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raditional studies on North Korea, conservative media in South Korea generally report and have an attitude toward anti-North Korea. It is a similar context as South Korea's conservatives view the U.S. and Japan more closely and positively than North Korea. This study is about how the reporting frames and information sources on North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in South Korea's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differ and show trends.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porting frame on North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by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progressive media showed similar trends or slightly positive responses to North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But the reanalyzed result after dividing it into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governments, the opposite result came out. In the conservative government, the progressive media dealt with very positive aspects of North Korea's science and technology, and in the progressive government, there was a clear tendency to report negative rather than positive. What can be inferred from this is that the progressive media of South Korea had at least quite different directions of the progressive government in dealing with North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but rather close to anti-North Korea. It is difficult to reach a hasty conclusion because this study has not dealt with all the press and only 10 years after the Kim Jong-Un regime. Nevertheless, this study may provide implications in that it is the first study to analyze how South Korean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frame North 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이 연구는 루머의 사회적 확산 과정에서 한국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네트워크 분석과 프레임 분석을 통해 밝혔다. 언론의 이념적 성향과 뉴스생산 과정의 차이에 따라 언론 매체를 구분하고, 매체별 보도를 비교했다. 이념적 성향에 따른 보도량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수 언론은 사드 루머를 불필요한 오해로 보고, 사드 유언비어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다고 했다. 진보 언론은 황교안, 외부세력, 거짓말을 많이 언급했고 '괴담을 반대하는 외부세력이 있다'는 정부의 입장을 비판했다. 루머 프레임을 비교해 보면 보수언론은 루머의 확산 원인을 악의적 괴담이 확산되고 있다고 본 반면에, 진보 언론은 사드의 유해성을 입증하기보다는 정부와 보수 언론이 사드 괴담을 유포한 세력을 비판하는 것에 주목했다. 오프라인 매체와 비교해서 온라인 매체는 감정적 표현과 비논리적인 이야기 구성으로 선정적인 보도 경향이 강했다. 한국 언론은 사실 확인이나 과학적 검증보다는 각자의 정파적 성향에 따라 사드 루머 이슈를 보도했다. 보수 진보 매체는 사드 루머의 발생 원인과 반대 시위 주체, 전자파의 유해성 등에서 양극화된 프레임을 제시했다. 한국 언론의 정파적 보도는 우리 사회의 정치적 대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한국 언론이 식견 있는 공중(informed public)을 확보하는 데 성공적이지 못하며 오히려 민주주의 질서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프로그레시브 스트리밍의 가장 큰 특징은 TCP를 통해 전송된 미디어 데이타가 수신 단말기로 다운로드 됨과 동시에 미디어의 재생이 실행되는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스트리밍에서는 TCP의 순서번호(sequence number)나 검사합(checksum) 기능 등을 통하여 손실된 패킷을 검출하여 재전송을 통해 복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재전송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재생될 수 있는 충분한 량의 미디어 데이타가 수신 단말기 버퍼에 남아 있어야만 미디어의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수신 단말기의 버퍼 고갈 확률을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초기 버퍼링 시간을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실험을 통해 제안된 방법의 효과를 검증한다.
이 논문은 민주주의의 위기와 저널리즘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그에 근거해 미디어 비평이 '민주주의 유지와 성숙'을 견인하는 학술 운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한국 민주주의가 절차적 실질적 차원에서 모두 후퇴한 데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 비평의 기준을 '민주주의 유지와 성숙'에 둬야 할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저널리즘 이론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저널리즘의 목적은 사람들이 자유로워지고 스스로 다스리는 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며, 공론장은 숙의 민주주의의 조건이다. 이 논문은 구체적 비평의 전략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보수 진보의 프레임 탈피다. 진영 논리는 어떤 미디어의 보도와 논평이 민주주의 후퇴에 책임이 있는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중요성을 희석시킬 수 있다. 둘째, 노사 관계에 대한 비평 확대다. 한국의 노사 관계는 언론 지형과 공론장 못지않게 크게 기울어져 있다. 저널리즘은 노사 관계 의제 설정에 인색했고, 보도와 논평을 하더라도 대부분 '자본 편향'이었다. 셋째, 주권자의 역량 강화다. 민주주의가 '민중에 의한 통치'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민중의 역량 강화다.
