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reservation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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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뽕잎이 흰쥐의 Loperamide로 유도된 변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lberry Leaf on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in Rats)

  • 이재준;이유미;정승기;김근영;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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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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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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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뽕잎분말을 식이에 각각 0%(무첨가), 5%(저농도) 및 10%(고농도)로 33일간 흰쥐에게 급여하고, 실험 29-33일 사이에 5일간 1일 2회 loperamide(1.5 mg/kg/day, s.c.)를 피하투여하여 변비를 유도한 뒤 뽕잎분말의 변비 개선효과를 측정하였다. 체중증가량은 loperamide 투여 전에는 뽕잎분말을 급여한 MPL5군과 MPL10군이 뽕잎분말을 첨가하지 않고 정상식이를 급여한 NOR군과 MPL0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급여한 MPL10군에서만 유의차를 보였다. 변비 유발 기간중에는 처리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변비유발 기간 중 loperamide만을 단독 투여한 MPL0군이 NOR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대장관내 변의 개수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 병용 처리군(MPL5와 MPL10)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처리한 MPL10군은 NOR군과 유사하였다. 장 통과시간과 통과속도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모든 군(MPL5와 MPL10)에서 감소되었다. 장의 길이는 뽕잎분말 처리군(MPL5와 MPL10)들이 정상대조군(NOR)이나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유의하게 길었으며, 뽕잎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장의 길이가 길었다. Loperamide 만을 단독으로 처리한 군(MPL0)은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모두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Loperamide와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군(MPL5와 MPL10)들은 loperamide 단독 처리군 (MPL0)에 비하여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정상대조군(NOR)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뽕잎분말을 급여한 군(MPL5와 MPL10)들은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이 정상식이를 급여한 군(NOR와 MPL0)들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은 경향이었다. Loperamide 투여는 혈청 지질 농도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뽕잎분말은 실험동물에서 loperamide 처치에 의해서 감소되어진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며, 장내 변의 개수, 장 통과속도와 통과시간을 감소시켜 변비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약용식물의 열수추출물과 적정 조성추출물 및 그 발효물이 알콜대사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Medicinal Herb Extracts and Aqueous Fermented Extracts on Alcohol-Metabolizing Enzyme Activities)

  • 이가순;김관후;성봉재;김현호;김미연;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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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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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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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숙취해소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약용식물 25종의 열수추출물에 대하여 in vitro에서 ADH와 ALDH의 저해 및 활성작용이 우수한 약용식물 12종을 선발, 일정 비율로 혼합한 약용식물 추출액에 대하여 발효를 행한 후 in vitro 및 in vivo실험을 통하여 숙취해소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감초 -0.3%, 갈근 -3.2%, 구기자 -1.7%, 맥문동 4.8%, 속새 8.3%, 오가피 3.5%, 및 지구자 -2.1%를 보여 지구자를 비롯한 7종의 추출물이 90%이상의 강한 저해활성을 보였고, ALDH활성에서는 오가피가 166.3%로 활성이 가장 촉진되었고, 뒤이어 구기자, 속새 및 백복령도 1.5배 이상의 활성을 촉진하였으며 이 외에 맥문동, 인진쑥, 작약, 차전초, 지구자, 홍삼 및 흑두에서도 효소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갈근을 포함하여 약 10여종의 약용식물에서 130%이상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12종으로 조성 혼합된 약용식물 추출물에서는 ADH활성이 -20.22%인데 비하여 추출발효액은 -62.63%정도 ADH저해활성이 높았으며, ALDH활성은 추출물에서는 173.20%이었으며, 추출발효액은 280.17%로 ALDH활성이 추출액보다 약 1.6배가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흰쥐를 이용하여 약용식물 추출발효물의 숙취해소효과를 보기 위해 알코올 투여 후 시간에 따른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알코올 섭취 후 3시간 경과시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이 시판 숙취개선음료 처리군보다 24.1% 정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고, 추출발효물 공급 3시간 경과 시부터 7시간까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감소폭은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에서 -65.1%로 시판 숙취개선음료를 공급한 군에서 -57.5%를 나타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한 국내산 돈육의 부위별 비타민 B12 함량 분석 (Analysis of vitamin B12 in fresh cuts of Korean pork for update of national standard food composition table)

