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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거원절교서(與山居源絶交書)」에 드러난 혜강(?康)의 은일관(隱逸觀) (A study on the perspective of hermit of Ji-kang's letter to Shan Ju-yuan in breaking off relations)

  • 이진용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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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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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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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까지 전해지는 사서(史書)의 평가와 연구 성과에 따르면, 혜강은 위진(魏晋)시기에 한 획을 그은 걸출한 학자이다. 다만 현재 몇몇 연구자들은 혜강이 현실에서 벗어나 사회제도를 부정한 피세주의자로 평가한다. 논자는 바로 이러한 관점이 혜강의 철학을 이해하는 올바른 이해방식인가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따라서 이 논문이 다루고자 하는 것은 혜강이 꿈꾸었던 이상과 현실적 삶의 모습이고, 논의는 그가 산도(山濤)에게 보낸 절교서인 "여산거원절교서(與山居源絶交書)"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이를 통해 혜강이 현실사회에 대한 기본적 반응 양식, 혼란한 현실에 대한 반성 및 새로운 이상으로의 전환이라는 구도를 통해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인생의 궁극적인 이상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여산거원절교서(與山居源絶交書)"에 드러난 혜강의 인생이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첫째, 혜강은 본래 소극적이며 직접적인 현실참여를 꿈꾸었지만, 현실에서의 실현불가능을 직시하고 '은일(隱逸)'이라는 새로운 인생이상을 모색한다. 둘째, 중국의 전통적 은일관(隱逸觀)에 따르자면, 혜강은 유도(儒道)은일관에 대한 양가적 입장에서 도가(道家)은일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혜강은 소극적이고 피세적 방식으로 현실의 갖가지 문제에 접근했지, 결코 현실을 저버린 이상주의자는 아니다. 이와 같은 현실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생이상은 그의 철학체계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전제라고 할 수 있다.

조선 후기의 산수(山水) 와유(臥遊)와 경산(京山) 이한진(李漢鎭)의 <속어부사(續漁父詞)> (Wayu during the late Chosun Period and Gyeongsan Lee Han Jin's )

  • 조은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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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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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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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이한진 편 "청구영언(靑丘永言)"의 편찬자인 경산(京山) 이한진(李漢鎭)(1732~1815)의 <속어부사(續漁父詞)>가 이한진의 문예 활동과 풍류적 지향, 그리고 조선 후기 사족들의 산수(山水) 와유(臥遊) 취미를 배경으로 창작되었으리라 보고 <속어부사>를 살폈다. 이한진은 외가인 안동(安東) 김문(金門)의 혈연을 바탕으로 연암 일파와 교유하였는데, 이들의 풍류 현장에 대한 기록에서 이한진의 음악적 기질과 풍류적 지향을 알 수 있었다. 이한진은 노년에 경기도 영평에 은거하였는데, 이때 편찬한 가집인 이한진 편 "청구영언"에 수록된 작품들의 주제적 지향과 이한진이 창작한 시조 작품들에서도 역시 이한진의 풍류적 모습이 확인 되었다. 한편 조선 후기 경화사족(京華士族)들은 번화한 도시 공간을 떠나 자연 속에 머물 수 없는 자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산수 자연을 추체험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와유(臥遊)였다. 이들에게 산수 유람의 실제 경험 유무는 그리 긴치 않은 문제였으며, 이들은 효과적인 와유를 위해 제 문예 장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한진과 그 주변 인물들의 문예 활동은 이 같은 당시의 문화적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한진이 경기도 영평에서의 산거(山居)에도 불구하고 <속어부사>를 창작한 것 역시 현재 자신이 경험할 수 없는 하나의 자연 형상을 좀 더 효과적으로 추체험하기 위한 것이었다. 때문에 이한진의 <속어부사>는 어부 형상을 소재로 한 여타의 국문시가에 비해 좀 더 초속적인 자연 형상이 그려졌다. 실재의 자연 형상을 볼 수 없다는 현실적 정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핍진하게 묘사하여 효과적인 와유를 가능케 하고자 했던 욕망 사이의 긴장은 집구시의 성격을 강하게 띤 <어부사>라는 형식 안에서만 해결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nd-to-End 기반의 안전한 웹 메일 시스템 설계 (Design of a Secure Web-mail System based on End-to-End)

