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ubjectiv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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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직종사자의 포괄적 전문직업성을 위한 측정도구 개발 (Development of Comprehensive Professionalism Measurement Tools for Hospital Administration staffs)

  • 박기혁;정용모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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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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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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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병원행정직에 적합한 직업 및 직무가치와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인식인 포괄적 전문직업성 측정도구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부산·경남 지역 종합병원 및 병원에 근무하는 행정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개인의 심리적·태도적 속성과 관련된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분석은 직업 및 직무수행과 관련된 심리적·태도적 속성 측정내용의 타당성과 내적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타당성과 내적일관성이 확보된 5개 성분은 전체 신뢰도가 94.4%로 병원행정직 종사자들의 포괄적 전문직업성 측정도구로 매우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따라서 각 성분은 측정내용의 공통성과 명확한 의미전달이 될 수 있도록 직무수행 자신감, 보수 적절성, 직무 자부심, 업무목표 달성 능력, 업무수행 자율성으로 정의하였다. 현대적 관점에서의 전문직업성은 전통적 전문직업성 보다 넓은 개념으로 자격 및 면허 여부와 관계없이 직업 및 직무가치와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 인식 등에 대한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포괄적 전문직업성 측정도구는 병원행정직 종사자들의 직업 및 직무수행과 관련된 심리적·태도적 속성을 측정하는데 매우 적합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스템사고를 이용한 국민임대주택 공급시장분석 (Analysis on Korean Public Rental Housing Market based on System Thinking)

  • 김태영;김재준;이찬식;안희진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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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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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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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정부는 매년 주택건설계획을 수립하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나, 장기계획을 바탕으로 하는 비전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한데다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의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03년 주택보급률 100% 달성 후, 2012년 주택보급률 115% 달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임차가구의 비율은 2003년 말 43%로 변화가 없으며, 미분양의 증가로 건설기업의 도산위험 증가와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주택공급시장의 불안정과 저소득층의 주거마련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주택공급시장의 불안정과 저소득층의 주택마련 및 주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는 100만호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고 효율적 인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이루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연구는 국민임대주택의 영향변수를 분류하여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시스템 다이내믹스 이론에 입각하여 연결하고, 장기적으로 동태성의 행태를 보이는 주택공급시장에서 국민임대주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각 주체별 전략수립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일부 농촌지역주민의 치과의료요구도에 관한 연구 (Study on Dental Care need of the Rural Residents)

  • 장분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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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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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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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의 1년간 구강질환경험자 분포와 치과의료서비스 이용실태, 치과의료요구도 및 이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추후 지역구강보건의료계획의 수립에 반영하고, 질 높은 치과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1년간 구강질환 경험자수 분포는 연령별로 40대가 60.4%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54.6%, 60대 45.8% 순이었고 70대가 43.8%로 가장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 이외의 것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1년간 치과의료이용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전체 중 35.5%가 1년동안 치과의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없었다. 치과의료이용자의 치과의료기관 방문목적은 보철치료가 32.6%으로 가장 높았고, 치아보존치료 28.7%, 발치 19.8, 잇몸치료, 치석제거 2.7%, 기타 1.5%, 정기구강검진 0.6%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과의료요구 여부는 연령별로 40대가 5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50.3%, 60대 45.1%, 70대 43.8%의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 이외의 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구강보건인식도에 따른 치과의료요구 여부는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로 불건강하다가 8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통 41.6%, 건강 24.0%의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정기구강검진의 필요성 여부는 모르겠다가 57.1%로 가장 높았고, 필요 53.5%, 불필요 39.1%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치과의료요구자가 스스로 인지한 필요한 치과의료와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을 살펴보면 보철이 64%로 가장 높았고, 충치 30.0%, 잇몸병 21.0%, 발치 15.7%, 시린이 7.9%, 기타 1.9% 순이었고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은 군내 치과의원 68.1%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 치과 16.5%, 군 외 타지역 치과 10.5%, 기타 4.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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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폰용 TFT-LCD와 AMOLED의 색재현성 평가 (Evaluation of Color Reproduction Characteristics of TFT-LCD and AMOLED for Mobile Phone)