연일 계속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운동방식이 동원되고 조직화된 양상을 띠었다. 즉 휴대전화와 인터넷, 와이브로, 인터넷카페를 빼놓고는 설명될 수 없을 정도로 뉴미디어가 시민들의 참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번 촛불문화제를 통해 드러난 다양한 사회운동에 주목, 운동의 효과와 의미를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실시간 인터넷중계 등 이번 촛불집회에서 주목을 끈 보도방식이 시민저널리즘 측면에서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사례분석과 인터뷰를 주요 연구방법으로 사용했다. 사례분석은 이번 집회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됐던 내용을 토대로 인터넷카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인터뷰는 집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주목을 끌었던 오마이TV, 칼라TV, 615TV 종사자들을 만나 진행했다. 이러한 진보매체 종사자들과 1인 미디어 운영자들은 실시간 방송의 이점으로 현장 상황을 아무런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또한 주류 미디어와 달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담을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현장 모습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려는 진보적 대안매체와 1인 미디어들의 활약은 와이브로의 확산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프레임 연구시각을 적용해 공영방송 KBS 사장의 해임과정에 대한 국내 일간지의 뉴스보도를 분석하였다. 4개 일간지의 총 470개 기사를 대상으로 프레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해임과정과 관련된 기사는 진보성향의 일간지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보수성향의 일간지는 정연주 사장에 대한 부정적 기사, 진보성향의 일간지에서는 긍정적 기사가 훨씬 많았다. 프레임 분석결과, 분석 대상 일간지들 모두에서 일화적 프레임 유형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보수성향의 일간지에서는 해임의 원인.절차 프레임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진보성향 일간지는 언론독립 프레임을 많이 사용하였다. 9개 세부적인 뉴스 프레임 중에서 보수성향의 언론은 해임원인 프레임에서 경영책임, 해임절차, 집단갈등을 강조한 반면 진보성향 언론의 경우, 언론독립과 해임절차 프레임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모든 신문이 해임과 관련된 인용집단중에서 자사의 이념적 성향과 유사한 전문가.단체 등을 선택적으로 더 많이 인용하였다. 법원의 판결내용과 이를 보도한 뉴스보도를 비교한 결과, 법원의 판결내용과 해임의 실질적인 원인으로 보도되었던 내용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KSII 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 (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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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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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68-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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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Based on the quincunx sub-sampling grid, the New Interleaved Hierarchical INTerpolation (NIHINT) method is recognized as a superior pyramid data structure for the lossless and progressive coding of natural images. In this paper, we propose a new image interpolation algorithm, Edge Adaptive Hierarchical INTerpolation (EAHINT), for a further reduction in the entropy of interpolation errors. We compute the local variance of the causal context to model the strength of a local edge around a target pixel and then apply three statistical decision rules to classify the local edge into a strong edge, a weak edge, or a medium edge. According to these local edge types, we apply an interpolation method to the target pixel using a one-directional interpolator for a strong edge, a multi-directional adaptive weighting interpolator for a medium edge, or a non-directional static weighting linear interpolator for a weak edge.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algorithm achieves a better compression bit rate than the NIHINT method for lossless image coding. It is shown that the compression bit rate is much better for images that are rich in directional edges and textures. Our algorithm also shows better rate-distortion performance and visual quality for progressive image transmission.
Recently, Hou and others introduced a (2, n) block-based progressive visual cryptographic scheme (BPVCS) in which image blocks can be gradually recovered step by step. In Hou and others' (2, n)-BPVCS, a secret image is subdivided into n non-overlapping image blocks. When t ($2{\leq}t{\leq} n$) participants stack their shadow images, all the image blocks associated with these t participants will be recovered. However, Hou and others' scheme is only a simple 2-out-of-n case. In this paper, we discuss a general (k, n)-BPVCS for any k and n. Our main contribution is to give two constructions (Construction 1 and Construction 2) of this general (k, n)-BPVCS. Also, we theoretically prove that both constructions satisfy a threshold property and progressive recovery of the proposed (k, n)-BPVCS. For k = 2, Construction 1 is reduced to Hou and others' (2, n)-BPVCS.
본 논문 에서는 영상매체의 몽타주 이론과 미장센의 효과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작품의 사례들과 그것이 애니메이션에 어떠한 효과와 발전에 도움이 되었나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시각매체의 대표적인 장르인 영화의 영상연구를 바탕으로 몽타주이론과 미장센이 애니메이션의 장면에 도입되어 나타나는 점들도 고찰해 보겠다. 향후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영상의 몽타주 이론과 미장센의 폭넓은 이해와 수용 발전으로 창의적인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더 나아가 영상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화면을 위해 미장센과 몽타주 이론의 폭넓은 수용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이바지 하려는 연구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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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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