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Proceedings of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Conference) (Proceedings of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Conference)
한국환경과학회 (The Korean Environmental Sciences Society)
- 반년간
한국환경과학회 2006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1. 철도, 도로, 항공, 해운 등 교통수단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의 교통정책이 도로교통 우선 위주였기 때문에 철도는 뛰어난 환경성 및 경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분담율이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향후 정부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있어서 국가 기간 철도망 확대와 대도시 지하철 및 경량전철 건설을 통한 도심철도망과 간선철도망의 연결 등을 통하여 철도의 이용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철도의 이용률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교통수단별 일반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철도교통은 여객수송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는데, 2004년 KTX의 개통으로 인하여 여객수송량이 급증하였으나, 화물수송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2) 도로교통은 공로의 경우 이용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자가용의 경우에는 승용차의 급증에 의하여 도로의 분담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망의 확충이 자동차의 증가량을 따르지 못하는 것과 자동차가 도시에 밀집됨에 따른 교통체증에 따라 자가용 차량의 1일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등 수송량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3. 각 교통수단별 환경경제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단위수송량당 에너지 소비율은 여객의 경우 철도가 75.97kcal/인 km에 불과한 반면에 버스는 415.43, 택시는 1,192.24kcal/인 km에 달하여 각각 철도의 5.5배 및 15.7배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의 경우에도 철도는 105.98kcal/톤 km에 불과한 반면에 도로는 1,674.21kcal/톤 km에 달하여 철도의 무려 15.8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철도가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도로 교통수단보다 월등히 앞서는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교통수단임을 알 수 있다. 2) 도로와 철도의 단위수송량 당 CO의 배출량은 도로가 1,531.2kg/백만인 km로 철도의 167.4kg/백만인 km에 비하여 9배나 되었다. 그러나, 탄화수소의 경우는 도로가 216.5kg/백만인 km으로 철도의 68.0kg/백만인 km의 3배를 넘는다. 미세먼지의 경우는 도로가 철도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이었으나, NOx와
$SO_2$ 는 오히려 철도가 오히려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
전주시의 도심 내에 고층건물의 건설전과 후의 풍속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풍동실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고층건물의 건설은 도심주변의 풍속변화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건설 후에 최소 50%
${\sim}$ 최대 90%까지 풍속이 감소하는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고층건물과 같은 인공구조물의 건축과 입지가 주변의 기류변화가 급격한 영향을 주는 요소인 것이다. 이는 해당입지를 중심으로 바람의 원활한 소통이 발생하지 않아 국지적으로 도시기온이 신선한 바람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온실효과와 같은 현상을 발생시키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지기온의 상승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게 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
최근 54년(
$1951{\sim}2004$ 년) 동안 한반도 상륙태풍에 대한 기후학적 특성 분석이 이루어졌다. 한반도 상륙 및 영향 태풍의 빈도는 1980년대 후반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의 진로 또한 변화하였다. 과거에는 한반도 서해안의 중 북부지역에 상륙하여 동해를 지났으나, 최근 들어 남해안에 상륙하여 동해로 지나가는 진로가 두드러졌다. 이는 전향점이 최근 들어 남동쪽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한반도 상륙 태풍의 진로 및 전향점이 남동쪽으로 이동한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는 추세와 관련이 있었다. -
포항공단의 VOCs 배출특성을 분석한 결과 업체에 따른 특성, 공정에 따른 특성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하는 원료, 부원료 및 연료 등이 다양하고, 생산하는 제품에 따라 공정의 특성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5개 업체에서 모두 발견된 물질은 BTEXS이며, 일부 업체에서는 Chloroform, 1-ethyl-4-methylbenzene, 1,2,4-trimethylbenzene, 1,3,5-trimethylbenzene등의 물질도 함께 검출되었다.
-
군산의 C-Band 레이더로 호남지방의 에코관측에는 무리가 있으며, 그이유는 C-Band의 특성상 관측범위가 짧은 것도 있겠지만, 강수에코에 의한 감쇠가 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호남지방에서 진도의 S-Band 레이더는 AWS값과 상당부분 일치함을 보였으며, 그 탐지거리 역시 C-Band인 군산레이더보다 길고 감쇠 역시 적었다. 그러나 무안 부근의 경우에서는 진도의 S-band 레이더가 감지하지 못하는 에코영상을 무안레이더가 감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무안의 X-Band 레이더는 진도의 S-Band레이더의 값과 대부분 유사한 결과 값을 보였으나, 근거리에 에코관측 시 진도레이더가 관측하지 못했거나 감지했더라도 그 강도에 있어서 조금 더 정확한 값을 보였다. 각 레이더의 관측특성을 고려하여 악기상과 돌발적인 기상현상을 관측한다면 단시간예보에의 활용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고 예보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판단된다.
