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상 동맥 우회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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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화한 고유량의 이산화탄소가스 통기가 관상동맥 내피세포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umidified High Flow CO2 Gas Insufflation on the Coronary Endothelium)

  • 최재성;김준성;서정욱;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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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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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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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출혈로부터 수술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유량의 가스 통기는 관상동맥 내피세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산화탄소 가스 통기가 유량에 따라서 관상동맥 내피세포에 다른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고, 가습의 추가가 관상동맥 내피세포에 보호효과를 나타내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n=9)를 이용하여 정중흉골 절개 후 좌전하 관상동맥을 노출한 후 4개의 분절로 나누어, 심박동 상태에서 각각의 관상동맥 분절에 절개를 가한 후, 가장 원위부 분절은 가스통기 없이 10분간 노출하였고(대조군), 다음 원위부 분절은 가습 없이 5 L/min의 유량으로(I군), 중앙 분절은 가습하면서 5 L/min의 유량으로 (II군), 근위부 분절은 가습하면서 10 L/min의 유량으로(III군) 각각 10분간 절개부위에 이산화탄소를 통기하였다. 관상동맥 분절들을 적출 후 내피세포층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hematoxyline-eosin 염색, 특수염색인 탄력섬유 염색, CD34 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한 면역염색 등을 시행하고 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상동맥 내막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결과: I, II, III군 모두에서 내탄력판은 손상없이 온전하였으나 관상동맥 내피세포층은 모두에서 유의한 손상이 관찰되었다. 내피세포의 평균 잔존비율은 각각 I군이 20.9$\pm$16.7%, II군이 39.3$\pm$19.6%, III군이 6.8$\pm$5.3%로, II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8), I군은 III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이산화탄소 가스 통기로 인한 관상동맥 손상의 정도는 주로 통기 가스의 유량에 달려있으며, 10 L/min 이상의 고유량의 이산화탄소 가스 통기 시에는 가습을 하더라도 관상동맥 내피세포층의 보호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다.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신기능의 자연 회복 (Spontaneous Recovery of Renal Function after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 이기종;주현철;양홍석;이교준;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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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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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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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수술 후 신기능보존에 더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수술 전후의 신기능을 조사함으로써 신기능의 자연 경과를 예측하고 나아가 수술후 신기능 악화시 투석 여부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 중 수술 전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1.7 mg/dL 이상이었던 만성 신부전증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기능을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3 mg/dL를 기준으로 그 미만과(group 1) 이상인(group 2) 두 군으로 나누어 각 군에서의 신기능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투석의 영향을 배제한 신기능의 자연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술 전후에 투석을 시행받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신기능을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전에 투석을 시행 받고 있던 환자 8명은 수술 후 모두 투석을 지속하였고 수술 후에 새로 투석을 시작한 환자는 3명이었다. 전체 환자들의 수술 전 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는 4.19$\pm$3.4 mg/dL이었으며, 수술 후 크레아티닌 수치는 수술 후 3일에 4.36$\pm$2.7 mg/dL로 최고치를 보였고 수술 후 5일에 수술 전 수치로 회복되었다. Group 1의 경우에는 수술 전 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1.87 $\pm$0.25 mg/dL이었으며, 수술 후 4일에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최고를 보였으며(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2.19$\pm$0.52 mg/dL, p=0.017), 그 이후로는 감소하는 경과를 보였다. Croup 2의 경우에는 수술후 신기능의 변화에 있어서 유의한 결과를 관찰 할 수 없었다. 수술 전후 투석을 시행 받지 않았던 환자들에(n=15) 있어서도 수술 후 3일에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의 유의한 상승을 보였으며(p=0.017), 수술 후 5일 이후에는 자연 감소하는 경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p=0.01).크레아티닌 제거율을 조사했던 환자들에 있어서는 크레아티닌 제거율이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와 역비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심폐바이패스 없이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 받은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 있어서 수술 후 3$\∼$4일까지는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하나 5일 이후에는 자연 감소하는 경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하더라도 환자의 상태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상태가 아니라면 투석 여부는 수술 후 4일 이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하는 심방 세동에 대한 분석 (Risk Factors of Atrial Fibrillation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황여주;박철현;전양빈;최창휴;이재익;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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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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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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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수술 후 심방 세동은 심장 수술과 관련된 흔한 합병증으로, 저자들은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OPCAB)과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여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n-pump CABG)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 세동의 발생률을 조사하여 심폐체외순환기 사용 여부가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306명의 환자 중 OPCAB을 시행 받은 178명과 On-pump CABG를 시행받은 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에서의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률, 수술 전, 중, 후 위험 요인을 조사하였고, 각각 두 군에서의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전 환자 변수에 관하여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심방 세동은 OPCAB군에서 25예(14%), On-pump CABG군에서 15예(21%)가 발생하였고, 두 군 사이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로는 OPCAB 군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 수술 후 3일 동안의 총 수액 투입/배출의 불균형, 수술 후 3일 동안의 출혈량이, On-pump CABG군에서는 65세 이상의 고연령, 수술 후 3일 동안의 총 수액 투입/배출의 불균형이 단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게 나타났으며, 다변량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에서 65세 이상의 고연령만이 수술 후 심방 세동의 위험 인자로 분석되었다. 결론 : 수술 후 심방 세동은 관상동맥우회술 후 생기는 흔한 합병증으로 OPCAB은 수술 후 심방 세동의 발생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65세 이상의 고연령은 심폐체외순환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수술 후 심방 세동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 성적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to the Early Results of the CABG)

