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oup learning

검색결과 3,631건 처리시간 0.037초

학년 변화에 따른 코호트 집단의 TIMSS 과학 성취도 및 교육맥락변인의 변화 탐색 (Exploration of Changes in TIMSS Science Achievement and Educational Context Variables of Cohort Groups with Grade Change)

  • 곽영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19-130
    • /
    • 2019
  • TIMSS 평가는 4년 간격으로 실시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TIMSS 2011에서 4학년으로 평가에 참여하였던 학생 모집단이 4년 뒤인 TIMSS 2015에서 8학년으로 다시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TIMSS 평가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코호트 집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성취도 자료를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4에서 중2로 학년 및 학교급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도 급락의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TIMSS 2011의 초4와 TIMSS 2015의 중2에 공통으로 사용된 설문 문항들을 분석함으로써, 성취도 상위 5개국을 중심으로 학생 특성, 교사 특성 그리고 교실수업 특성과 관련된 교육맥락변인들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 소속감은 초4에서 중2로 가면서 증가한 반면에, 과학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대부분의 항목들에서 긍정적 인식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특성과 관련하여, 교사의 전문성 개발 활동은 초4에서 중2로 가면서 더 증가하였고, 과학교사의 수업에 대한 자신감은 국제평균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교실수업 특성과 관련하여, 과학수업에서 탐구 관련 활동 유형별 빈도는 초4에서 최상위 수준이다가 중2에서 국제평균보다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과학과 교수학습에 주는 시사점을 학교급별로 성취도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의 필요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전환할 필요성, 과학 흥미에 영향을 주는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필요성, 학생 성취도에 미치는 교사 수준의 교육맥락변인에 대한 심층연구의 필요성 등의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수목 동정을 위한 수피 분류 데이터셋 구축과 합성곱 신경망 기반 53개 수종의 동정 모델 개발 (Construction of a Bark Dataset for Automatic Tree Identification and Developing 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based Tree Species Identification Model)

  • 김태경;백규헌;김현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10권2호
    • /
    • pp.155-164
    • /
    • 2021
  • 자연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증가로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 수목 동정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딥러닝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외국에서는 수목 인식 분야에의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목의 분류를 위해 꽃, 잎 등 다양한 형질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접근성을 비롯한 여러 장점을 가진 수피의 경우 복잡도가 높고 자료가 부족하여 연구가 제한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흔히 관찰 가능한 수목 54종의 사진자료를 약 7,000 여장 수집 및 공개하였고, 이를 해외의 20 수종에 대한 BarkNet 1.0의 자료와 결합하여 학습에 충분한 수의 사진 수를 가지는 53종을 선정하고, 사진들을 7:3의 비율로 나누어 훈련과 평가에 활용하였다. 분류 모델의 경우, 딥러닝 기법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을 활용하였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VGGNet (Visual Geometry Group Network) 16층, 19층 모델 두 가지를 학습시키고 성능을 비교하였다. 또한 본 모형의 활용성 및 한계점을 확인하기 위하여 학습에 사용하지 않은 수종과 덩굴식물과 같은 방해 요소가 있는 사진들에 대한 모델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학습 결과 VGG16과 VGG19는 각각 90.41%와 92.62%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더 복잡도가 높은 모델인 VGG19가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학습에 활용되지 않은 수목을 동정한 결과 80% 이상의 경우에서 같은 속 또는 같은 과에 속한 수종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끼, 만경식물, 옹이 등의 방해 요소가 존재할 경우 방해요소가 자치하는 비중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어 실제 현장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안하였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기후변화 교육 관련 연구동향 분석 (Keyword Network Analysis of Trends in Research on Climate Change Education)

