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콘크리트 보의 인장철근이 합리적인 위치에서 체단(Cutoff)되지 않으며, 응력집중 및 부재의 극한강도가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부합되는 실제건물을 대상으로 실물크기(Full Scale) 및 모형 실험을 함으로써 체단점에서 발생되는 파괴양상과 휨 강도, 실물, 시험체와 모형 시험체의 파괴 진전 상황등을 비교\ulcorner분석하고, 동시에 유한요소법에 의한 해석을 통하여 인장응력 분포 상태등을 검토함으로써 보 설계시 인장철근의 체단등에 관한 기토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실험 및 해석의 결과로부터, 체단부가 지점쪽으로 멀리 있을수록 최대내력의 감소는 물론 인장응력의 집중현상등이 나타나고 있는 바, 보부재의 설계시 인장철의 체단보에 대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여하리라 사료된다.
초기 균열을 갖는 대부분의 구조 부재의 있어서, 부재의 크기가 중가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강도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를 크기효과라고 하며, 특히 콘크리트는 유리, 철과같은 구조 재료와는 달리 초기균열이 없는 경우에도 이러한 크기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크기효과 법칙을 따르면 크기가 배우 큰 콘크리트 부재는 응력을 거의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나, 실험에 의하면 강도의 감소율이 현저하게 감소되어 기존의 크기효과 법칙과 큰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비선형 파괴역학에 근거하여 비유사 균열이 존재하는 경우에 대한 크기효과식을 유도하여 기존의 할열인장강도, 전단강도 및 압축강도 실험치에 대한 회귀분석을 통하여 보다 나은 모델식을 제시하였다.
사교의 경우에 있어서 온태리오형 상판의 거동에 대하여 실험 및 해석적으로 연구하였다. 텍사스주에서 수정 제안된 온태리오형 상판의 상세에 따라 실물크기 모형을 제작하여 상판의 양단부와 중앙에서 상판이 파괴될 때까지 수행하였다. 실험모형은 현행 AASHO 설계하중에서 뿐만 아니라 설계하중의 3배에 달하는 초과하중에서도 만족스러운 거동을 하였다. 상판의 양단부는 전단, 중앙부는 펀칭전단에 의하여 파괴되었으며 실제파괴강도는 아치현상을 고려하여 계산한 휨파괴강도보다 휠씬 작았다. 실험결과를 예측하고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석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실험결과와 매우 근사한 해석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는 충진재의 유무에 따른 철근 콘리크트의 경화수축과 초기 크리이프 특성을 실험적으로 구명한 것이다. 그 결과, 경화수축은 보관온도가 높아질수록 커졌고, 충진재를 사용한 경우가 온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 크리이프는 재하시간과 응력일강도화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고, 강성변형이 클수록 컸는데, 이는 충진재를 첨가한 경우가 더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