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형감

검색결과 231건 처리시간 0.024초

초·중 다문화 가정 학습 부진 학생 교과 교육 지원을 위한 기초 연구 (Educational Support for Low-Performing Student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with Reference to Basic Academic Competency of Elementary/Middle School Students)

  • 구영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5호
    • /
    • pp.361-374
    • /
    • 2016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습부진학생의 기초학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전국의 200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147명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전국의 320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3,760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문헌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의 학습부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한 후 이를 '학습 일반'과 '학습 환경'으로 나누어 설문 문항에 반영하였다. 문항 타당도 검증을 거친 뒤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부진', '학교 급(초등학교 중학교)', '출생지' 여부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았다. '학습부진' 변인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및 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모두 학습 동기, 학습 전략, 학습지원에 대한 거의 모든 문항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습 환경 중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습부진학생에게 부모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학교의 경우 사회적 관계가 주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학교 급' 변인과 관련하여 초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학습 동기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교사 및 교우와의 학습 또한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생은 교사의 학습 지원을 중학생은 교우의 학습 지원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출생지' 변인과 관련하여 국내 출생 다문화가정 학생에 비해 중도 입국 다문화가정학생에게 보다 면밀한 언어적, 정서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부모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균형감 있게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방향을 제언하였다.

스마트 힐링콘텐츠의 문화기호학적 방법론 연구 (A Research for Methodology of Culture Semiotics for Smart Healing Contents)

  • 백승국;윤은호
    • 정보화연구
    • /
    • 제11권3호
    • /
    • pp.347-357
    • /
    • 2014
  • 본 논문은 문화콘텐츠에 감성적 심리학적 접근방법론을 적용하여 콘텐츠 유저의 감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학제적 연구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감성 수용과 표출에 문제가 있는 일반인이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학제적 접근에 대한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어플리케이션 기술의 발전은 감성과 연관된 기능성 문화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학제적 관점에서의 기능성 문화콘텐츠의 개발시장의 잠재성이 보조 대안적 커뮤니케이션(AAC) 어플리케이션의 성공으로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감성장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해소하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경우, 감성장애인의 중재 비용이 상당히 감소되는 경제적 효과와 콘텐츠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순기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감성장애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의 속성과 특징에 대한 문화기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즉 문화기호학적 차원에서 기존 스마트 힐링 어플리케이션의 내용 분석과 유저 인터페이스(UI) 그리고 유저 경험(UX)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시도하여 감성기반의 힐링콘텐츠 구축 방법론에 대한 학제적 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학 조경교육에 대한 현장 실무자 인식 조사 (Practitioners' Perception of Landscape Education in Universities)

  • 주신하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13-24
    • /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조경도입 40년을 즈음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의 요구에 조경교육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조경교육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두 257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경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교과목 유형별 중요도와 실무활용도, 조경업무 단계별 중요도와 실무활용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조사결과, 전반적인 대학 조경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인식은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대학 졸업 직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보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학 교육에 대한 요구로도 현실적인 전문지식, 인접분야에 대한 이해 등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서 실무스킬이나 컴퓨터, 법제도 관련 사항을 보완하고 있었다. 대학 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전임교수는 물론이고, 학생과 실무자들의 공동의 노력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과목별로는 식재설계, 조경설계, 조경재료, 조경계획, 조경시공 및 관리 등의 과목이 중요한 과목으로 조사되었으나 부분적으로는 분야별 특성이 나타났다. 업무단계별로는 중요도 측면에서는 계획, 설계, 시공관련 과목이 고르게 중요한 단계로 인식되었으나, 실무활용도 측면에서는 계획과 설계과목으로 한정되어 현대학 교육이 계획과 설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학문연구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입장에서 실무자 의견을 그대로 교육과정에 반영할 될 수는 없겠으나, 현실을 반영한 교육에 대한 요구와 계획, 설계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균형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응답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었으며 실무자 의견 조사에 한정되어, 대학 조경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서는 교육자나 피교육자의 의견이 포함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디자인사 연구의 문화사적 접근을 향하여 -양갑조 할머니의 규방 공예품을 위한 변론- (Toward the Cultural Approach to the Discipline of Korean Design History: -A Plea for the Domestic Handcrafts of Yang, Gap-Jo-)

