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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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주 외국인 채식주의자의 한국음식 선호도 및 한식선택속성 (Survey of Preferences and Choice in Korean Cuisine of Foreigners who are Vegetarian)

  • 이시은;서모란;정희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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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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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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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Korean food is being recognized for its excellence. This paper attempts to provide material for the popularization of Korean cuisine with respect to foreign nationals living in Korea who are vegetarian by studying their Korean cuisine knowledge and preferences. The results of an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showed that though the importance values of traditional spice use such as garlic and the consideration of ingredient price were high, their performance values were low. Thus, these were areas identified as needing major improvement. Repeated measured data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variations in the perception of major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cuisine. The results indicated that simplification of seasoning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llowed by diversification of food ingredients, resale of vegetables in small quantities, ease of obtaining Korean cuisine recipes, and popularization of herbal and temple food, in that order. The least important factor in developing Korean cuisine was determined to be the reduction in levels of salt. Conjoint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choices affection the selection of Korean cuisine, and price was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factor. It was also determined that the effectiveness in the combination of fusion style, health oriented, concurrently served, medium to low price Korean cuisine was highest in preference. The next highest preferred combination was traditional style, health oriented, concurrently served, medium to low price Korean cuisine. The most significant factor to keep in mind in developing Korean dishes for foreign vegetarians was determined to be price. Furthermore, it was important to not simply reduce caloric intake but to use healthy ingredients and cooking methods.

카로텐 공급이 정상식이 여성과 채식주의 여성의 혈청 카로텐 및 레티놀 수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arotene Supplementation on Serum Carotene and Retinol Levels in Lactoovovegetarian and Nonvegetarian Women)

  • 김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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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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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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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건강한 정상식이 여성과 낙농제품을 섭취하는 채식주의 여성을 대상으로 당근쥬스를 이용한 알파와 베타 카로텐의 공급이 혈청 알파와 베타 카로텐, 총 카로테노이드 및 레티놀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두 주간의 실험기간동안 3일간의 식이기록과 비타민 A 섭취에 대한 기록을 하였으며, 실험기간동안 카로텐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였다. 그 결과, 당근쥬스 공급은 정상식이 여성의 혈청 알파와 베타 카로텐 및 총 카로테노이드 농도를 유의성 있게 상승시켰으며, 채식주의자에게선 알파와 베타 카로텐 농도만이 증가되었다. 식이 알파와 베타 카로텐의 영향은 채식주의 여성에서 보다 정상식이 여성의 혈청에 더 큰 영향을 주었다. 카로텐 섭취량을 감소시킨 결과, 상승된 혈청 카로텐 수준에 있어 정상식이 여성이나 채식주의 여성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혈청 레티놀 농도는 카로텐 공급에 영향 받지 않았으며, 실험 기간동안 일정수준을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혈청 총카로테노이드 수준은 알파와 베타 카로텐 같은 각각의 카로텐의 혈철 지표가 될 수 없으며, 알파와 베타 카로텐의 경우, 식습관에 관계없이 식이 카로텐이 혈청 카로텐 수준에 반영됨을 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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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식품소비가치에 따른 채식기반식품과 채식식당에 대한 인식 (Awareness of Vegetarian-based Food (aquafaba) and Vegetarian Restaurant according to the Food Consumption Value of Vegetarians)

  • 김하영;최승균;강상진;신원선;심윤영;뤠니 제이 티 마틴;김지혜;조재열;홍완수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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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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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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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future research and suggest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 segmentation strategies by identifying the perceptions and consumption behaviors of vegetarians in each segment of the vegetarian market. According to food consumption value, a total of three market segments were derived, and the markets were named based on their characteristics, including 'environment and animal protection', 'multiple consideration' and 'low intere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erception of vegetarian-based food, "environment and animal protection" and "multiple consideration" presented positive perceptions of a vegetarian food product. Conversely, the group stating low interest expressed negative perceptions of the vegetarian food product. An analysis of the requirements for development for vegetarian-based foods products (eg. aquafaba), indicated that the development requirements for all products, except cultured and processed meats, were high.?Considerable demand was observed for vegetarian menus and vegetarian restaurant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n the necessity of the elements of the vegetarian restaurant menu, the subjects that stated "multiple consideration" had significantly higher awareness of issues related to vegetarian foods than others.