-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5년간의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자동측정망 자료와 대구기상대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대구시 주거 지역의 오존농도를 예측하였다. 대구시 주거지역의 고농도 오존은 측정소별로 대명동은 총 327회 중 153회(46.79%), 신암동은 총 310회 중 143회(46.13%), 만촌동은 총 262회 중 140회(53.44%)로 기온과 일사량이 증가하는 5, 6월에 주로 많이 발생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각 측정소별로 수정된
$R^2$ 는 각각 0.611, 0.655, 0.624으로 양호한 회귀 모형을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5년간의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자동측정망 자료와 대구기상대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대구시 주거지역의 오존농도를 평가하였다. 분석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고농도 오존일이 가장 많이 발생한 5, 6월을 대상으로 하여, 오존농도와 대기오염물질 및 기상요소와의 상관관계분석과 교차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구지역의 오존농도는 측정지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온 및 일사량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증가하고, 동절기에 감소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 분석기간 중 오존최고농도는 상관관계분석 결과 고농도 오존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대기오염물질로는
$NO_2$ , NO 그리고 기상요소로는 온도, 상대습도, 일사량으로 나타났다. 교차상관관계분석 결과 NO2, NO, 온도와 상대습도는 0시간 차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으며, 일사량의 경우 오존농도가 최고치를 나타낼 때보다 -2시간 차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
마이크로파 에너지의 열원을 이용하여 흡착된 톨루엔을 탈착함으로써 활성탄의 재생에 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마이크로파를 조사함에 따라 흡착제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톨루엔이 탈착할수 있는 온도까지 빠른 시간에 도달하였으며, 이 열에 의하여 톨루엔이 탈착함을 알수 있었다.
-
광양지역에 자주 발생하는 해풍에 의한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의 기상자료와 대기질 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 해풍이 발생한 날은 총 231일 이었으며, 해풍이 발생한 날의
$SO_2$ 와$O_3$ 의 농도는 비해풍일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광양지역의 대기질의 분포에 해풍의 영향이 중요한 인자임을 알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광양만권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발생량을 산정해 보았다. 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정 발생원인 공장지대와 가정의 난방과 취사에 의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하였고, 이동 배출원에서는 자동차 및 기차 등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탄화수소류의 양을 산출하였다. VOCs 배출원에서는 비 연소과정에서 배출되어 주로 인간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배출원에서 산정하였다.
-
산림 canopy 내 외에서 대기환경은 광화학적 반응 속도나 기상 요인들의 영향에 의해 다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로서 monoterpene의 대표 성분인
${\alpha}-pinene$ 및${\beta}-pinene$ 를 이용하여 산림 고도별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에서${\alpha}-pinene$ 및${\beta}-pinene$ 성분의 높이별 농도는 canopy영역보다 canopy아래 산림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으며, 고도별로 농도 차이가 있지만 고도에 관계없이${\alpha}-pinene$ 이${\beta}-pinene$ 보다$1.3{\sim}1.5$ 배정도 농도가 높았다. -
산림대기 중에서 monoterpene의 주요한 성분인
${\alpha}-pinene$ 및${\beta}-pinene$ 의 지역별 분포 특징을 파악한 결과 활엽수림지역보다 침염수림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산림지역에서 떨어져 도심쪽으로 갈수록${\alpha}-pinene$ 및${\beta}-pinene$ 의 농도는 급격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영향은 대기확산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되는 ISCST3는 우수한 모델이나 지형적 조건의 반영이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복잡지형인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좀 더 정확한 예측을 하기에 아쉬운 감이 있다. 이러한 ISCST3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AERMOD는 ISCST3보다 지형적 조건의 반영이 탁월하여 본 연구의 대상지역의 경우처럼 높은 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에서 대기오염의 확산을 잘 예측할 것으로 사료된다.
