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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건초의 품질 및 기호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Quality and Palatability of Imported Hay and Straw)

  • 한상철;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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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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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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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8년 1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 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가축은 유산양(Sannen, Capra aegagrus) 12두(female, $30{\pm}1.8kg$), 재래산양(Korean native goats, Capra hircus) 12두(female, $24{\pm}2.4kg$), 꽃사슴(sika deer, Servus nippon) 5두(female, $92{\pm}5.2kg$)를 공시하였다. 공시재료는 2006년에 미국에서 수입된 annual ryegrass straw, perennial ryegrass straw, tall fescue straw 및 Kentucky bluegrass straw 등 4종과, 2007년에 미국에서 수입된 alfalfa hay, bermudagrass hay, timothy hay, klein grass hay, oat hay 및 orchardgrass hay 등 6종 등 총 10종과 대조구로 국내산 혼합 목건초(mixed hay) 등 총 11종을 공시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입건초는 종류에 따라 화학적 성분과 건물소화율(in vitro digestibility, IVDMD)는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5), alfalfa hay와 orchard-grass hay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수입건초는 대조구에 비하여 조단백질(crude protein, CP)함량과 IVDMD가 낮은 반면에, NDF와 ADF 같은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상당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RFV(relative feed value)는 수입건초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수입건초의 RFV는 $4{\sim}5$등급에 해당되었다. 유산양, 재래산양 및 꽃사슴에 의한 채식량과 기호성은 수입건초의 종류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공통적으로 orchardgrass hay와 bermudagrass hay가 높았던 반면에, Kentucky bluegrass straw, tall fescue straw, annual ryegrass straw 및 perennial ryegrass straw 등은 채식량과 기호성 순위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공시된 수입건초는 종류에 따라 품질과 기호성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수입건초의 품질평가에 대한 기준설정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Forage Pea 품종 선발 (Selection of Promising Forage Pea Cultivars on Paddy Field)

  • 김원호;이종경;임영철;신재순;정민웅;지희정;서성;이효원;윤봉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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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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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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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forage pea 품종을 선발코자 2004년부터 2006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답리작 포장에서 공시 초종은 자운영 1품종(중국 자생품종)과 forage pea 2품종(cv, 'Austrian Pea', 'Livioletta')이었고 파종량은 120kg/ha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화기는 Livioletta 품종이 5월 16일로 빠르고 Austrian Pea품종이 5월 18일로 2일정도 늦었고 월동율은 Austrian Pea 품종이 Livioletta 품종보다 떨어졌다. Austrian pea 품종의 건물률은 20.9% 보다 높았고 ha당 생초수장은 Austrian Pea 품종이 26,870kg으로 많았고 Livioletta 품종이 약 16,235kg/ha로 적었다. 그리고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Austrian Pea 품종이 5,986kg/ha으로 Livioletta 품종의 3,652kg/ha보다 훨씬 많은 수량을 얻었고 조단백질 수량에 있어서도 Austrian Pea 품종이 861 kg/ha로 많이 생산되었다. Austrian Pea 품종의 조단백질 함량은 14.4%으로 Livioletta 품종의 15.5%보다 약간 낮았고 건물소화율은 Austrian Pea 품종의 74.3%이 Livioletta 품종의 61.3% 보다 높았다. 그리고 TDN 함량도 Austrian pea 품종의 70.4%이 Livioletta 품종의 62.6% 보다 높은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 조단백질 함량과 건물 생산성 등을 고려한 결과 forage pea 초종이 조사료공급원 작물로 전망이 있고 품종도 Austrian Pea 품종이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사료된다.

김제지역에서 비료원으로써 녹비작물과 액상우분이 수수 X 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 Crop and Cattle Slurry as Fertilizer Sources on Productivity and Nutritive Value of Sorghum X Sudangrass hybrid, and Soil Properties in Kimje, Chunlabukdo)

