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인지각

검색결과 137건 처리시간 0.022초

이명환자들에서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와 이명강도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Stress Perception and Psychopathology with Intensity of Tinnitus in Patients with Tinnitus)

  • 고경봉;김희남;이호기;안석균
    • 정신신체의학
    • /
    • 제5권2호
    • /
    • pp.151-157
    • /
    • 1997
  • 본 연구는 이명환자들에서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와 주관적 및 객관적 이명의 정도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이비인후과외래에 내원한 43명의 이명환자들로 구성되었다. 스트레스지 각 및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해서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Beck Depression Inventory 및 Symptom Checklist-90-Revision을 이용하였다 한편 주관적 이명의 정도는 이명의 심한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Subjective Tinnitus Severity Inventory로, 객관적 이명의 정도는 이명강도검사(tinnitogram)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인관계와 질병 및 상해와 관련된 스트레스지각점수는 각각 주관적 이명의 정도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또한 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 우울, 불안, 공포, 편집증, 정신증척도점수는 주관적 이명의 정도와 유의한 양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는 객관적 이명강도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는 이명이 스트레스 및 다양한 정신병리와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에 대한 평가 및 치료에 있어서 정신사회적 개입은 물론 이비인후과의사 및 일차 진료의 들과의 효과적인 자문조정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 PDF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동기분위기 지각과 자기관리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 Motivational Climate and Self-management for Elite Athletes)

  • 황성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5호
    • /
    • pp.493-500
    • /
    • 2016
  • 본 연구는 선수들이 지각하는 동기분위기와 자기관리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과 실업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 195명, 여자 153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각 검사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일원변량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분석결과 모든 요인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동기분위기 지각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선수들이 지각한 숙련분위기는 자기관리의 하위 요인인 정신관리, 훈련관리, 대인관리, 생활관리, 몸 관리, 고유 행동관리의 모든 요인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쟁분위기 지각은 자기관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도자는 숙련분위기를 통하여 극복전략, 자기평가, 문제해결과 의사결정기술, 자기조절, 목표설정, 자기강화에 대한 노력, 계획 등 선수가 스스로를 보다 잘 관리하고 조절하게 하도록 해야 할 것을 제언하였다.

간섭권한과 패션감각이 남자친구의 패션스타일 통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gitimacy and Fashionability on Females' Control over their Boyfriends' Fashion Style)

  • 성영신;강정석
    • 감성과학
    • /
    • 제18권4호
    • /
    • pp.109-118
    • /
    • 2015
  • 사람들은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중요 타인(예. 자녀, 배우자, 연인)을 또 다른 자기(extended self)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자기 개념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들의 패션 스타일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개념적으로 통제하려는 사람이 지각한 간섭권한 정도와 패션감각 수준이 중요 타인의 패션 스타일 통제 행동에 독립적 또는 상호작용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연애 중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시나리오를 이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20대 여성 실험 참가자가 지각한 남자친구에 대한 간섭권한 정도와 패션감각 수준은 남자친구의 패션 스타일 통제 행동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간섭권한 정도와 패션감각 수준의 지각은 남자친구의 패션 스타일 통제 행동에 상호작용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다 구체적으로 지각한 간섭권한이 높은 경우는 패션감각 수준의 차이에 따른 남자친구의 패션 스타일 통제 행동의 차이가 없는 반면 지각한 간섭권한이 낮은 경우는 패션감각 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남자친구의 패션 스타일 통제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자살생각을 높이는 지각된 짐스러움과 절망감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역할 (The Role of Social Support for the Influences of Perceived Burdensomeness and Hopelessness on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 전영선;허창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64-74
    • /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자살생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지각된 짐스러움과 절망감을 감소시킬 변인으로 사회적 지지를 제안하고, 사회적 지지가 지각된 짐스러움과 절망감을 매개로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차원 중 가족지지는 노인의 지각된 짐스러움을 줄여줌으로써 자살생각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감소된 짐스러움이 절망감을 감소시켜 노인의 자살생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지지는 노인의 지각된 짐스러움 및 절망감을 줄여줌으로써 자살생각을 줄여줄 뿐 아니라, 감소된 짐스러움이 절망감을 낮춤으로써 노인의 자살생각을 줄여주고 있었다. 지역사회지지는 노인의 지각된 짐스러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으나 노인이 느끼는 절망감을 줄여줌으로써 자살생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들(가족, 친구, 지역사회)은 자살생각에 대해 직접적인 효과를 보여주기보다, 다른 부정적인 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자살생각에 대한 간접적인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고령화 사회와 핵가족화 사회에서 자칫 소원해 질 수 있는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노인의 대인관계 및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지원, 그리고 지역사회 지원정책의 이용을 장려하는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성향이 아동의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inclina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 on child's loneliness)

