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bjective symptoms

검색결과 1,014건 처리시간 0.03초

A Randomized Trial Comparing the Effect of Unani Formulation with Metronidazole in Bacterial Vaginosis

  • Nazia Usmoni;Mariyam Roqaiya;Mohd Aqil Quadri;Arshiya Sultana;Taseen Banu;Sumbul Alam
    • 셀메드
    • /
    • 제13권14호
    • /
    • pp.18.1-18.13
    • /
    • 2023
  • Background and objectives: Bacterial vaginosis (BV) is recognized as the most prevalent type of vaginal infection, impacting approximately 19-24% of women in their reproductive years. The recurrence rate of BV is significant, negatively impacting the well-being of affected women.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therapeutic effects of a polyherbal Unani formulation and metronidazole in treating bacterial vaginosis. Methodology: In this prospective patient blinded standard controlled trial, a total of 40 individuals with a clinical diagnosis of bacterial vaginosis were randomly assigned to receive either an active control treatment (n = 20) or a test drug (n = 20). In the test drug combination of Acacia catechu, Azadirachta indica and Quercus infectoria in tablet (1g) form in the dose of 2 tablets orally twice daily with water was administered for 3 weeks. In the active control standard drug, metronidazole 400 mg tablet, orally twice daily was given for one week. The primary outcome measure was clinical cure; H. negative Amsel's criteria and a reduction in subjective symptoms, while the secondary outcome measure was an improvement in SF-36 quality of life (QOL). Results and conclusion: Both the experimental treatment and the metronidazole demonstrated a significant clinical cure for bacterial vaginosis as well as an increase i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Based on these findings, it appears that the test medication is a potent Unani formulation for the treatment of bacterial vaginosis. A well conducted trial with a bigger sample size is required to corroborate these findings.

성인 흡연자에서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와 관련된 요인:2021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 (Factors associated with early recognition of myocardial infarction in adult smokers: Using data from 2021 Community Health Survey)

  • 김세진;이강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660-673
    • /
    • 2023
  • 본 연구는 성인 흡연자의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정도를 파악하고 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원시 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조사 완료자 229,942명 중 본 연구에 해당하는 설문에 응답이 불충분한 대상자 18,343명을 제외한 210,89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SAS 9.4 program을 이용하여 표본 분석,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 카이 제곱 검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나이, 혼인 여부, 교육수준, 금연계획 여부, 건강검진_암 검진 수검 여부, 당뇨병 진단 여부, 주관적 건강 수준, 사회 물리적 환경이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집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

Effect of Non-invasive Transcutaneous Electrical Stimulation in Women With Stress Urinary Incontinence: A Prospective Study

  • Ji-hyun Kim;Hye-seon Jeon;Oh-yun Kwon;Ui-jae Hwang;Eun Young Park;Su-jin Kim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67-173
    • /
    • 2024
  • Background: Stress urinary incontinence (SUI) impacts the social, physical,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of the patient. Several techniques exist for its management, including transcutaneous electrical stimulation (TES). Objects: We aimed to demonstrate the effects of TES on ultrasonographic variables and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SUI. Methods: This prospective study recruited 21 women who had been diagnosed with grade 1 or 2 SUI between July 2018 and March 2019. The exclusion criteria were pregnancy and a history of urogenital surgery. All participants were assessed at baseline and 8 weeks after intervention initiation. The bladder neck position (BNP), length of the urethra (LU), funneling index (FI), and rhabdosphincter thickness (RT) were measured. The Incontinence-Quality of Life (I-QOL) was used to assess incontinence-specific quality of lif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p < 0.05. Results: Twenty-one patients with SUI used TES for 8 weeks. BNP and FI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intervention (p < 0.05). LU, anterior and posterior RT (indicators of external sphincter hypertrophy) significantly increased post-intervention (p < 0.05). The total I-QOL score increased from 64.81 to 71.86 after the intervention (p < 0.05). Conclusion: This intervention improved BNP, LU, FI, RT, and subjective indicators such as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SUI. Therefore, TES can be an effective non-surgical treatment method for improving SUI symptoms and quality of life in these patients.

