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rning difficul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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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기초역량으로서의 수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보정 학습 프로그램 개발 (A Remedial Education Programs to Improve Mathematics Applying Abilities as one of Core Competencies)

  • 최승현;류현아;남금천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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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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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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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현재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직업교육이 목적인 특성화고에 적절치 못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여 교육과학기술부(2012)는 2013년부터 특성화고 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 평가의 결과는 인증서로 제공되어 취업 과정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이후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학학습 지원 자료를 개발하는 데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수학 기초학력 부족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 학생들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수학학습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수학과 교육과정 지도 내용에서 이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수리 활용 능력 학습 요소를 추출하였다. 이를 근거로 내용 영역별 단계 및 하위 레벨을 구성하고, 해당 학습 요소를 구성하여 내용 영역별 학습 요소를 체계화하여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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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청소년을 위한 3D 프린팅 촉각수학교재 모델 개발 연구 - 함수 지도와 관련하여 - (A Study on 3D Printed Tactile mathematics textbook for Visually Impaired Students)

  • 이상구;박경은;함윤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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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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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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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학문적인 중요한 기여를 해온 수학자들의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최근에 소개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등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수학자로 성장한 예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시각장애인이 수학을 전공하여 수학 교사나 교수 또는 수학과 관련된 전문직에 진출한 경우가 전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자는 선진국과 달리 한국에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수학을 전공하여 전문직에 진출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수학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수학을 만지고 느끼면서 수학에 대한 관심과 실제 학습 내용의 직관적 이해를 돕는 하나의 도구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촉각수학교재와 교사용지도서 개발(제작 보급)을 위한 모델을 제안 한다. 이는 시각장애청소년 특수교사 부모의 교재활용을 수학교육 측면에서 지원함으로써 시각장애청소년의 수학에 대한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수학을 이미지화하여 상상하는 수학교육 환경을 도모 할 것으로 본다. 특히 수학적 재능을 갖는 시각장애청소년들이 앞으로 수학을 전공하여 수학 관련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모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사범대학 물리교육과의 전공 교육과정에 관한 예비 교사의 의견과 요구 (Pre-service Teachers' Opinions and Needs on the Physics Education Major Curriculum in College)

  • 조광희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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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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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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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교사 양성을 위한 전공 교육과정에 관하여 물리교육과 재학생의 인식을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 사범대학의 물리교육과에 재학 중인 3학년 15명, 4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응답자 중 24명(86 %)이 고등학교에서 물리 I을 이수하였고, 22명(79%)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물리 I과목에 응시하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본인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영역으로 고등학교 물리 수준의 이해(36%), 일반물리학 수준의 이해(29 %) 등이 많이 선택되었다. 또 가장 필요한 신설 강좌로 응답자의 61 %(17명)가 고등학교 물리 수준의 강좌를 지목하였다. 아울러 일반물리학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에 있어 비교적 일관된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학생들은 연습 문제 풀이가 어렵고 이해가 부족하여, 일반물리학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하였다. 일반물리학 강좌의 개선 방안으로는 핵심 개념 이해를 위한 충분한 설명을 가장 우선시하였다. 이처럼 설문에 참여한 예비 교사들은 대체로 고교 물리 및 일반물리학의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방향으로 대학의 전공 교육과정이 개정되기를 희망하였다. 다만 고등학교에서 물리 II를 이수한 학생과 전혀 이수하지 않은 학생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다. 새 교육과정의 적용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 과목 축소 등에 따라 향후 고등학교에서 물리를 이수하고 물리교육과에 입학하는 학생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습 수요를 고려하여 전공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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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기반 작업치료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Effects of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y)

