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al quality

검색결과 683건 처리시간 0.023초

부산지역 일부 초등학생의 무상급식에 대한 인식 및 급식품질 만족도 (Evaluation of Perception and Foodservice Satisfaction of Free School Meals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Busan)

  • 장은령;최희선;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12호
    • /
    • pp.1830-1837
    • /
    • 2016
  • 본 연구는 무상급식의 교육적 의미와 급식품질 면에서의 개선점을 파악하고자 부산지역 초등학생 10개교 4, 5, 6학년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인식 및 급식품질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였고 조사기간은 2014년 12월 2일~12월 24일이었다. 연구 결과 무상급식 전체 인식 점수는 4.47/5.00점이었고 '영양(교)사와 조리원분에게 감사한 마음'(4.68점), '부모님의 급식비 부담 감소'(4.67점), '친환경 식재료 사용'(4.64점), '급식의 질 향상'(4.51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학년이 4학년보다 전체 인식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친환경 식재료 사용'(P<0.05), '영양과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P<0.05),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P<0.001)에서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무상급식 실시 연차 2년차가 4년차보다 전체 인식 점수가 유의적(P<0.01)으로 높았으며, '영양과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P<0.05), '가정경제에 도움'(P<0.05)에서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 급식품질 만족도에서 전체 평균점수는 4.55/5.00점이며, 음식영역 4.47점, 메뉴영역 4.62점, 위생영역 4.62점, 서비스영역 4.53점, 환경영역 4.48점이었다. 낮은 점수를 보인 항목은 음식영역에서 '밥의 양', '부반찬(나물, 생채) 양', '김치의 양', 메뉴영역에서 '김치 종류', '선호식단 제공빈도', 위생영역에서 '식판의 청결', 서비스영역에서는 '배식 시 대기시간', 환경영역에서는 '식당 분위기'였다. 6학년이 4학년보다 음식영역(P<0.01), 메뉴영역(P<0.05), 위생영역(P<0.05)에 서 급식품질 만족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환경영역은 5, 6학년이 4학년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무상급식 실시 연차 2년차가 4년차보다 급식품질 전체 만족도(P<0.01), 음식영역(P<0.01), 메뉴영역(P<0.05), 위생영역(P<0.05), 환경영역(P<0.00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무상급식에 대한 인식과 급식품질 만족도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0.781, P<0.01)를 보였고, 다른 모든 영역에서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급식품질 만족도가 낮은 급식 항목에 대한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급식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육의 일환으로 무상급식의 의미를 고취해 국가 복지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겠다.

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Sources in Poultry House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Yield, Meat Quality and Blood Components of Finishing Broilers)

  • 홍의철;강보석;강환구;전진주;유아선;김현수;손지선;김찬호;김희진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159-167
    • /
    • 2020
  • 본 연구는 계사 내 광원이 육계 후기의 생산성, 육질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동물은 육계 초생추(42.2±0.1 g) 수컷 240수를 이용하였으며, 3주령부터 광원을 백열등, LED등 및 형광등의 3처리구로 나누고,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20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6주 동안 사육한 후 체중이 유사한 육계(3.4±0.07 kg)의 도체수율과 육질 특성을 조사하고, 혈액 성분을 분석하였다. 시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시판 사료를 육계 초이(CP 22.5%, ME 3,020 kcal/kg), 전기(CP 18.5%, ME 3,050 kcal/kg), 후기(CP 18%, ME 3,100 kcal/kg)로 나누어 이용하였다. 조사항목은 육계의 생산성, 도체수율, 육질 특성 및 혈액성분이었다. 본 연구의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체중과 도체중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도체수율은 세처리구에서 각각 77.7%, 78.2% 및 77.5%로 처리구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육색, 전단력 및 보수력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으나, 가열감량은 LED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pH와 수분,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혈구(leukocyte, WBC)의 구성 성분인 HE, Ly, MO, EO 및 BA와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H/L 비율은 처리구간 유의차가 없었다. 혈액 적혈구(erythrocyte, RBC)의 구성 성분인 Hb, HCT, MCV, MCH 및 MCHC는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 생화학 조성 중 GLU는 세 처리구에서 각각 234.5 mg/dL, 256.9 mg/dL 및 250.1 mg/dL로 ICD 처리구에 비해 LE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다른 혈액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육계 계사의 점등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남녀 중학생의 건강 관련 임상증상에 따른 식습관과 체헝관심도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Food Habits and Body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Clinical Symptoms)