  • 문금주;송원주;박선혜;정범균;정길락;최갑성;김진형;최용민;천지연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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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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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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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민 영양평가 및 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으로 국산 돈육의 대표 시료를 선정하고 부위별로 신뢰성이 확보된 vitamin $B_{12}$ 함량 데이터 구축을 위해 분석법 검증과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한 연구이다. Immunoaffinity-HPLC 분석법을 특이성, 직선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정확성, 정밀성 등의 분석수행특성 지표를 이용하여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AOAC 가이드라인 수용기준에 충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모든 시료 분석 시 in-house QC sample을 분석한 결과 QC chart의 관리한 계선 안에 포함이 되어 본 연구 기간 동안 수행된 모든 시료 분석이 관리하에 정확성과 정밀성을 나타내는 분석값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7개 primal cut과 이들로부터 세분화된 22개 retail cut의 vitamin $B_{12}$ 함량 분석 결과 주요 부위(평균 $0.42-0.69{\mu}g/100g$) 뿐 만 아니라 같은 부위 안에서도 세부 부위에 따라 vitamin $B_{12}$ 함량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삼겹살과 목심 부위에서 vitamin $B_{12}$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부위에서는 삼겹살 부위의 토시살이 $0.98{\mu}g/100g$로 최고값을 보였고, 등심 부위의 알등심살과 뒷다리 부위의 홍두깨살이 $0.33{\mu}g/100g$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Vitamin $B_{12}$ 함량은 돈육의 부위별 단백질 함량과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지방 및 수분 함량과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생산된 국내산 돈육의 부위별 vitamin $B_{12}$ 함량 데이터는 분석법 검증과 분석품질관리를 통하여 신뢰성이 확보된 데이터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지별 식용 귀뚜라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edible cricket (Gryllus bimaculatus) in different districts)

  • 김은미;김대현;임정호;장윤제;이용환;박진주;안미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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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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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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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식용 귀뚜라미의 산지별 이화학적 특성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산지별 귀뚜라미의 조단백과 조지방 함량은 각각 17.67~20.53%와 4.21~6.13%로 나타났다. 산지별 동결건조 귀뚜라미의 조단백과 조지방 함량은 각각 59.42~67.40%와 14.04~20.61%로 육고기 보다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내었다. 전남 영광과 강원 원주의 조지방 함량이 20.61 및 19.64%로 타지역 14.04~16.03%보다 높게 나타났다. 산지별 통계적 유의차는 있었지만(p<0.05), 실제 함량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지방산의 경우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가 각각 20 g/100 g이상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특히 linoleic acid 함량이 강원 원주에서 37.85 g/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경남 거창이 29.74 g/100 g으로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아미노산이 각각 18.01~22.80 g/100 g과 30.64~35.28 g/100 g을 나타내었다. 필수 아미노산 중 valine, leucine, lysine 함량이 높았다. Valine의 함량은 전남 영광이 2.92 g/100 g으로 타지역 3.97~4.47 g/100 g보다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glutamic acid 함량은 경남 거창이 6.91 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무기질 함량은 칼륨 및 인의 함량이 0.92~1.01 mg/100 mg 및 0.74~0.88 mg/100 mg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망간과 구리 함량은 낮으나, 아연은 강원 정선 및 경기 화성이 299 및 170 ppm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 함량은 납이 경남 거창지역에서만 0.26 ppb가 검출 되었으며, 타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은 전남 영광, 강원 정선 및 경남 거창에서 각각 0.07, 0.03 및 0.03 ppb가 검출 되었으며, 타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수은 함량은 충북 충주 및 전남 영광에서 1.00 및 3.30 ppb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발견된 중금속은 CODEX와 식품공전의 중금속 허용기준에 극히 미달되는 함량으로 나타나 식품원료로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온도를 달리한 누룩 발효 기간별 배양 유산균 변화 및 분리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 (Change in the composition and enzyme activity of culturable lactic acid bacteria in Nuruk during fermentation at different temperatures)