  • 정남해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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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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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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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학교기반 작업치료 중재 및 평가에 관한 근거마련을 위하여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2000년 이후부터 2014년 6월까지 PubMed와 Ovid의 데이터베이스에서 school or children and occupational therapy의 검색용어를 사용하여 검색하여 총 14개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본문을 통해 대상연구의 근거수준, 대상자, 평가도구, 중재영역 및 방법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정상아동(64.3%)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폐(14.4%)이었다. 연령은 6~8세(3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7세와 5~12세(14.4%)이었다. 중재영역은 글쓰기 및 소근육과 시운동 통합(68.8%)이 가장 많았고, 중재방법은 직접치료(71.4%)가 가장 많았다. 평가도구 분석결과, Beery-Buktenica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 (14.9%)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1.1%)이었다.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시운동 통합, 학습 기술, 참여 수준, 소근육 운동, 놀이, 행동적 문제에서 효과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 대상자, 평가도구 및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는 학교 기반 작업치료 임상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문제해결 과정에 작용하는 메타정의의 사회역학적 기능 (The Sociodynamical Function of Meta-affect in Mathematical Problem-Solving Procedure)

  • 도주원;백석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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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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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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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수학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문제해결 활동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최근에 파악된 메타정의를 수학 학습 지도에 적용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인 메타정의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실제 문제해결 활동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정의적 측면에 대한 연구방법론이 갖는 일반적인 난점의 극복을 위하여 협업의 상황을 설정하였다. 즉, 2인 1조의 소집단 구성원이 협업을 통하여 성공적인 문제해결 과정에 보여주는 메타정의적 요소에 대한 사회역학적 작용 과정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에서 파악된 메타정의의 메타적 기능 유형과 협업의 교류적 요소를 초등학생의 협업적 문제해결 활동 분석을 위한 준거로 삼았다. 소집단의 협업적 수학 문제해결 활동의 에피소드 단위별로 보여주는 메타정의의 메타적 기능 유형과 이와 결부된 교류적 요소의 구조 사례를 관찰, 분석하여 성공적인 문제해결로 유도하는 메타정의의 사회역학적 기능이 보여주는 특성을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도출되는 메타정의의 사회역학적 작용 원리는 성공적인 수학 문제해결의 교수 학습 방법 구현을 위한 연구에 정의적, 사회역학적 측면에서 실제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자연선택개념의 이해를 위한 활동중심수업의 효과 (The Effects of Activity-Centered Instruction on Understanding of Natural Selection Concept)

  • 박종분;이미숙;이길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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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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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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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진화개념은 현대 생물학의 모든 영역에서 기초가 되며, 생물학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대부분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적인 생각과 필요성에 따른 목적론적인 생각을 선개념으로 가지고 있어서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윈의 진화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교수-학습전략으로서 자연선택의 의미를 찾아내는 활동중심의 수업을 택하여 그 효과를 개념 변화적인 측면과 학업성취도 향상 측면에서 전통적인 수업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고등학교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1명의 학생에게는 활동중심수업을 81명의 학생에게는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화의 자연선택 개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향상시키는데 활동중심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 비해 효과 적이다. 둘째, 자연선택에 관한 활동중심수업은 전통적인 수업보다 학업성취도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향상을 보여주었다(p<.01). 셋째, 활동중심수업을 통한 이러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의 학생들이 다양한 오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의 진화관련 오개념을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서 과학적인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들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과학 교사의 교과내용학지식과 교과교육학지식의 연관성 분석: 지구과학 교사의 대기압 수업 사례 (An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Subject Matter Knowledge and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for Science Teachers: The Case of Earth Science Teachers' Lesson on Atmospheric Pressure)

  • 이기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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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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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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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교사 지식 기반의 두 핵심 요소인 SMK와 PCK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6명의 중등 지구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SMK 분석을 위해서 기압 개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PCK 분석을 위해서 대기압 주제에 대한 수업 계획을 작성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기압에 대한 교사들의 SMK 수준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SMK 수준이 높은 교사의 경우는 대기압 개념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보충적 및 기본적 교육과정 내용에 집중하는 반면, SMK 수준이 낮은 교사의 경우는 기본적인 내용보다는 적용적 교육과정 내용에 더 치중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SMK 수준이 높은 교사는 대기압 관련 학생의 오개념 또는 어려움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MK 수준이 높은 교사는 학생의 오개념을 도입하여 이를 과학적 개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학생 중심의 수업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SMK 수준이 낮은 교사는 교사 중심의 개념 설명에 치중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과학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통합탐구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과 지도 실태 (Perceptions and Teaching Practices of Elementary Teachers on the Integrated Inquiry Unit)