  • 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02-208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건강과 관련된 임상 증상에 따른 식습관, 영양지식, 영양태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임상증상 중 자주 생긴다고 답한 항목이 1개 이하인 경우를 건강군, 2개 이상의 항목에서 자주 생긴다고 답한 경우를 비건강군으로 분류하여 각 조사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자들(524명)의 평균 연령은 14.0세였으며, 신장은 남학생 162.0 cm, 여학생 157.2 cm였고, 체중은 남학생 53.4 kg, 여 학생 49.4 kg으로 신장과 체중 모두 남학생이 높았다.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산출한 체질량지수(BMI)는 남학생 20.3 kg/$m^2$, 여학생 20.0 kg/$m^2$로 모두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건강군(289명)과 비건강군(235명)의 평균 연령,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형 인식, 만족도, 체중조절 시도여부를 비교한 결과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건강군과 비건강군 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형만족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본인의 체형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건강군 여자의 33.1%에 비하여 비건강군 여자는 46.2%로 높게 나타났다(p<0.05). 지난 1년간의 체중조절 시도 여부에 대하여서도 비건강군 여자의 59.5%가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다고 답하여 건강군 여자의 38.5%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남학생의 경우에는 체형만족도와 체중 조절 경험에 있어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지식과 영양태도 점수를 비교한 결과 건강군과 비건강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끼니별 식사빈도를 조사한 결과 여자의 경우 아침식사를 주4회 이하로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30.7%였으나, 비건강군의 경우 44.0%로 높았다(p<0.05). 저녁 식사는 주 4회 이하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건강군은 10.7%인 반면, 비건강군은 18.8%로 아침 과 저녁 식사 모두 여자 비건강군의 결식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외식빈도는 남자의 경우 주 3회 이상에서 비건강군이 56.5%로 건강군의 42.7%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간식빈도는 여자의 경우 건강군에 비하여 비건강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식사의 구성을 조사한 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비건강군이 건강군에 비하여 세 끼 식사의 구성이 불량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건강의 이상 여부를 반영하는 임상증상의 빈도가 높은 청소년기 남녀 중학생의 경우 아침과 저녁의 결식빈도 및 외식과 간식의 빈도가 높았고, 아침식사의 질과 체형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건강과 식습관 및 체형만족도가 상호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 유지를 위하여 바람직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다.

Intramuscular Administration of Zinc Metallothionein to Preslaughter Stressed Pigs Improves Anti-oxidative Status and Pork Quality