  • 최기춘;나상필;조남철;정민웅;김종근;박형수;윤창;임영철;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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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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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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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논에서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형태별 우분액비의 시용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총체보리+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이모작구 그리고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이용한후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일모작구로 하여 논에서의 다양한 조사료 작부 형태를 배치하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처리구별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우분액비의 시용과 경작형태에 따른 용탈수중 $NO_3$-N, $NH_4$-N 및 $PO_4$-P 등을 분석하여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수수$\times$수단 그라스 교잡종의 생산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2006년 5월부터 2009년 4월 까지 3년 동안 전라북도 김제군 백산면 시험포장에서 완전임의배치 3반복으로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은 총체보리와 이모작의 경우가 헤어리베치를 이용한 일모작에 비해 수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그리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조단백질, NDF, ADF 및 TDN 함량은 처리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체보리와 이모작구에서의 OM, T-N 및 $P_2O_5$ 함량은 녹비작물로 이용된 일모작구에 비해 높았다. 그리고 우분액비시용에 따른 토양 내 pH와 OM 농도는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이모작구와 일모작구에서 T-N 함량은 시험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토양내 양이온치환용량 ($Ca^{2+}$, K, Mg 및 Na) 농도는 시험 전에 비해 시험종료 후에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또한 경작형태별 우분액비 시용에 따른 용탈수중 $NO_3$-N, $NH_4$-N 및 $PO_3$-P의 농도는 경작형태에 따른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2008년도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 출품한 청보리의 품질 평가 (Evaluation of Whole Crop Barley for Silage Quality Contest in 2008)

  • 이종경;김종덕;이현진;전경협;김종근;서성;정민웅;최진혁;조남철;박형수;김원호;임영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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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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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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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에 청보리 사일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사료이지만 농가에서 제조한 사일리지의 품질에 관한 분석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8년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 출품한 농가의 청보리 사일리지 33점의 품질을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품질평가는 생산지역, 생산량, 첨가제 사용유무, 파종시기 및 수확시기에 따라 비교하였다. 청보리 사일리지 생산지역별 품질의 비교에서는 젖산 함량은 생산지역, 건물수량, 첨가제사용유무, 수확시기에서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다른 성분은 부분적으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즉, 수분 함량은 농가의 건물수량에서, pH는 첨가제 사용유무에서, 조회분 함량은 첨가제와 파종시기에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조단백질은 생산지역, 조지방은 생산지역, 건물수량 및 수확시기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비섬유 성탄수화물은 파종시기에서 처리간에 차이가 있었다. 한편 조사료 평가의 중요한 요인인 NDF, ADF 및 RFV는 청보리 생산지역에서만 처리간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청보리 사일지리의 품질에서는 수분과 pH 뿐만아니라 화학성분과 유기산 평가도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 되었다. 특히 유기산 중에서 젖산 함량은 청보리 사일리지의 품질 평가에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추위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 '세영' ('Saeyoung', a Winter Forage Triticale Cultivare of High-Yielding and Tolerance to Cold)

  • 한옥규;박형호;박태일;조상균;최인배;노재환;김기종;오영진;박기훈;김대욱;구자환;권순종;안종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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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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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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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트리티케일 신품종 '세영'은 2012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세영'은 담녹색이며, 폭이 좁고 길이가 중간 정도인 잎, 가는 줄기와 크기가 중간 정도인 종실, 그리고 갈색인 종피색을 가졌다. '세영'은 출수기가 평균 5월 3일, 황숙기가 5월 27일로 표준품종인 '신영'과 대등하였다. '세영'의 내한성은 '신영'에 비해 다소 강하였고, 도복는 '신영'보다 다소 약하였다. 습해와 흰가루병과 잎녹병은 모두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영'의 ha당 생체수량은 평균 47.2톤으로 표준품종인 '신영'의 43.2톤 보다 9 %가 많았으며,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6톤으로 '신영'의 15.1톤에 비해 4 %가 많았다. '세영'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6.4 %로 6.8 %인 표준품종 '신영'보다 0.4% 낮았으나, NDF와 ADF 함량은 각각 62.5 %, 36.9 %로 높았으며, TDN 함량은 59.8 %로 '신영'의 62.8 %에 비해 3%가 낮았다. '세영'은 '신영'에 비해 $m^2$당수수가 727개로 81개 많고, 종실수량이 ha당 4.1톤으로 '신영'보다 11 %가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추위에 강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중 북부지역에서 겨울철 조사료 생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료 수량이 높고 사일리지 품질이 우수한 청보리 신품종 '다청' (High Forage Yielding and Good Silage Quality of a New Barley (Hordeum vulgare L.) Cultivar 'Dachung')

