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ultur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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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 조선족 유아 양육 실제에 나타난 시대성과 민족성 이슈 (Current and Ethnicity Issues Represented in Child-Rearing Practices of Korean-Chinese Families in YanBian, China)

  • 윤갑정;고은경;정계숙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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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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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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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current and ethnic issues represented in child-rearing practices of Korean-Chinese families in YanBian, China, were studied with the participation of 7 primary caregivers (4 mothers and 3 grandmothers) of young children who were interviewed and observed in their homes. Current issues were categorized as competitive bilingual ability, expectations about third language learning (English), expectations of high academic accomplishment and early education, and economic challenges in parenting. Ethnicity issues included ethnic pride as Korean-Chinese, conflicts of ethnic education, participation in local Korean culture, and rearing the child to have the self-expressive and assertive characteristics of typical Korean children.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understanding and supporting child-rearing of minorities and familie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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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문화산업분야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Use of Drones in the cultural industries)

  • 윤홍근
    • 디지털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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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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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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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rones are more formally known as unmanned aerial vehicles without a human pilot aboard. Its flight is controlled either autonomously by onboard computers or by the remote control of a pilot on the ground.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market trends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of drones, use cases and constraints of drones in the cultural industries take advantage of the possibility of future drones. Drones are looking for broadcasting, movie, theater, games, toys drones and racing games in a variety of cultural industry. The biggest problem of drone shall provide penalties for breaches of privacy and security issues in the debate. Drones performances are required such as battery capacity and compactness because of the technical limitations. The drones are expected to be used in various fields such as journalism drone, performance tools, augmented reality games, kidult culture. The drones can create a new cultural industry market such as the combination of robotics and drone journalism, drone crowded theater, utilizing drones character games, racing games etc. In conclusion, drones help reduce manpower, time and costs dramatically and will contribute to creating added value in the cultural industries.

문화재보호법과 관련된 양동마을 주민의식 변화 -1994년과 2002년의 비교 연구- (A Consciousness Change of Yangdong Village's Residents connected with Cultural Asset Protection Law -A Comparative Study of 1994 and 2002-)

  • 강동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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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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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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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Yangdong traditional historic village is a representative village having symbolic historic values and unique combinations of natural, cultural, and social characteristics of a Korean historic settlement environment, which has been protected by Cultural Asset Protection Law since 1984. Now, in spite of its potential diverse powers, national strategies concerning Yangdong village do not have satisfactory direction and results. In consideration of this notion, this paper is designed to find and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e of Yangdong village.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hanges in Yangdong village between 1994 and 2002, and through these comparisons, to diagnose and predict future aspects of Yangdong village. Primary data was collected by questionnaire investigation between 1994 and 2002. The living conditions, production, and consciousness of residents of Yangdong village are utilized as standards of analysis. The final analysis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because of the Cultural Asset Protection Law, noticeable changes have occurred in Yangdong village over the last 8 years. These change are different from the ones occurring in general farm villages. Also, most issues related to the changes are interpreted as occurring as a result of the top-down approach, which disregards the opinions and wishes of residents. For this, introduction of renovation concept that emphasizes modernization of life and production space is urgently required.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hat concern for the traditional historic village should diversity and expand, and not concentrate solely on the cultural properties and architecture-oriented historic elements.

미술문화자본이 자아이미지, 관용적 태도, 관람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stic Cultural Capital on Self-Image, Tolerant Attitude, and Viewing Loyalty)

  • 엄명용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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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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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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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자본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문화자본과 관람 충성도 사이의 인과관계를 실증하는 것이다. 문화사회학적 관점에서 수행된 기존 연구들은 문화자본을 주로 사회적 불평등 문제와 연결하였기 때문에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서 문화자본의 역할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문헌적 공백을 메우고자 본 연구는 미술 영역을 중심으로 문화자본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이 사용되었고, 서울지역 3개 대학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개인적 삶의 영역에서 미술문화자본은 자아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삶의 영역에서 미술문화자본은 관용적 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미술관 방문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행동을 가리키는 관람 충성도는 미술문화자본에 의해서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화자본의 실제적 역할을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일본의 오키노시마 유산군 사례로 본 세계유산 등재의 쟁점 및 시사점 (A study on Issues and Implications of World Heritage Listing through the Case of 'Sacred Island of Okinoshima and Munakata Region' in Japan)