  • Li, L.L.;Hou, Z.P.;Yin, Y.L.;Liu, Y.H.;Hou, D.X.;Zhang, B.;Wu, G.Y.;Kim, S.W.;Fan, M.Z.;Yang, C.B.;Kong, X.F.;Tang, Z.R.;Peng, H.Z.;Deng, D.;Deng, Z.Y.;Xie, M.Y.;Xiong, H.;Kang, P.;Wang, S.X.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 /
    • 제20권5호
    • /
    • pp.761-767
    • /
    • 2007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exogenous zinc-metallothionein (Zn-MT) on anti-oxidative function and pork quality. After feeding a corn-soybean meal-based diet for two weeks, 48 pigs ($Duroc{\times}Landrace{\times}Chinese\;Black Pig$) were assigned randomly to four groups. Pigs in Group 1 were maintained under non-stress conditions, whereas pigs in Groups 2, 3 and 4 were aggressively handled for 25 min to produce stress. Pigs in Groups 1, 2, 3, and 4 received intramuscular administration of saline (control group; CON), 0 (negative control group; NCON), 0.8 (low dose group; LOW), and 1.6 (high dose group; HIGH) mg rabbit liver Zn-MT per kg body weight, respectively. Pigs were slaughtered at 3 and 6 h post-injection. Zn-MT treatment increased (p<0.05) the activities of superoxide dismutase (SOD) and glutathione-peroxidase (GSH-PX) while decreasing the concentration of malondialdehyde (MDA) in liver. These responses were greater (p<0.05) at 6 h than at 3 h post Zn-MT injection. Zn-MT treatment increased (p<0.05) hepatic SOD mRNA levels in a time and dose-dependent manner and decreased (p<0.05) serum glutamate-pyruvate transaminase and lactate dehydrogenase activities (indicators of tissue integrity). Zn-MT administration decreased (p<0.05) lactate concentration and increased (p<0.05) pH and water-holding capacity in the longissimus thorasis meat. Collectively, our results indicate that intramuscular administration of Zn-MT to pre-slaughter stressed pigs improved tissue anti-oxidative ability and meat quality.

산란계 사료 내 3종류의 Bacillus subtilis의 첨가가 산란후기 계란 품질과 장내 미생물 및 경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ree Strains of Bacillus subtilis Supplemented to Diets on Egg Quality, Intestinal Microflora and Tibia in The Late Stage of Laying Hens)

  • 이완섭;이보근;김재영;김지숙;이소연;오성택;안병기;황용배;심승규;김동건;강창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2권5호
    • /
    • pp.389-398
    • /
    • 2010
  • 본 연구는 3종류의 B. subtilis 균주를 이용하여 제조한 생균제를 산란계 사료에 급여시 난 생산성, 난질, 난황 내 콜레스테롤, 장 내미생물 조성 및 경골 내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76주령의 Hy-Line Variety Brown 산란계 160수를 공시하여 모두 4개 처리구에 4반복(반복당 10수)로 임의배치 후 6주간의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산란계용 사료는 옥수수 대두박을 기초로 하여 대사에너지 2,700 kcal/kg와 조단백질 15.5%인 일반 사료 급여구를 대조구로 하였으며, (Tl) 처리구에는 B. subtilis Ch3을 0.05%, (T2) 처리구에는 B. subtilis Ch3 + B. subtilis W1 혼합제제를 0.05%, (T3) 처리구에는 시판되고 있는 B. subtilis 제품을 0.05% 수준으로 대조구 사료에 각각 혼합하여 급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난 생산성, 수당 사료섭취량, 난중 및 일 산란량 모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각 강도와 Haugh unit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개선되었으며 (P<0.05), 간 내 GOT 및 GPT 효소는 처리구 간에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맹장 내 총 균수와 lactic acid bacteria의 균수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하지만 Coliforms 균수는 처리 간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난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P<0.05). 또한 혈액 내 인지질도 대조구에 비교하여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P<0.05). 경골 파쇄강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경골 내 회분 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모든 실험구에서 개선시키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P<0.05). 따라서 본 실험은 산란후기 사료 내 각각의 B. subtilis 균주를 첨가 급여 하였을 때 난각 강도와 Haugh unit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관찰되었고 장내의 총 균수와 유산균 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유리한 장 내 환경으로 개선시켰으며 또한 난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각각 3종류의 B. subtilis 첨가 급여 효과로 경골 내 회분 함량을 증가시킨 결과로 보아 Ca과 P과 같은 무기질 영양소의 체내 대사 이용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이와 같은 측면에 접근하여 B. subtilis의 수준별 첨가로 인한 혈액 및 경골의 Ca과 P의 축적률 변화와 사료 내 하향 수준의 무기질 공급 등의 추후 연구조사가 이뤄져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급이에 의한 강제 환우 방법이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Induced Molting on th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나재천;유동조;방한태;김상호;김지혁;강근호;김학규;박성복;서옥석;장병귀;최종태;최호성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5권2호
    • /
    • pp.171-176
    • /
    • 2008
  • 본 시험은 동물 복지 차원에서 절식에 의한 강제 환우를 지양하고 사료를 급여하는 강제 환우 방법이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60주령 White Leghorn 산란계 400수를 공시하여 34주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관행적으로 절식한 환우구(C), 옥수수 단일 사료 급여(T1), 밀기울 단일 사료 급여(T2) 및 알팔파 단일 사료를 급여(T3)한 4처리로서, 처리구당 5반복, 반복당 20수씩 철제 케이지에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결과 산란율 및 1일 산란량은 산란 후 $1{\sim}4$주간에만 T1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전 시험 기간 동안에는 강제 환우 방법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 섭취량은 $1{\sim}4$주에 T1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전 시험 기간에는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사료 요구율도 전 시험 기간 동안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난각 두께는 산란 후 10, 14주에 옥수수만을 급여한 T1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나(P<0.05), 26주에는 옥수수(T1)와 밀기울(T2)만을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난각 강도와 호우 유니트는 환우 방법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난황색은 6주에 T1구와 T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18주에는 T1구와 T2구가 대조구나 T3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결과 사료 급여와 절식을 이용한 강제 환우 방법간에 생산성에서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난질에서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사료 급여를 이용한 강제 환우에서는 알팔파만을 단독으로 급이한 강제 환우 방법이 옥수수나 밀기울을 급여한 강제 환우 방법보다는 생산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사료 내 β-Glucanase 활성이 강화된 복합효소제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과 혈청성분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Enzyme Mixture Fortified with β-Glucanase Activity on the Growth Performance, Serum Components, and Meat Quality of Broiler Chicks)