  • 남강;이남근;염은지;김용식;김대혁;여수환;정용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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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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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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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발효 온도를 달리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두 가지 형태(TN-A와 TN-B)의 누룩들로부터 발효 기간별 배양된 유산균 총균수, 유산균 종들의 변화 및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활성을 비교하였다. TN-A의 유산균 총균수는 $10^4{\sim}10^5$ log CFU/mL로 발효 3일차부터 발효 기간에 관계없이 유지되었고, TN-B에서는 발효 6일차까지 $10^2$ log CFU/mL로 유지되다가 6일차 이후 유산균이 검출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유산균 종들의 변화에 있어서, TN-A는 발효 3일차에 우점종 유산균으로 나타난P. pentosaceus 종이 발효 종료 시점이 30일차 까지 우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TN-B는 발효 3일차와 6일차에 각각 P. pentosaceus와 E. hirea로 나타나 유산균이 검출된 발효 기간까지 TN-A 보다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TN-A와 TN-B으로부터 분리된 유산균들의 효소 활성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분석하였다. 단백질분해효소평가는 티로신 생성량으로, 당화효소 활성은 아밀로스 분해에 따른 아밀로스 잔여 함량으로 평가한 결과, 분리된 유산균(9종)들은 0.49~0.89 mg/mL의 티로신 생성 범위의 단백질분해 활성과 0.64~0.79 mg/mL의 아밀로스 분해 활성 범위를 보였고, 유산균들 중 가장 높은 단백질분해효소와 당화효소 활성을 보이는 균주는 각각 P. acidilactici와 L. sakei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온도를 달리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누룩을 제조하였을 시 누룩 내에 유산균들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많은 연구들이 진행된다면, 누룩관련 제품에 유산균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산미와 풍미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누룩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Vitamin C가 방사선과 Aflatoxin B1을 처리한 흰쥐의 간세포에서 Aflatoxin B1-DNA Adduct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tamin C on the formation of aflatoxin B1-DNA adduct in rat livers treated with radiation and aflatoxin B1)

  • 김소영;김한수;강진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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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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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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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흰쥐에게 $AFB_1$을 투여하거나 방사선과 $AFB_1$을 병합처리함으로 유발된 흰쥐의 간세포에서의 $AFB_1$-DNA 부가체의 형성과 세포의 산화적 손상에 대한 vitamin C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X-ray 조사는 실험기간 내 단 1회로 실험사육기간 1일에 조사 하였고 X-ray 조사 후 vitamin C를 투여하였으며 vitamin C 투여 1시간 후 $AFB_1$을 투여하였다. Vitamin C와 $AFB_1$은 모두 복강투여로 실험 사육 첫 일부터 1회 시작하여 3일에 한번씩, 5회 반복 투였으며 실험동물 사육기간은 총 15일로 하였다. ELISA에 의한 흰쥐의 혈청 내 $AFB_1$ 잔여 농도는 $AFB_1$ 단독 투여군에서 $5.17{\pm}0.34ng/mL$이었으나 여기에 vitamin C 혼합 투여군에서는 $3.23{\pm}0.76ng/ml$가 검출되었다. 간세포의 $AFB_1$-DNA adduct 농도는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9.38{\pm}0.41ng/mL$이었으며 2군에 vitamin C를 함께 투여한 3군에서는 $5.28{\pm}0.32ng/ml$로 나타나 2군에 비해 유의적으로(p<0.001) 44% 감소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한편 X선 조사와 $AFB_1$ 병합처리한 4군에 비해 4군에 vitamin C를 투여한 5군에서 혈청 내 $AFB_1$ 함량과 간세포의 $AFB_1$-DNA adduct 함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적 관찰에서 $AFB_1$ 단독 투여군에서는 중심정맥과 혈관주변에서 $AFB_1$ 축적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vitamin C를 혼합 투여함으로써 중심정맥과 혈관 주변의 갈색 침전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X선 조사와 $AFB_1$ 병합 처리한 군에서는 그 정도가 약했다.