-
-
메조포러스 탄소의 톨루엔 흡착은 peak가 사전실험을 거쳐 조사된 Reference에 도달함에 의해 파과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pH와 촉매의 함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메조포러스 탄소를 이용한 톨루엔의 흡착실험에서 MC50-6, MCl00-6, MC100-7, MC50-7의 순으로 파과됨을 나타내었다. 톨루엔 흡착에 효율적인 합성조건은 촉매보다는 pH에 따라 달리 제조된 메조포러스 카본이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
본 연구에서는 하계 일 최고기온과 운량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주요 도시 5곳(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을 월 평균값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하계 일 최고기온과 운량간에는 상호관련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하계 일 최고기온과 운량은 역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구지역이 다른 4곳의 도시 지역보다 하계 일 최고기온과 운량간의 관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그 분포가 다른 지역보다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보아 운량과 같은 기상요소의 자연적인 현상에 의하여 일 최고기온이 결정된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한 지역의 최고기온의 결정에는 지표면의 상태, 대기질의 상태, 관측 장소의 주변 환경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의 효과를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장기간 동안의 정량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
장비의 설치 후 수위 값에 대한 보정 없이 1년간 관측한 결과 20 미터 측정 구간에 대해서 최대 20 cm의 오차가 발생하여 약 1%의 오차가 있었으며, 그 후 오차는 줄어들어 약
${\pm}2\;cm$ 이내의 값을 유지하는 매우 안정된 일변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측정 오차 0.1%에 해당하는 매우 안정된 관측 자료이다. 개선된 부력식 수위계는 관측에 있어서 1년간 야외에서 안정된 값을 나타내어 댐에서의 수위와 지하수 수위 측정에 활용 가능성을 볼 수 있다. -
각각의 유입오염원에 의한 오염가중은 연일지구 무처리 방류수에 의해
$BOD_5$ ,$COD_{Mn}$ , T-N T-P가 각각 17.40%, 12.36%, 7.52%, 29.90%증가 한다. 효자지곡 지구 오염물질유입으로 인한 오염가중은$BOD_5$ ,$COD_{Mn}$ , T-N T-P가 각각 7.99%, 6.82%, 12.60%, 29.55%증가한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오염물질유입으로 인한 오염가중은$BOD_5$ ,$COD_{Mn}$ , T-N T-P가 30.65%, 14.61% 44.75%, 67.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겨울철 형산강 본류의 유량감소로 인해 오염물질의 농축량이 증가한다. 이에 겨울철 및 강우량이 적은 시기에 적조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
-
천수만의 수리 역학 및 수질 모델을 위하여 3차원 수리역학 모델(EFDC)과 21개 수질 변수에 대한 수질 모델이 접합된 3차원 수리역학-부영양화 모델(HEM-3D)을 이용하였다. 관측 자료에 대한 모델 검증 결과, 조위는 관측치에 비해 5% 정도, 유속은 10% 정도 작은 값을 보였으며, 지각은 모델 결과치가 고정항에서 늦고 간월도에서 빠르게 나타났다. 수질 항목, 특히 용존산소의 관측치에 나타난 전반적인 분포 양상을 잘 재현하고 있었으며, 항목별 기여도 분석에서는 수질 모델이 퇴적물에 의한 산소 소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용존산소 변화에 있어서 퇴적물에 의한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모델 결과는 기존의 모델들과 비교하여 천수만 해역의 해수 유동 특성을 잘 재현하고 있으며, 본 모델과 연계된 수질 모델의 오염물 확산과 수질 항목들의 거동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은, 수질 예측 모델에 필요한 수질 변수들의 관측 자료와 양식장에 의한 오염 부하량 자료가 충분하지 못하며, 퇴적물에 의한 수질 변화를 정량화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퇴적물에 의한 산소 요구량은 유기퇴적물이 미생물 등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산소량으로서, 해수 유동 조건의 변화와 오염부하에 의한 유기퇴적물의 집적이 주된 요인이다. 방조제 건설 이후 해수유동 조건의 변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오염물이 유입되고, 담수 및 천수만의 수질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오염부하와 퇴적물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정확한 수질 예측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
연속식 스테인레스 단자방식의 전해수기를 이용하여, 기기의 특성과 연근해 다획성 어종인 오징어를 빙장온도대에서 담수빙과 산성전해수빙, 염기성전해수빙으로 저장 중에 선도 보존효과 및 표피색의 변화에 대하여 검토하여 향후 전기분해수의 연안산 해산어류의 빙장 적용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연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동일한 Amphere를 걸 었을때, 산성전해수의 경우 낮은 pH를 유지했으며, 유량을 늘릴수록 산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유속별 생산 전해수의 수질분석 및 미생물검사결과 세균학적인 검사의 경우 모든 검사과정에서 먹는물 기준 이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산성전해수의 경우 미생물학적인 검사에서 음성의 결과를 나타냈다 전해수빙과 담수빙 저장중 오징어의 일반성분과 VBN관찰 결과 수분함량은 77.65%였으며 단백질함량은 18.32%, 지질의 함량은 2.41%, 회분함량은 1.62%로 나타났다. 빙장 저장직전 11.2mg/100g이었으며, 저장 초기에 모든 전해 환원산성수 빙장구에서 VBN 증가가 억제되었다.
-
해초지와 해초가 없는 수괴에서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특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해황과 해초지의 규모가 다른 가막만의 원포연안과 여자만의 백일도 주변 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을 채집하고, 수온, 염분, 용존산소, Chlorophyll a와 영양염을 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동안 해초의 유무에 따른 수온과 염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용존산소, Chlorophyll a와 영양염 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거머리말 해초지와 조사 시기에 따른 수온, 염분, 용존산소, Chlorophyll a와 영양염 농도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원포의 수온은 백일도보다 낮았으나, 염분은 유의하게 높았다. 식물플랑크톤의 현존량과 종조성은 조사 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현존량은 해초지에서 낮게 나타났다.