  • 박종호;정영근;김경호;박태일;김양길;박형호;박종철;강천식;송태화;한옥규;윤건식;홍기흥;배정숙;송재기;오영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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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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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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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청'은 답리작 적응 추위 및 도복에 강한 다수성 청보리 품종육성을 목표로 2002년 추위 및 도복에 강한 '선우'를 모본으로, 키가 크고 숙기가 빠른 '큰알보리1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 선발된 '익산479호'로 전국 6개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5년에 육성되었다. '다청'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V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며, 하부잎 엽초의 털이 있다. 초장은 99cm이고, $m^2$당 경수는 625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적었으며, 엽신 비율이 18.7%, 이삭비율은 52.2%로 높다. 답리작에서 출수기는 4월 24일로 '영양'과 같았으며, 황숙기는 5월 26일로 영양과 같았다. 내한성은 '영양'보다 강하였으며, 흰가루병에는 감수성을 보였지만,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을 나타냈다.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2.8톤/ha '영양'보다 5% 증수하였으며, 답리작에서 11.9톤/ha으로 '영양'보다 10%로 증수하였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이 9.0%로 '영양'에 비해 낮았으며, ADF는 31.3%, NDF는 54.4%로 '영양'보다 높았으며 TDN이 64.0%로 '영양'보다 다소 낮았으나, TDN수량은 영양보다 높고, 사일리지 등급도 I 등급으로 영양보다 높았다.

중부지역 초지에서 혼파조합 및 유기질 비료 시용이 목초 수량, 식생 구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Mixture and Organic Fertilizer Application on Productivity, Botanical Composition and Forage Quality in Middle Mountainous Pasture)

  • 김종근;이우위;김맹중;김학진;최승기;김종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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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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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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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시험은 우리나라 중부지역(충남 금산, 해발 250m)에서 유기물 시용과 및 혼파조합에 따른 신규조성 초지의 생산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총 6개의 처리 (오차드 그라스 위주, 티머시 위주 그리고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 초지에 유기질 비료의 시용 유무)를 두고 2014년 가을에 조성하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하였다. 초장은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길었으며 2차 수확시는 오차드그라스 위주 및 톨페스큐 위주의 혼파조합에서 길었다. 건물함량은 대체적으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식생은 1차 수확시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잡초의 비율이 높았으며 3차 수확시에는 모든 처리구에서 두과목초가 사라졌다. 생초 및 건물수량은 1년차보다는 2년차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1년차에 유기물을 시용한 오차드그라스 위주 혼파조합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2년차에서는 유기물을 시용한 톨페스큐 위주 혼파조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톨페스큐 혼파조합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에서 ADF 및 NDF 함량이 낮았고 소화율은 높았다. 조성 2년차에서는 2회 및 4회 예취시 목초의 사료가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RFV값도 4차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중부지역 구릉지 초지 조성시 생산성 면에서는 유기물을 시용한 오차드그라스와 톨페스큐 위주 혼파조합이 우수하였으며 사료가치적 측면에서는 티머시 위주 혼파조합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과작물의 사초생산성, 품질 및 토양개량 비교 (Comparison of Forage Yield and Quality, and Soil Improvement of Legumes)

  • 김종덕;김수곤;권찬호;;채상헌;김명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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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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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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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월년생 콩과작물의 사초생산성, 품질 및 토양개량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천안 연암대학 실습농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시험은 콩과작물을 크림손 클로버(Trifolium incarnatium L.), 레드 클로버(Trifolium peratense L.) 및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Common'을 공시하였다. 자운영은 4월 20일에 개화하고 크림손클로버는 4월 30일 개화하였으나, 레드 클로버는 수확시까지 개화를 하지 않았다. 수확시 건물률은 크림손 클로버가 공시초종 중에서 가장 높았다. 건물수량은 크림손 클로버가 가장 많았으나,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레드 클로버가 가장 많았다. 콩과작물의 조단백질 함량은 레드 클로버가 가장 많았으나, NDF와 ADF 함량은 자운영이 가장 적었다. 따라서 레드 클로버와 자운영은 TDN 함량도 가장 많았다. 그리고 자운영은 상대사료가치(RFV)도 높았다. 콩과작물 수확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 평가에서 토양의 전질소의 함량은 모든 작물이 파종전보다 증가하였다. 토양 유기물 함량에서는 크림손과 레드 클로버는 파종전 보다 증가하였으나 자운영은 감소하였다. 유효인산은 모든 초종이 감소하였으나 자운영의 감소가 다른 초종보다 많았다. 토양의 K(potassium)는 크림손과 레드클로버는 파종전 보다 증가하였으나 자운영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시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자운영은 사초품질은 우수하였으나, 사초품질과 토양개량에서는 크림손과 레드 클로버가 우수하여 밭에서 사료작물과 녹비작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연맥의 사초특성 및 품질에 미치는 파종량 및 파종기의 영향 (Seeding Rate and Planting Date Effects on Forage Performance and Quality of Spring Oats)