한국인 채식주의자의 수유기간중 모유의 Taurine 함량변화 (Longitudinal Changes of the Taurine Content in the Human Milk of Korean Lacto-ovo-vegetarian)

  • 최경순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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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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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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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인 lacto-ovo-vegetarian의 수유부를 분만후 15일부터 30,60,90,120,150일째의 수유단계로 나누어 모유중의 taurine함량의 경시적인 변화를 보았으며 이들의 대상은 23명이었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산부의 taurine 함량은 유즙 1ml 중 15일에는 356.1nmol, 30일 283.6 nmol, 60일 249.6 nmol, 90일 166.3 nmol, 120일 148.7 nmol, 150일 139.6 nmol이며 이들 평균치간에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p<0.001). 경신부의 taurine함량은 유즙 1ml중 15일에는 401.6nmole, 30일에는 342.3 nmole, 60일 273.2 nmole, 90일 248.6 nmole, 120일 189.9 nmole, 150일 159.8 nmole이며 이들 평균치간에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p<0.001). 초산부와 경산부를 비교해보면 초산부 보다 경산부에서 수유기간마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수유기간의 경과와 taurine함량과의 상관관계는 부의 상관관계로 초산부의 상관계수는 -0.641, 경산부는 -0.753로 초산부와 상관계수는 -0.641, 경산부는 -0.753로 초산부와 경산부를 합하여보면 r=-0.644로서 150일까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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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의 콩고기 인식에 따른 식생활 정체성 분석 (Analysis of Dietary Identify Questionnaire according to perception about soybean meat of Korean consumers)

  • 이서현;박재희;이민아;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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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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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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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콩고기에 대한 인식으로 집단을 나누어 이에 따른 식생활 정체성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통해 향후 콩고기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내 소비자의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을 위한 활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국내 소비자 26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군집 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콩고기 인식에 따른 인구 통계학적 분석과 식생활 정체성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고기 인식에 따라 '소극적인 소비자 집단', '적극적인 소비자 집단'으로 군집을 나누었으며, 콩고기 인식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가족구성원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콩고기 인식별 식생활 정체성의 결과로는 '친사회적동기 (p < 0.01)', '중심성 (p < 0.01)', '사적 규범 (p < 0.05)', '개인적 동기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4가지 요인 모두 '소극적인 소비자 집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채식주의자의 특성을 정의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건강과 환경 등 다양한 국내 소비자의 지속가능 한 삶을 위해 콩고기 시장 확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인 및 미국인 유학생의 탕평채에 대한 인식 및 기호도 (Perception and Preference for Tangpyeongchae by Chinese and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 이경애;김보람;최은옥;김정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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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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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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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충남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과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탕평채에 대한 인상, 기호도, 개선점을 조사하여 중국인과 미국인의 기호에 맞는 탕평채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중국인 유학생은 탕평채에 대한 첫 인상에 비해 시식 후의 인상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미국인 유학생의 탕평채에 대한 첫 인상과 시식 후의 인상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탕평채를 시식한 후의 인상이 좋았던 이유로 중국인 유학생은 '맛이 좋아서' 35.3%, '식재료가 좋아서' 13.7%이었으며 미국인 유학생은 '맛이 좋아서' 31.6%, '향이 좋아서' 15.9%이었다. 따라서 중국인 유학생과 미국인 유학생이 탕평채를 시식 한 후 좋았던 주 된 이유는 '맛이 좋아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탕평채의 관능적 특성(색깔, 외관, 맛, 향, 텍스처)에 대한 기호도 및 전반적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색깔에 대한 기호도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3년-4년 미만 거주한 학생이 1년 미만 거주한 학생에 비해,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인 유학생에 비해 더 높았다(p<0.05). 중국인 유학생은 미국인 유학생에 비해 외관, 향, 텍스처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인 선호도는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인 유학생에 비해 다소 높았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모두 '좋다' 정도의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탕평채의 기호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중국인 유학생은 '맛'이 54.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식재료'(19.5%)이었다. 심층면접에서 '짠맛과 매운맛의 조절', '고기 사용량의 조절', '붉은색 식재료의 사용' 등의 개선방안이 제안되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향신료를 사용하여 매콤한맛과 짭짤한맛을 강하게 조절하고 고기의 사용량 증가, 붉은색 재료의 사용 등을 통해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탕평채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미국인 유학생은 '텍스처'라고 답한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심층면접에 의해 탕평채의 기호도 향상방안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채소의 사용', '묵의 부드러운 정도 조절', '제공온도 조절' 등의 의견이 제시되어 웰빙 건강식을 추구하는 미국인(특히 채식주의자) 들을 위해 고기를 넣지 않고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채소를 사용한 탕평채 개발, 묵의 텍스처 보완, 제공온도의 조절 등을 통해 미국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2000년대 초에 시작된 에스닉푸드(ethnic food)와 건강식에 대한 인기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탕평채만의 독특한 한국적인 맛과 멋을 살리면서 중국이나 미국 현지에서 즐기는 향신료와 식재료를 접목시켜 중국인이나 미국인의 기호에 맞는 탕평채를 개발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대표 한식으로 발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포스트휴먼 시대의 젠더정치와 괴물-비체의 재현방식 - 김언희와 한강의 작품을 중심으로 - (Gender politics and the monster-abject representation method of the posthuman age. - Focused on works by Kim Eon-hee and Han-Kang -)