-
In screening of algicidal bacteria, we isolated a marine bacterium which had potent algicidal effects on harmful algal bloom (HAB) species. This organism was identified as a strain very close to Bacillus subtilisby 16S rRNA gene sequencing. This bacterium, Bacillus sp. SY-1, produces very active algicidal compounds against the harmful dinoflagellate Cochlodinium polykrikoides. We isolated three algicidal compounds (MS 1056, 1070, 1084) and identified them by amino acid analyses, fast atom bombardment mass spectrometry (FAB-MS), infrared spectroscopy (IR),
$^1H$ ,$^{13}C$ , and extensive two-dimensional nuclear magnetic resonance (2D NMR) techniques including$^1H-^{15}N$ HMBC analysis. One of them, MS 1056, contains a b-amino acid residue with an alkyl side chain of$C_{15}$ . MS 1056, 1070, and 1084 showed algicidal activities against C. polykrikoides with an$LC_{50}$ (6 hrs) of 2.3, 0.8,$0.6\;{\mu}g/ml$ , respectively. These compounds also showed significant algicidal activities against other harmful dinoflagellates and raphidophytes. In contrast, MS 1084 showed no significant growth inhibition against various organisms coexisting with HAB species in natural environments, including bacteria, eukaryotic microalgae, and cyanobacteria, although it inhibited growth of some fungi and yeasts. These observations imply that algicidal bacterium Bacillus sp. SY-1 and its algicidal compounds could play an important role in regulating the onset and development of HABs in the natural environments. -
조사해역에서의 Phosphatase에 의한 최대분해속도(Vmax)는
$0.26\;{\sim}\;7.09{\mu}M/L/hr$ 로서, 식물플랑크톤 bloom을 보였던 6월27일 조사 시에 높게 나타났으며 수온이 하강하고 클로로필 농도가 낮았던 9월13일 조사결과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유기 인산염 분해를 알아보기 위해 Specific activity를 구하였다. Phosphatase activity와 Chlorophyll. a의 변화는 유사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식물플랑크톤 이 Phosphatase의 분비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류밀도를
$1.0\;A/dm^2{\ell}$ 로 고정시키고, 촉매로 사용된 소금의 농도를 전체 폐수량의 약 15%로 조절하여 접촉시간을$0\;{\sim}\;120$ 분으로 조절하여 각각의 시간에서$COD_{Mn}$ 농도 약 70mg/L의 합성폐수를 전기분해 처리하여 접촉시간 약 30분에서 약 25 mg/L로 제거 되었으며, 60분이 지난 후부터 약 12 mg/L로 제거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접촉시간을 1 시간으로 고정시키고, 촉매로 사용된 소금의 농도를 전체 폐수량의 약 15%로 조절하여 전류밀도를$0\;{\sim}\;2.0\;A/dm^2{\ell}$ 로 조절하여 각각의 전류밀도에서$COD_{Mn}$ 의 농도변화 실험결과 전류밀도 약 1.0$A/dm^2{\ell}$ 에서 약 9 mg/L로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접촉시간을 1 시간, 전류밀도를$1.0A/dm^2{\ell}$ 로 고정시키고 사용된 소금의 농도를 전체 폐수량의$0\;{\sim}\;30\;%$ 로 조절하여 각각의 촉매 첨가율에서$COD_{Mn}$ 의 농도변화를 조사결과 촉매 첨가율 30 %에서 가장 높은 처리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촉매의 첨가에 의한 전기분해 효율뿐만이 아니라 직류전원공급기에 전기적 부하 또한 감소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산업폐기물인 레드머드는 사용방법에 따라 칼라 콘크리트의 혼화재 용도로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수용성 안료인 RhB를 대상으로 광-펜톤 공정의 최전 운전조건을 구하고, 광-펜톤 공정을 구성하는 개별 공정을 비교한 결과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광-펜톤 공정의 최적