  • 조진국;정수진;주은정;최진영;김병석;윤병선;남기택;황성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409-415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Ross 208 종의 broiler 31,800수를 대조구와 복합 효소제 첨가구로 나누어 5주간에 걸쳐 대조구는 옥수수-대두박을 기초로 한 시판 육계사료를 급여하고, 시험구는 ${\beta}-glucanase$를 강화한 복합 효소제를 0.3% 첨가 급여하여 생산성과 혈청성분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의 각 시험구의 증체량 및 사료 효율, 생산지수, 육성율을 측정하였고 무작위로 각 시험구당 20수를 선발하여 혈청 콜레스테롤 및 glucose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 ND와 IBD 항원을 음용 투여한 브로일러의 ND와 IBD에 대한 항체역가를 조사하였으며, 육질검사로 도체의 pH 및 육색, 가열감량, 보수력, 전단력을 측정하였다. 사육시험 결과, 0.3% 복합 효소제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평균체중 19%, 생산지수 6.8%, 사료효율 5.5%, 육성율 5%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복합 효소제 시험구는 대조구보다 혈청내 HDL-콜레스테롤 양을 증가시키고 glucose의 양을 감소시켰다. 육계 혈청 내 ND 및 IBD 항원에 대한 항체역가도 복합 효소제 시험구가 대조구보다 높았다. 육질검사에 있어서는 복합 효소제 시험구가 대조구보다 육색과 전단력은 차이가 없었으나 보수력(p<0.05)과 가열감량이 개선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beta}-glucanase$ 활성을 강화한 복합 효소제의 첨가 급여는, 육계의 생산성과 혈청성분과 면역기능과 육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가정배달급식과 무료 회합급식 이용 노인의 건강 및 영양섭취상태 비교 (Comparison of Health Status and Nutrient Intakes of Elders Who Participated in MOW and Free Congregate Meal Services)