  • 백지연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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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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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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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괴물의 형상화는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 존재에 대한 비판적 상상력을 담고 있다. 특히 젠더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괴물-비체의 문학적 재현은 근대적인 폭력과 억압적인 가부장 세계에 대한 여성 주체의 비판을 담고 있다. 본고는 김언희의 시와 한강의 소설을 중심으로 '비체'와 '괴물'의 문학적 재현이 지닌 젠더적인 상상력에 주목하고자 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괴물-비체의 상상력을 통해 혐오와 숭고, 경이로움과 기형성을 넘나드는 실천적인 젠더 전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김언희의 시가 보여주는 괴물-비체의 전략은 미러링의 서술화법과 절단된 신체의 상상력으로 요약될 수 있다. 남성 화자를 흉내내는 미러링의 발화법은 최근 여성혐오의 문제와 관련하여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김언희의 시에서 미러링의 화법을 통한 '남성 되기' '남성 흉내내기'는 육체를 해체하는 절단의 이미지로 나타난다. 이와 같이 혐오와 기괴함을 끌어내는 비체의 서술 전략은 가부장적 지배 이데올로기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담고 있다. 한강 소설이 보여주는 괴물-비체의 전략은 식물되기와 채식-거식의 과정을 통해 구체화된다. 한강 소설에서 억압되었던 비체의 세계는 신체의 상징을 통해 몸의 감각으로 귀환한다. 여성의 신체로 표현되는 병리적 증상을 통해 억눌린 욕망을 깨닫는 소설 인물들은 적극적인 변신을 감행한다. 소설에 나타난 신체의 감각과 변화는 단순히 동물-남성-문명의 세계를 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탐문하는 급진적인 물음을 지향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괴물-비체의 상상력이 기존의 젠더 범주를 거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젠더 실천을 수행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국인 상용 수산물 식단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 (Contents of vitamin B9 (folate) and B12 (cobalamins) in commonly consumed seafood menus in Korea)

  • 박은영;정보미;천지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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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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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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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주로 상용하는 수산물을 이용한 다소비 메뉴 39종을 선정하고, 이를 기준 레시피로 조리한 후 이들에 대한 비타민 B9 (엽산)과 B12 (코발라민류) 함량을 분석하였다. 국가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비타민 B9(trienzyme-L. casei법)과 B12 (immunoaffinity-HPLC/PDA) 분석법의 유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였다. 각 성분 분석법의 정확성, 정밀성, 특이성, 상관성, 검출한계 및 정량 한계를 분석한결과 모두 AOAC 가이드라인 수용 기준에 충족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분석품질관리도표를 전 분석 기간 동안 작성하여 확보된 분석 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상용 수산물 메뉴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을 분석한 결과 각각 1.83-523.08 ㎍/100 g과 0.11-38.30 ㎍/100 g의 범위로 사용된 재료와 조리법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비타민 B9 함량은 구이류의 김구이 (523.08 ㎍/100 g)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볶음류에서 건새우볶음 (128.34 ㎍/100 g)과 잔멸치볶음 (121.53 ㎍/100 g)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B12함량은 찜·조림류의 꼬막찜 (38.30 ㎍/100 g)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구이류의 김구이 (29.79 ㎍/100 g)와 볶음류의 멸치마늘종볶음 (18.99 ㎍/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유사 재료의 조리법에 따른 비타민 B9과 B12 함량을 비교하면 비타민 B9의 경우 물 사용량이 많은 국·탕·찌개류는 다른 시료군 (볶음, 찜, 조림, 구이, 튀김 및 무침)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함량을 나타내어 수산물과 다양한 채소류를 함께 볶는 볶음 메뉴가 비타민 B9 섭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B12의 경우 식물성 식품에는 발견되지 않고 주로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데 본 연구 결과 김 및 미역과 같은 해조류 메뉴는 채식주의자들에게 비타민 B12의 좋은 급원메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는 분석법 검증 및 품질관리를 통하여 분석 신뢰도를 확보하였으며 이와 함께 제공된 한국 상용수산물 메뉴의 비타민 B9과 B12 함량데이터는 한국인의 보건영양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