  • 박태용;이철희;하영호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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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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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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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디스플레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종류 또한 다양해지면서 디스플레이의 화질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화질평가에는 명암비, 색재현율, 색온도 및 감마 특성 등 물리적인 측정에 의한 정량적인 평가 방법이 사용되어 왔지만, 최종적인 화질의 비교 평가는 관측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인지 화질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에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특성과 관측자가 느끼는 감성 화질 사이의 상관관계를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VESA) Flat Panel Display Measurements(FPDM) version 2.0의 표준에 따른 측정을 통하여 모바일용 TFT-LCD와 AMOLED가 가지고 있는 색재현 특성-명암비, 기준 백색에 대한 색온도, 회색 계조의 색도 일관성 및 감마 특성, RGB 채널별 계조의 감마 특성, 디스플레이 장치의 색역 크기-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한다. 그 다음, 주요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일반 관측자뿐만 아니라 색채 전공자에 의한 다양한 주관적 화질 평가를 수행하고, 이 평가 결과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량적인 자료 및 근거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화질 향상을 위해 색재현 관점에서 TFT-LCD와 AMOLED가 고려해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일본(日本) 수산계(水產系) 고등학교교육(高等學校敎育)의 현황(現況)과 전망(展望) -I. 학교(學校)의 분포(分布)와 교육과정(敎育課程)의 편제(編制) (The Present Status and Future Prospect on Education of Fisheries High School in Japan -I. Distribution of Schools and Arrangement of Curriculum)

  • 이병기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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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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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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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Cultivation of competent manpower is recognized a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the development of fisheries as well as of other industries. For reference to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of fisheries high schools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author carried out a study on the education in Japan. The reason is why the education on fisheries had been initiated in Japan and her educational system has played the role of a model for neighboring countries. Even though the education on fisheries tends to shrink a little in recent years by diffusing the unwilling tendency to engage in 3D (dirty, difficult and dangerous) jobs, there are fifty-one high schools educating fisheries in Japan. Thirty-eight of them are specialized fisheries high schools and the others are comprehensive high schools to put common course and fisheries course together. In the first step of study, the goal of education on fisheries, organization of department and arrangement of curriculum are analysed. 1. In the newly arranged curriculum which will come into effect from 1994, the goal of education on fisheries is set up as "By educating fundamental knowledge and technology on the production and circulation in the field of fisheries, have students understand the significance and role of fisheries, and so cultivate ability and active attitude to the development of fisheries". The goal means that the circulation of fishery products are regarded as important as the production itself, and active attitude to the development of fisheries is also stressed, different from the present goal. 2. Standard departments directed by the Government are set up as five-Departments of Marine Fishing, of Fisheries Engineering,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of Fish Culture, of Sea Foods. But they are actually organized and named by the founders of schools-local government. Then there are many unique-named departments and the management of schools are somewhat flexible according to the situation of local district. 3. Special subjects are revised to twenty-four in the new curriculum from twenty-two in the present curriculum. Among them the contents are widely revised in the subjects such as Introduction to Fisheries, Fisheries Engineering, Communication Engineering, Communication Technology, Fish Culture. On the other hand, five subjects such as Information Treatment on Fisheries, Information Technology on Fisheries, Subjective Study, Fisheries Economics, Circulation of Sea Foods are newly set up to meet the changing phase of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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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용 전자출판물 사용경험 정의 및 사용성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finition of User Experience toward Electronic Publication for Education and Research and the Usability Test for the Electronic Publication Devices)

  • 배경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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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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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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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교육 연구용 전자출판물에 대한 이용자의 현재 사용 경험과 실제 기기를 활용한 사용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각 10명씩 총 20명을 임의 선정하고 심층면담 및 전자책 리더기 실험방식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피실험자의 학술정보 이용 시 주관적인 선호사항을 분석한 결과 주제성과 이해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학술정보 선택시의 고려사항으로 응답되었으며, 학술정보를 활용하는 주요 목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가장 빈번한 목표는 과제수행, 논문작성 상황으로 조사되었다. 인쇄매체와 전자매체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인쇄매체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전자매체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더욱 긍정적이며, 학술정보를 활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자매체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사용자 경험이 다수 존재하였다. 전자출판물 디바이스 사용성 평가 결과는 전체적으로는 하드웨어 평가(3.47)가 소프트웨어 평가(3.31)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의 신체이미지와 식사태도가 우울감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dy Image and Eating Attitude on Depressive Mood and Suicide Ideation in Female Adolescents)