  • 김순식;이상균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226-237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제목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교육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5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지에 게재된 기후변화 교육 관련 논문의 연도별, 학습지별 동향을 파악하고, 논문에 제시된 키워드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절차는 분석 대상 선정, 키워드 추출과 정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및 시각화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자료처리는 Textom 분석 프로그램, Ucinet 6.0, NetDraw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총 62편의 기후변화 교육 관련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학술지는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교육 관련 논문이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키워드 '프로그램'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에너지', '분석', '초등학교', '초등학생', '개발', '영향' 등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셋째, 연결정도 중심성 분석결과 '프로그램', '초등학생', '초등학교'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군집은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가 형성되었다. 본 연구는 전반적인 기후변화 교육 관련 연구동향을 탐색하고, 향후 연구주제에 대한 방향성을 파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의 대학인식(大學認識)과 사회적 반향(反響) (Seogye Park Se-dang's the understanding of Daehak(大學) and its social reflection)

  • 김세봉
    • 동양고전연구
    • /
    • 제34호
    • /
    • pp.89-112
    • /
    • 2009
  • 본 논문는 기왕(旣往)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의 "사변록(思辨錄)" 중 "대학(大學)"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사회적 반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서계 박세당은 조선 중기에 해당하는 17세기 중후반에 주로 활동한 인물로 그의 독창적인 경학관으로 인해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몰려 배척받았다. 그러나 그가 사문난적으로 지탄을 받은 것은 "사변록"을 둘러싸고 이루어지지만 본질은 그가 <이경석신도비문>을 짓는 과정에서 송시열을 비판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는 주자가 대학을 3강령 체제로 보았던 것과 달리 2강령 체제를 주장하였으며, 격물치지에 있어서도 주자의 설을 수용하지 않고 양명과 유사한 해석을 가하였는가 하면 대학의 장구도 자의대로 개정하였다. 그가 지은 "사변록"이 쟁점화된 것은 그것이 발표된 뒤 수십 년을 지난 뒤, 그것도 이경석비문이 나온 후라는 점에서 다분히 정치적 의도 하에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대청관(對淸觀)이나 예송(禮訟) 따위에서 현실적인 입장을 견지하여 송시열계와 대척적인 입장에 섰던 점도 그에 대한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었다. 경문의 해석상 서계의 견해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는 나름대로 학문 본래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는 당시 경직화된 주자성리학에 매몰되지 않은 채 독자적 노선을 걸으며 실질적 학문에 정진하고 후학을 양성함으로써 영정(英 正)시기에 만개되는 실학의 가교적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방향 모색 - 충남교육청 공공도서관의 교육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 (A New Direction for the Public Libraries Affiliated with Office of Education: building up the educational functions of public libraries affiliated to the Chungcheongnam-do Office of Education)

