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umers's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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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및 쌈채소의 선호도 및 소비실태 (The Consumption Status and Preference for Sprouts and Leafy Vegetables)

  • 전소윤;김태훈;황성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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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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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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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새싹 및 쌈채소의 소비증진 및 발전방향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새싹 및 쌈채소의 선호도와 소비실태에 대해 서울 및 경기도를 중심으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 823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새싹채소의 선호도는 남성($3.75{\pm}0.96$)이 여성($3.64{\pm}0.84$)보다 높은 반면 쌈채소는 여성($4.06{\pm}0.74$)이 남성($3.88{\pm}0.90$)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건강과 연령을 중시하는 40대 이상이 높게 나타났다(p<0.01). 구입하는 주된 목적은 영양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 가장 많았다. 쌈채소(82.7%)의 월 1회 이상 구입비율이 새싹채소(57.1%) 보다 높았다. 주요 구입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동네채소가게에서의 구입비율이 높은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재래시장에서의 구입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구입장소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이용의 편리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싹 및 쌈채소 모두 구입시 신선도와 가격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채소는 혼합소포장 형태, 쌈채소의 경우 소포장보다는 계근의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 및 쌈채소의 구입빈도는 선호도, 개선필요성 및 구입의향와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고품질의 새싹 및 쌈채소를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영양 및 기능성이 가장 높았다. 따라서 새싹 및 쌈채소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품목 다양화와 품질향상, 식품안전성이 요구된다.

저장 중 머스크멜론의 품종별 품질 특성 비교 (Chemical Components of Muskmelon(Cucumis melo L.) according to Cultivars during Storage)

  • 윤예리;김병삼;권기현;김종훈;최덕주;차환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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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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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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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산 머스크 멜론의 품종(Thankyou, Beauty, Picnic와 Sympony) 차이에 따른 $7^{\circ}C$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Thankyou, Beauty, Sympony 품종은 28일, Picnic 품종은 21일까지 저장 실험이 가능하였다. Picnic 품종이 4.70%로 가장 큰 중량 감소율을 보였으며, Sympony 품종은 1.02%로 저장 중 중량이 가장 잘 유지되는 품종으로 나타났다. Thankyou와 Sympony 품종은 Beauty와 Picnic 품종에 비하여 저장 중 가용성고형물량과 산도가 높았다. 경도는 Sympony와 Beauty 품종이 저장 초기에 높았으나 저장 중 크게 감소하였던 반면, Thankyou와 Picnic 품종은 저장 중 경도 변화율이 적었다. 또한 Thankyou 품종은 저장 중 멜론 고유의 노란빛이 가장 잘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생물 증식도 가장 적어서 저장 중 품질변화가 적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상품성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꼭지의 수분손실은 저장 중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세분화에 따른 식행동 연구 (A Study on Dietary Behavior of Chinese Consumers Segmented by Dietary Lifestyle)

