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기종단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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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와 어머니의 상호작용에 관한 단기 종단 연구 (A Short-Term Longitudinal Study on Infant and Mother Interaction)

  • 김미옥;나종혜;현온강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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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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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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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infant-mother interactions and to measure infant-mother interaction, mutuality, and reciprocity at the 2nd and 6th postnatal monthperiods. Infant-mother interaction was assessed in the mornings, afternoons, and evenings in the 2nd and 6th postnatal months, by filming unstructured free play in the home and analyzing 28 of these infant-mother film recordingsusing two trained observers.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in five points. First, the separate frequency distribution of each category in MIIBR's maternal behavior was as follows: the frequencies of vocalization category, the kinesthetic exercise & physical contact category, the physical caregiving category, and theuse of play tool category. These all showed changes in the 6th postnatal month compared to the 2nd postnatal month. Second, the separate frequency distribution of each category in MIIBR's infant behavior was as follows: the frequencies of physical behavior category, the vocalization category, and the play behavior category. These also all showed changes in the 6th postnatal month compared to the 2nd postnatal month. Third, the mutuality and reciprocity of mother interaction decreased in the 2nd postnatal month compared to the 6th postnatal month. Fourth, mutuality and reciprocity in the infant interaction increased in 2nd postnatal month compared to the 6th postnatal month. Fifth, mutuality and reciprocity in the infant-mother interaction increased in 2nd postnatal month compared to the 6th postnatal month. In conclusion, it is evident that infant-mother interactions change over time. This study bears particular significance in setting a foundation for the theoretical basis of the interaction between infant and mother by observation.

자아정체감 발달 수업에서의 포트폴리오 수업방법의 효과와 학년별 추이 - 기술.가정 교과의 청소년의 이해 단원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using portfolio-based lessons on the development of self-identity of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and its two-year follow up - Focusing on the 'Understanding Adolescents' unit in middle school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

  • 이현정;조병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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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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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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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가정교과에서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에 대한 이해와 발달을 돕고자 포트폴리오 수업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살펴보고, 여중생의 자아정체감에 주는 가정환경과 학교환경의 영향력을 알아보며, 자아정체감의 학년에 따른 발달경향을 분석하고자 동일집단을 대상으로 단기종단연구를 실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 강릉시 K여자중학교 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여중생의 자아정체감 발달을 돕는 6차시의 포트폴리오 교수학습과정안은 자기수용성, 독특성, 친밀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차시마다 각 하위영역을 발달시키는 것을 학습목표로 개발하였으며,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 발달을 위해 7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포트폴리오의 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정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갔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미래계획성이 발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아정체감 수업은 자기수용성과 독특성이 유의미하게 점수가 상승하였다.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인 자기수용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고 친구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독특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일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밀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친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미래계획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였고 주체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을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정체감의 학년별 종단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기수용성,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수용성의 점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은 2학년 시기에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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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의 장기하상변동예측을 위한 GSTARS와 HEC6의 적용 (Application of GSTARS and HEC6 for Long-term Prediction of Bed Change in Hyungsan River)

  • 안정민;류시완;이남주;여홍구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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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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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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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천유황, 하상재료, 하도지형의 자연적 또는 인위적 변화에 의한 장 단기적 하상변동의 해석 및 예측은 하천계획 및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제방 축조 등의 인위적 정비로 충적층 발달이 미약한 우리나라 하천은 상대적으로 종단형의 변화가 중요한 문제로 등장하였다. 하천의 이수, 치수 및 환경기능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인 하상변동 예측을 국가하천 형산강에 대해여 HEC6 모형과 GSTARS 모형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6{\sim}2007$년 동안 형산강에서 직접 실측한 유량-유사량, 하상토, 하천측량자료를 GSTARS와 HEC6 모형에 적용하여 장기 하상변동을 모의하고 그 결과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수위표 지점인 형산교(모아), 강동대교(안강), 국당2교(부조), 신형산교(대송)를 내부경계조건으로, HEC-RAS를 통하여 조도계수 값을 보정하였으며 유량 값은 유황곡선을 통하여 연간유입량을 각 날짜별로 구성하였다. 모형의 검증은 Laursen (1963), Laursen (Modified by Maddden, 1985), Laursen (Modified by Copeland, 1990), Yang (1973) 공식을 이용하여 최심하상고 변화량 제곱근 오차가 가장 작은 공식을 선정하였다. 2006년 형산강에서 실측된 하천측량자료를 이용하여 14년간 장기하상을 모의해 본 결과 형산강 유역에서는 Laursen (Modified by Copeland, 1990, HEC6)와 Laursen (1958, GSTARS)공식이 가장 작은 오차를 나타내었으며 HEC6와 GSTARS는 하상변동의 경향을 잘 나타내었다. 형산강의 전반적인 하상변동 경향은 상류지역은 전반적으로 하상이 저하하였고 하류지역은 하상이 상승하였다. 또한 하류부는 하상이 안정화를 이루고 있어 변화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검증 기간 동안의 골재채취와 보의 설치 등의 외부 여건과 신뢰성 있는 유입유량을 반영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량-유사량의 관측과 자료의 보완 및 정밀 조사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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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사회적 갈등에 대한 국내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Tendency of Native Studies on Children's Social Conflicts)