  • 이병기;김혜진;오영옥;임정훈;이미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2권2호
    • /
    • pp.107-126
    • /
    • 2021
  • 4차산업혁명에 따라 새로운 교육 환경이 도래하는 상황 속에서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황분석과 사서, 사서교사, 전문가 대상 포커스그룹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을 통해 충청남도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비전으로 도서관 커뮤니티 스쿨을 통한 지식체험 에듀라이브러리를 설정하였다. 에듀라이브러리로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방향을 교육기능 특화 서비스, 생애주기 맞춤 서비스, 지식체험중심서비스, 4차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서비스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바탕으로 미래 공공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공간을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교육기능을 강화한 특화된 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학교 및 학교도서관과 협력 방안 모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타 지역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방향성 마련에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Full-Endoscopic versus Minimally Invasive Lumbar Interbody Fusion for Lumbar Degenerative Diseases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Son, Seong;Yoo, Byung Rhae;Lee, Sang Gu;Kim, Woo Kyung;Jung, Jong Myung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 /
    • 제65권4호
    • /
    • pp.539-548
    • /
    • 2022
  • Objective : Although full-endoscopic lumbar interbody fusion (Endo-LIF) has been tried as the latest alternative technique to minimally invasive transforaminal lumbar interobody fusion (MIS-TLIF) since mid-2010, the evidence is still lacking. We compared the clinical outcome and safety of Endo-LIF to MIS-TLIF for lumbar degenerative disease. Methods : We systematically searched electronic databases, including PubMed, EMBASE, and Cochrane Library to find literature comparing Endo-LIF to MIS-TLIF. The results retrieved were last updated on December 11, 2020. The perioperative outcome included the operation time, blood loss, complication, and hospital stay. The clinical outcomes included Visual analog scale (VAS) of low back pain and leg pain and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and the radiological outcome included pseudoarthosis rate with 12-month minimum follow-up. Results : Four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ies and one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comprising 423 patients (183 Endo-LIF and 241 MIS-TLIF) were included, and the pooled data analysis revealed low heterogeneity between studies in our review. Baseline characteristics including age and sex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Operation time was significantly longer in Endo-LIF (mean difference [MD], 23.220 minutes; 95% confidence interval [CI], 10.669-35.771; p=0.001). However, Endo-LIF resulted in less perioperative blood loss (MD, -144.710 mL; 95% CI, 247.941-41.478; p=0.023). Although VAS back pain at final (MD, -0.120; p=0.586), leg pain within 2 weeks (MD, 0.005; p=0.293), VAS leg pain at final (MD, 0.099; p=0.099), ODI at final (MD, 0.141; p=0.093) were not different, VAS back pain within 2 weeks was more favorable in the Endo-LIF (MD, -1.538; 95% CI, -2.044 to -1.032; p<0.001). On the other h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complication rate (relative risk [RR], 0.709; p=0.774), hospital stay (MD, -2.399; p=0.151), and pseudoarthrosis rate (RR, 1.284; p=0.736) were found. Conclusion : Relative to MIS-TLIF, immediate outcomes were favorable in Endo-LIF in terms of blood loss and immediate VAS back pain, although complication rate, mid-term clinical outcomes, and fusion rate were not different. However, the challenges for Endo-LIF include longer operation time which means a difficult learning curve and limited surgical indication which means patient selection bias. Larger-scale, well-designed study with long-term follow-up a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are needed to confirm and update the results of this systematic review.

도시침수 모의 기술 국내 연구동향 리뷰: 2001-2022 (A review on urban inundation modeling research in South Korea: 2001-2022)

  • 이승수;김보미;최현진;노성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5권10호
    • /
    • pp.707-721
    • /
    • 2022
  • 본 총설연구에서는 도시침수 모의 기술의 체계와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주요 성과와 한계점을 파악하여 향후 연구 방향과 도전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2000년대 이후 국내 주요 학술논문집에 수록된 도시침수 모의 관련 논문 160여편을 분석하여 연구의 핵심 주제와 내용을 살펴본 후, 물리 및 데이터 기반 모형의 침수모의 세부 방법론별로 기술의 발전 현황에 대해 정리하였다. 또한, 국내 도시침수 모의 기술의 활용목적별 동향, 국외 및 연관 분야 연구동향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국내 도시침수 모의 연구에서 Storm Water Management Model (SWMM) 모형을 활용하는 비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배제(dual drainage)의 도시침수 물리 과정을 상세히 해석하는 국내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딥러닝(deep learning) 등 데이터 기반 모의 기술은 도시침수 해석의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였다. 다만, 모형 훈련을 위한 극한기상조건에 대한 침수자료는 관측 만으로 확보할 수 없으므로, 고정확도 물리 모형과 데이터 기반 모형 연구는 상호보완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도시침수 모의 기술은 인공지능이나 IoT, 메타버스 등 타 분야 신기술과의 접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후 위기 적응과 재해 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적 투자와 융합 연구가 필요한 분야로 판단된다.

탈북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질적 내용 분석 연구 - 정체성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 (Navigating Identity: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of Related Field Professionals' Views on Arts Education for North Korean Refugee Youth)

  • 신혜선;윤현경
    • 예술경영연구
    • /
    • 제55호
    • /
    • pp.75-113
    • /
    • 2020
  • 본 연구는 탈북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현재를 성찰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2010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 이행안(로드맵)의 세 번째 목표인 지역 내 소수자와 이민자들을 포용하는 예술교육 전략에 주목한 것이다. 연구방법은 비판 이론(critical theory)을 바탕으로, 문헌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질적 내용 분석(qualitative content analysis)으로 하였다. 분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하는 본질적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탈북 청소년이 체감하는 사회와 정체성 고민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접근방법과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탈북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설계 시, 학습대상자에 대한 이해가 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그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한 개인으로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인적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동시에 탈북 청소년을 구분 짓는 프로그램이 기존의 대상화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