  • 김대식;양진영;구원모;문승철;이건;이헌재;임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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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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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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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허혈성심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저자들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조기 성적 및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에 대하여 임상분석을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6년 6월부터 1998년 2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받은 환자 42명의 연령, 성별, 술전 심박구출률, Canadian heart classification, 허혈성심장질환의 위험 인자, 술전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내흉동맥 사용 유무, 이식 혈관 수, 체외순환시간 등과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고 생존 및 사망률, 사망원인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 술후 합병증은 17명에서 발생하였다. 합병증이 발생한 군의 평균연령은 61$\pm$11.9세로 발생하지 않은 군의 평균 연령 51세$\pm$10.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4). 체외순환 시간은 합병증이 발생한 군은 198$\pm$42.5분, 발생하지 않은 군은 158$\pm$47.4분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그 외의 인자들은 통계학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추적 조사 기간은 12.5개월이었으며 수술사망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수술사망은 2명(4.7%)이었고 그 중 1명은 대동맥판막치환술을 같이 시행받았던 환자로 술후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으로 사망했고 또 다른 1명은 술후 폐렴, 창상감염 및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환자의 연령과 체외순환시간이 관상동맥우회술후 합병증 발생에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그 외의 인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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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교각에 대한 동맥상부 근절개술 - 2례 보고 - (Supraarterial Myotomy for Myocardial Bridges - Two Cases Report -)

  • 황상원;이연재;김한용;유병하;이상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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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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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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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심근교각을 해부학적인 정의을 하면 심외막의 관상동맥 주행중 국한된 부분의 관상동맥이 심근섬유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것을 말한다. 이질환은 주로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심근수축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또는 압박효과을 나타내기 때문에 알게된다. 관상동맥중 좌전하행지의 중간부위에 가장 많이 발생 한다. 심근교각은 허혈 효과을 가지고 있어서 건강한 사람에서 협심증, 심근경색, 혹은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좌전하행지 중간부분의 압박으로 협심증을 호소한 2례의 환자을 치험하고 보고 하고자 한다. 수술은 심폐 우회술하에 좌전하행지 동맥상부을 덮은 심근에 근절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협심증과 압박효과는 호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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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 없이 시행한 관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척추신경경색 (Spinal Cord Infarction follow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정태은;권진태;안상호;이동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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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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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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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허혈성심질환을 가진 62세 여자 환자가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한 뒤 척추신경경색이 발생하였다.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경우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통상의 관동맥우회술보다 낮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관동맥우회술후 척추신경경색의 발생은 매우 드물다. 심폐기를 이용하지 않는 관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후 척추신경경색이 발생한 1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심폐바이패스없이 제한적 전흉부개흉술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1례 (Minimally Invasive Coronary Artery Bypass without Extracorporeal Circulation - One case report -)