  • 전철우;이종후;이상호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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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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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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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웹 메일 시스템은 이동성이 뛰어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전자우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웹 메일 시스템은 보안 메커니즘이 전혀 적용되고 있지 않거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그 강도가 약해 외부의 공격자에게 메일의 내용이 쉽게 노출되거나 위조 및 변조의 위험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전자우편 보안 국제 표준인 S/MIME에 기반한 안전한 웹 메일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다. 안전한 웹 메일 시스템은 메일의 송수신 및 저장, 사용자 정보의 저장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서버 부분과 메일 작성 및 읽기, 암호화 및 전자서명 기능을 수행하는 클라이언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보안 웹 메일 시스템에서는 메일에 대한 암호 연산이 웹메일 서버에서 수행되지만. 본 논문에서 설계 및 구현한 시스템에서는 송신자의 클라이언트 모듈에서 S/MIME에 기반하여 작성한 보안 메일을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는 이를 수신자에게 전달하고, 수신자의 클라이언트모듈은 수신한 메일에 대한 복호화 및 전자서명 확인을 수행한다. 이와 같이 보안 메일의 작성을 비롯한 암호연산을 서버가 아닌 클라이언트 부분에서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송신자와 수신자간의 End-to-End 보안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서버의 부하를 줄여 전체 시스템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시공책임형 CM의 국내 공공부문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수립 연구 (Institutional Research for the Introduction of 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in the Public Sector)

  • 박지호;김경래;배병윤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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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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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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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건설산업은 시공자 중심의 일방적인 생산방식에서 발주자와 시공자의 협업이 가능한 생산방식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 발주 방식에 따라 입·낙찰 방식, 계약 방식, 그리고 발주자의 사업 관여 정도도 달라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도입을 위해서 국·내외 제도 분석과 입·낙찰 프로세스 분석, 계약이행 및 관리 분석, 사후관리 분석을 하고, 법제화를 위한 관련 법령 조문화와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국·내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의 제도 및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건설산업기본법에 정의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는 Pre-Con 업무를 수행하는 용역계약인 본 계약 이전 계약과 건설사업관리 및 공사계약인 본 계약으로 구분된다. 그러므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는 해외의 사례와 같이 낙찰제도가 아니라 발주 방식의 하나로 보아야 하며, 도입을 위해서 설계/시공 일괄입찰, 기술제안 입찰과 동등한 입찰제도로서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도입을 위해서 국·내외 제도 분석과 입·낙찰 프로세스 분석, 계약이행 및 관리분석, 사후관리 분석을 하고, 법제화를 위한 관련 법령 조문의 개정과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법을 본 제도의 본래 장점은 유지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시하였다.

평생교육 종사자에 관한 연구동향: 2001~2021년 국내 학술지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Research Trends on Lifelong Education Workers: For thesis published in domenstic journals in 2001~2021)

  • 김미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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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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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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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2001에서 2021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논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평생교육 종사자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며, 향후 평생교육 종사자 연구 수행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연구의 연구물 40편에 대해 연구주제별, 연구방법별 등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연구물의 특성별 분석 결과, 연도별로는 전체 40편 중에서 2001년부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1~2005년에는 2편, 2006~2010년까지 8편, 2011~2015년까지 10편, 2016~2021년까지 20편 등으로 나타났다. 게재된 학술지별 분석 결과 평생교육학연구 8편, 평생학습사회 5편, Andragogy Today 4편, HRD 연구 3편 등 평생교육·HRD 관련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으며, 나머지 17개 학술지에도 1~2편 정도의 논문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별 분석 결과, 평생교육사 20편, 평생교육담당자 16편이고, 기타 4편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별 분석 결과, 양적 연구가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질적 연구, 문헌 연구 및 혼합 연구 등의 순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평생교육 종사자 관련 다양한 정책분석 및 발전방안 탐색 등의 연구주제들이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직무발명에 대한 교수의 자기 공개와 비밀유지 의무에 관한 연구 (Self-Disclosure and Confidential Responsibility of Professor Regarding Employee Invention)

  • 나동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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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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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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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교수는 대학의 구성원으로 종업원이다. 교수의 연구활동을 통해 창출된 발명은 원칙적으로 직무발명에 해당되고, 소속 대학의 산학협력단으로 승계되어 특허출원 된다. 한편, 교수는 자신의 발명이 대학의 산학협력단으로 이전되어 특허출원 되기에 앞서, 발명의 내용을 논문이나 학술대회에서 자기 공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수들의 자기 공개된 특허출원 건수와, 비밀유지 의무와 관련하여 제기된 특허무효심판의 건수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판례를 통해서 자기 공개 시기를 대학의 승계결정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비밀유지 의무의 위반 여부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독점 배타적인 특허권의 확보 측면에서 교수의 자기 공개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정적 효과들도 조사하였다. 교수가 자기 공개하는 경우에, 대학 소유의 발명은 권리화에 실패하거나 권리를 확보하더라도 포괄적인 권리의 확보가 어렵게 된다. 권리 확보에 성공하더라도 권리가 무효될 가능성이 존재하게 된다. 또한, 교수는 발명진흥법에서 정의한 종업원의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게 될 수 있고, 직무발명의 승계가 확정된 이후라면 부정경쟁방지법에서 정의한 비밀유지 의무도 위반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은 교수의 직무발명에 대한 자기 공개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 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의 정보 교과 신설에 관한 교사 인식 분석 (Analysis of Teacher Perceptions on Establishing Information Subjects in Elementary Schools)