  • 정은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6권11호
    • /
    • pp.1399-1408
    • /
    • 2007
  • 본 연구는 서울 강북 N구의 저소득 재가노인 가정배달급식대상자 45명과 무료 회합급식 이용자 81명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 조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배달급식군(남자 77.3세, 여자 78.5세)이 회합급식군(남자 73.7세, 여자 74.2세)보다 많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체질량 지수 역시 남녀 모두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남자노인의 경우 배달급식군이 회합급식군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두 집단 모두 학력은 무학 및 초등학교 졸업이 가장 많고, 90% 이상이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여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가족형태와 수입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생활비 조달방법은 두 집단 모두 정부보조금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회합급식군은 자력 또는 자녀의 도움도 23.4%나 차지하였다(p<0.05). 음주, 흡연, 수면시간은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배달급식군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반면 회합급식군은 38.3%가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하였다(p<0.01). 뇌졸중(p<0.01), 호흡기질환(p<0.05) 및 외로움(p<0.05)의 비율은 배달급식 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ADL과 IADL의 점수는 배달급식군에서 회합급식군보다 매우 낮았으며(p<0.0001), 영양의 균형을 생각하며 식사하는 빈도(p<0.05), 과일(p<0.01), 육 어류(p<0.01), 해조류(p<0.05)의 섭취 빈도와 식습관 점수 (p<0.0001)도 배달급식군에서 낮았다. 배달급식군과 회합급식군 모두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RI 또는 AI 이하였다. 남녀 모두 배달급식군의 열량과 대부분의 열량영양소 섭취량은 회합급식군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고 단백질섭취량은 여자노인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칼슘, 칼륨,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C, 엽산의 섭취 량은 RI 또는 AI의 50%에도 미치지 못하여 회합급식군보다도 매우 불량한 영양섭취상태였다. 특히 여자노인은 회합급식군과의 차이가 남자노인보다 더욱 심각하여 영양상태가 매우 열악하였다. 배달급식군의 영양소 섭취부족 대상자 비율은 무려 42.2%로 회합급식군보다 매우 높았다(p<0.0001). 따라서 배달급식군의 영양소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영양불량의 문제를 지닌 일반노인은 물론 무료회합급식 이용 노인들의 평균섭취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영양상태를 보여 경제력, 육체적 활동 및 건강상태 등이 매우 열악한 이들 집단에 대한 질 좋은 영양서비스의 제공이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 특히 배달급식 대상자의 경우 모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은 수의 연구대상자의 결과를 보고한 것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많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 가정배달급식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여자대학(韓國女子大學) 기숙사생(寄宿舍生)의 계절별(季節別) 영양실태(營養實態) 조사(調査) (Seasonal Dietary Survey of Woman's College Students Living in a Dormitory in Korea)

  • 현순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2권2호
    • /
    • pp.91-98
    • /
    • 1969
  • 여자(女子) 대학생(大學生)의 대다수(大多數)가 기숙사(寄宿舍)에서 단체(團體) 급식(給食)에 의하여 식사(食事)를 하고있는 성심여자대학(聖心女子大學)의 기숙생(寄宿生) 360명(名)에 대한 계절별(季節別) 영양(營養) 실태(實態)를 파악하기 위하여 1967년(年) 추동(秋冬)과 1968년(年) 춘하(春夏) 사계절(四季節)에 걸쳐 각(各) 계절(季節)마다 1주일간(週日間)의 식사(食事) 섭취 상태를 조사 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피실험자(被實驗者)의 연령(年齡) 분포(分布)는 만(滿) 19세(歲) 20세(歲) 21세(歲) 나는자(者)가 전원(全員)의 70% 이상(以上)을 차지하고 있었다.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Calorie를 저량(低量) 섭취하고 있었으며 기중(其中)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 계절(季節)은 봄철이고 다음으로는 여름 가을 겨울의 순위(順位)로 되어있다. 각(各) 영양소량(營養素量)도 봄철이 가장 많었고 겨울은 가장 낮았다. 단백질은 권장량에 가까웠고 그중(中)의 약(約) $1/2{\sim}1/3$은 동물성(動物性) 급원(給源)에서 오고 있다. 칼슘과 vitamin A 역시 다른 계절(季節)에 비(比)해서 겨울에는 상당(相當)히 낮았다. Vitamin C와 niacin은 사계절(四季節)을 통(通)해서 전반적(全般的)으로 충분(充分)한 양(量)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만 제외하고는 $vitamin\;B_1$$B_2$의 섭취량은 상당(相當)한 수치(數値)를 보이고 있다. 사계절(四季節) 식사(食事) 섭취량(攝取量)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主要)한 원인은 식단(食單)의 질(質)과 다양성(多樣性)에 관계(關係)되고 있고 부수적 원인으로는 외식(外食)을 하기 때문이다. 즉(卽) 매식사시(每食事時)에 충분(充分)한 양(量)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이 기분에 좌우 되어서 외식(外食) 간식(間食)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PDF

