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균주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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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질환 세균에 대한 한약재의 항균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Oriental Medicinal Herbs on Dental Pathogens)

  • 유영은;박은영;정대화;변성희;김상찬;박성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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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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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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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69가지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구강세균인 Actinomyces viscocus, Streptococcus sobrinus, 그리고 Streptococcus mutans 2종에 대한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우선 선발된 한약재를 메탄올로 추출하여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목, 오매, 오미자, 그리고 황련을 선별하여 열수, 에탄올, 메탄올, 그리고 에틸아세테이트를 이용하여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황련 열수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황련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공시균주에 대한 저해양상을 조사한 결과 180 mg/ml 이상의 농도에서 공시균주의 생육이 대부분 저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때 황련 열수 추출물의 회수율은 22%였다. 황련 열수 추출물을 UPLC를 이용하여 berberine 함량을 조사한 결과 25.54%로 조사되었다. 또한 $121^{\circ}C$에서 15분간 열 처리 후 황련 열수 추출물의 열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열에 대하여 안정 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규 분리균주 Streptomyces sp. BCNU 1030의 in vitro 항균활성 (In vitro Antimicrobial Activity of a New Isolate Streptomyces sp. BCNU 1030)

  • 방지훈;최혜정;안철수;김동완;정영기;주우홍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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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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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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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질병를 유발하는 미생물들의 항생물질에 대한 증가하는 내성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항생물질을 개발하고자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방선균을 탐색하여 특성화하는데 본 연구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청북도 일대의 토양으로부터 PDA, starch casein agar 등의 배지를 이용하여 100여 개의 방선균주를 순수분리하였다. 순수분리된 방선균주 중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가장 활성이 뛰어난 BCNU 1030을 선발하여 형태학적,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동정한 결과 Streptomyces 속으로 동정되었다. 분리균주인 BCNU 1030은 MRSA를 포함한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세균에 대한 폭넓은 항균스펙트럼을 가졌다. BCNU 1030의 디클로로메탄 추출물은 MRSA CCARM 3090에 대하여 최소$0.78\;{\mu}g/ml$의 농도에서 저해활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BCNU 1030은 새로운 anti-MRSA 항생물질의 개발에 있어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제조한 사워도우의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특성 (Microbiolog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urdough fermented with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

  • 임은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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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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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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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재래식 된장으로부터 분리된 유산균은 형태학적, 생화학적 특성과 당 발효능 및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Enterococcus faecium SBP12, Pediococcus halophilus SBP20, Lactobacillus fermentum SBP33, Leuconostoc mesenteroides SBP37, Pediococcus pentosaceus SBP41, Lactobacillus brevis SBP49, Lactobacillus acidophilus SBP55 및 Enterococcus faecalis SBP58로 동정되었다. SBP20, SBP33, SBP49와 SBP55 균주는 인공 위액과 담즙액 내에서 6 log cycle 이상 생균수를 유지하였으나, SBP12와 SBP58은 낮은 pH 하에서 2시간만에 균수가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특히, SBP49와 SBP55는 HT-29 세포에 대한 부착능이 높고,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크며, Bacillus cereus ATCC 11778과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의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므로, 이 두 균주는 프로바이오틱 선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SBP49와 SBP55를 이용하여 사워도우를 제조한 결과, 발효 직후 도우 내 pH, 산도 및 유산균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SBP49는 많은 양의 유산을 생산한 반면, SBP55는 과산화수소를 더 많이 생산하였다. SBP49와 SBP55 유산균은 유산과 과산화수소뿐만 아니라 박테리오신 등의 항균물질을 생산하므로 사워도우 내 존재하는 식중독균 저해에 효과적이었다.

고오지 종류에 따른 식혜 고추장의 숙성중 미생물 및 효소 역가의 변화 (Changes in the Microflora and Enzyme Activities of Kochujang Prepared with Different Koji during Fermentation)

