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duced 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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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및 수송거리별 출하 한우의 도체특성 및 표면육색의 변화 (Changes of Carcass Traits and Surface Meat Color of Korean Cattle (Hanwoo) Reared Different Altitudes or Transferred from Different Distance)

  • 장용설;최장근;이정우;곽돈규;성철완;안준상;박병기;이종인;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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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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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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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도 차이 혹은 수송 거리의 차이가 한우(거세우 및 암소)의 도체특성, 표면육색 및 혈중 cortisol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공시동물은 총 190두로 이중 거세한우는 118두 암소는 72두였다. 자료는 사육 고도(100, 200, 300, 400 및 500 m) 혹은 수송 거리(50, 100, 150, 200 및 250 km)에 따라 분석하였다. 사육 고도의 차이가 거세한우 및 암소의 육량 및 육질 형질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으며, 수송 거리의 차이가 거세한우 및 암소의 육량 형질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송 거리의 차이가 거세한우 및 암소의 근내지방도, 육색 및 지방색에 미치는 영향과 사육 고도 혹은 수송 거리의 차이가 거세한우 및 암소 등심의 명도, 적색도, 황색도, 선명도 및 색상색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소의 경우 사육고도 100 m에서 200 m에 비해 등심의 명도가 증가되었으며(p<0.05), 거세한우의 경우 수송 거리 250 km 그리고 암소의 경우에는 200 km에서 등심의 명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혈중 cortisol 농도는 낮은 사육 고도에 비해 높은 사육 고도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수송 거리가 거세한우 및 암소의 cortisol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에서 사육 고도 혹은 수송 거리가 한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공액리놀레산 함유 디글리세라이드 식용유지 조성물의 rat에 대한 단회 경구투여독성 및 항비만 효과 (Acute Oral Toxicity and Anti-obesity Effect of Diglyceride Preparation Containing Conjugated Linoleic Acid in Rat)

  • 홍순기;박채규;이미자;정신교;이영호;현선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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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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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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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단회 경구 투여 독성 평가를 위해 암 수 rat을 이용하여 시험물질 2,000 mg/kg과 5,000 mg/kg을 투여한 후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투여에 기인한 사망례 및 체중변화, 특이한 일반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암컷 대조군 및 시험물질 2,000 mg/kg 투여군에서 투여 1일에 연변외 점액변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투여에 기인한 일시적인 변화로 사료된다. 투여 2일부터는 암컷 대조군과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특이한 일반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부검 시 암컷 대조군 및 암 수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투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는 육안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수컷 대조군 1례의 부검결과, 부고환, 정낭 및 양측 고환에서 소형 소견 관찰되어,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고환, 정낭 및 고환의 위축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이는 자연 발생적인 소견으로 사료된다. 이상으로 공액리놀렌산이 함유된 디글리세라이드 식용유지 조성물을 rat에 단회 경구투여한 결과, $LD_50$값이 rat kg당 5,000 mg 이상으로 판단되며, 단회 경구 투여에 대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비만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obese Zucker rat에 saline, soybean oil, DG, DG+CLA를 8주간 투여한 후 효과를 비교하였다. 체중변화의 경우 DG+CLA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투여 후 3주째부터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1일 식이효율측정의 결과, soybean oil, DG 및 DG+CLA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1일 식이 효율의 증가를 나타냈다. 혈중지질분석의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에서 soybean oil, DG 및 DG+CLA 투여군 모두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되었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soybean oil 및 DG 투여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지방조직무게 측정 결과, DG+CLA 투여군은 신장주위지방무게를 제외한 부고 환주위지방, 갈색지방 및 내장지방무게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게 지방조직무게가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obese Zucker rat에 대한 5 mL/kg의 DG+CLA 경구투여는 CLA의 주요 이성질체인 c9, t11-CLA와 t10, c12-CLA가 hormone sensitive lipase와 carnitine palmitoyl transferase의 활성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으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 대사에 영향을 주어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비태인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지질대사 관련인자, 소화물의 삼퉁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Betaine on Performance, Lipid Metabolic Parameters, and Blood and Ileal Osmolality in Laying Hens)