  • 김수곤;김종덕;박형수;김동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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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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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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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가을철 봄 연맥의 생산을 위해 파종량과 파종기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시험은 파종량 및 파종시기가 사초용 연맥 (Avena sativa L.)의 사초특성 및 사료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7년 8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의 사초시험 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파종량은 ha당 150, 200 및 250kg을 주구로 하고, 파종시기(월/일) 인 8/15, 8/22, 8/29, 9/5를 세구로 하는 분할구 시험법으로 3반복 설계 배치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물 함량(DM%)은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9월 5일 파종기(24.8%)를 제외한 다른 파종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1), 8월15일 파종시는 23.0%, 22일은 21.5%, 29일은 20.5%가 됐다. 연맥의 건물 함량에 대하여 파종량 및 파종시기간에는 유의적인 교호작용이 있었다(P<0.01). 조단백질(CP) 함량은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15.6%에서 27.9%로 유의적으로(P<0.01) 증가됐다. 연맥의 조단백질 함량에 대하여 파종량 및 파종시기간에 유의적인 교호작용이 있었다(P<0.01). ADF 및 NDF 함량은 파종시기가 빠른 것이 높게 나타났으며(P<0.01), 파종량에 있어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In vitro 건물 소화율은 파종량이 많고 파종시기가 늦은 것이 높게 나타났다(P<0.01). Ha당 평균건물 수량은 2,647kg에서 615kg으로 나타나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계속 감소하였으며(P<0.01), 파종량간에 있어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연맥의 평균 건물수량에 대하여 파종량 및 파종시기간에는 고도의 유의적인 교호작용이 있었다. 평균 조단백질 수량은 ha당 171kg에서 410kg으로 나타나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계속 증가하였으며, 파종량에 있어서는 파종량이 많을수록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따라서 연맥의 평균 조단백질 수량에 대하여 파종량 및 파종시기간에는 유의적인 교호작용이 있었다(P<0.01). In vitro 가소화 건물(IVDDM)수량은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계속 감소하였으며(P<0.01), 파종량에 있어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초용 연맥의 수량 증수 및 사료가치의 향상을 위해 파종량은 ha당 200kg, 파종시기는 8월29일 이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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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 수수 교잡종의 수확시기가 원형 곤포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rvest Stage of Sorghum × Sorghum Hybrid (SSH) on the Quality of Round Baled SSH Silage)

  • 최기춘;정민웅;김원호;김천만;윤세형;최은민;김종근;이상문;최종만;김혁기;임영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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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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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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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확시기가 수수${\times}$수수 교잡종 원형 곤포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천안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에서 수행되었다. 수수${\times}$수수 교잡종 SS405를 이용하여 숙기별 2회(출수기 및 완숙기)에 걸쳐 수확을 하여 사일리지로 조제하였다. 숙기가 진행됨에 따라 수수${\times}$수수 교잡종원형 곤포사일리지의 조단백질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NDF 및 ADF 함량 그리고 TDN 함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숙기별 in vitro 건물소화율도 비슷하였다. 숙기별 사일리지의 pH는 3.8~4.4을 유지하였으며, 출수기의 pH는 완숙기의 보다 높았다. 수수 ${\times}$ 수수 교잡종 원형 곤포사일리지의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젖산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초산 함량은 감소하였다(P<0.05). 그리고 출수기의 원형 곤포사일리지의 초산 함량은 트랜치사일리지보다 증가되었다(P<0.05). 완숙기에서는 제조방법에 따라 젖산과 초산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양질의 수수 ${\times}$ 수수 교잡종 원형곤포 사일리지 조제를 위해서는 출수기와 완숙기 사이에 수확하여 사일리지를 만드는 것이 사일리지 발효를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