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난초의 자생지 생태환경은 낙엽활엽수림대로 비자생지보다 여름철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았으며, 상태습도가 연중 75~90%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새우난초의 자생분포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환경요인은 광(光)이었는데, 낙엽이 지기 전까지는 수관에 의해 강한 광선이 차단되었고, 자생지의 온도가 낮아졌으며, 광도가 400~1,500lux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낙엽이 진 겨울철에는 30,000~50,000lux의 광이 유입되어 자생지의 온도를 높여 새우난초의 월동이 가능하였다. 새우난초는 낙엽활엽수림대에 자생하여 여름철에는 강한 광선의 차단효과를 얻었고, 겨울철에는 광선의 유입을 도모하고 낙엽으로 인한 피복으로 보온효과를 얻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평택 현화리 청동기 시대 (약 2500-3100 B.P.)집터들 에서 발굴된 숯 741점에 대하여 수종을 식별하고 이중 크기가 큰 9점에 대해서는 나이테의 수와 너비 조사를 병행하였다. 수종은 대부분$(97.7\%)$ 참나무속 상수리나무류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수종은 오리나무속 오리나무류$(1.6\%)$, 오리나무속 두메오리나무류$(0.3\%)$, 소나무속 잣나무류$(0.4\%)$이었다. 나이테의 수는 $8\~36$개에 이르렀으며 나이테의 평균너비는 $0.65\~1.82mm$이었다. 나이테 분석 대상 숯시료는 모두 상수리나무류로 대부분 수(髓)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심재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타이로시스도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지름이 $10\~15cm$ 이상인 임목이 특별한 가공없이 수간 형태로 주거지 기둥재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왕산지역 금은광이-주왕계곡에 이르는 계곡부(해발 470~780m)의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산림구조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라 48개 조사구를 설치조사하였다. 해발고가 높아질수록 교목층 밀도와 흉고단면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중요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종은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소나무, 생강나무 등이었다. 사면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중요치가 증가하는 수종은 굴참나무, 생강나무 둥이었으며 감소하는 수종은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등이었다. 종다양도는 계곡상부와 사면하부에서 높게 나타났다. 계곡정부를 제외한 해발고대간 유사도지수는 74.4~84.2%, 사면부위별 유사도지수는 68.0~96.3%로써 해발고보다 사면부위에 따른 종구성 상태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중요치에 의하여 cluster 분석한 결과 사면하부의 소나무-낙엽활엽수군집, 사면중, 상부의 소나무-굴참나무군집, 계곡정부의 소나무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이 연구는 생활환경보호구역의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합리적인 산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3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실시하였다. 직경급에 따른 ha당 입목본수를 분석한 결과, II영급과 III영급으로 아직 유령림의 단계를 나타내므로 간벌 및 가지치기를 통해 장령림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 생활환경보호구역의 I영급의 수령이 작은 수목들에 대해서는 불량목을 제거해 주고, 우량목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무육할 필요가 있고, III영급의 수목 중 간벌 및 가지치기, 미래목으로 무육하기 위한 수종을 선택, 집중적으로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생활환경보호구역의 산림은 과거 사방지로서 하층식생의 활엽수림 다양화를 위하여 리기다소나무 등 수종갱신을 위한 우수한 임목의 수하식재 및 간벌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한 숲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산림시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대상지역의 산림은 현재 리기다소나무림이 주수종을 이루고 있으나 단기간에 리기다소나무 등을 벌채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갱신을 유도하며 중층 및 하층을 형성하고 있는 갈참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림을 육성하는 수종 갱신시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e aim of the study was to reveal the scope and benefits derives from establishing carbon forests in a country like Bangladesh. Carbon forestry is the modernized forestry practice that evolves no cutting of trees or vegetation rather conserves them in the wood. Trees might be the source of carbon sink at large scale by establishing carbon forests. To find out how and in what extent forests of Bangladesh could contribute to global emission reduction, tree species of economic importance were taken into account about their carbon sequestration potential. Data source was a secondary one. Bangladesh has subtropical evergreen and deciduous forest tree species. Here trees can sequester almost 45-55 percent organic carbon in their biomass. On an average, trees in different types of stands can sequester 150-300 tC/ha. Carbon value of these forests might be 7,500-15,000 USD per hactre (assuming 50 USD per equivalent $tCO_2$). Thus, accounting tree carbon credits of total forested lands of Bangladesh, there might be a lump sum value of $1.89{\times}10^{10}-3.79{\times}10^{10}$ USD. If soil carbon is added, this amount would jump. Alternatively, there are two times higher spaces as marginal lands than this for starting carbon forestry. However, carbon forestry concept is still a theoretical conception unless otherwise their challenges are addressed and solved. Despite of this, forests of Bangladesh might be the key showcase for conserving biodiversity in association with carbon capture. Protected areas in Bangladesh are of government wealth, however, degraded and denuded waste and marginal lands might be the best fit for establishing carbon forests.