$Fe^{2+}$ 와$H_2O_2$ 투입량은 각각 0.0031 mmol과 0.625 mmol이었으며, 최적 pH는 3으로 나타났으나, 7이하의 pH 범위에서는 RhB 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반응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는 UV 광 전력 >$H_2O_2$ > 철염의 순으로 나타났다. 80분간의 반응시간 경과 후 최종 RhB 농도를 고찰한 결과 UV 광 전력이 낮을 경우 색도가 다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광-펜톤 공정에서 UV 광 전력이 색 제거에 대한 가장 큰 인자라고 사료되었다. 광-펜톤 공정의 개별 공정인 UV,$H_2O_2$ , 펜톤을 이용하여 RhB의 농도감소를 고찰한 결과 초기 반응속도상수는 펜톤 공정의 빠른 초기 반응로 인해 펜톤 > UV >$H_2O_2$ 로 나타났으나, 최종 RhB 농도를 고려할 경우 UV> 펜톤 >$H_2O_2$ 로 나타났다. -
전류가 0.5 A에서 1.0 A로 변할 때 RhB 농도 감소가 크게 나타났으나 1.0 A 이상에서는 더 이상의 농도 감소가 없어 1 A가 최적 전류라고 사료되었다. 전극 간격을 1-3 cm로 변화시켜 RhB 농도감소를 고찰한 결과 전극간격에 따른 RhB 농도감소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전력량을 감안하면 전극 간격이 좁을수록 유리하다고 사료되었다. 양극과 음극 모두 철 전극을 사용한 것이 RhB 농도가 감소가 가장 높았으며 전극 모양에 따른 RhB 농도 감소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펜톤-유사 반응의 최척 철 입자 양과
$H_2O_2$ 주입 량은 각각 25 g/L, 60 mmol로 나타났고, 광-펜톤-유사 반응의 최적 철 입자 양과$H_2O_2$ 양은 각각 0.25 g/L 와 0.625 mmol로 나타나 철 입자 양은 100배,$H_2O_2$ 양은 96배 차이나 펜톤-유사 반응의 경우 다량의 철 입자와$H_2O_2$ 소비로 인해 RhB의 탈색반응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UV를 함께 적용한 광-펜톤-유사 반응의 경우 철 입자 양과$H_2O_2$ 양이 적어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RhB의 완전한 탈색을 위해서는 적절한 UV 등 전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
Starvation 동안 슬러지를 폭기시킨 경우 floc의 크기감소가 더 크게 일어났다. SBR의 재운전으로 회복된 floc의 크기는 슬러지를 폭기시키지 않은 경우 starvation 이전과 비교하여 더 커졌으며, 슬라지를 폭기시킨 경우 starvation 이전보다 작아졌다. Starvation 동안 슬러지를 폭기하지 않은 경우 fractal dimension은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폭기하였을 때는 감소폭이 매우 작았다. 이후 SBR의 재운전으로 인한 fractal dimension은 증가하였다. 슬러지의 침강성은 starvation 동안 폭기한 경우 폭기하지 않은 경우보다 SBR 재운전 직후 슬러지의 침강성이 더 불량하였으며, starvation 동안 폭기하지 않았을 때 슬러지 침강성의 회복현상이 나타났지만, 폭기를 수행한 경우 침강성의 회복이 느리게 일어났다. Starvation 동안 슬러지의 폭기 및 비폭기 수행결과 침강성은 fractal dimension보다 floc의 크기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험실 규모의 토양컬럼을 사용하여 도금폐수처리장의 유출수를 대상으로 처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입수
$NH_4-N$ 의 대부분은 질산화 토양컬럼에서 질산화 되었으며 HRT가 단축되면 제거율이 낮아졌다. 2) 질산화 토양컬럼에서 생성된$NO_3-N$ 은 탈질 토양컬럼에서 탄소원이 없으면 탈질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탄소원으로 메탄올을 주입하면 대부분의$NO_3-N$ 는 탈질되었다. 3) 탈질 토양컬럼에서 HRT 72시간일때 T-N 제거율은 81.5%이었고 HRT 48시간일 때는 77.8%이었다. 4) 유입수 평균 T-P농도는 13.06 mg/L이고 탈질 토양컬럼에서의 유출수 평균 T-P는 0.83 mg/L로 제거율은 96.83% 이었다. 5) 실험기간 동안의 COD변화는 탄소원으로 메탄올 주입했 때와 HRT 변화시를 제외하고는 25 mg/L이하로 처리되었으며, 질산화 토양컬럼에는 폐굴껍질을 충진한 결과$NO_3-N$ 의 생성에도 불구하고 pH 8.5정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우리나라의 경우 고유의 음식문화 특성상 수분과 염분이 많아 음식물쓰레기를 단순히 매립이나 소각처리, 재활용으로 매립에 의한 최종 처분의 경우 음식물쓰레기의 높은 수분함량과 높은 염분 그리고, 비교적 분해 되기 쉬운 부패성물질로 구성되어 자원화에 어려움이 많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처리 시스템은 모든 음식물쓰레기를 한곳으로 모아 처리하는 집중처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자원화가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자본 출원으로 단일처리방식이 아닌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성상과 특징을 고려하여 사료화, 퇴비화, 에너지화, 하수처리 병합등 분산처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품의 다양성 및 안정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다중주파수 초음파를 이용한 하수슬러지의 전처리시 탈수성와 침강성에 관한 실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ST 변화량은 조사시간 80분까지 증가하다가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탈수성이 개선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삼중주파수가 이중주파수 일때보다 더 큰 영향을 끼쳤다. 2.