  • 고영란
    • 디자인학연구
    • /
    • 제17권4호
    • /
    • pp.375-384
    • /
    • 2004
  • 한국 디자인사의 일반적 접근 경향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 근대화 문제와 관련된 거대 담론에 주로 연구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근대화 논의에는, 그러나,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자장 안에서 전개되는 공적, 제도적, 권력적 근대화 외에 일상적인 삶의 양식으로 발현되는 사적, 개인적, 문화적 근대화라는 두 측면이 내재되어 있다. 특히, 현실사회주의의 실패 이후 후자의 관점이 역사학계를 비롯한 제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자인 역사 연구가들의 근대적 디자인 현상에 대한 역사 인식은 일상적 현실 안에 존재하는 ‘아래로부터의 역사’이기보다는 현실 밖에 담론의 차원으로 존재하는 ‘위로부터의 역사’인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엘리트 중심의 역사인식 틀에 균형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자발적인 디자인 행위로 구현된 일상적 삶의 표상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음으로써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일상 문화적인 시각을 통해 아래로부터 재구성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이 물음에 대한 한 가지 접근방법은 지순한 한국 어머니 상의 전형인 올해 87세의 양갑조 할머니가 일생동안 제작해 온 규방 공예품을 문화사적 시각으로 읽어내는 일이다. 한국 디자인사의 거시적 담론 속에 묻혀버린 민초들의 일사적인 삶의 구적들에 대한 역사적 반추 작업을 통해 작지만 다층적인 한국 디자인의 의미소들을 발굴해 냄으로써 문화사로서의 한국 디자인의 역사적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PDF

미래 융합보안 인력양성을 위한 보안교육과정 분류체계 설계 (Security Knowledge Classification Framework for Future Intelligent Environment)

  • 나원철;이효직;성소영;장항배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47-58
    • /
    • 2015
  • 근래에 들어 정보보안 환경이 ICT와 융합됨에 따라 새로운 취약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범죄가 대두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 내부자 유출 등 보안문제로 인하여 보안사고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기술적인 보안위협처럼 취약점을 악용한 외부의 해킹이 아닌 내부직원에 의한 정보유출 등의 신종 보안위협이 등장하고 있으며 산업과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환경으로 발전함에 따라 그 위협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고도화된 정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문보안관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균형있는 정보보호 교과목을 설계하여 정보보호 교과목 분류체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조사 분석과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기술적인 교육과 경영 관리적인 교육이 적절히 배분된 정보보호 교과목을 도출하고 국내실정에 적합한 형태로 분류된 정보보호 직업분류체계와의 연결을 통해 균형감있는 정보보호교과목 분류체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미래 산업융합 환경의 신종 보안위협을 막아낼 수 있는 지능형 보안인재를 양성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자조타이치 프로그램이 삶의 질, 건강지각, 관절 유연성, 악력 및 균형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lf-help Tai Chi for Arthritis on the Quality of Life, Health Perception, Joint Flexibility, Grasping Power, and Balance)

  • 이은희;이경숙;소애영;최정숙;이인옥;이준동
    • 근관절건강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27-136
    • /
    • 2007
  • Purpose: There has been a need to integrating the self-help program for arthritis with the TaiChi for arthritis pati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Self-help and Tai Chi for arthritis (SHTCA) program for arthritis. Method: This study was designed 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re-post 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A total 40 participants were recruited in W-city, 29 participants(14-experimental group and 15-control group) completed post test.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SHTCA once a week for 8 weeks. SHTCA program was consisted of understanding of the arthritis, contracting of the promise, exercise for muscle strength and joint flexibility and 8 movements of Tai Chi exercise. Coloring plus program to cellular phone was used to encourage the exercise and participation by the KT-SHUT twice a week. Measures used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SHTCA were EQ-5D standardized five dimensions(mobility, self-care, usual activities, pain & discomfort, and anxiety & depression), and health perception, joint flexibility, grasping power, and balanc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WIN 14.0.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Q-mobility(p=.033), health perception(p=.000), right shoulder flexibility(p=.007), and left shoulder flexibility(p=.002)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pain was decreased(p=.052) and right grip was increased(p=.052) after 8 weeks program in the experimental group. Conclusion: This SHTCA using coloring plus program was found partially effective and satisfactory. We recommended further research on the effect of this SHTCA effects.

  • PDF

중국 고대 무용사 기술에 있어서의 몇 가지 문제점 (On some Problems in describing of the History of Ancient Chinese Dance)

  • 남종진
    • 공연문화연구
    • /
    • 제25호
    • /
    • pp.31-56
    • /
    • 2012
  •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의 무용은 정치, 사회, 문화 환경의 변화에 따라 형식, 내용, 기능, 위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중국의 전통 무용을 이해하려면 그 변천의 과정을 통시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동아시아 전통 무용의 교류와 발전의 궤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중국의 전통 무용에 대한 통시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중국 무용 통사를 개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20종에 달하는 중국 무용사는 모두 중국의 학자들이 저술한 것이다. 중국학자들이 저술한 중국 무용 통사의 초기 무용사 기술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된다. 첫째, 중국 고서(古書)의 무용 관련 기록을 사료(史料)로 수용함으로써 역사 기술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훼손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와 전설의 기록과 역사의 기록을 구별하여, 적확하게 기술하여야 할 필요성이 지적된다. 둘째, 무용사 연구의 보조 자료로 이용되는 도기(陶器)의 문양이나 벽화(壁畵) 등 고고자료가 실증적 자료임에는 틀림없으나, 일부는 자료의 해석이나 시기의 특정(特定)에 있어서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따라서 자료의 해석이나 시기 산정 등에 대한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만, 완전한 실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무용의 기원과 기능에 대하여 현대 중국학자들의 정치적 관점 내지 민족주의적 태도가 자못 반영된다는 점이다. 즉, '노동'을 무용의 기원으로 선언하는 편협한 시각은 예술의 기원에 대한 균형감 있는 시각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이 요구된다.