  • 류명선;박재홍;신기형;나종삼;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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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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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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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비태인의 산란계 급여가 산란율과 지질 대사, 삼투압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8주령 ISA Brown 산란계를 이용하여 42주령까지 두 번의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1에서, 산란계 360수를 공시하여 조단백질 16%와 대사에너지 2,800 kcal/kg, methionine 0.33%를 함유한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실험사료에 비태인 0, 300, 600, 1200 ppm을 첨가 급여하였다. 8주마다 산란율과 난중, 사료섭취량, 사료 요구율, 난품질을 측정하였으며 간과 계란의 비태인 함량과 복강지방, 혈중 cholesterol, total protein, albumin 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2에서 33주령 ISA Brown 산란계 20수를 케이지에 개체수용하여 2주간 사료와 물 섭취량을 측정하였으며 급여한 사료는 실험 1과 같다. 실험 종료후 산란계를 모두 희생시켜 혈청과 회장 내용물의 삼투압, arginine vasotocin(AVT), 간의 수분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1에서, 초기 8주간은 산란율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산란율이 최고에 달한 이후 비태인 600ppm 이상 급여구에서 산란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P<0.05). 그러나 난중은 초기 8주간은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이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요구율은 비태인 급여구에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난품질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의 비태인 함량은 비태인의 급여로 대조구보다 증가하였으나 계란의 비태인 함량은 비태인의 급여로 감소하였다. 비태인의 급여는 혈중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켰으나 비태인 급여 수준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복강지방 함량은 비태인의 급여로 증가하였으나 간 지방은 감소하였다. 실험 2에서 음수량은 비태인 300과 600ppm 급여구에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P<0.05) 회장 소화물의 삼투압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간의 수분함량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AVT는 비태인의 급여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비태인의 급여는 산란율을 증가시키고 지질 대사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제품의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 총설 (Preventive Effect of Milk Products against Diabetes Mellitus Type 2: A Review)

  • 김동현;천정환;김현숙;김홍석;송광영;김영지;강일병;이수경;정동관;김수기;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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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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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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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에 유제품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유제품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위험성의 관계에 대한 증거들을 검토해 보면, 유제품의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 사이, 그리고 유제품의 섭취량에 따라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 감소는 일정한 관계를 보였으며, 일반적인 지방을 함유한 유제품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몇몇 특정 유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역할을 명확하게 확인할 향후 연구가 요구된다. 유제품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추는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제품이 비만과 신진대사장애에 작용하는 기전과 유사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제품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와 일관성 있는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일반적인 지방과 특정 유제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잘 설계된 무작위통제실험과 기계적 연구를 통해 임상실험으로 반드시 검증하여야 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임상실습 및 공중보건지침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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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애약쑥 식초가 고지방-고콜레스테롤 급이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omaeyakssuk (Artemisia argyi H.) Vinegar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a High-Fat and High-Cholesterol Diet)