$SV_{30}$ 의 변화량은 초음파 조사와 동시에 급격히 변화하여 침강성의 악화를 가져왔다. 또한 삼중주파수가 이중주파수 일때보다 침강속도를 더 빨리 악화시켰다. 3. 수온은 상승하였고, pH의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본 실험에서 다중주파수를 사용하였을때, 단일주파수를 사용했을때보다 효율이 높았다. 그러나 다중주파수를 이용한 초음파 처리시 정확한 탈수성과 침강성 평가를 위해 ECP, 여과비저항(SRF), 입도분도, 점도 등 다양한 후속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
조사된 덕동산은 크게 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그리고 밤나무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군락들의 사이에 혼재림이 존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상수리나무의 침입으로 인해 새로운 천이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 지역의 소나무 제선충의 심각성으로 인하여 이들 소나무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대체수종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사료되어진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이므로 그에 따른 훼손의 심각성이 나타나는바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
신체활동을 위한 공원녹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설문을 통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 신체활동을 위한 공원녹지의 이용실태 및 만족도 공원녹지를 이용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고려요소를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의 8.1%만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을 뿐, 약 47.0%가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많은 관심을 가진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95.2%의 응답자가 비만이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분은 신체활동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93.1%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었다. 둘째, 신체활동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공원녹지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근린공원, 소공원'으로 응답한 인원이 200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집에서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9.2%로 가장 많았다. 공원녹지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신체활동을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67.0%에 해당하는 262명이 '산책이나 걷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신체활동은 '가족'과 함께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친구', '혼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용 빈도는 74.8%가 주 1-2회 이하로 공원녹지를 이용하고 있어서 실질적인 건강이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좀 더 활발한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신체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공원녹지의 고려요소로는 '산책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양호한 접근성', '운동시설'과 '쾌적성'이 그 뒤를 이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신체활동의 장으로서 공원녹지의 역할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앞에서 언급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 공원녹지의 불만요소를 개선하고, 새로운 공원의 조성 및 재조성 시 활성화 요소가 고려된다면 공원녹지를 이용한 신체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리라 생각된다.
-
종래의 개발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개발로 인한 경제적 효율성과 편리성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개발로 인한 자연훼손 및 생태계 파괴이다. 이로 인해 개발과 보전은 양립할 수 없는 상반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왔고, 개발론과 보전론의 대립적 구도가 지속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5% 이상이 산지이기 때문에 산지의 부분적 개발은 피할 수 없는 사회적 요구인 동시에, 산지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생태계 보전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산지 개발과 보전에 대한 상반적 이해를 통합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생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여 사람과 생태계 그리고 자연을 하나로 보는 총체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설정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산지의 정량적인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시 공간적으로 다양한 인자들에 대해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그 중요성을 고려하고자 하는 에머지 개념을 통해 산지 본래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에머지 개념은 그 동안 생태계가치평가, 개발사업의 편익-비용평가, 환경수용력 평가, 개발대안 평가, 환경계정, 환경훼손 소송관련 비용 평가 등에 적용되었다. 이러한 에머지 개념을 이용한 평가 방법을 통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면 산지뿐만이 아닌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실현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의 선택과 이의 이행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연환경 가치의 정량적 평가를 통해서 우리는 한층 더 자연환경 및 자원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자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청원군 소재 한국 교원대 내부 산과 인근 산에 발생한 산불에 의한 식생의 변화를 1년10개월 지난 뒤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 방법은 대상법을 사용하여 종 조사와 건중량을 조사하였다. 우점종은 방향구에서 발견된 종 빈도를 바탕으로 산출하였다. 산불이 일어난 지역은 식물상 조사 결과, 졸참나무, 산딸기, 그늘사초가 우점종으로 나왔다.
-
대표적인 고산 습원인 대암산 용늪에서 계절별로 식생과 매토종자 식생을 비교하였다. 매토종자 분석에서 삿갓사초와 가는오이풀이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매토종자 분석을 통하여 용늪에서 식생에 의해서 공급되는 토양내의 종자 동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