72시간 프로젝트로 본 소규모 유휴공간 재생 프로젝트의 경관적 개선 효과 (Visual Improvement Analysis of Small Scale Urban Regeneration Projects Focusing on '72 Hour Project')

  • 김현정;김영민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19-30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소규모 유휴공간을 시민참여의 방식으로 재생하는 "72시간 프로젝트" 사업의 경관적 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된 29개소의 작품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12개의 경관형용사 쌍을 활용한 작품 조성 전·후의 경관 이미지 선호도를 분석하였으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통계량 분석, 상관관계 분석, 요인분석, 군집분석, 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조성 후의 만족도는 3.63으로 프로젝트의 결과, 경관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을 통해 조화성과 심미성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도출되었고, 군집분석을 진행하여 네 가지 군집 별 작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군집분석의 결과, 조화성과 심미성이 모두 높은 군집이 종합만족도 평균도 가장 높았다. 다른 군집의 특성을 비교할 때 만족도 평가 시 조화성이 심미성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작품군의 정성적인 특징을 분석한 결과, 식재 면적이 풍부하며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는 시설물 중심의 설계보다는 공간적으로 균형감이 있는 설계가 경관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이용자 행태 연구를 통해 보완될 필요성이 있으며, 향후 다양한 소규모 유휴공간 재생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r;YSGG 레이저를 이용한 치은 색소침착 제거 증례보고 (Gingival pigmentation treatment using Er;YSGG laser)

  • 김현종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53-58
    • /
    • 2021
  • 치은의 매력 필수 요소로는 잇몸의 색상, 형태 그리고 치아와 잇몸 경계부의 형태와 위치 등에 따라 아름다운 모습인지 아닌지에 따라 결정된다. 치은의 일반적인 아름다움과 균형감 그리고 건강하다는 기준을 받아 들이는 것은 모두 다르지만 치은의 색상 만큼은 분홍빛의 건강한 치은 색상이 검거나 갈색의 치은 보다는 좀 더 심미적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모두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소수술로 검거나 갈색인 잇몸의 색을 아름다운 핑크색으로 바꾸는 치은착색 제거술을 진행한다면 좀 더 자신 있는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잇몸의 색은 연분홍색에서 진한 푸르스름한 보라색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정상적인 한계 사이에는 주로 혈관 공급, 상피 두께, 각질화 정도, 상피 내 색소의 존재에 따라 많은 색 변화가 관찰된다. 멜라닌, 카로틴, 감소된 헤모글로불린, 옥시헤모글로불린은 구강 점막의 정상적인 색상에 기여하는 주요 색소들이다. 잇몸의 건강과 형태는 매력적인 미소의 필수 요소다. 빈번하게 발생되는 착색증은 상피의 기저층과 초기저층에 있고 멜라노솜의 형태로 저장되는 멜라닌 침전물이 과도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착색을 제거하는 술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본 증례에서는 Er;YSGG 레이저를 이용한 치은 색소침착을 제거하였으며 다소 임상적인 경험을 얻어 이에 공유 하는 바이다.

개인과 미디어의 선택성이 강화된 디지털 뉴스 유통 환경에서 선택적 노출과 의견변화, 정치참여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ective exposure, opinion change, and political participation in a digital news distribution environment)

  • 신지희;양승찬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2호
    • /
    • pp.391-406
    • /
    • 2024
  • 본 연구는 현재 디지털 뉴스 유통 과정이 개인의 선택, 이에 기반한 미디어의 선택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정치적으로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개인의 뉴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이용자의 정파적 선호에 맞춤화된 뉴스가 추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의견변화와 정치참여의 효과를 탐색적으로 분석했다. 자신의 정파적 선호에 부합하는 뉴스를 선택하는 선택적 노출의 현상은 개인이 한정적 정보처리를 많이 이용하고, 정치적 신념이 같은 집단 간의 높은 토론 효능감을 경험할수록 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니타났다. 선택적 노출의 정도가 높은 개인에게 정파적 성향과 일치하는 일방향 메시지의 뉴스를 무작위로 제공했을 때 기존 의견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의견 공고화와 의견보강 정보처리가 일어나면서 온라인 정치참여가 높아지는 경향성이 발견되었다. 반면 이들에게 미디어가 경쟁하는 두 정파적 입장을 균형있게 다룬 양방향 메시지 뉴스를 무작위로 제공했을 경우 상대편의 견해와 논지를 이해하고 더 나은 의견이 있다면 기존 의견을 조정해보려는 의향이 함께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숙의민주주의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이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