방사선사의 근골격계 증상과 유해 요인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it's Related Factors in Radio-Technologists)

  • 이향섭;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 /
    • 제31권3호
    • /
    • pp.239-247
    • /
    • 2008
  • 본 연구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과 이런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사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고 조사대상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5개 종합병원의 현 근무부서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 219명을 대상,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3일부터 2007년 6월 27일까지였고, 설문지는 전체 방사선사 219명 중 180명에게 무작위로 배부하였으며, 그 중 143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자기기입식 설문서(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하였고 조사 내용은 근골격계 자각증상부위 및 증상 유해 요인에 대해 구성해 보았다. 자각증상에 대한 조사는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에서 정한 근골격계 증상 기준을 근거로 한국 산업안전공단(2003)에서 작성한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 조사지침(KOSHA code H-30-2003)의 근골격계 질환 증상조사표를 이용하였고 증상 유해 요인은 노동부 고시 2003-24의 11가지 부담 작업 기준을 가지고 유해 요인 조사 항목에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각 신체 부위별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기 위하여 증상호소 유무를 종속 변수로 하고, 일반적 변수 및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노동부 고시 작업 부담 11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11개 항목 중 신체 부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만 선택하여 Forward Wald 방법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위험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WIN(버젼 12.0)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 PDF

톨루엔에 폭로된 근로자의 뇨중 마뇨산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centration of Hippuric Acid in Urine of Workers Exposed to Toluene)

  • 박은미;노재훈;문영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0권2호
    • /
    • pp.228-235
    • /
    • 1987
  • 유기용제 사업장의 그라비아 인쇄부에 근무하는 근로자 101명과 유기용제에 노출되지 않은 72명을 선택하여 뇨중 마뇨산량과 사업장의 공기중 톨루엔 농도를 측정하여 상관성을 구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자각증상 호소율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작업부서별 공기중 톨루엔 농도는 유기용제를 혼합하면서 인쇄하는 부서에서 평균 $544.13{\pm}7.75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기용제 혼합부서에서 $463.27{\pm}5.24ppm$ 인쇄 (1)부서 에서 $393.56{\pm}45.69ppm$ 인쇄 (2)부서에서 $248.38{\pm}45.16ppm$ 인쇄(3)부서 $159.38{\pm}18.51ppm$이었다. 2) 작업부서별 뇨중 마뇨산량은 유기용제를 혼합하면서 인쇄하는 부서의 근로자에서 평균 $6034.84{\pm}1298.35mg/l$로 가장 높았으며 유기용제 혼합부서의 근로자에서 $4798.44{\pm}784.53mg/l$ 인쇄(1)부서의 근로자에서 $2883.06{\pm}701.90mg/l$ 인쇄(2)부서 의 근로자에서 $1449.98{\pm}905.19mg/l$ 인쇄(3)부서의 근로자에서 $598.52{\pm}299.43mg/l$였다. 3) 작업 장 공기중 톨루엔 농도와 마뇨산량과의 상관계수는 r=0.868(p<0.01)으로 정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Y=7,18X+349.57) 4)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더 많은 자각증상을 호소하였다.

  • PDF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Erythromycin 소량장기투여 효과 (Clinical Effect of Low-dose Long-term Erythromycin on Diffuse Panbronchiolitis)