  • 신동화;안은영;김용석;오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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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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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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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통 고추장의 품질개선을 위하여 고추장에 전통메주와 전통 메주에서 분리된 우수 균주를 접종한 고오지를 일정비율로 첨가하고 일부 시료는 가열처리하여 저장하면서 고추장의 미생물 및 효소역가를 분석하였다. 세균수는 전체적으로 발효 40일째 약간 증가하였으며 처리구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고 곰팡이는 계속 감소하여 처리구에 따라 발효 40일 또는 60일 이후에는 검출되지 않았고 효모는 P-1 고오지 함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적은 수가 검출되었고, 열처리에 의해서 효모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고추장 숙성 중 발생한 가스의 누적량은 효모의 증식경향과 일치하였는데 전통메주 첨가시 가장 많았고 P-1 고오지 첨가시 가장 적었으며 열처리구는 발효기간 내내 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고추장 숙성 중 효소는 ${\alpha}-amylase$ 경우 전체적으로 활성이 매우 낮았으며, ${\beta}-amylase$는 처리구에 따라 불규칙한 경향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전통메주 첨가구(CON)와 전통메주와 P-2 고오지 첨가구(MKP2)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활성을 보였다. 산성 protease 활성도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가 발효 100일째 활성이 최대였고, 중성 protease는 발효 60일까지 증가하다 점점 감소하였고 두 효소 모두 처리구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고추장에 선발 균주를 접종한 고오지를 첨가하였을 때 세균 및 곰팡이수, 효소역가는 전통 메주를 사용할 때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효모 생성과 가스 발생 억제에는 매우 효과적이므로 고추장 발효 관리의 한 수단으로 미생물 관리방법이 제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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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느타리버섯(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의 형태적 및 생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 the Abalone Mushroom)

  • 장갑열;전창성;신철우;박정식;정종천;최선규;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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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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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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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시험은 전복느타리버섯의 생리적 및 형태적 특성을 구명하므로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하기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고자 일련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전복느타리버섯의 갓 모양은 평편형이며 크기는 $7.6{\sim}9.8cm$이며 대의 길이는 $1.4{\sim}2.9cm$인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다. 적정 배지 선발 시험결과 퇴비추출배지(CSA)에서 균사생장이 가장 높았다. 전복느타리버섯의 균사생장적온을 시험한 결과 모든 균주들이 $25{\sim}30^{\circ}C$에서 가장 잘 자랐으며 균사생장에 알맞은 적정 pH는 $7{\sim}9$였다. 또한, 균사 생장시 적정 질소원으로는 ASI2009는 Ammonium nitrate, ASI2019, 2079, 2170은 Ammonium sulfate 그리고 ASI2049는 L-Asparagine이었으며, 탄소원으로는 ASI2009, 2019, 2049는 glucose, ASI2079는 fructose, ASI2170은 sucrose였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균주들이 glucose에서 양호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C/N율에 따른 균사생장 정도는 20:1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C/N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콩 시들음병에 관여하는 Fusarium균의 다양성 및 병원학적 특성 (Diversity and Pathogenic Characteristics of Fusarium Species isolated from Wilted Soybeans in Korea)

  • 최효원;김승노;홍성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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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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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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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콩 재배 포장에서 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시료에서 진균을 분리한 결과, Fusarium spp., Colletotrichum spp., Rhizoctonia spp., Macrophomina sp., Phytophthora spp., Calonectria ilicicola가 분리되었고, Fusarium균이 79.1%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53개의 Fusarium균을 균학적 특성에 의해 동정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graminearum, F. fujikuroi 등 4개의 종 복합체(species complex)로 동정되었다.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종 동정을 위해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 (TEF) 유전자 부위를 계통분석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 F. asiaticum, F. fujikuroi 등 5종으로 확인되었다. 44개 Fusarium균주의 병원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콩 3개 품종을 대상으로 유묘 침지 접종한 결과, F. asiaticum은 병원성이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이 있는 10개 균주를 선발하여 기주범위를 조사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은 콩에만 병원성이 있었고, F. fujikuroi는 콩, 강낭콩, 황동부콩, 흑동부콩 및 팥에 병원성을 보였다. 또한 13개 콩 품종을 대상으로 저항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F. commune과 F. fujikuroi는 모든 품종에 병을 일으켰다. 장기콩, 풍산나물콩, 소청자콩은 Fusarium에 의한 시들음병에 비교적 저항성이 것으로 나타났고, 황금올콩, 참올콩은 감수성 품종으로 확인되었다.

생체친화성 균주에 의한 인삼열매증포 추출물의 최적발효조건 및 항산화활성 (Establishment of Optimal Fermentation Conditions for Steam-dried Ginseng Berry via Friendly Bacteria and Its Antioxidant Activities)