전 세계적으로 방대하게 배출되는 도축 부산물인 우모는 높은 영양적 가치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하는 물리화학적 처리법의 여러 단점으로 효율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2차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경제적 방법인 생물학적 처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러한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 미생물이 생산하는 keratinase를 이용한 생분해에 대해 연구를 하기 위해 경남 일대 퇴비화 볏짚에서 keratinolytic protease 생성능이 우수한 균주인 RS7을 분리하였고 생화학적 동정법과 16S rDNA를 이용한 동정결과 B. pumilus로 동정되었다. 본 실험에서 분리된 B. pumilus는 기존에 활발히 연구되어 있지 않는 균주로써 native feather 분해도가 기존에 알려진 Bacillus 속들이 3일 정도에서 분해 완료되는 것과는 달리 36시간
${\sim}$ 48시간 내에 깃대까지 완전히 분해하였다. 또한 분리 균주의 경제적인 분해능을 토대로 분해산물이 식물 생장에 주는 영향과 아미노산 함유량을 검토한 결과 기존의 화학적 분해에 의한 분해산물보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4배가량 많았으며 식물 생장에 있어서도 생장율과 개화시점으로 미루어볼 때 비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
-
기후변화가 벚꽃과 같은 생물계절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벚꽃의 개화일과 기온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각 월별로 특히, 1월, 2월, 3월의 일평균기온, 일최저기온, 일최고기온의 월별 평균 기온과 벚꽃개화일의 비교에서 어느 것이 더 상관관계가 높은지를 보았다. 또한, 1950년대 이후로 크고 작은 엘니뇨의 발생은 13회 정도로 약
$2{\sim}5$ 년을 주기로 발생하였다. 엘니뇨현상은 남방진동 ENSO 등의 기상현상과 함께 발생한다. 엘니뇨가 발생한 해의 한반도는 겨울철 온도는 높아지고, 겨울철 강수량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엘니뇨현상이 1, 2, 3월의 기온에 어떤 영향을 준다면, 벚꽃의 개화일도 변화할 것이다. 위의 자료를 모두 비교해보고 이들 상호간의 영향관계를 알아낸다면, 앞으로 기온을 통한 벚꽃개화일의 예측이나, 반대로 벚꽃개화일을 통한 기온과 엘니뇨현상 등의 기후변화를 예측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
부산시 상수원수를 대상으로 2001년 8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총 35개의 상수원수 시료 중 22개 시료에서 cytopathic effect가 확인되어 62.8%의 양성률을 보였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1.92{\sim}11.90$ MPN/100L의 범위로 여름철과 초겨울에 분포하는 특성을 보였다. 원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정수과정 중 제거 가능하지만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
The effects of UV-B irradiation on the growth and photosynthetic activity were investigated in seedlings of sunflower(Helianthus annuus L.). The first leaves irradiated with UV-B were retarded in growth but simultaneously acquired a remarkably decreased chlorophyll fluorescence ratio compared with the non-irradiated leaves. The Fv/Fm ratio decreased by 13 % compared to the control after 2 d, and was kept to be lower than the control level until 5 d. From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UV-B radiation may induce reduced biomass production and decrease in photosynthetic rate in sunflower plants.
-
지구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기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월악산에서의 식물계절 연구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기온의 변화 뿐만 아니라 단풍, 낙엽현삳과 같은 식물계절의 구성요소들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한 같은 종에서도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지형적 위치의 차이, 즉 능선인가 사면하부인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사면, 능선과 같은 지형적 요소를 잘 고려하여 생물계절 연구의 장소를 선정하는 것과 기온변화에 잘 반응하는 식물 종을 골라 식물계절을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기초적 연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NASA에서 제공하는 자료 중 월 별 식생지수 자료(vegetation indices monthly global 1km)를 수집 분석하여, 시간의 변화에 따른 식생비율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8월에는 전체의 식생지수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산악지역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대도시 지역에서는 식생지수가 적게 나타나고 있다. 대도시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식생비율의 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반면, 산악지역이나 농지지역에서는 식생비율의 차가 크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
BI 및 ETABr의 농도변화에 따른 속도상수의 변화는 이 반응이 단순한 1차 및 2차 반응 속도식에 맞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용액 속에서 두 반응 시약인 p-NPDPIN 및 BI와 상전이촉매인 ETABr 사이에 많은 수의 작은 응집된 입자(aggregates)을 형성함을 의미한다. 수용액 속에서는 불용성인 p-NPDPIN과 수용성인 BI가 충돌하여 반응할 기회가 적은데 반하여 ETABr은 이 두 시약을 함께 수용하여 세 분자 사이에 응집현상이 일어남으로 p-NPDPIN과 BI가 반응하기에 충분한 거리 내에 있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이 두 반응물질이 1:1 adducts로 반응하기보다는 여러 ETABr과 함께 많은 수의 반응분자들이 회합(응집) 되어 있음을 뜻한다.
-
부산 일부지역 토양의 중금속 오염과 농작물로의 전이에 의한 중금속 오염을 측정하고자 산분해에 의한 함량분석을 실험하였다. 대상지역 토양의 pH는
$5.62{\sim}6.71$ 의 범위였으며, 평균 중금속 함량은$0.05{\sim}19.39ppm$ 의 범위에서 Mn(13.82ppm)>Zn(8.33ppm)>Pb(2.89ppm)>Cu(0.99ppm)>Cd (0.07ppm)의 분포로 나타났고, 조사대상 중금속의 토양중의 함량은 모두 Clarke수보다 작은 값으로 측정되어 오염도가 낮은 상태였다. 농작물에는 Cd(0.04ppm)$Pb\;6.6%{\sim}Zn\;87.6%$의 범위였다. -
폐수의 부하량 감소를 위하여 전처리단계에서 전기응집장치를 이용한 총인 및 총질소,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과 화학적 산소요구량 등을 측정하고자 실험을 하였다. 실험결과 철 전극에서는 총인제거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총질소 제거 효율은 두 회사 폐수 모두 낮았다. Sus 및 Ti전극에서는 제거효율이 미미하였다. 따라서 부하량 감소를 위한 폐수의 전처리시 철전극사용시 가장효율이 좋으며, 부하량 감소는 90%이상임을 알 수 있었다.