  • 오지은;윤혜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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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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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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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에 따른 인구학적 특성을 구분함으로써 중국소비자들의 식행동의 차별성을 소비자 집단에 따라 세분화 하여 분석하고, 향후 타겟 소비자의 식품과 음식에 대한 속성과 특성 요구를 수용하는 상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음식의 맛과 질을 중요시여기는 미식요인(Gourmet factor), 건강요인(Healthy factor), 편의요인(Convenience factor), 경제요인(Economic factor) 등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점수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4개 그룹은 차별화된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그룹 1 미식경제군은 20대의 젊은이들의 구성비율이 높고 자취의 비율이 높으며, 외식횟수가 높으며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들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미식요인과 경제적 요인에 민감한 반면 건강요인과 편의요인에의 민감도가 낮았으며, 식행동에서도 규칙적이며 균형잡힌 식생활에 대한 실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음식과 식품에 대하여 품질에 있어서 맛을 추구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생활의 실천은 낮은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룹 2 두루관심군은 30대 구성 비율이 높았고 고학력층과 고소득층이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식생활라이프 스타일 요인 전반에 대한 추구성향이 타 그룹들에 비해 높아,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 외식과 삶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는 미식을 추구하고, 건강과 관련되는 웰빙 식재료와 식품에 대한 추구도 높았다. 그러나 경제적인 요인인 쿠폰 활용, 가성비 등을 따지고 상대적으로 편의 식품을 적게 소비하며, 식행동 및 식습관에서도 다른 그룹보다 규칙적이며, 특히 유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높고, 균형 잡힌 건강식을 섭취하는 식생활 고관심의 스마트 컨슈머의 성향을 보인다. 그룹 3 건강경제군은 40대 이상의 남성비율과 주부의 구성 비율이 높으며 소득수준이 다른 그룹에 비해 낮은, 가족형의 소비자군을 구성한다. 즉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서도 건강식품, 자연식재료 등에 건강성을 추구하고 식품구매에 있어서 경제적인 가성비를 추구하는 성향을 보이나 식행동 및 식습관 분석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가 다른 그룹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룹 4는 3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도 다른 그룹에 비해 높았다. 이들은 가격과 편의성보다는 건강과 맛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중국의 중년여성들의 로하스 지향성이 가장 많이 나타나며,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직접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최근 10년 사이 전통적인 농수산물의 소비에서 간편식이나, 서구식 식사 등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도시거주민 등을 중심으로 웰빙과 건강,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식과 웰빙, 가성비와 간편식 등을 추구하는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유럽 등에서도 보편적인 식행동 등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중국인들은 높아진 소득과 더불어 건강과 미식 등을 지향하는 다양한 식생활 행동패턴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유형별 집단으로 구별되며 차별적 특성을 나타내었고, 이들의 식생활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행동 및 식습관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즉 소비자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은 그들이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한 태도, 행동, 의견에 따라 차별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식생활관련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와 의식이 반영되는 것이며,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이 식생활에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사한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집단은 세분화된 소비자 집단으로 구별될 수 있으며, 세분화된 집단별로 구매행동의 차이를 보이거나, 선호하는 상품의 유형과 특성에 차이를 보이며,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에 따라서도 구분되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이나 음식 상품의 개발에서 식품과 식생활에 관련된 미식적, 건강적, 편의적, 경제적인 요소가 주요한 차별점이 될 수 있으며, 중국인들은 과거와 다르게 식품의 건강성과 미식성 등을 고려하고 있고, 식생활라이프스타일 요인과 인구학적인 특성, 식행동 등으로 세분화된 타겟 소비자들의 수용성과 욕구를 고려한 본 연구의 결과가 상품개발 마케팅 활동자료로써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중국의 지역적인 분류를 고려하지 않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소비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조사대상자에 대한 연구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중국의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반영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타가공품의 중금속, 부정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노출량 평가 (Other Processed Products, Monitoring and the Exposed Dose Assessment of Heavy Metal, the Illegal Compounds)

  • 장진섭;권문주;김명희;박진수;임수선;권성희;송성민;여은영;홍성희;김정임;엄애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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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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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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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내 유통되고 있는 기타가공품에 대하여 중금속 (납, 카드뮴, 수은), 부정유해물질 (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36종, 비만치료제 3종, 스테로이드 28종)을 조사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타가공품에 대한 기준규격 제정 시 기초자료로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그결과 부정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납(Pb) 0.001~13.39(mg/kg), 카드뮴(Cd) 0.003~1.231(mg/kg), 수은(Hg)은 0.001~0.650(mg/kg)의 결과를 얻었다. 기타가공품은 중금속에 대한 규격 기준이 없으므로, 중금속의 국내 외 기준을 비교하였을 때 중금속 최고기준을 적용하면 납(Pb)과 수은(Hg)에서 각각 2건씩 4건이 초과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중금속의 위해성 평가는 FAO/WHO (Codex)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과 비교결과, 해물파전믹스, 들깨가루는 Pb의 PTWI의 기준 0.214를 초과하였다. 결론적으로 분말류나 환제품을 유사식품 기준으로 적용하면 부적합으로 판정 될 수 있기 때문에 규격검사를 피할 목적으로 기타가공품으로의 등록을 지향한다. 이를 악용할 경우 검사의 사각지대로 인해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따라서 품목제조허가 신고시 규격외 일반가공식품에서 기타가공품으로의 등록을 지양하고, 기타가공품의 세부적인 검사규격을 제정하여 관리해야 함을 제언한다.