  • 김승태;김희정;장수길;이도익;주성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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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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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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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인삼의 뿌리보다 활성성분의 함량 및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인삼열매를 7증7포 증숙처리 후 확보한 열수추출물에 대한 발효에 적합한 발효균주의 선발과 발효의 조건을 탐색하여 효능이 개선된 기능성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5종의 생체친화형 세균(L. fermentarum, L. plantarum, L. brevis, L. casei, B. subtillis) 중 L. plantarum에서 우수한 발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특히 L. plantarum 으로 증포인삼열매 추출물을 발효 시 효과적인 항산화활성이 관찰되었다. 더욱이, L. plantarum으로 발효 시 인삼의 중요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및 성분의 변화가 관찰되었고 비발효시 관찰되지 않았던 높은 수준의 Rg3를 포함한 Rh1, Rg2, Rd, 및 Rh2가 관찰되어 발효물의 약리학적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증포인삼열매추출물은 L. plantarum에 의해 효과적으로 발효가 되며, 발효 후 나타나는 항산화활성 및 진세노사이드의 성분/함량의 변화가 치료적 수준에 적합한 후보물질로의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고추냉이와 겨자 분말을 첨가한 고추장의 발효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Kochujang Containing Horseradish or Mustard)

  • 신동화;안은영;김용석;오지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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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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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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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수균주를 접종한 고추장에 항균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양고추냉이와 겨자 분말을 첨가하여 $25^{\circ}C$에서 발효시키면서 미생물과 성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향신료 첨가로 인해 고추장 효모의 증식이 억제됨으로서 유통중 문제가 되는 가스가 발생되지 않았고 세균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계속하여 증가하였으며 발효 120일째 P-2 코지와 겨자 분말을 함께 첨가한 실험구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효소 역가의 경우 ${\alpha}-amylase$활성은 매우 낮았으나 ${\beta}-amylase$는 향신료 첨가구의 활성이 높았고, protease(산성, 중성)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계속 증가하였으나 실험구간의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고추장의 색과 향기는 실험구간의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맛과 전체적 기호도의 경우 양고추냉이 첨가구와 P-2 코지만을 첨가한 실험구가 우수하였다. 양고추냉이 및 겨자를 첨가하고 선발된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고추장은 저장 중 가스발생이 완전히 억제되었고 품질 또한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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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 신품종 '백이' 육성 (Breeding of a new cultivar of Flammulina velutipes: 'Baeke')

  • 임지훈;장갑열;오연이;오민지;이슬기;;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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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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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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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팽이의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모균주 ASI 4216(한솔)과 4217(백중)으로부터 단포자를 분리하여 단핵균주를 얻고 이들의 교잡을 통해서 꺽쇠연결체가 확인된 교잡주총 129점을 선발하였다. 교잡주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재배시험 결과, 고온에서 배양이 가능하며 수량성이 우수한 계통 'Fv14a51'을 최종선발되었으며, 생산력검정 시험을 통해 2017년 농작물 직무육성 품종 심의회에서 '백이'로 명명되었다. 주요 특성은 균사생장이 $30^{\circ}C$의 고온에서도 균활력을 유지할 정도로 강한 온도적응성 품종이고 대조품종에 비해 갓이 두껍고 대가 얇는 형태를 띠는 것 외에는 갓색깔이 순백색이며, 갓모영은 반구형, 수량은 $257.4{\pm}13.5g$으로 대조품종과 비교해서 대체적으로 유사하였다. RAPD primer을 통해 유전적 다형성을 검정한 결과, 대조구인 '오키노메구미', 2016년에 육성된 '백승'과 신품종이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백이'는 수량과 품질이 외국품종과 거의 유사하였으며, 버섯의 균일한 형태로 상업적 가치가 있었다. 신품종의 현장실증을 확대하여 국산품종이 국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맥류 종자의 페룰산(ferulic acid) 함량과 붉은곰팡이 저항성 (Ferulic Acid Content of Barley and Wheat Grains and Head Blight Resistance)

  • 백슬기;김소수;장자영;김점순;이데레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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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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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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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페룰산 함량이 붉은곰팡이병과 곰팡이독소 저항성 곡류 육종의 선발지표가 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밀, 보리, 벼 육성 품종 80점의 페룰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페룰산 함량은 보리 20품종이 1.66-2.77 mg/g, 밀 40품종이 0.56-1.53 mg/g이었으며 벼 20품종은 0.91-2.13 mg/g이었다. 이 중 페룰산 함량이 다른 밀과 보리 각 7품종을 선정하여 F. graminearum과 F. asiaticum 각 2균주의 붉은곰팡이병과 독소 생성량을 분석하였다. 밀 품종의 평균 병원성은 페룰산 함량이 높은 보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밀 품종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곰팡이독소도 병원성과 같이 페룰산 함량이 낮은 밀이 보리보다 생성량이 낮았다. 그러나 보리에서는 F. asiaticum 균주의 병원성과 독소 생성량이 페룰산 함량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페룰산 함량이 밀과 보리에서 F. graminearum과 F. asiaticum에 의한 붉은곰팡이병과 독소 생성에 저항성 요인이 아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