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겨우살이의 인공번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겨우살이의 분포지역의 기주수종과 서식지 환경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겨우살이의 자생지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기주식물로는 졸참나무와 같은 참나무류가 대부분이였고 밤나무, 벚나무, 오리나무, 돌배나무 등에서 볼 수 있었다. 군락지의 같이 자생하는 침엽수인 소나무, 잣나무와 활엽수인 느티나무, 감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무, 뽕나무, 은행나무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자생지의 고도는 해발 $0{\sim}1200\;m$까지 잘 생육되고 방향과 지형을 가리지 않고 기주식물이 잘 생육 할 수 있는 곳이면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종자 전파는 조류에 의함이 확인할 수 있었다. 겨우살이의 기생은 흡기 발생부터 기주식물의 표피 또는 조직성분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인공재배 연구의 좋은 성과를 위해 겨우살이가 잘 기생하는 기주식물의 기주 특이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인위적인 피음처리 수준을 4단계(상대 투광율; 100%, 54~65%, 26~37%, 8~13%)로 조절한 생육환경 하에서 생장시킨 튜울립나무, 거제수나무, 까치박달나무를 대상으로 광합성과 생장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튜울립나무와 거제수나무의 광합성률은 전광 처리구에서 13.59, $16.29{\mu}mol\;CO_2{\cdot}m^{-2}{\cdot}s^{-1}$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피음처리 수준이 높아질수록 낮은 광합성 능력, 생장 및 물질생산량을 보였다. 까치박달나무는 보통피음 처리구(26~37%)에서 광합성률이 $9.47{\mu}mol\;CO_2{\cdot}m^{-2}{\cdot}s^{-1}$으로 가장 높았으며, 생장과 물질생산량도 가장 많았다.
이 연구는 가래나무의 조림에 대한 성적평가와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강원도 홍천군 내면지역에 1979-1982년에 대규모의 활엽수 조림단지를 조성했던 지역의 가래나무 조림지와 천연림으로 비교적 생장이 양호한 평창군 진부면 지역의 물푸레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활엽수림에 대한 임분구조 및 직경생장을 조사, 비교하였다. 조림 후 9년까지의 직경생장에 가래나무 임분기원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천연림의 가래나무의 연평균직경성장량은 7.31mm/year로 최대값이었으며, 다음으로 맹아림에서는 6.93mm/year, 조림지 에서는 5.28mm/year로 최소값을 보였다. 조림한 가래나무의 초기의 직경생장이 맹아갱신된 나무나 천연생의 나무보다 지극히 낮다는 것은 가래나무 나근묘의 식재는 성적이 매우 불량함을 나타낸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가래나무림 갱신에서는 맹아, 천연하종, 직파조림 등의 다른 갱신법들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대부분 훼손된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보전실태 파악 및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상록활엽수림 분포와 산림식생유형을 파악하고, 훼손등급 기준을 설정하였다. 기존 문헌과 현존식생도를 토대로 파악한 한반도의 상록활엽수림 면적은 약 10,285ha이었다 난온대 지역인 남해안과 내륙일대 등의 32개 지역에서 산림식생유형을 파악한 결과 상록활엽수림은 26개 유형, 준상록활엽수림은 13개 유형, 낙엽활엽수림은 9개 유형, 상록침엽수림은 4개 유형, 총 52개 산림식생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난온대 수종의 상대우점치와 수종 수에따라 훼손등급을 8개 등급, 14개 세부훼손등급으로 세분하여 훼손등급 기준을 설정하였다.
Deutzia paniculata Nakai, a rare and endemic plant, has limited distribution throughout the North and South Gyeongsang provinces of South Korea. The D. paniculata community grows mostly on the stony slopes of forests, valley edges, and rock layers at 250-960 m in altitude, where deciduous trees are dominant and high humidity is maintained. Correlation analysis of veget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found that the Walter's dogwood-mulberry community was correlated with soil acidity (pH). Whilst the queritron community had correlations with distance from the valley, rock rate and slope. The natural habitat of the Palgongsan Mountain in Daegu is known to have high genetic diversity, had eight D. paniculata individuals recorded from 2014 to 2018, and 12 individuals recorded in 2020 (new individuals due to a newly created space within the herbaceous layer caused by grass mowing works), it is therefore unlikely that the community would perish unless there was an artificial disturbance. To conserve the natural habitats of D. paniculata, oppression by Sasa borealis, damage, increase in crown density of the upper layer, overexploitation, and absence of seedlings should be carefully investigated. In addition, response measures should also be established and the impact on seed fullness and the reproductive characteristics of D. paniculata recorded. To restore declined genetic diversity, individuals from high genetic diversity regions, such as Palgongsan Mountain, should be artificially transpl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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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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