadal Development and Gametogenesis of the Granulated Ark, Tegillarca granosa (Linnee))

  • 이주하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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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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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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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꼬막, Tegillarca granosa은 우리나라 남해 및 서해안 일대에서 서식하는 중요한 수산자원 중의 하나이지만, 이에 대한 생물학적 기초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1995년 2월부터 1996년 1월까지 전남 벌교연안에서 채집한 꼬막의 생식소발달,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1. 꼬막은 자웅이체이면서 난생이고, 생식소는 내장낭의 간중장선을 싸고 있는 결합조직으로부터 족부의 근육층까지 분포한다.2. 미분화간층직과 호산성 과립세포들이 초기 활성기의 소낭에 풍부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완숙기에는 거의 없어지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생식소 및 생식세포형성과 발달에 영향을 공급하는 영향세포로 생각된다.3. 생식소발달, 생식세포형성과정, 조직분화과정 및 세포학적 특성에 따라, 이들의 생식주기를 초기 활성기, 완숙기, 부분 방출기, 방출 및 비활성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4. 방란 및 방정은 수온 2$0^{\circ}C$정도되는 6월하순부터 시작되고, 주산란시기는 수온이 23-24$^{\circ}C$정도 되는 7-8월이며, 완숙란의 크기는 50-60$\mu\textrm{m}$이다.5. 비활성기는 9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되는 비교적 긴 기간이며, 초기 활성기도 비교적 길어 1월에서 5월까지 지속되는 반면, 후기활성, 완숙 및 방출기는 비교적 짧아, 5월에서 8월까지 모두 완료된다.6. 비만도의 월별 변화는 생식소의 발달, 생식주기 및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7. 사용된 재료 433개체 중 1개체가 자웅동체현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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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BMI, 식이섭취태도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Body Mass Index (BMI), Dietary Intake Attitud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ke Frequency of College Students in Gyeonggi-do)

  • 안선정;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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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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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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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경기 일부 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여러 변인들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당식품을 조금 섭취하는 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8{\pm}0.1cm$$52.9{\pm}8.6kg$이었으며, 보통 섭취군은 $164.4{\pm}0.1cm$$56.2{\pm}6.4kg$, 자주 섭취군은 $167.9{\pm}0.1cm$$68.0{\pm}15.7kg$으로 나타났는데, 체중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01). 평균 BMI는 조금 섭취군이 $19.6{\pm}2.3$, 보통 섭취군이 $20.7{\pm}0.8$, 자주 섭취군이 $24.0{\pm}2.7$로 나타났으며(P<0.001), BMI 분포는 자주 섭취군이 다른 섭취군에 비해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식이섭취태도 점수는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할수록 식이섭취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식이섭취태도 총 10문항 중 '고기, 생선, 달걀, 콩류 및 두부를 끼니마다 먹는다'(P<0.05),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다'(P<0.05)와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P<0.01)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조금 섭취군에 비해 문항 점수가 낮게 나타나 첨가당의 선호와 불규칙적인 식사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당식품을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중 식품 및 영양표시의 확인 정도는 조금 섭취군이(P<0.001), 식품의 기호도는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본 결과 1일 평균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 모두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한(P<0.05) 반면에 비타민 $B_1$과 비타민 C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BMI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306,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식품의 기호도(r=0.180,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이섭취태도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157, P<0.01), 식품의 기호도(r=0.104, P<0.05) 및 영양면(r=0.34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 식품기호도, 가격면 그리고 영양면의 변인들 중 BMI(${\beta}=0.551$, P<0.001)가 가당식품 선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다른 섭취군에 비해 식이섭취태도 점수와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가 낮지만 BMI와 식품의 기호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는 가당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자주 섭취군에서 BMI가 높고 과체중과 비만율도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보아 당류의 무분별한 과잉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올바른 간식의 선택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효과적인 실천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본 연구는 표본의 대상이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이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가당식품으로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비만은 매우 복합적인 문제로 당류의 섭취가 계속적으로 증가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구는 비만을 비롯한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공복혈당장애군 및 당뇨군의 비만도, 혈압, 혈청 지질 농도 및 영양소 섭취 상태 (Anthropometry, Blood Pressure, Serum Lipid Levels and Nutrient Intakes in People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and with Diabetes)