  • 김영환;박계영;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1권2호
    • /
    • pp.127-134
    • /
    • 1994
  • 연구배경 : Diffuse panbronchiolitis(DPB)는 1966년 일본에서 처음 기술된 만성 염증성 호흡기질환으로 기관지천식,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또는 폐포염과는 구별되는 질환이며 주로 일본에 많이 보고되었고, 중국 및 서구의 몇나라에서 증례보고가 있었으며, 본 교실에서도 최근 한국인에서의 DPB 환자의 임상적특징을 보고한 바 있다. DPB는 과거에 대증요법과 steroid 치료이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호흡부전으로 진행하여 사망하는 아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졌었으나, 최근에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1989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으로 DPB로 진단받은 환자 19명 중 erythromycin으로 치료하면서 6개월 이상 추적하고 있는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 효과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Erythromycin을 250 mg b.i.d.로 투여하고 치료전, 치료 3개월, 6개월 및 12개월 후에 환자의 자각증상, 흉부청진소견, 폐기능검사, 흉부X선검사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1) 평균 치료 및 추적기간은 $16.4{\pm}6.5$개월이었으며 14명 전원의 환자가 erythromycin 투여 2~3개월 이내에 자각적증상(호흡곤란, 객담배출)의 호전을 보였고 1년 후 54.5%의 환자에서는 완전히 증상이 소실되었다. 2) 흉부청진상 14명 전원의 환자에서 수포음 또는 천명음의 감소가 있었고 1년 후 63.6%의 환자에서는 완전히 소실되었다. 3) FVC 및 $FEV_1$은 치료 3개월간 현저히 증가하며 이후 치료 1년까지 서서히 증가하여 거의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FEV_1/FVC$는 큰 변화가 없었고 치료 1년 후 약간 증가하였다. 4) 흉부 X-선상 14명 전원의 환자에서 결절성병변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기관지확장증의 소견은 큰 변화가 없었다. 1년 후 36.4%의 환자에서는 정상 흉부X-선 소견을 보였다. 5) 1명의 환자가 14개월 치료후 소화장애로 erythromycin의 투여를 중단하였으나, 현재 1년 후까지 추적검사상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1명의 환자는 16개월 치료 후 증상이 없어서 투약을 중단하였으나 1개월 후 다시 증상이 악화하여 다시 치료를 시작하여 호전되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는 DPB환자의 치료에 괄목할 만한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으며, 투여기간에 대해서는 향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PDF

근위부 위절제술 후 재건 술식에 따른 경과 관찰 (Subjective and Functional Results after a Proximal Gastrectomy: Prospective Study for Comparison of Reconstruction Procedures)

  • 김지훈;육정환;김병식;오성태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6권1호
    • /
    • pp.1-5
    • /
    • 2006
  • 목적: 근위부 위절제술 후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문합부 협착, 역류성 식도염 등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저자들 역시 이러한 합병증을 경험하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장간치술을 시행하였으며 식도-위 문합술과 공장간치술 간의 경과 관찰을 통해 보다 나은 재건 술식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에서 상부위암 혹은 위상부의 위장관기질종양으로 진단받고 근위부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재건 술식에 따른 수술시간, 수술 후 증상, 체중변화, 추적관찰 시 시행한 내시경 소견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총 33명의 평균연령은 59세였고, 남녀 비는 3 : 1이었다.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한 환자는 25명, 공장간치술을 시행한 환자는 8명이었다. 통과장애, 속쓰림, 신트림, 구토 등의 증상을 관찰하였으며 식도-위 문합술 환자에서 통과장애 12예, 구토 3예, 속쓰림 4예, 신트림 4예가 관찰되었으며, 공장간치술 환자에서는 통과장애 12예, 구토 3예가 있었고, 속쓰림과 신트림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 후 체중변화는 1개월 후 수술 전 체중의 90%까지 감소한 경우가 식도-위 문합술 환자에서 7예, 공장간치술 환자에서 없었다. 수술 후 추적 내시경 검사 결과 역류성 식도염이 관찰된 경우는 식도-위 문합술 환자에서 9예, 공장간치술 환자에서 0예였다. 문합부위 협착으로 인해 풍선 확장술이 필요하였던 경우가 식도-위 문합술 환자에서 4예, 공장간치술 환자에서 1예가 있었다. 결론: 상부 위절제 시 재건방법으로 역류성 식도염 및 여러 소화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공장간치술이 식도-위문합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기 위해 더 많은 대상군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 PDF

전향적 연구에 의한 Helicobacter pylori 재감염률 및 관련요인 (Prospective Study of Helicobacter pylori Reinfection Rate and Its Related Factors)