  • 신정연;강재란;신정혜;서원택;변희욱;최진상;강민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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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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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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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섬애약쑥 가공품 개발 및 그 활성 규명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섬애약쑥 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식혜를 제조해 당화시킨 후 알코올 발효와 초산발효를 차례로 거쳐 식초를 완성하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제공한 흰쥐에 섬애약쑥 식초를 경구 투여하여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군은 일반식이를 급이한 정상군(N),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를 급이한 대조군(C), 대조군 식이 급이 후 콜레스테롤 치료 약물인 lovastatin을 20 mg/kg B.W. 투여한 양성대조군(PC), 섬애약쑥 추출물 대신에 물을 첨가하여 동일하게 제조한 맥아식초(TM)와 섬애약쑥 식초(TS)를 체중 kg당 2 mL씩 경구 투여한 군으로 나누었다. 4주간의 실험식이 급이 후 혈청 내 총 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식초 급이군이 양성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중성지질은 양성대조군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대조군 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은 식초 급이군과 양성대조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 없이 정상군보다 낮았으나 대조군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LDL-콜레스테롤은 섬애약쑥 식초 급이군에서 190.68 mg/dL로 정상군을 제외한 실험군 중 가장 낮은 함량이었고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계 질환 위험지수도 동일한 경향이었다. 혈청 총 단백질과 알부민 함량은 맥아식초와 섬애약쑥 식초 급이군이 대조군이나 양성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 간 손상 지표가 되는 AST는 정상군과 식초 급이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섬애약쑥 식초의 급이는 간장 내 지질 농도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간장 내 총 지질,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의 농도를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혈청 내 지질과산화물의 함량은 섬애약쑥 식초 급이군에서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간 조직에서는 대조군보다는 낮았으나 정상군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DPPH를 이용한 항산화 활성 평가에서도 유사한 경향으로 섬애약쑥 식초 급이군 혈청의 항산화 활성이 55.69%로 정상군과 유의차가 없었으며, 간 조직의 활성은 52.39%로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섬애약쑥 식초는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식초 자체의 활성과 자체에 함유되어 있던 유효성분 및 발효과정에서 새로이 생성된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초등학교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비만 아동의 체구성 성분과 혈청 지질 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Weight Control Program on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Serum Lipid Profiles of Obese Elementary Students)

  • 남정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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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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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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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의정부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sim}$6학년 비만 남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12주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의 비만도 및 신체둘레, 혈액 지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체중은 55.4${\pm}$10.9 kg에서 54.4${\pm}$9.7 kg으로 다소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체지방량은 22.12${\pm}$6.53 kg에서 21.68${\pm}$6.05 kg으로, 체지방율도 38.3${\pm}$4.7%에서 37.9${\pm}$5.2%로 감소 경향을 보인 반면, 제지방량(LBM)은 34.56${\pm}$4.75 kg에서 34.70${\pm}$4.54 kg으로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2. 참가아동의 비만도(Obesity degree, %)와 체질량지수(BMI)는 프로그램 실시 전 각각 121.3${\pm}$8.10%, 25.9${\pm}$3.3에서 프로그램 실시 후 120.0${\pm}$8.2%, 25.6${\pm}$2.7로 감소하였다. 복부 비만도(WHR)도 0.95${\pm}$0.05에서 0.95${\pm}$0.05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변화가 없었다. 3.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대상아동의 가슴둘레는 90.7${\pm}$7.2 cm에서 88.2${\pm}$7.1 cm로, 허리둘레는 87.8${\pm}$8.7 cm에서 86.7${\pm}$7.8 cm로, 엉덩이둘레는 95.3${\pm}$7.5 cm에서 94.8${\pm}$6.9 cm로 신체둘레의 경우 모두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4.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모두 정상범위 및 위험수치에는 초과하지 않아 비만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총 콜레스테롤은 186.25${\pm}$31.44 mg/dl에서 187.23${\pm}$39.41 mg/dl로, 중성지방은 115.25${\pm}$65.17 mg/dl에서 113.15${\pm}$34.31 mg/dl로 변화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 혈액 중 LDL-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체중 조절 프로그램으로 인한 뚜렷한 효과는 볼 수 없었다. 5. 아동들의 체중은 BMI, 체지방량, 특히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농도와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과 유의성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LDL-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HDL-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궁극적으로 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교 내 체중 조절 프로그램이 장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무엇보다 아동이 성장기임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아동들의 식이, 운동습관 및 비만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생활 가운데 근본적으로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체중 조절 프로그램은 식이 및 운동 지도와 아울러 긍정적 강화(positive reinforcement)와 보상(reward)을 통해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고 프로그램 실시 후 일정기간 부모와 함께 하는 추후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 더욱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초등학교에는 보건교사와 영양사, 체육교사가 대부분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비만 예방교육, 비만 아동의 조기발견과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꾸준히 운영해 나간다면 성장기 아동의 비만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발효 지충이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혈청 내 지질 함량 및 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Sargassum thunbergii on Platelet Aggregation and Serum Lipid Levels in Obese Rat induced by High Fat Diet)