  • 이정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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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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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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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8년은 지난 1978년, 1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최초로 탄생한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본 연구는 1972년에 채택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의 이행과정에 관한 개략적인 고찰을 바탕으로, 지난 40여 년 간의 문화유산 등재를 둘러싼 흐름과 현안을 살펴보았다. 특히 2017년 제41회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 일본의 '성스러운 섬 오키노시마와 무나카타 지역의 관련 유산군'의 사례를 통해, 최근의 문화유산 등재 경향과 그 경위에서 보이는 주체들 간의 심사 및 결정을 둘러싼 불균형의 쟁점을 심층적으로 논고하였다. 본고는 반세기 가까운 이행 가운데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의 유산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는 일본의 대응 체제를 고찰함으로서, 유효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유산 담론의 학술적 의의를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협약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전략적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문화유산의 등재와 보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농촌 문화경관 관련시책과 마을숲.당산숲의 위상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 (A Study on the Policy for Rural Cultural Landscapes and for Enhancing the Value of the Rural Community Groves and Dangsan Groves)

  • 최재웅;김동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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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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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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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Rural areas dominates the country landscapes in size with less population and rich traditional heritages as well as natural landscapes. Rural community groves (RCG) and Dangsan groves have been established by community residents during a few hundred years, and most of them have been disturbed. Only a few RCGs and Dangsan groves remain for an extensive period with efforts from community residents. These remnant RCGs and Dangsan groves are highly evaluated representing Korean rural cultural landscapes. Sound understanding on the structure of the rural landscapes and their role on the rural community environment is required to provide an appropriate policy for managing rural landscape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RCGs and Dangsan groves in the cultural landscapes, to investigate policies and issues of the advanced countries on RCGs and Dangsan groves, and to overview domestic policies for rural landscapes.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re is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RCGs and main issues discussed in EU countries. Ministry of Agriculture & Forestry of Korea, Ministry of Environment and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have to focus on the potential of RCGs and Dangsan groves for multi-functions of agricultural and rural areas, natural streams, rural amenity, direct subsidy for landscape preservation and rural tourism.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RCGs and Dangsan groves will provide benefits to develop rural-mountain-sea villages and to enhance country's landscapes as well as local landscapes.

문화제국주의의 비판적 고찰 - 단선적 문화제국주의에서 역동적인 국제적 문화 유동으로 (Critical Analysis of Cultural Imperialism - From Simplistic Imperialism to Dynamic Cultural Fluid)

  • 임동욱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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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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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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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지난 몇 십 년 동안의 문화제국주의 논쟁에서 가장 큰 쟁점들을 정리하고 평가 분석 해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 쟁점의 하나는 국제적 문화 유동(교류)의 성격에 관한 것이었다. 이 교류에 대한 해석을 두고 문화제국주의가 끝났느냐 아니면 계속되고 있느냐 하는 이른바 ‘문화제국주의의 역전 현상’으로 이어졌다. 또 하나의 논쟁은 이러한 유동이 세계화의 연속이냐 아니면 지역화의 일환이냐, 또는 이 유동이 동질화를 불러일으키느냐 아니면 혼성으로 이어지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대체적인 견해는 예전의 문화제국주의, 주로 1960년대와 1970${\sim}$1980년대식의 일방적인 문화제국주의는 존재하지 않지만, 여전히 초국적 미디어 기업에 의한 세계적 지배는 형태를 달리할 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미디어) 제국주의 논쟁에서는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문화제국주의는 존재하고 있는가? 세계화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세계화는 또 다른 이름의 제국주의인가? 결론적으로 국제적 문화 유동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자연 현상이나 인류의 진보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느 한 현상은 하나의 요소나 관계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문화유동도 다양한 여러 현상과 관계 등이 관계하여 이루어지는 복합적인 것이다. 이는 외부와 내부의 모순, 문화 유동과 관계된 국가와 사회의 내부 외부 관계, 계급, 사회적 문화적 상황 등과 관련이 있다. 최근의 문화(미디어)제국주의 논쟁에서도 특정한 나라의 편성과 장르에서 지역화와 세계화가 맞물려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특정 프로그램과 문화에 대한 문화 해석이 그 나라의 문화와 양식에 맞게 변형되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문화의 유동은 양면성이 있다. 어떤 시기나 어느 국가에서는 그것이 이롭거나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해롭거나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제적 문화 유동에서는 제국주의적인 요소와 세계화, 지역화, 동질화, 혼성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다. 문화제국주의론이나 문화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양측 모두 동전의 한 면만을 보고 있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 문화제국주의 현상이 끝났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국제적 문화 유동에서 미국과 초국적 미디어 기업의 지배(영향력)는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원인을 외부의 적으로만 돌려버리는 단선적인 문화제국주의가 아니라 복잡한 국제적 문화 유동의 과정을 밝혀 지배적 관계들(또는 과단한 영향력)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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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경성 연예관의 일본공연단 연구 - 극장, 퍼포먼스, 나카라이 도수이(半井桃水) (A Study of Japanese Performers in 1915' KEIJO ENGEIKAN : Theater, Performance, and Nakalai ToSui)