  • 김은경;권숙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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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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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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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9년 7월 1일부터 1년간 아산재단 강릉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중에서 공복혈당장애군 (92명), 당뇨군 (119명) 및 이들과 성별 및 연령이 유사한 정상 대조군 (123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을 통하여 비만도를 평가하고, 혈압측정과 혈액분석 그리고 식품 섭취 빈도법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평가하였다. 1) 남자에서 공복혈당장애군의 BMI(25.7$\pm$2.7kg/$m^2$)와 비만도 지수(119.1$\pm$12.2%)는 당뇨군 및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WHR (0.92$\pm$0.04)과 혈압 (수축기 139$\pm$19.2mmHg, 이완기 85.1$\pm$12.2mmHg)은 당뇨군과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정상군보다는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여자의 경우, 공복혈당장애군의 체중, BMI, 비만도 지수 및 WHR는 당뇨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정상군에 비해서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비만 이환율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공복혈당장애군 (43.6%)-정상군 (27.4%)-당뇨군 (22.5%)의 순이었으나, 여자는 공복혈당장애군(76.7%)-당뇨군(63.3%)-정상군(54.0%)의 순으로 나타나, 공복혈당장애군에서 비만의 이환율이 더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3) 남자에서 수축기 및 이완기 고혈압 위험 집단의 비율은 공복혈당장애군에서 각각 40.0%와 52.0%로 가장 높았으나 (p<0.05), 여자에서는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남자에서 공복혈당장애군의 중성지방 농도(177.7$\pm$109.4mg/dl)와 AI(3.16$\pm$0.91)는 정상군 및 당뇨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단지 두 군의 중간 정도의 범주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여자에서는 공복혈당장애군의 AI, relative cholesterol의 수준이 정상군과는 유의하게 다르고, 오히려 당뇨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영양소 섭취량은 정상군, 공복혈당장애군 및 당뇨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알코올로부터의 열량 섭취비율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공복혈당장애군이 7.0$\pm$6.9%로서 정상군 (4.5$\pm$5.9%) 및 당뇨군 (5.6$\pm$6.1%)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30~49세에 해당되는 중년 여성의 에너지, 단백질, 철분 섭취량을 권장량과 비교하여 보면, 각각 74.8$\pm$12.6%, 94.6$\pm$26.4% 및 64.5$\pm$14.1%로 당뇨군 (각각 112.8$\pm$28.5%, 157.8$\pm$68.2%, 92.8$\pm$21.7%)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정상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노인에서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생활 태도 (The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Pattern by BMI in Korean Elderly)

  • 김화영;최지혜;김미현;조미숙;이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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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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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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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노인에게서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요인인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패턴을 조사하여 비만과 식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1) 본 연구 대상 노인들은 교육수준이 높았고, 음주와 흡연율은 낮고 운동을 하고 있는 비율은 높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집단이었다. BMI 및 삼두박근 피부두겹두께등은 우리나라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타 조사 결과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식이섭취조사 결과 에너지와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I의 섭취량이 권장량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노인의 경우 철분 섭취량이 낮았다. 3) 식생활 진단 도구로 사용한 건강식이지표 (HEI) 조사 결과 남자 노인보다 여자 노인의 식생활이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남자 노인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하고 있었으며, 여자 노인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조사대상 노인의 BMI를 기준으로 정상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었을 때 남녀 노인 모두 연령 보정 후 BMI가 증가할수록 WHR은 증가하여 노인성 질환의 위험도 함께 상승한다고 사료된다. 5) 연령 보정 후 남자 노인의 경우 Ca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량이 각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에너지를 비롯한 대부분 영양소의 섭취량이 과체중군에서 가장 높고 정상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여자 노인에서도 과체중군에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높았으나, 비만군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났고, 섬유소, 비타민 A,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B$_{12}$는 과체중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콜레스테롤은 남자 노인의 경우 비만군에서 220 mg/day 정도로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으나 서양에서 염려하는 위험수준은 아니었다. 본 연구 결과 BMI가 높을수록, WHR과 피부두겹두께가 높아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이 많으며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만한 노인에게서 반드시 에너지 섭취량이 높은 것은 아니었으므로, 노인 비만의 문제는 단순히 식품 섭취량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노화로 인한 대사적인 문제와 생활 양식에 의한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BMI가 높은 노인들에게 부족되고 있는 영양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비타민 A, E B 복합체는 노인성 질병과 관련하여 그 기능이 규명되어야 할 영양소이다.