건강기능식품에 의해 고시된 원료 포함여부에 따른 건강증진용 식품의 섭취양상 비교 (Study on the Intake Pattern of Health Intended Foods Depending on Inclusion of Proclaimed Health Functional Food Materials)

  • 박유경;박미영;성미경;권훈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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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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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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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다양한 식품목록을 수집하고, 최근 고시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규정에 언급된 원료와 그렇지 않은 원료로 나누어 성별, 나이별 섭취양상을 비교함으로써 기능성에 대한 규정과 제조 관리 기준이 없는 식품 섭취 가 상대적으로 많은 집단을 찾아내고 그들이 주로 섭취하는 원료를 밝힘으로써 넓은 의미의 건강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하였다. 설문조사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건강증진용 식품 섭취가족이 있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2004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실시하였으며 응답자가 가계 구성원의 건강증진용 식품 섭취경험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1,493명의 응답자가 대답한 가계 구성원은 환인을 포함하여 5,173명이었으며 평균나이 34.6세로 1세부터 95세까지가 대상이 되었으며 남녀 비율이 각각 48.2%, 51.8%였다. 조사된 식품 16,474개의 주원료를 원료특성에 따라 분류했을 때 영양보충용 제품이 17.60%로 가장 많았고, 과실류, 생약재 및 민간요법재, 홍삼과 인삼 제품, 기타원료, 보신식품, 채소류, 차류, 곡류 및 두류, 유산균 및 발효식품, 해조류, 버섯류, 종실류 및 견과류 순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식품원료 중 고시 원료로 분류되는 원료는 49.20%였고 그렇지 않은 원료가 50.80%였다.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한 식품 수는 1인당 평균 3.19개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수의 식 품을 섭취했으며 40대가 섭취한 식품수가 가장 많았다. 고시 원료를 포함한 식품에 대해서는 1인당 평균 1.58개의 식품을 섭취해서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한 식품수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1인당 섭취한 건강증진용 식품수가 가장 많은 40-50대 여자들과 1인당 섭취한 식 품 중 고시 원료에 해당되지 않는 건강증진용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 30-50대의 남자들의 건강증진용 식품의 섭취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생약재 및 민간요법재, 보신식품, 버섯류와 채소류, 종실류 통 과학적 행정적으로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는 식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보장 방안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집단 변인에 따른 임신 및 수유에 관한 의식 및 영양 교육 요구도 비교 - 임신수유부, 의료전문인, 여대생 집단 비교 - (Perception and Service Needs about Nutrition Education of Pregnant and Lactating - To Compare with Pregnant and Lactating Women, Health Specialist and College Women -)

  • 안홍석;이영미;오유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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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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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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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major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nutrition education contents and material through the basic data from the service provider and the consumer. And also,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attitude and needs between the service provider (SP breastfeeding specialist), present consumer (PC, pregnant or lactating women) and future consumer (FC, college women). There were types of questionnaires, which consisted of needs and attitudes toward child and maternal nutrition, as well as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s. The subjects consisted of 113 breastfeeding specialists who served at medical related institutions, 197 pregnant or lactating women and 309 college women.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from subjects were collected from October to November 2005 in Seoul and Kyunggi Province. The data was analysed by SPSS Win 12.0, ANOVA and Kruskal-Wallis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ing: 1) The most Important determining factors on breastfeeding was 'medical specialist's support' (3.51) and the next one was 'knowledge of maternity care practice' (3.39). And the importance score of determinating factors on breastfeed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each group (p < 0.001). The groups of consumer (3.50 at PC and 3.59 at FC) considered the service provider (3.32) more important. The service providers considered a more effective determining factor to be 'husband and family support' and 'peer support' than the others (p <0.001). 2) To compare the effective factors of breastfeeding practices between the three groups, the service providers were more significantly considered than the otters such as 'attendance of intervention program' (p < 0.001). But the PC group considered the most effective factors wis 'mother's job after delivery'. 3) The self-evaluated score of the breastfeeding knowledge was the most high in SP; the scor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roups. The knowledge score of nutritional aspects in human milk was most highly evaluated. But maternity care practice and public acceptance marked the lower evaluation score than other issues. 4) The desirable types of educational material was mass media, and the next was printed matter such as booklets. Two kinds if consumers preferred DVD or VCR tapes than and the service provider group (p < 0.001). 5) The priority contents of nutrition service PC group wanted the information about infant care more than maternal care (p < 0.05), but FC group's priorit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compared with PC group (p < 0.001). The priority of SP group pointed out the information of practical child care methods. The results showed the needs of nutrition service, education channels, and perception toward effective factors on consumer behavior chang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each group. Thus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suggest that consumer oriented nutrition service programs must be developed.