  • 홍선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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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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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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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세기 초 '제국'일본의 지(知)를 축적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제국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이 있었다면, 식민지 문화의 영유(領有)를 위해서는 극장이 설립되었다. 극장에서는 연극단과 흥행단, 활동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흥행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박람회가 가지는 다양한 성격 가운데 '박람회는 구경거리', 즉 일상적이지 않은 이벤트이면서 '시정(始政)5년 기념'이라는 국가제전과 융합되었다. 1915년 경성 최장기 흥행은 일본 예기들에 의한 무용 공연이었으며 그들의 노래[패(唄)]는 지배의 정통성을 전한다. 본고는 극장이라는 '문화' 전파의 공간에서 펼쳐진 퍼포먼스에 주목함으로써 그들이 담당한 '제국'의 문화적 파장을 조명하고, 이러한 문화 접경지대에 나타나는 히에라르키의 긴장관계를 주목하였다. 특히 1915년 연예관 공연은 경성의 일본인 연극계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첫째는 연예관이라는 대형 공연장의 출연, 둘째, 50 여 일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이 이루어졌다는 점 등에서 그러하다. 또 시기적으로 뒤를 이어 1915년 11월 예술좌의 경성공연 등 거물급 극단의 출연 등을 들 수 있다. 이상, 본고에서 검토한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의 예술단, 공연장르의 문제, 관객구성의 문제 등을 살펴보고 흥행성과 오락성을 담보하면서 문화지배를 통한 오락과 통치가 공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재조선 일본인의 문화역량을 결집시킨 '경성협찬회'라는 조직적 운영이 동반되었다는 점을 밝혔다. 결국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은 예술장르 간의 긴장관계, 공연주체 간 경합관계, 문화권력의 문제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프랑스어 직업명사의 여성화에 대한 고찰: 프랑스어권의 지역별 비교 (The study on feminization of French occupational nouns: comparative analysis in the Francophonie)

  • 최인경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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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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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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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ssues concerning feminine forms of nouns which indicates occupations in French. In distinguishing the French masculine and feminine forms, many linguistic issues about feminizing occupational nouns became a hot issue among scholars. However, reasonably logical and effective methods to solve such issues are not suggested yet. The first part is focused on how the feminine forms were historically altered to investigate changing process of nouns representing jobs. Through this, we found that the occupational nouns' feminization is quite related to the social big changes, the woman's social condition and reality reflecting on languages periodically. We discussed the important factors deciding such changes, such as semantic, linguistic and sociolinguistic causes, in the second part of the study. And we mentioned issues which can be suggested in investigating grammatical rules of the feminine form of occupational nouns. The last part is on plans to learn the feminine form of occupations in an effective way. The language is being developed while it is closely related with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of people who use the languages. In this meaning, occupational nouns' feminization is a good example which can reflect chronological and social changes. Through the thesis, we know that it is not enough to provide explanation of changes of feminine occupational nouns about the woman's social roles' alteration. We just hope it can be at least a small help in doing more systematic and deeper analysis which can show the fact that languages reflect the phenomenon of social changes.

문화유산교육의 전개과정과 지역문화유산교육의 부상 (Developments of Cultural Heritage Education and the Raising of Local Cultural Heritage Education)

  • 김용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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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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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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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근대사회에서 문화유산은 국민정체성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문화재청이 2000년대 시작한 문화유산교육 사업 또한 당시의 주요한 문화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 문화다양성 등의 수용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목적은 국민정체성 함양에 있었다. 문화재청은 2006년도부터 문화유산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교육 사업은 문화유산방문교육, 연구시범학교와 고고학 체험교실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다. 2010년대 들어 문화적 권리와 생활 속에서의 문화유산 향유라는 문제의식이 본격화 된다. 문화유산교육은 '문화유산의 새로운 의미'를 수용하고, 문화유산교육 속에서 '문화적 권리'와 '학습자 중심 교육' 등 새로운 문제의식을 담은 문화유산교육의 전략을 모색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의 시행으로 나타난다. 지역은 다양한 정체성이 재구성되는 공간이다. 그러나 지역문화유산교육이 그 자체로 문화유산 향유의 근본적 지향인 생활세계로의 진입과 생활세계와 결합한 새로운 전체성을 구현할 수는 없다. 지역문화유산교육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노력을 통해서 '생활 속 문화유산'의 모색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