부산지역 일부 고등학생의 체형 인식도, 식생활 태도, 식이 자기 효능감 및 영양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about Body Image, Dietary Attitude, Dietary Self-Efficacy and Nutrient Intake of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 이정숙;윤정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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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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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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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등학생의 체형인식과 식생활태도, 영양섭취 상태 및 식이자기효능감을 조사하여 이들 간의 상호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시내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5개교를 선정하여 1학년과 2학년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법을 이용하여 2002년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부족군에서의 46.0%, 정상군에서의 53.9%, 체중과다군의 61.8%,비만군의 48.2%만이 스스로의 체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체 격 에 관계없이 체중조절에 관심을 높게 가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을 경험한 빈도가 높았고, 각 체중군별 사이에 식생활태도 점수 분포의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비만도가 높을 수록 식이자기효능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비만도는 부모의 비만도와 유의적인 상관을 보였다. 부모의 학력과 자녀의식 생활태도도 양의 상관을 보였으나, 어머니의 비만도와 식생활태도는 음의 상관을 보였다. 간식비는 식생활태도와 식이자기효능감과 음의 상관을 보이고, 에너지 섭취량이 식이자기효능감과 음의 상관을 보인 반면, 식생활태도와 식이자기효능감은 양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체형 인식 정도나 식이자기효능감이 식생활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때,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전제된 균형된 식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 인 영양교육과 식이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음으로 미루어 부모영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를 감안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계획되고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점심, 저녁 ,간식으로 구분하여 결과를 볼 수 있고, 동ㆍ식물성 식품 섭취 및 기간별 영양소 변화 등은 각각의 영양소별로 그 섭취 상태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향은 없었으며 간 사이토졸네 GST 활성도는 에탄올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군에 비해 증가되었다. 간조직내 $\beta$-carotene함량은 $\beta$-carotene, 공급군에서만 검출되었고 에탄을 급여군이 pair-fed군에 비해 6배정도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혈장과 간조직 내 retinol 함량은 에탄올 급여로 낮은 함량을 보였으나 비타민 A형태 중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가장 높았다. 간조직 내 retinoic acid 함량은 에탄을 급여군 중 $\beta$-carotene과 retinyl acetate 공급군이 각각의 Pair-fed 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상기 연구 결과를 보면 에탄올 급여로 지질과 산화물 함량이 증가되고 관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도 변화로 보아 간 손상에 지질과산화 반응이 관여된 것으로 보여 지며 에탄올의 영향에 대한 비타민 A의 효과에는 retiny1 acetate가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간조직의 급격한 손상을 효율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을 가진다. 따라서time 활동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다. 현재 디지털 방송기술,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이나 MPEG 등과 같은 기술수준으로도 충분히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러한 욕구를 서서히 느끼고 있다.

고지방식이 비만쥐의 지방관련 단백질의 변화 (Alteration of Lipid Metabolism Related Proteins in Liver of High-Fat Fed Obese Mice)

  • 서은희;한영;박소영;고형종;이혜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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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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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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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체중과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신진 대사 질환의 발병과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고지방식이는 비만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C57BL/6 생쥐에게 22주간의 고지방 식이를 주었으며, 이를 통해 비만과 고혈당을 유도하였다. 22주 후에 고지방식이를 한 생쥐들에서 체중과 혈장 포도당 수준이 정상 식이를 한 생쥐들에 비해 크게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복막 내 당 부하 검사(IPGTT)에서도 고지방 식이를 한 생쥐들은 정상 식이를 한 생쥐들에 비해서 당 내성 이상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지방식이가 C57BL/6 생쥐에서 비만 및 고혈당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고지방식이군 생쥐들에서는 정상식이군의 생쥐들에 비해 혈장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됨이 관찰되었다. 간에서의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의 수준도 역시 증가하였다. 따라서, 간에서의 지질대사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알기 위해, 지질대사에 관련된 단백질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지방 합성과 관련된 효소들 중 FAS와 GPAT가 고지방식이 군에서 의미있게 증가 되어있었으며, 지방 수송에 관련하는 단백질 중에서도 ApoB 및 MTP의 큰 증가가 고지방식이군에서 관찰되었다. 흥미롭게도, 대사 조절 인자로 알려진 AMPK의 단백질의 양과 인산화 정도는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의미있게 증가되었음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우리는 고지방식이가 지질 합성과 지질 수송과정을 생리학적으로 증가시키지만, 역설적으로 AMPK의 활성화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해당화 추출물이 3T3-L1 지방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 (Inhibitory Effects of Rosa rugosa Crude Extract and Solvent Fractions on Adipogenic Differentiation of 3T3-L1 Preadipocytes)

  • 이현정;양지호;최미나;전성은;주선용;오정환;카라데니즈 파티;서영완;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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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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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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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와 관련된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만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이며, 비만 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지만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여 시판이 중단되거나 장기복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부작용이 적으면서 항비만 효과를 가지는 천연 소재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해당화(Rosa rugosa)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서 토혈, 하리, 월경과다 등에 이용되고 있으며, 항염증, 항산화 효과, 노화방지, 혈당 강하작용,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작용, HIV protease 저해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당화 추출물 및 분획물 4종(H2O, n-BuOH, 85% aq. MeOH, n-Hex)의 지방세포분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3T3-L1 지방전구세포를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여 Oil-Red O staining으로 지방생성 억제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갯완두 추출물 및 분획물 처리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지방세포 형성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방세포분화에 관여하는 PPARγ, C/EBPα 및 SREBP1c와 같은 인자의 mRNA 및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 지방세포분화 조절인자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AMPK 신호전달경로를 통한 지방분화인자의 억제를 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부터 해당화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나아가 비만 치료제의 소재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가여성노인의 비만도에 따른 만성질병과 신체활동정도의 차이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and Physical Activity of Elderly Women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 진은희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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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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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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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study sought to identify the differences in chronic diseases and physical activity in elderly women by BMI. Metho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644 elderly women 60-80-years-of-age living at home. The research instruments were physical activity levels and chronic diseases. Subjects were given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program. Result: Hypertension, prevalence of diabetes mellitus and hyperlipemia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subject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eing higher in obese subjects than in non-obese subjects. Physical activity in each of the body mass index group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Conclusion: Obesity increases the risk of chronic diseases. This knowledge could help elderly women control their weight, reduce chronic diseases, and ultimately, gain bett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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