  • 천지현;이주영;김지혜;박미화;이상현;공창숙;김육용;유기환;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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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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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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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인 흰쥐를 고지방식이로 고지혈증을 유도한 후 발효 지충이가 혈중 지질 함량 및 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 결과, 식이 섭취량은 발효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FST100)과 일반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ST100) 사이에서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최종 체중 증가량은 발효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FST100)이 고지방식이 투여군(HF-CON)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일일 체중 증가량은 발효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FST100)이 일반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ST100) 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동물 장기 중량은 심장과 부신을 제외한 모든 장기에서 발효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FST100)이 고지방식이만 투여한 (HF-CON)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GOT 및 GPT 측정 결과, 고지방식이를 투여한 군(HF-CON)이 일반사료를 투여한 CON군에 비해 GOT 및 GPT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GPT 활성의 경우, 고지방식이를 투여한 군(HF-CON)에 비해 HF-FST100군에서 유의적으로 활성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혈청 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발효 지충이 상등액 투여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발효 지충이 상등액을 투여한 군(HF-FST100)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군(HF-CON)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소판 응집 저해능 측정 결과, 발효 지충이 상등액의 투여로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발효 지충이 상등액은 고지방식이의 급여로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의 혈중 지질 개선 및 혈소판 응집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된 새로운 천연 기능성 소재 및 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원유에서 분리한 Enterococcus faecalis MD366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마우스의 비만 억제에 미치는 영향 (Anti-Obesity Effect of Enterococcus faecalis MD366 isolated from Raw Milk in Diet-Induced Obese Mice)

  • 박선영;조성아;한누리;성기승;임상동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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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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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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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우리는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마우스의 몸무게, 장기 무게, 부고환 지방조직 무게, 부고환 지방조직의 지방세포 크기 및 혈장 지질 농도가 E. faecalis MD366 균주의 투여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E. faecalis MD366균주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C57BL/6J 마우스를 정상식이군(ND), 고지방식이군(HFD), 고지방식이와 함께 E. faecalis MD366 균주를 경구투여한 군(HFD+MD366)으로 나누어 6주 동안 실험을 진행하였다. 6주 후 무게는 ND, HFD+MD366, HFD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초기 무게 대비 체중 증가율은 HFD+MD366군이 HFD군에 비해 18.10% 감소하였다. 간과 신장, 고환의 장기조직 무게는 세 군 모두 비슷하였으며, 부고환 지방의 평균무게의 경우 ND군이 가장 작았으며, HFD+MD366군은 HFD군 보다 작게 나타났지만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E. faecalis MD366의 투여가 혈청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본 결과, TG의 농도는 HFD+MD366군이 HFD군에 비해 감소하기는 했지만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있어서도 HFD+MD366군이 HFD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부고환 지방세포 크기의 분포를 본 결과 ND와 HFD+MD366군은 $2,000{\mu}m^2$ 크기의 지방세포가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HFD군에서는 $5,000{\mu}m^2$ 이상 크기의 지방세포가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지방 세포의 평균 크기는 ND, HFD+MD366, HFD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체중과 장기, 지방 무게와 혈청 지질농도 수치에는 E. faecalis MD366 균주가 큰 효과를 보이지 못했지만 부고환 지방세포 형성 및 지방세포 크기 증가를 저해함으로써 항비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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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 식이 급여에 의해 고지혈증이 유도된 흰쥐에서 꽃송이버섯 자실체의 항고지혈증과 항비만 효과 (Anti-hyperlipidemic and anti-obesity effects of Sparassis latifolia fruiting bodies in high-fat and cholesterol-diet-induced hyperlipidemic rats)