  • 김용숙;박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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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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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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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 사회적 갈등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고 연구 시기, 방법, 내용별 동향에 따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내 연구들을 중심으로 101편을 선정하여 연구 기준으로 양적 분석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유아 사회적 갈등에 관한 연구 연도별 추이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증가를 보였으며 2005년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유아 사회적 갈등에 관한 연구대상은 또래와의 갈등에 대한 연구 빈도가 월등히 높았으며 부모-자녀, 교사-유아와의 갈등에 대한 연구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연구대상 수는 50명 미만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50명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빈도가 높았다. 연구기간은 단기 연구가 많았고 종단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방법 유형은 양적 연구가 질적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실험처치방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도구 수는 1가지, 2가지, 3가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주제는 유아 사회적 갈등 변인과 유아발달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 가장 많았으며 유아 사회적 갈등 변인 및 갈등 양상 분석, 유아 갈등해결전략의 변화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거주민의 지각하는 관광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이미지간의 관계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among Recognized by Tourism Gentrification and Urban Image)

  • 양성수;좌봉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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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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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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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관광 젠트리피케이션(TG:Tourism Gentrification)의 물리적 요인, 경제적 요인, 문화적 요인 등 현상들이 그 지역의 거주민들의 도시이미지에 관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또한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광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도시 이미지의 관계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지 법을 이용하였으며. 2018년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3일 동안 누에모리거리, 이중섭 거리, 구좌읍, 월정리 등에서 설문조사를 실행하였다. 그리하여 총 500부 중 479부의 표본을 확보하였으며 실중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중요한 2가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관광 젠트리피케이션의 물리적 요인, 경제적 요인, 문화적 요인들은 인지적 이미지와 정서적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경제적 요인은 인지적 이미지와 정서적 이미지에 통계적인 의미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와 시사점은 관광 젠트리피케이션의 이론적 시사점과 지역특화 진흥정책에 실무적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제적 관점에서 개발 중심 지역개발은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횡단적 연구, 단기적 조사 등 연구의 한계점이 있어, 향후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종단적 연구가 되기를 고대한다.

생태순간평가(EMA) 일기법을 활용한 비자살적 자해경험 분석 (Exploration of Non-suicidal Self-injury based on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EMA))

  • 우정;권호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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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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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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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생태순간평가(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EMA) 일기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경험자의 개인 내 변화과정을 반복 측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성인 17명으로, 휴대폰 문자로 전송된 링크에 접속하여 2주간 하루에 한 번씩 그날의 정서, 대인관계갈등, 자해사고 및 행동에 대한 전자일기를 기록하였다. 총 238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의 맥락요인을 살펴보고, 정서와 대인관계갈등이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을 다층 수준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 날의 부정정서는 개인 내 수준에서 자해행동과 관련성이 유의하였고, 긍정정서는 개인 간 수준에서 자해행동과 관련성이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으로 긍정정서가 낮은 개인이 높은 개인에 비해 자해행동 위험성이 높고, 한 개인 내에서 그 날 부정정서가 증가하는 것이 그 날의 자해행동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비자살적 자해경험자의 정서조절 개입에 있어 그 날의 부정정서 관리와 전반적 긍정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비자살적 자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순간평가 일기법 연구 (Factors affecting Non-suicidal self-injury: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using a Daily Diary Method study)

  • 권호인;김선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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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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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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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가 발생하는 정서 및 상황적 맥락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성인 60명이, 14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전자일기에 접속하여 그날의 긍정 및 부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자해 사고 및 행동 여부에 대해 기록하였다. 수집된 총 663건의 엔트리를 활용하여 비자살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관련된 개인의 정서,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 간 수준의 높은 부정 정서와 낮은 긍정 정서, 스트레스 사건 총점은 각각 자해 사고 및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부정 및 긍정 정서와 스트레스 모두가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 간 수준의 낮은 긍정 정서가 비자살적 자해 행동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자살적 자해 경험자의 정서 조절 개입에 있어 부정 정서 관리뿐 아니라 긍정 정서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단기 종단적 방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비자살적 자해의 위험 요인을 탐색했다는 것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종단관계 검증: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the Experience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Multigroup Analysis by Gender)

  • 박지수;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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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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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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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학교폭력의 지속성과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 가해나 피해를 이끄는 요인으로 이전 시점의 가해와 피해경험에 주목하였으며, 가해피해자 집단에게서 살펴볼 수 있는 역동성은 상호적 인과관계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 = 1,881).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시간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다음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을 각각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역동성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각각 이후 시점의 피해경험과 가해경험을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방안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일시적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학교폭력의 양상을 고려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써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