  • 김은경;이진숙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6권3호
    • /
    • pp.1-22
    • /
    • 2010
  • 본 연구는 전북 K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5-6학년 남녀 아동 588명을 대상으로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성향이 아동의 외로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아동용 자기보고 설문지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척도(PACI), 아동의 대인관계성향 척도, 아동의 외로움 척도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아동의 외로움 수준은 대체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부모와의 의사소통 수준은 약간 개방적인 경향을 보였다. 아동의 대인관계성향은 사교-우호적 성향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독립-책임감적, 동정-수용적 성향으로 나타나 대체로 긍정적인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과 아동의 외로움은 부적상관을 나타내었고, 대인관계성향의 하위변인들과도 대부분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성향이 아동의 외로움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이 폐쇄적일수록, 사교-우호적 성향이 낮을수록 아동의 외로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아동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가정과 사회의 관심과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and Interpersonal Problems: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Belief and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 이주희;서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8호
    • /
    • pp.641-652
    • /
    • 2019
  • 이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G광역시와 J도 소재 4년제 대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 역기능적 신념, 정서표현 양가성, 대인관계문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SPSS 22.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문제의 관계에서 각각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은 이중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통해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역기능적 신념과 정서표현 양가성의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상담현장에서 부모의 통제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 내담자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상담전략을 설정하는 데 유용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소셜미디어 혁신저항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Determinant Factors of Innovation Resistance of Social Media)

  • 정화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3권6호
    • /
    • pp.158-166
    • /
    • 2013
  • 본 연구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수용을 왜 거부하는지를 혁신저항모델과 지각된 위험이론을 적용하여 탐색하였다. 모든 새로운 기술이나 혁신은 수용과정에서 채택 또는 저항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저항이라는 것도 수용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를 적용하여 수용자들이 왜 혁신을 거부 또는 저항하는지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트위터) 비이용자인 대학생 268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결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미디어에 대한 상대적 이점은 혁신저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셜미디어에 대한 인지적 복잡성은 혁신저항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셜미디어에 대한 지각된 위험은 혁신저항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소셜미디어가 사회적 대인관계 매체로서 보다 강화되기 위해서는 상대적 이점을 높이고, 명예훼손이나 인식공격과 같은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게임 속성과 충족 변수가 위치 기반 증강현실 게임의 지속 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me Properties and Gratifications on Continuance Intention of Location-Based Augmented Reality Game)

  • 이규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4호
    • /
    • pp.498-507
    • /
    • 2020
  • 증강현실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치 모험하듯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 출시된 포켓몬 고가 바로 대표적인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이다. 사람들은 친근한 포켓몬 캐릭터에 이끌러 포켓몬 고 게임에 빠져들었지만, 단조로운 콘텐츠로 인해 초창기 사용자들이 많이 이탈했다. 이후,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포켓몬 고는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포켓몬 고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탐색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 방식을 통해서 258명의 포켓몬 고 사용자의 응답을 수집했다. 회귀분석 결과, 캐릭터에 대한 태도, 확률 요소에 대한 태도, 대인 교류, 경쟁심 및 신체활동이 게임의 지속 사용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역으로 비용 지각은 지속 사용 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연구 결과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에서 원천 캐릭터, 대인 교류와 경쟁심이라는 사회적인 요소, 신체 활동 증가라는 건강 증진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또한, 지속 사용 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게임과 관련된 비용 지각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영화에 나타나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사회 인식 (Social perception of schizophrenic patient as portrayed in Korean films)

  • 홍경영;임숙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4호
    • /
    • pp.157-166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조현병 환자에 대한 사회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대중 인식이 투영되는 매체라 할 수 있는 영화에서 묘사된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상영된 영화 중 조현병 환자가 등장하는 48편의 영상자료와 시나리오를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으로 대인지각, 감정지각, 가족 및 친지의 인식, 그리고 치료대책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995년 이전 영화에서는 조현병 환자를 매우 폭력적이고 위험하며, 가족에게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정신보건법이 제정된 1996년 이후 영화에서는 조현병으로 인한 구체적 경험이나 내면적 묘사가 증가하고 치료와 관련된 가족이나 환자의 태도도 보다 적극적으로 묘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영화를 통해 본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고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부담과 고통을 주는, 피하고 싶은 존재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중 인식에 영향력이 높은 영화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인식 변화에 영상매체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시도해볼 수 있겠다.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s Anniversary Days and Meals)

  • 채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9호
    • /
    • pp.203-217
    • /
    • 2014
  •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인의 기념일 지향성과 식사 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한 것이다. 연구는 3단계로 진행되었는데, 제1단계에서는 우리 문화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념일들을 목록화하기 위해 문헌 조사와 20대~50대의 남여 각 2명, 총 4명을 대상으로 미니 포커스그룹인터뷰법(mini focus group interview)을 진행하여 78개의 기념일 목록을 구성하였다. 제2단계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2개 문항으로 구성된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개발하였다. 제3단계에서는 이 기념일 지향성 척도를 중심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지각된 경제적 수준, 심리적 변수인 자기존중감, 생활만족도, 우울감, 사회적지지, 개별성과 관계성, 대인영향력에 대한 민감성, 가치관 변수인 물질주의 가치관, 그리고 식사 행동(식사 빈도)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만 20세~ 62세까지 총 486명(남자 200명, 여자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자가 남자보다 기념일 지향성이 유의미하게 더 높았고, 20대와 30대가 40대 이상의 집단에 비해 기념일 지향성이 높았다. 그리고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관계성이 높을수록, 대인영향력 민감성이 높을수록, 물질주의 가치관이 높을수록 기념일 지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기념일 지향성이 중간 이상인 경우에는 그 이하인 경우에 비해 기념일에 식사를 하는 빈도가 유의미하게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