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영적안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대학생활 적응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돕고, 대학생활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C 도에 소재한 2개의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 총 530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들의 자아탄력성, 영적안녕과 대학생활 적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탄력성, 실존적 영적안녕, 종교적 영적안녕 순으로 영향력이 있었고, 설명력은 39%였다. 결론적으로 자아탄력성과 영적안녕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제도적 접근이 요구된다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각된 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지각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B시의 간호대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지각된 스트레스 평균 2.62±0.62점, 대인관계능력 평균 3.74±0.62점, 대학생활적응 평균 3.38±0.58점이었다.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지각된 스트레스(r=-.478, p<.001)와 부적상관관계, 대인관계능력(r=.617, p<.001)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이 부분매개효과(β=.629, p<.001)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하여 지각된 스트레스를 줄이고 대인관계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들의 셀프리더십,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유능감,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분석하여 대학생활적응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C지역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 131명이었다. 연구결과, 셀프리더십은 평균 3.86(±0.61),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유능감,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3.86(±.61), 3.44(±.48), 3.78(±.52)이였고, 성별은 차이가 없었다(p>0.05). 셀프리더십,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유능감, 대학생활적응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p<0.05). 셀프리더십은 자기존중감과 대인관계유능감을 매개로 하여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자기존중감과 대인관계유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자기존중감은 대인관계유능감을 통해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의예과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활적응을 위하여 자아존중감은 필수적으로 교육해야 하는 내용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가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기는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 복지전공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가 진로발달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서 경상남도 G지역과 J지역에 소재한 전문대학내 보건 복지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총 203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각 변인의 평균값은 5점 만점 기준 진로발달수준 3.54, 대생활적응 3.07, 사회적 지지 3.59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활적응 하위영역 평균값으로 학업적응 3.02, 사회적응 3.14, 정서적응 2.92, 대학환경만족 3.27, 사회적 지지 하위영역 평균 값으로 친구 지지 3.83, 가족 지지 3.97, 교수 지지가 2.98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진로발달수준 영향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대학생활적응(${\beta}=0.318$, p<0.001), 사회적 지지(${\beta}=0.222$, p<0.001) 모두 진로발달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활적응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진로발달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대학생활적응 하위 영역, 사회적 지지 하위 영역 각각 진로발달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대학생활적응 하위 영역에서는 학업 적응(${\beta}=0.313$, p<0.01)이, 사회적 지지 하위 영역에서는 친구지지(${\beta}=0.190$, p<0.001)가 진로발달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업적응 정도가 높을수록, 친구 지지가 많을수록 진로발달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건 복지 전공대학생들의 진로발달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학생활적응과 사회적 지지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제언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이 진로결정을 하는 것은 대학생활을 적응하면서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졸업 후 자신의 진로에 관한 생각이 입학 당시의 생각과 달라질 수도 있다. 경호 전공생의 경우 경호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경호 분야로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학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로 졸업 후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에 관련된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경호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및 진로결정의 연구모형을 설정한 다음 이를 규명하고자 한다. 즉, 이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다른 대학생활 적응 및 진로결정의 차이를 분석하고, 대학생활 적응이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은 차이가 있다. 즉, 성별에 따른 정서적 적응은 남성이 높다. 학년 및 연령에 따른 정서적 적응은 학년 및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은 차이가 있다. 즉, 학년에 따른 진로결정 보류는 1학년이 높으며, 연령에 따른 진로결정 회의감은 1학년이 높다. 셋째, 대학생활 적응은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즉, 환경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보류, 진로결정 회의감이 낮고 진로결정 편안함은 높다. 정서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회의감이 낮다. 대인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편안함이 높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 좌절인내력, 대학생활 적응 정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K도에 소재하는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169명이었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7년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였고, SPSS 25.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으며, 각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의 차이는 전공만족도(F=12.6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활적응은 비판적 사고성향(r=.22, p<.01) 과는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좌절인내력(r=-.46, p<.001) 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비판적 사고성향, 좌절인내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좌절을 극복하고 인내할 수 있는 인내력 향상인성함양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Q 방법론으로 간호대학 신입생의 의사소통 스타일에 대한 주관성 유형을 파악하고, 의사소통 유형에 따라 대인관계불안과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 신입생 89명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3월 7일부터 2016년 9월 23일까지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의사소통 스타일은 PC-QUANL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의사소통 스타일별 대인관계불안과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SPSS 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Mann-Whitney U test,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의사소통 스타일은 '배려 공감형', '긴장 수동형', '예민 산만형', '촉진 주도형'의 4개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의사소통 유형에 따라 대인관계불안은 '긴장 수동형'과 '예민 산만형' 이 '배려 공감형'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배려 공감형'이 '예민 산만형'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 신입생의 의사소통 스타일을 고려한 의사소통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대인관계불안 감소 및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학생지도 지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과, 직업가치, 대학생활적응간의 영향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대학생활의 중요성 및 대학생활지도의 기초가 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로,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은 대학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의 형성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대학생활적응이 잘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둘째, 전문대생의 심리적 특성은 직업가치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직업가치는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소명의식, 일의 의미, 진로태도성숙도 및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D대학 보건계열 학생 261명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4일부터 일주일간 편의추출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소명의식은 전공, 지난 학기 성적, 학과지원동기, 아르바이트 형태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일의 의미는 전공, 학과지원동기, 진로태도성숙도는 전공, 학과지원동기, 대학생활적응은 성별, 전공, 학년, 지난학기 성적, 학과지원동기, 가정형편, 아르바이트 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요 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소명의식과 일의 의미, 대학생활적응, 일의 의미와 진로태도성숙도와 대학생활적응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 진로태도성숙도와 대학생활적응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시장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국내 대학들은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위기극복의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우리나라 대학에서 주요한 학생 구성원이 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은 본국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적 요인과 정서적 요인이 대학생활 적응도와 대학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산소재 4년제 D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PLS(Partical least squares)을 사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적 요인인 교수 요인과 교직원의 관심정도는 대학생활 적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한국어 구사 능력은 대학생활 적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정서적 요인인 향수병은 대학생활 적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으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대학생활 적응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활 적응도는 대학생활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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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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