  • 임경환;백승아;최재혁;이태수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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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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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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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꽃송이버섯의 자실체가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을 급여한 Sprague-Dawley계 암컷 흰쥐의 지질대사와 비만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생후 6주령의 흰쥐에 정상 식이를 급여한 군(ND), 정상 식이에 20%의 돈지(Lard)와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 HFD 식이에 꽃송이버섯 자실체 분말을 5%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SL), HFD 식이에 simvastatin을 0.3% 수준으로 첨가하여 급여한 군(HFD+SS) 등 4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6주간 실험을 진행하였다. 각각의 실험군 간 체중의 증가율은 HFD+SL군과 HFD+SS군이 HFD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여 ND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 HFD 식이에 꽃송이버섯을 첨가하여 급여한 HFD+SL군의 비만이 억제되었다. ND군의 식이섭취량은 H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HFD+SL군과 HFD+SS군에 비해서는 고도로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총콜레스테롤(TC),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및 중성지방(TG)의 농도는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AI)와 LDL-C/HDL-C 비율도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 자실체의 급여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부민, 크레아티닌, 요산 및 총단백질의 농도는 모든 실험군 간 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냈으나 혈당 농도는 HFD군에 비해 ND군, HFD+SL군, HFD+SS군 모두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간 기능 손상의 척도를 나타내는 AST와 ALT 효소의 활성은 모든 실험군 간 유의성은 없었으나 ALP 효소의 농도는 HFD에 비해 ND군와 HFD+SL군 및 HFD+SS군이 유의하게 낮아 꽃송이버섯을 첨가한 식이의 급여가 흰쥐의 ALP 농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 5주와 6주 사이에 배출된 분변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양을 측정한 결과 HFD+SL군이 배출한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양이 HFD군과 HFD+SS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HFD식이에 함유된 일부의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꽃송이버섯에 의해 장내로 흡수되지 않고 분변으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실험군의 간 조직을 적출하여 oil red O로 염색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HFD군에서는 심한 지방간이 관찰되었으나 HFD+SS군은 ND군과 같이 지방간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고 HFD+SL군의 간 조직에서는 소량의 지방 방울이 관찰되어 꽃송이버섯의 자실체에는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꽃송이버섯 자실체는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 식이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체중증가, 혈청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농도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개선에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약용식물 추출물이 In vitro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 (Extracts of Korean Medicinal Plant Extracts Alter Lipogenesis of Pig Adipose Tissue and Differentiation of Pig Preadipocytes In vitro)

  • 최영숙;최강덕;김성도;필립 오웬즈;정정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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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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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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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vivo 실험에 의해서 지방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본 연구는 돼지 지방조직을 이용한 in vitro system을 이용해서 한국의 약용식물 중에서 지방축적 억제 작용을 가지는 것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183종의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이들이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작용을 조사하였다. 에탄올 추출물은 72종, 물 추출물은 111종, 이 중에서 65종은 물과 에탄올 모두 이용해서 추출하였다.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13종류의 약용식물이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11종은 대조구에 비하여 지방합성을 40% 이상 억제하였고, 4종은 지방합성을 70% 이상 억제하였다. 가장 강력한 지방합성 억제작용을 나타낸 것은 붓꽃과와 고삼(에탄올 추출) 그리고 좁쌀풀(물과 에탄올 추출)이었다. 그러나 소목과 황백은 지방합성을 촉진하였다.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결과는 총 28종의 약용식물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 중 16종의 약용식물은 증가시켰고, 12종은 억제시켰다. 목단피와 강활(에탄올 추출) 그리고 당귀, 목향 및 신이(물 추출)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두 배 정도 증가시켰다. 10종의 약용식물 즉 감초, 형개 및 구월나무(에탄올 추출) 그리고 비름과, 천문동, 백출, 유자나무, 향부자, 구엽초 및 목단피(물 추출)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35% 이상 억제시켰다. 구월나무(에탄올 추출)만이 지방합성뿐만 아니라 세포분화도 억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로부터 가축과 사람의 지방축적 억제효능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