  • 송만규;하지현;박두흠;유승호;오정현;유재학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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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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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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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 : 자기신체상은 자아존중감과 체중조절행위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특히 여자 청소년에서는 중요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 연구는 체질량지수로 측정한 신체이미지와 식이장애와 연관된 비정상식이행동이 우울증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서울 한 지역의 고등학교 여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청소년을 위한 식이태도검사(Eating Attitude Test for Korean Adolescents), 자아존중감척도, 충동성척도, 벡 우울척도, 벡 자살사고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대상에서 식이장애 위험군은 총 10%(24명)이었다. 대조군에 비해 우울증상을 강하게 경험하고 있었고 현재 체질량지수와 이상적 체질량지수의 차이가 클수록 우울감, 자살사고, 비정상적 식이행동의 정도가 커지고 자아존중감은 낮아졌다. 그중에서 체질량지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가장 의미있는 예측인자였다. 결 론 : 연구대상군이 전체적으로 정상체중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체형과 이상적 체형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우울과 자살사고가 컸다. 여자 청소년의 식이장애 발생과 우울, 자살사고의 예방을 위해 체중조절, 정상식이습관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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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유치에 대한 태도의 결정요인: 지진 경험의 영향 및 전기요금 감면 효과 (The Determinants of Attitudes toward Nuclear Power Plant : The Effects of Earthquake Experience and the Reduction in Electricity Charges)

  • 김지영;오형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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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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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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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리스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원자력발전 수용성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의 경험이 원자력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국내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는 2017년 3월 1,3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지진의 경험 및 정부의 보상조건(10년간 전기료 '10% 인하', '30% 인하', '50% 인하', '100% 인하')을 주요 변수로 하여 원전 유치 태도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프로빗 모형을 이용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근 원전의 존재 자체가 원전에 대한 위협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지진의 경험이 더해지면 원전 유치를 반대할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정부의 보상 수준이 높아지면 원전 유치를 반대할 확률은 낮아진다. 그러나 10년간 전기료 무상지원이라는 보상이 주어진다고 해도 원전 유치에 찬성할 확률은 50%를 밑돈다. 특히 최근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시민들의 지진 경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전 건설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경제적 비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결핵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Relationships between Knowledge, Attitude and Preventive Behavior about Tuberculosis in Service Workers)

  • 강승랑;김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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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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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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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의 결핵관련 지식, 태도 및 예방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그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서비스직 종사자를 위한 결핵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기간은 2015년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남지역 대규모점포에 재직 중인 서비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는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 단변량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를 적용하였다. 결핵에 대한 지식 정도는 평균 14.05점(30점 만점), 태도 정도는 평균 29.88점(60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결핵 예방행위 정도는 평균 31.44점(60점 만점) 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핵 예방행위는 성별, 결혼상태, 흡연형태, 직업 만족도,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결핵관련 지식, 태도 및 결핵 예방행위간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 연령과 결핵 예방행위간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서비스직 종사자의 결핵 예방행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결핵에 대한 정보 제공시 동기부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단순한 결핵 예방행위를 위한 지식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긍정적인 태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위험인지에 대한 경험적 분석 (An Empirical Review of Korean Perception for Technological Risks)

  • 정익재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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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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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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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기술위험에 대한 한국인의 인지수준을 경험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조사(표본 크기 1,870)를 실시하고,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배경으로 그 특성을 정리하였다. 설문에서 교통, 유해화학물질, 환경, 산업안전, 원자력 그리고 새로운 기술 등 6개 분야의 25개 위험에 대한 상대적인 위험수준을 평가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응답자의 위험인지에서 독특한 행태적 특성을 발견하였다. 통계에 거한 객관적 위험평가와 주관적 위험인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응답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이러한 차이를 의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중 소도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저학력의 30-40대 기혼 여성이 다른 사회집단 구성원보다 위험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생소하거나 막연한 대상의 위험 수준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위험인지에서 나타나는 개인 차원의 오류와 편견을 줄이고, 위험관리 정책과 안전규제를 효과적으로 집행하는데 요구되는 기반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위험인지의 사회집단별 차별성은 안전과 관련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를 누구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현대사회의 위험관리는 기술공학적 접근과 더불어 사회 문화적 변수를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