Components for Early Childhood Horticultural Education Program derived from Expert Delphi Research

  • Jeong, Yeojin;Kim, Mijin;Chang, Taegwon;Yun, Sukyoung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19-135
    • /
    • 2021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omponents of kindergartener horticultural education by deriving objective components of horticultural education using the Delphi survey method, and then to provide basic data that can be used when creating horticultural programs in the regular curriculum. Methods: A total of 32 experts including professors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kindergarten directors, horticultural therapy professors, and horticultural therapists were selected as the Delphi panel. Of the 32 selected, only 29 answered all three rounds of the surveys. For the first round of the survey, an open-ended questionnaire, was used, and in the second and third rounds closed-ended questionnaires were used. Results: Results indicated that under the category of the goals of horticultural education, there were 7 items related to the current problems of horticultural education, 16 items related to the need for horticultural education in the smart age, 18 items related to the direction of horticultural education, and 5 items related to the areas most suitable for horticulture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in the Nuri Curriculum. Results in the category of the implementation of horticultural education indicated that 2 items related to horticultural education hours, 3 items related to the venue for horticultural education, 2 items related to the activity types applicable to the Nuri Curriculum, and 4 items related to the object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were derived. As the current problems of horticultural education, the following items were identified: event-oriented activity (M = 4.24) and lack of kindergarten teachers' opportunities for systematic gardening education (M = 4.21). The results related to the necessity of horticultural education indicated the following items: education on respect for life through caring (M = 4.59), emotional intelligence and stability (M = 4.55), directly experience of the growth process of plants (M = 4.55), and development of the five senses (M = 4.55). Finally, within the direction of horticultural education: nurturing the desire to live with nature (M = 4.50), and learning about life (M = 4.44) was identified, which had higher averages. Within the areas of the Nuri Curriculum, which is most consistent with horticultural education, nature exploration (M = 4.69) and the integration of all areas (M = 4.59) were derived as priorities. Also, regarding the implementation of horticultural education, the following items were derived as the priority from the expert group: 30-40 minutes (M = 4.14) and 40-50 minutes (M = 4.14) for class periods, outdoor garden in a kindergarten(M = 4.66) for the venue of gardening education, outside play (M = 4.59) for the activity type, and vegetable crops (M = 4.55) for the objects of gardening activities. Conclusion: It is significant that the goal and implementation of kindergartner horticultural education were objectively derived through collecting opinions of expert panel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 horticultural education program for kindergarten teachers should be implemented.

3D 프린팅 구조물 기반 블라인드박스를 이용한 실습교육이 다차원 방사선영상해독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ractical Training Using 3D Printed Structure-Based Blind Boxes on Multi-Dimensional Radiographic Image Interpretation Ability)

  • 성열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7권1호
    • /
    • pp.131-139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3D 프린팅 구조물 기반 블라인드박스를 이용한 실습교육이 다차원 방사선영상해독력에 미치는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된 디지털의료영상학 실습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2학년의 83명(남자: 49명, 여자: 34명)이었다. 학습방법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자체 설계한 블라인드박스 내 구조물을 출력하였다. 이를 엑스선 촬영한 한 후 소그룹별로 블라인드박스 내 구조물영상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로 3차원구조물을 지점토로 자체 제작하고 엑스선 촬영한 후 블라인드박스 내 구조물영상과 일치하는지 비교한다. 평가방법은 수업성실도(평소 수업태도, 예·복습 정도, 학습목표이해도), 방사선영상해독력(엑스선감쇠개념, 대조도개념, 윈도우닝개념, 3차원해독력), 수업만족도(흥미도, 외부추천도, 수업몰입도)를 5점 리커트 척도로 무기명 자기 기입방식으로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평가항목이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 없이 높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블라인드박스를 이용한 실습교육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방사선교육공학의 의미있는 사례로써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 향상과 전공과목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콘텐츠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