  • 서필원;김삼현;이상민;김영권;박이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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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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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3-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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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단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좌전하행지 기시부부터 95% 이상 협착을 보이는 단일혈관질환 1례에서 체외순환없이 제한적 전흉부 개흉으로 좌측내유동맥을 박리하여 박동심장하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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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형 이중 좌전하행 관상동맥: 드문 선천성 관상동맥 기형에 대한 증례 보고 (Type 4 Dual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A Case Report of a Rare Congenital Coronary Anomaly)

  • 장선웅;김기환;이병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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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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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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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중 좌전하행 관상 동맥은 일반 인구에서 약 1%의 유병률을 보이는 드문 선천성 기형이다. 지금까지 이중 좌전하행 관상동맥 기형은 10가지 유형으로 보고되었다. 그중 제4형 이중 좌전하행 관상동맥은 가장 희귀한 유형 중 하나이다. 이중 좌전하행 관상동맥에 대한 지식과 인식은 정확한 진단과 관상동맥 우회 수술 및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계획하는 데 중요하다. 저자들은 수개월 동안 소화불량과 발한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짧은 좌전하행 관상동맥의 주요 대각분지에 약 50%-70% 협착이 있었던, 제4형 이중 좌전하행 관상동맥 기형을 가진 59세 남성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당뇨 환자에서 시행한 Off-pump CABG와 On-pump CABG의 비교 연구 (The Comparison of Clinical Outcomes of Off-pump versus On-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Diabetes Patients)

  • 송석원;임상현;홍순창;조수진;장병철;강면식;신혜란;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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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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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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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심장 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ff-pump CABG)은 심폐체외순환하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on-pump CABG)에 비해 수술 후 유병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특히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당뇨환자에 있어서 off-pump CABG와 on-pump CABG의 임상 결과를 비교하여 off-pump CABG가 당뇨환자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에서 관상동맥우회출만을 시행받은 682명(off-pump CABG군: 424명, on-pump CABG: 258명)의 환자들 중 당뇨가 있는 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off-pump CABG는 154명, on-pump CABG는 90명의 환자들에서 시행하였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 위험요소들과 수술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령, 남녀 비 및 수술 전 고혈압 등의 위험요소와, 수술 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의 기왕력 등 수술위험 요소도 두 군간의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식편수는 on-pump CABG에서 유의하게 많았으나, 수술 시간은 off-pump CABG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고, 수술 후 강심제 사용빈도는 off-pump CABG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수술 사망은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후 측정한 CK-MB, 중환자실 인원기간 및 호흡기 사용시간은 off-pump CABG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출혈로 인한 재수술, 수술 후 심근경색증, 감염, 신부전증, 신경학적 합병증 및 수술 후 입원 기간 등은 두 군간에 통제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당뇨환자에서 시행한 off-pump CABG는 on-pump CABG에 비해 심근의 손상이 적으면서 수술 후 회복이 빨랐다. 따라서 두 방법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으나, off-pump CABG가 당뇨환자에서 좀 더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향적인 연구 등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관상동맥 우회술후 출혈경향과 수혈양상 (Bleeding Tendency and Transfusion Feature after CABG)

  • 이재원;김상필;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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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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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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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술후자가수혈은 수혈부작용없이 혈액보존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불안정성 협심증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후에 술후자가수혈을 채용하면 동종수혈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를 알아보고자 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출혈경향과 동종수혈양상을 관찰하였다. 1997년 8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환자 중, 불안정성 협심증인 26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 90%의 환자가 평균 2.4단위의 동종수혈을 받았고 85%의 환자에서 수술당일 중환자실에서 혈액이 투여되었으며 다수에서 빈혈의 교정이 아니고 혈량유지를 위하여 수혈이 이루어졌다. 출혈은 술후 5시간까지 평균 340cc였고 69%(18명)에서 200cc이상의 출혈을 보여 이 환자에게 자가수혈을 할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결론적으로 여러 가지 혈액보존법의 채용에도 불구하고 90%의 환자에서 동종수혈이 이루어졌으며 그 중 다수에서 불필요한 수혈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수술직후 출혈이 있는 시기에 어떤 종류의 혈액이 필요하며 따라서 수술후 자가수혈을 채용하면 동종수혈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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