  • 이재호;허경;손원성;김갑수;김종우;김홍래;마대성;박선주;안성훈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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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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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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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정보 교과 신설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을 알아보고자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차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ICT 소양교육 및 SW·AI 교육을 위해 정보교육의 수업 시수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차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ICT 소양교육 및 SW·AI 교육을 위해 정보교과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정보 교과 신설이 어려울 경우라면 학교장 재량 시간을 활용해 자율과목으로의 편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에 비추어볼 때 차기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ICT 소양교육 및 SW·AI 교육을 위해 정보교과를 신설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신설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배우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자율과목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수업시수는 3학년이상에서 적어도 주당 1시간이나 2시간 정도가 확보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뉴욕사례를 통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관점의 도시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경향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Design Tendency of Urban Open Space from the Viewpoint of Landscape Urbanism in the New York Case)

  • 두보위;홍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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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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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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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 도시의 불확실성과 유동성은 전통적인 도시계획에 큰 도전을 제기했지만, 이런 도전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 급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도시 오픈 스페이스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중요한 실천의 장으로, 수많은 경관 디자이너들에게 전시의 플랫폼을 제공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핵심적인 내용이 오픈 스페이스 속에서 표현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국내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경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때문에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이론과 실천이 창시된 뉴욕에 연구 시각을 집중했다. 연구방법은 도시 오픈스페이스 구성요소와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핵심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틀을 구축하여 사례 실증 분석을 중심으로 뉴욕시의 도시 오픈스페이스를 고찰하는 것이다. 사례 분석을 통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다섯 가지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즉, 자연 지형 융합이나 모방, 녹색 인프라 구축, 생태 복원력 강조, 무계획적인 사건 대응하는 적응성, 다중스케일에서 부지의 해석이다. 본 연구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관점에서 제시한 디자인 제언은 향후 국내 도시 오픈 스페이스 디자인 방향에 참고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주유소 내 부대시설 화재발생시 복사열에 따른 주유설비 안전거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fety Distance of the Fuelling Facilities by the Radiation Heat in the Fire at the Gas Station)

  • 김기성;이상원;송동우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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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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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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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주유취급소 내의 건축물에 편의점, 자동차 수리점 등의 부대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대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고정주유기에 미치는 화재의 영향을 알아보고 현행 규정의 타당성을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대시설에서의 화재 시 고정주유기까지의 이격거리에 따라 미치는 복사열의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FDS 5.5.3을 사용하여 화재모델링을 하였고, 화원의 크기는 실규모 화재평가 장치를 이용한 사무실의 연소실험을 통한 단위면적당 열방출율을 입력하였다. 화원과 고정주유기의 이격 거리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3 주유취급소의 위치·구조 및 설비의 기준'에서 명시하는 2 m 부터 이격거리를 1 m 간격으로 늘여가며 10 m까지 화원의 크기를 Case A의 경우 512.41 kW/m2, Case B의 경우 250 kW/m2로 설정하여 총 13개의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2 m의 이격거리는 부대시설의 화재 시에 주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4m 이상의 이격거리에서 복사열이 피해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대시설의 화재 발생시 복사열을 차단할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며 부대시설의 용도를 제한하거나 건축물과 고정주유기의 이격거리를 다시 제고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교양 영어 수업 제안과 학습효과 (Lesson Recommendations and Learning Effect of College English Class)

  • 박주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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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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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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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S 대학교 교양 필수 과목 중 하나인 교양 영어의 효과적인 수업을 제안하고 학습효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 과목은 1학년 전공이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학습 목표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학생들의 영어 능력, 특히 문장을 문법적 요소로 분석하여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본 논문은 코로나 시대에 교양 영어 수업을 어떻게 융합 수업 형태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고찰해 본 것이다. 이 융합 수업의 형태는 첫째, 강의 영상, 둘째, Webex 실시간 비대면 수업, 셋째, 대면 수업이다. 이 연구에서는 실제 한 학기 동안 이루어졌던 수업 중 1차시 수업의 수업 절차를 예시로 제시하였다. 연구자는 구체적으로 수업전 수강 설문지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학습자의 특성 등을 파악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수강 후 설문지를 30개 항목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강의 구성에 대한 만족도, 강의 영상에 대한 만족도, 대면 수업에 대한 만족도,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학습효과 등에 관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수업 제안은 융합 형태의 학습자 중심의 모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