  • 강복수;이경수;김창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8권1호
    • /
    • pp.79-92
    • /
    • 2003
  • 1998년 3월 경상북도 경주시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주민 중 내시경 검사를 통한 신속 요소분해 반응검사(CLO검사) 상 양성으로 확진된 사람에 대하여 H. pylori에 대한 3제 요법(tripotassium dicitrato bismuthate 600mg bid, amoxicillin 500mg qid, metronidazole 250mg qid 복합제제)을 실시하였다. 1년 후 요소호기검사에서 음성이었던 사람 87명 중 추적 가능하였던 86명을 대상으로 H. pylori에 대한 성공적인 제균 치료 1년 후(2000년 4월), 2년 6개월 후(2001년 10월)의 재감염률을 파악하고, 재감염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재감염을 판정하기 위하여 요소호기검사와 재감염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설문내용에는 위암 및 위궤양 등에 대한 가족력, 위장관계 관련 증상, 사회경제적 및 인구학적 특성, 투약 및 건강관련행위 등이 포함되었다. 2년 6개월 동안 추적조사가 완료된 77명을 대상으로 H. pylori 제균 후 1년 후의 재감염률은 15.6%였고, 2년 6개월 후의 요소호기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 받은 대상자는 77명중 13명으로 재감염률은 16.9%였다. 연령, 성별, 사회경제적 특성, 교육수준, 가족력 등은 재감염과 관련성이 없었고, 요소호기검사에서 음성이라고 판정 받고 난 후 1년 간 연구 대상자 본인이 느끼는 주관적 소화불량 증상 중 '식후 포만감'이 있는 경우와 '상복부 팽만감' 증상여부는 재감염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단변량분석에서 치료순응도와 음주가 유의한 변수였으며,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최근 1년 동안의 소화불량 증상 점수가 2-3점인 경우만이 교차비가 4.5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다. 식사 중 소금 섭취량이 많은 경우 교차비가 8.7이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1년 재감염률은 15.6%, 2년 6개월 재감염률은 16.9%이었으며, 개인의 주관적인 소화불량 증상 호소 정도와 치료순응도는 지역사회에서 H. pylori 재감염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로써 H. pylori 감염에 대한 추적검사시 추적검사 대상자 선별을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PDF

한국 성인의 주관적 구취 자각증상에 대한 연구 (A Study on Subjective Symptoms of a Oral Malodor in Korean Adults)

  • 윤미숙;윤혜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123-129
    • /
    • 2008
  •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구취 인식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7년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주관적 설문 방법을 통하여 27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취에 대한 자각자율을 보았을 때 현재와 평상시 구취를 느낀다고 응답한 성인은 각각 68.4%와 79.3 %이었으며,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한 성인은 각각 31.6%(현재), 20.7%(평상시)로 나타났다. 2. 하루 중 구취를 가장 심하게 느끼는 시기는 자고 일어난 직후가 8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구취부위는 혀가 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구취의 유형에서 음식섭취 후의 음식 냄새가 3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복 시의 단 냄새가 22.5%로 나타났다. 4. 구취가 날 경우의 치료희망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 중 66.9%의 응답자가 구취치료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특히 7.3%의 응답자는 치료 요구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식사시기에 따라서 현재 느껴지는 구취의 정도에서 식사한지 1시간 이내의 경우 44.7%가 구취가 안 난다고 응답하였고, 1-2시간은 37.6%, 2-3시간은 16.3%, 3-4시간은 14.8%, 4시간 이상은 23.7%가 구취가 안 난다고 응답하여 식사시기에 따라 구취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일반인들의 구취의 인지여부와 구취의 주요 원인 부위, 또는 문헌을 통한 혓솔질의 중요성과 실시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에 향후 객관적인 구취 측정치를 근거로 구취유발요인과의 관련성을 다각적으로 조사하여 구취인지 유무를 연구, 비교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 더 나아가 구취를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Air Pollution and Its Effects on E.N.T. Field)