-
NaCl 첨가는 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전력량에서 NaCl의 첨가량이 증가하여 전류가 증가할수록 초기 반응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분의 반응시간 후 최종 RhB 농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 전극만을 이용하여 전기분해 반응만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H_2O_2$ 를 첨가하여 전기분해 + 전기 펜톤-유사 반응을 이용하는 것이 RhB의 탈색에 유리하다고 사료되었다. pH가 산성영역으로 갈수록 초기반응속도와 반응종결시간이 빨라졌으며, 97%의상의 제거율을 얻기 위해서는 pH 6이하에서, 5분 이내의 반응종결을 위해서는 pH 5이하에서 운전하여야 한다고 사료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김해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형태별로 상업지역, 주거지역, 도로지역, 공단지역으로 구분하여 Tenax TA로 3시간 간격으로 포집하여 일간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를 GC/MS를 이용하여 정량분석하여 생활형태별 일간 농도변화를 관측하였다. 생활형태별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는 도로지역, 공단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에 따른 농도 변화는 오존전구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반응이 빠른 낮시간보다 밤시간에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
김해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20개의 지점을 선정하여 대기중에 포함되어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해 Passive Sampler를 이용하여 2개월에 1회 측정하였다. 이를 GC/FID를 이용하여 정량분석하여 동지역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오염 분포를 나타내었다. 지역별로 오염 분포를 살펴본 결과 공단의 영향과 교통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지점의 농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검출되었으며, 주택지 또는 주택인근지역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검출되었다.
-
초등학교 염산관련 실험 시 발생하는 염화수소의 실내공기 중의 농도가 이산화탄소 발생 실험의 경우 8.93ppm, 수소 발생 실험의 경우 4.46ppm이 발생한다. 이 수치는 코에 자극 주고 불쾌감을 동반하거나, 코에 자극이 강하며 30분 이상 견딜 수 없는 수치에 근접하는 결과이다.
-
-
생분해성 고분자 재료들은 지구환경 보호측면에서 다양한 분야, 즉, 1회용 재료, 농업용 필름 및 생체적합성 재료(약물 방출, 봉합사) 등에서 실용화되거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재료의 상업적응용은 물성, 분해능, 제조가격, 대량생산 등에 의해 좌우 될 수 있다. 이들 중 특히, 분해 속도의 측정 및 조절은 본질적인 응용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다. 분해 속도의 규명 및 조절은 제품의 수명을 제어할 수 있고 응용분야를 넓힐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분자 막장치를 이용하여 생분해성 고분자의 분해 속도 및 이성질체간의 complex 형성을 통한 분해속도의 제어를 연구하였다. complex의 형성은 분해성 고분자의 분해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계면활성제의 종류로 OA-n계열에서 분자량이 낮은 OA 300이 가장 우수한 세척력을 보였고 계면활성제의 함량은 3 wt.%일 때 가장 좋았다. 이는 평균입경이 작고 접촉각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지며 세척력은 우수하지만 저장안정성은 떨어졌다. 그러나 OA 600의 경우 세척력은 떨어지나 저장안정성이 우수하여 이를 혼합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저장안정성을 높였다.
-
본 연구에서는 농업폐기물인 감귤박의 효율적인 재활용 방안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활성탄을 제조하여 이용하는 가능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감귤박 폐액으로부터 건조한 시료의 조성은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이는 미생물, 농약 및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천연 재료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탄화공정 및 활성화공정을 통해 제조된 활성탄의 요오드 흡착능이 KS 규격 중 1급(활성탄 1,100 mg/g 이상)보다 높은 값으로 나타나 공업용 활성탄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감귤박을 원료로 하여 활성화제인 KOH를 사용한 약품활성화공정을 수행하여 감귤박-활성탄을 제조하고, 흡착능 및 세공분포 등을 분석한 결과 요오드 흡착능이 KS 규격 중 1급(활성탄 1,100 mg/g 이상)보다 높은 값으로 나타나 양질의 활성탄을 제조할 수 있음을 보였다. 또한 약품활성화법을 사용함으로써 탄화공정에서 제조된 탄화시료보다 월등히 높은 비표면적과 미세세공의 발달이 이루어져 KOH를 이용한 약품활성화법이 활성탄의 제조공정으로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
본 연구에서 biofilter를 이용하여
$H_2S$ 와 styrene의 혼합가스의 제거특성을 살펴본 결과, 먼저 biofilter의 담체로서 화산석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보였고, 혼합가스의 수십 또는 수백배의 높은 농도에서 EBCT을 30 sec로 하여도 100%의 제거율을 보여 본 연구에 사용된 biofilter는 악취물질 제거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혼합가스의 운전으로 pH는 저하되었지만 제거효율이 감소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장기간의 운전에도 압력손실이 낮아 역세척이나 nutrient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