쌀겨단무지의 절임 중 품질 특성의 변화에 대한 스테비아 잎 분말 첨가의 영향 (Effect of Powder of Stevia rebaudiana Leaves against Quality Characteristics during Salting of Rice Bran Danmooji)

  • 김용석;이선규;정도영;양은진;신동화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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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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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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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로운 형태의 쌀겨단무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쌀겨에 스테비아 잎 분말 및 호박산, 효모 추출물 등을 첨가한 쌀겨 단무지의 절임기간 중 이화학적 특성과 조직감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첨가물로써 대조구는 삭카린나트륨을 사용하였으며, 처리구 S1은 스테비아 잎 분말을, 처리구 S2는 스테비아 잎 분말 + 호박산, 처리구 S3은 스테비아 잎 분말+ 호박산 + 효모 분말을 사용하였다. 쌀겨단무지의 절임 90일째 pH는 호박산을 첨가한 처리구 52와 53에서 낮게 나타났다. 염도는 절임 90일째 1.94-2.32%로서 처리구 사이에 차이가 있었으며, 처리구 S1이 2.32%로 가장 높았다. 수분함량은 절임 90일째 91.98-92.38%로서 처리구 사이에 비슷하였다. 경도는 절임 초기 $2269-2581\;g/cm^2$이었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절임 30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절임 90일째 모든 처리구에서 $1,186-1,368\;g/cm^2$를 나타냈다. 색도 중 명도(L)는 절임기간 중 점차 감소하여 절임 90일째 33.33-35.54를 나타냈으며, 황색도(b)는 효모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 S3에서 가장 높았다. 관능평가 결과 삭카린나트륨 대신에 스테비아 잎 분말, 호박산 및 효모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 S3이 향, 맛,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나 이들 첨가물이 쌀겨단무지의 품질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첨가물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쌀겨단무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치단체별 환경용량 비교를 위한 경상북도지역 생태발자국 추정연구 (A Study on the Estimation of Ecological Footprint in Gyeongsangbuk-do for Comparison of Environmental Capacity of Each Local Government)

  • 강기래;김희채;김동필;오현경;조광진;신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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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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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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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업화로 인한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도시의 확장을 초래하였으며 이는 자연성의 감소로 이어져 생태계 선순환의 가장 큰 위협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의 위기는 인류의 위기를 동반할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의 확장으로 세계 각국은 ESI, EPI, SDI 등 범 국가적인 환경지표 이외에 한 국가 단위나 지방자치단체 단위, 또는 개인단위의 환경소비량을 측정하여 각 지역 간의 비교, 또는 개인의 적정한 소비수준을 지표로서 나타내는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본 연구는 경상북도지역 23개 지방자치단체별로 환경용량을 추정하고자 수행 되었다. EF지수의 추정 결과 경상북도지역민 1인당 생활에 필요한 EF지수값은 0.9534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생태수용력을 고려한 생태적자 분석에서 25.3%의 적자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지역 지방자치단체별 EF지수분석에서 EF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영덕군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울릉군이었다. 하지만 각 지역의 생태수용력을 고려한 생태적자분석에서 생태적자가 가장 심한 지역은 구미시이며 생태수용력이 가장 큰 지역은 영양군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로 추정된 환경용량은 각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별 생태수용력과 생태적자 규모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추정된 각 지방자치단체별 적정 환경용량은 환경의 보존과 적절한 개발의 규모를 제시해 주고 더 나아가서는 개발시설, 또는 보존지역의 위치를 선정할 경우 각 지방자치 단체 소속 구성원들을 설득하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LED광의 파장을 달리하여 재배한 새송이버섯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leurotus eryngii Cultivated with Different Wavelength of LED Lights)