  • 박인용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2년도 춘계종합 학술대회 초록집
    • /
    • pp.6-7
    • /
    • 1972
  •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경제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에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대기오염은 생활환경을 파괴하는 오염형태의 하나로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인체에 미치는 피해는 격심하여가고 있으며 이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병리나 임상적으로는 많은 연구보고가 있으나 호흡기로의 기시부인 비강이나 인의 영향에 관한 연구보고는 많지 않은 실정인 차제에 대기오염과 비, 인후질환자의 관계를 추구하여 그 대책을 논하는 것은 의의 있는 일이라 하겠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연세의대 공해연구소의 대기오염도조사에서 가장 심한 곳으로 확인된 부산시 우암동 지역에 위치한 S 공업고등학교 학생 469명은 조사군으로 하고 대기오염도가 낮은 K고등학교 학생 34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내과, 안과, 비, 인후과적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성적과 그 외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자 한다. I. 위해오염물질 대기오염물질은 자극성가스와 질식성가스로 구분되며 이비인후과 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자극성 가스이며 여기에는 질소산화물, 유황산화물, 탄화수소와 그리고 광합성작용에 의하여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자극성물질인 PAN(Peroxy acyl nitrate) 등을 열거할 수 있으며 이들 가스는 산화성이 강하기 때문에 점막이 부착되어 괴양 및 2차감염을 일으켜 인체에 피해를 준다. 이리한 오염물질은 고체연료(특히 석탄)나 액체연료의 불완전 연소때와 각종 차량의 배기가스로서 배출된다.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및 유황산화물의 조사지역과 대조지역의 오염도는 다음과 같다. II. 인체에 미치는 피해 1. 일반적인 피해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오염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상 및 오염물질의 농도, 양, 그리고 폭로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각 오염물질별 건강피해를 보면 (1) $아황산가스(SO_2)$ 아황산가스는 오염물질 중 가장 대표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용해도가 높아서 기도에 용이하게 흡수되어 처음에는 자극증상이 오고 나중에는 기도 저항을 일으켜 폐부종, 호흡중추의 마비를 일으킨다. 만성 폭로 시에는 비염, 인루염, 후각 및 미각장해를 일으킨다. (2) 일산화탄소(CO) CO는 혈색소의 산소운반 능력을 박탈하기 때물에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즉 CO 중독은 농도와 흡입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우선 두통, 현기, 오심, 구토, 이명이 오고 호흡곤란, 허탈상태, 근육이완, 졸도등을 수반하고 혼수상태에서 사망한다. (3) 질소산화물 여러 질소산화물중 배기가스에서는 $NO_2로$ 배출되며 또한 탄화수소와 태양광선이 대기중에서 작용하여 $NO_2를$ 생산하며 $NO_2는$ 변성 Hemoglobin 을 생성하여 호흡기 장해를 일으킨다. $NO_2의$ 급성 중독증상으로서는 눈, 코를 강하게 자극하고 폐충혈, 폐수종, 기관지염, 폐염 등을 일으킨다. 만성 중독시에는 만성폐섬유와 및 폐수종을 일으킨다. (4) $오존(O_3)$ Ozone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NO_2$ gas 및 탄화수소와 작용하여, PAN이라는 자극성 물질을 생성시키는 광학적 Smog의 주요소로 알려져 있다. 자극적인 냄새가 있음으로 불쾌감을 주고 비, 인후점막의 전조감과 두통이 오며 폐기능을 저하시키며 더욱 진행되면 폐충혈, 폐수종 등을 일으킨다 (5) Smog에 의한 건강피해 대표적인 것이 1952.12.5~12.8까지 4일간 영국 Lon-don에서 계속된 Smog사건이며,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호흡기질환 사망율이 사건전보다 사건기간 중 혹은 사건후에 5~10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때 Smog의 주원인은 연료의 불완전 연소에 의한 연기와 이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가 주원인이며 dust가 2차적 원인이라고 생각하였다. 새로운 종류의 공해로서 광학적 Smog에 의한 피해가 1970. 7. 18 Tokyo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바 운동장에서 운동 중이던 여학생 43명이 눈에 대한 자극증상, 인후동통, 기침을 호소하고 그중에는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학생도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중에 배출된 탄화수소와 oxidant가 대기중의 광 energy와 결합하여 발생한 것이라 하였다. 2) 비, 인후과 질환 대조군 345명과 조사군 469명중 호흡기계, 안과 및 비, 인두의 자각증상의 유소견자는 각각 39명(11.3%)와 106명(22.6%)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약 2배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증상 29명(29%), 안증상 22명(21%), 비폐쇠 및 비후 50명(47%), 인후통 5명(5%)으로서 비, 인두 자각증상의 유소견자가 55명(52%)으로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임상검사에 의한 타각증상의 유소견자는 대조군 99명 (28.8), 조사군 180(384%)으로서 조사군이 대조군 보다 10%정도 많았다. 조사군의 유소견자중 호흡기질환 1명(0.6%), 안질환 8명(4.4%), 비염 97명(54%), 인두편도염 74명(41%)으로서 비, 인두질환이 171명이었다. 이상의 성적에서 오염지구의 자, 타각증상의 유소견자중 비, 인두질환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보아 대기오염과 이비인후과 질환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앞으로 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