  • 최지미;박다혜;박종욱;박종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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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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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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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5~6학년 과학 교과서에 새롭게 제시된 통합탐구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과 지도 실태를 조사하여 통합탐구 단원 구성과 지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탐구지도와 관련된 기존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통합탐구 단원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에게 설문을 실시해서 응답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들은 통합탐구과정 지도의 중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통합탐구능력 습득 및 발달, 과학 학습의 전이, 자유탐구 실행' 측면에서 교사들의 통합탐구 단원의 적용 효과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었으며 그 이유로 '통합탐구과정 학습을 위한 별도의 시간 확보, 후속 학습에서의 활용, 자유탐구 활동에서 통합탐구과정 적용의 용이함'을 들었다. 반면에 교사들은 '통합탐구과정의 분절적 학습, 통합탐구 단원과 다른 단원 간의 연계성 부족, 학생의 호기심 유발이 어려운 교과서 내용 구성'을 이유로 통합탐구 단원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통합탐구 단원의 지도 실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통합탐구과정 지도 시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확인하였다. 교사들이 통합탐구 단원 지도 시 어려움을 가장 크게 겪는 과정은 문제인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가설설정, 변인통제, 자료변환 및 자료해석, 일반화, 결론도출 순이었다.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학생들의 호기심 경험 이해력 부족, 교사의 전문성 부족, 교과서 구성의 한계 및 학습 시간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통합탐구 단원의 개선 및 통합탐구과정 지도 관련 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챈트 및 읽기 발화조건에 따른 한국어 모음 포먼트 비교 (A comparison of Korean vowel formants in conditions of chanting and reading utterances)

  • 박지혜;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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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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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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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모음의 조음은 발화 시 자음과 결합하여 인접한 자음의 조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음위치를 형성하고 적절한 구강개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나 언어병리 분야의 다양한 대상자들은 이에 어려움을 보인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 언어의 특성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노래(챈트)가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챈트조건과 읽기조건에 따른 모음 특성을 비교하여 챈트조건이 모음 발화 강화의 수단으로 적절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20~30대 일반 성인 60명(남 30명, 여 30명)이었으며, 모음 /이/, /아/, /우/가 포함된 챈트 및 읽기 과제를 각 4회씩 반복 발화하도록 하여 녹음한 뒤 음성 자료를 분석하였다. 음향 변수를 분석한 결과, 읽기조건과 비교해 챈트조건 발화에서 F1, F2 값이 더 커지고, 모음 삼각형 무게중심의 이동 방향이 전방화, 하강화 된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남녀 비교 시 여성의 값이 유의하게 컸고, 4회 반복 발화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발화조건 중 단어 수준과 구 수준에 따른 차이는 대부분 보이지 않았으며, 챈트조건의 음악요소에는 악센트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챈트의 사용이 웅얼거리는 듯한 발화를 하는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구강개방을 이루도록 도울 수 있으며, 후방화된 조음 위치로 인해 오조음을 보이는 이들에게 모음의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의 방향 탐색: IPA를 활용하여 (A study on AI Education in Graduate School through IPA)

  • 유정아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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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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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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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인공지능을 전공으로 하는 특수대학원을 설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에서도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각 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최신분야를 전공으로 대학원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고 전문가를 찾기도 쉽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의 반응을 IPA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대학원 인공지능전공의 교육방향을 탐색하였다. IPA로 조사한 40개의 항목 중, 인공지능 교육과정의 체계성, 학습수준을 고려한 수업진행, 지도교수와의 학문적 관계개선 등 12개 항목은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는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이에 비해 조교의 역량, 동료와의 관계 등 8개 항목은 과잉으로 투입되고 있는 부분으로 나타났고, 교수자의 강의역량, 교육내용의 적절성, 학습자의 인공지능 기술, 지식, 태도의 습득 등 12개 항목은 중요도와 실행도가 모두 높은 잘 유지해야 하는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융복합 교육과정, 교육방법의 다양성 등 8개 항목은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은 교육목표에 따라 두개의 트랙(기술특화, 융합확장)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각 트랙은 학생수준에 적합한 수준별 교육내용과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대학원 인공지능교육은 전문적인 인공지능지식, 기술, 태도 습득을 위한 정교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학문적 전문성이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개별화지도 체계를 구성해야 함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