  • 김도희;최혜진;조우식;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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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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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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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새송이 버섯 재배에 효과적인 LED 광질을 구명하기 위하여, 청색광(450 nm), 적색광(650 nm), 녹색광(525 nm), UV-A(365 nm) 및 혼합광(청$^*$적, 청$^*$녹, 적$^*$녹, 청$^*$$^*$$^*$UV-A)의 LED광을 이용하여 재배한 새송이버섯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대조구의 광원으로는 관행재배에 이용되고 있는 형광등을 사용하였다. LED의 파장이 길어질수록 총 길이가 길어지는 경향이었으며, 중량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섬유소, 단백질 및 무기질의 함량은 높고, 조지방의 함량은 매우 낮았으며, LED광을 이용하여 재배한 모든 구에서 조섬유 함량의 증가가 나타났다. 경도를 측정한 결과, 갓은 전반적으로 대조구와 유사한 조직감을 나타내었고, 자루는 적색광, 녹색광, 적 녹 혼합광 및 UV-A의 조건 하에서 재배한 새송이버섯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색광, 녹색광 및 적 녹 혼합광 처리구의 갓이 밝은 계통의 색으로 대조구의 갓 색과 유사하였고, 자루의 길이 역시 대조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장하였다. 밝은 계통의 갓을 가진 구는 자루도 밝은 경향이었으며, 자루의 색도 측정 결과도 갓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관능평가 결과 외관이 대조구와 흡사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중 적색광 처리구가 선호경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UV-A 및 청색광을 포함한 나머지 처리구는 어두운 계통의 갓으로 표고버섯 수준의 색을 띄었으며, 신장이 억제되어 짧은 자루를 가진 새송이버섯이 재배되었다. 또한, 이상의 결과로 광질은 새송이버섯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새송이버섯 재배에 LED 기술을 접목시킬 때에는 적색광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녹차 추출물이 흰쥐 소장세포의 지방 에스테르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Tea Extract on Intestinal Mucosal Esterification of $^{14}C$-Oleic Acid in Rats)

  • 서윤정;노상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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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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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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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실험은 녹차추출물이 흰쥐 소장mucosa에서 $^{14}C$-oleic acid의 에스테르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설계되었다 먼저, olive oil을 구강으로 강제 투여했을 때, 1시간 그리고 5시간 후에, 녹차 성분의 변수에 의해서 소장 mucosa 내에 축적된 중성지방이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소장세포 내에서 녹차 성분에 의해서 각종 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비율이 영향을 받는지 조사하였다. 이 실험에 사용된 micelle 용액은 $200.0\;{\mu}Ci$ $^{14}C$-oleic acid, $200.1\;{\mu}mol$ oleic acid, $200.1\;{\mu}mol$ 2-monooleoylglycerol, $66.7\;{\mu}mol$ palmitoyl-sn-glycero-3-phosphocholine, 2.2 mmol glucose, $50.0\;{\mu}mol$ albumin, 그리고 16.5 mmol Na-taurocholate per L of phosphate buffered saline (pH, 6.3)를 기본으로 하며, 실험군의 micelle 용액은 녹차추출물 분말(green tea extract powder)이 8.87 g/L의 농도로 추가되었다. Ligament of Treitz 부위 에 연결된 소장 부위의 양 끝을 살균 처리된 suture silk(4-0 Silk)로 느슨하게 매듭처리 한 후, $800.0\;{\mu}L$ micelle 용액을 매듭 처리된 소장의 윗매듭 속으로 주입하여, 장기 및 부속기관을 원위치시켰다. 10분 후에, cervical dislocation 방법으로 희생시킨 후 매듭된 소장 부위를 꺼내어 장내용물(luminal content)의 잔존 $^{14}C$-oleic acid를 측정하였다. 획득된 소장 벽에서 각종 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율을 측정하였다. 소장 mucosa에서 총지방량은 녹차추출물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이중 중성지방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소장 벽에서 각종지방으로 $^{14}C$-oleic acid의 분배율은 녹차추출물에 의해서, 중성지방과 인지질 분획에서 유의적인 감소현상을 보였다. 이 실험은, 이전 동물실험들에서 누차 보고되었던, 녹차추출물에 의한 소장 지방 흡수 억제 현상은 $^{14}C$-oleic acid의 에스테르화 비율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