울산지역 중학생의 식습관 및 간식섭취 실태 (Food Habits and Eating Snack Behavi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Ulsan Area)

  • 조정인;김혜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8호
    • /
    • pp.797-808
    • /
    • 2008
  • 본 연구는 울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간식섭취 실태, 생활습관 등을 조사하여 중학생들의 식생활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 144명 (48.0%), 여학생 156명 (52.0%)이었고, 평균신장은 남학생 162.3 cm, 여학생 159.8 cm이고, 평균체중은 남학생 54.1 kg, 여학생 49.0kg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한 달 평균 용돈은 59.0%가 1${\sim}$3만원 미만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의 건강상태는 건강한 편이다가 55.7%로 가장 많았다.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하루 2번의 식사는 47.0%가 규칙적으로 한다고 하였으며, 결식끼니는 아침, 저녁, 점심의 순으로 나타났고 28.7%가 아침 식사를 일주일에 1${\sim}$2회 결식한다고 하였다. 아침 결식의 이유로는 늦게 일어나서가 54.3%로 가장 많았고, 편식여부에서는 조금 한다가 75.0%로 가장 많았고, 편식의 이유로는 맛이 없어서가 60.7%로 가장 높았다. 간식섭취 빈도는 하루 2회 이상 (11.0%)에서부터 주 3회 정도 (38.0%)까지 다양하였으며, 간식섭취 이유는 배가 고파서 (50.3%), 맛이 있어서 (22.7%), 습관적으로 (9.3%)의 순 이었다. 간식 선택의 기준은 맛 (77.7%), 영양 (9.0%),양 (6.3%)의 순이었다. 간식섭취 시간은 67.0%가 방과 후와 학원수업을 마친 후가 많았다. 자주 섭취하는 간식의 종류로는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과자 및 스낵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는 남학생이 감자튀김을 더 많이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과일류와 과자 및 초콜릿, 커피를 더 많이 섭취하였다. 간식을 구매할 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더 받아서 멀더라도 할인점을 찾았으며, 조사대상자의 24.7%는 영양표시를 전혀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식습관을 나타내는 식습관 점수는 남학생 49.27 ${\pm}$ 7.53점, 여학생 48.54 ${\pm}$ 7.81점으로 남학생이 조금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하루에 세끼 모두 식사를 한다 (4.31 ${\pm}$ 1.03점)와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4.17 ${\pm}$ 1.11점)의 항목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 가공식품을 자주 먹지 않는다 (3.03 ${\pm}$ .075점)와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2.99 ${\pm}$ 0.80점)의 항목에서는 여학생이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간식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한 달 용돈이 많을수록 유의적으로 간식섭취빈도가 높았고, 식습관 점수는 낮았다.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1일 PC 이용시간과 TV시청시간으로 PC 이용시간과 TV 시청시간이 많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섭취하는 간식의 종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BMI가 높을수록 과일류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식습관 점수와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집에서 조리한 음식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탄산음료, 감자튀김 및 햄버거 등은 식습관 점수와 음의 상관성을 보여 식습관 점수가 낮을수록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학생들이 간식을 섭취하는 주된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와 맛이 있어서이었고 선택기준으로는 맛과 양이 중요하게 나타났다. 성장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정규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위해서는 간식의 섭취가 중요하므로 간식을 선택할 때 보다 더 영양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겠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영위하려는 생활태도와 영양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들의 현명한 식품구매 능력을 키워주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