풋감 주정 추출물의 유전독성 연구 (Genotoxicity Study of Immature Green Persimmon Extract)

  • 함영민;윤선아;현호봉;고보람;정용환;오대주;윤원종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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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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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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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감은 중국, 한국, 일본, 브라질, 터키, 이탈리아 등을 포함하는 온대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일부 아시아권 소비자들에게는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 원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감에 포함된 풍부한 파이토케미컬들은 감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감의 미숙과인 풋감추출물(DKA)의 유전독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미생물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포유류 소핵발생시험을 수행하여 풋감추출물(DKA)의 유전독성을 평가하였다. 미생물복귀돌연변이시험에서 DKA는 Salmonella typhimurium TA98, TA100, TA1535, TA1537 와 Escherichia coli WP2uvrA에서 S9 대사활성계의 존재에 상관없이 돌연변이 유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마우스를 이용한 소핵시험은 풋감추출물(DKA)처리군에서 소핵을 가진 다염성 적혈구와 전체적혈구 중 다염성 적혈구의 비율의 증가는 볼 수 없었으며 통계학적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CHL 세포를 이용한 염색체이상시험에서 모든 세포주의 처리시간 및 S9 대사활성계 존재유무에 상관없이 염색체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풋감추출물(DKA)은 유전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안전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사회인지론에 근거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소비자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Evaluation of Consumer Nutrition Education Program to Reduce Sodium Intake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 안소현;권종숙;김경민;윤진숙;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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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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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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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consumer education program for reducing sodium intake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SCT) and investigate consumer perceptions of environmental, cognitive and behavioral factors. Methods: Consumers (n=4,439) were recruited nationwide in Korea to participate in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for reducing sodium intake which was targeted on senior housewives (SH), parents (P), and office workers (OW). Questions regarding main factors of SCT were asked both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 program. Results: SH and P recognized external social efforts and information to reduce sodium including nutrition labeling more than OW. The main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were limited choice of low sodium food and menu, interference with social relationship when dining with others, and limited information, knowledge and skills. SH had lower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and OW perceived 'preference to soup or stew' and 'preference to Kimchi, salted fish and fermented sauces' as barriers more than other groups at the baseline. Less than 50% of participants knew the relationship between sodium and salt, sodium in nutrition labeling, and recommended sodium intake. In addition, OW had little knowledge for capability to reduce sodium intake and lower self-efficacy to practice compared with SH and P. After education, positive outcome expectations such as lowering blood pressur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and osteoporosis were increased and barriers to practice reducing sodium intake were decreased in all groups (p < 0.05). The knowledge for behavioral capability and self-efficacy to reduce sodium intake were also improved but OW had still lower scores compared with other group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could be an effective tool to impact general population by facilitating awareness and increased capability to reduce sodium intake.

향토음식의 인지도와 기호도 및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sumer Awarenes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 Regarding Local Food - Focusing on Gyeongju Area -)

  • 장순옥;우이식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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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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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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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으며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조사 빛 발굴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열풍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주의 향토음식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로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74명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2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환경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도와 기호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량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유의검증은 t-test로 하였다.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결혼 여부에 따른 인지도에서는 잔치국수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기호도에서는 전복죽이었다. 향토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모두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모두에서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을 발굴 홍보하고 향토음식점을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로는 기혼, 미혼 모두 식생활문화계승이 높게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을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으로는 맛이 좋아야 한다가 기혼이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향토음식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기혼은 옛 맛을 재현하여야 한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맛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PPL에 대한 인식이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브랜드이미지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Korean and Chinese Customers' Perception about Product Placement inserted into Korean TV Dramas on Brand Image and Purchase Intention - Focusing on the Foodservice Industry -)

  • 장란군;황동희;전민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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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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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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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한국에서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간접광고, 즉 Product Placement(PPL)는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중에 자연스럽게 노출됨으로 다른 종류의 광고에 비해 노출수준이 높다. 또한, PPL이 비용대비 높은 효과를 보임에 따라 외식업체들은 적극적으로 PPL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외식업체 PPL에 대한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인식 차이를 파악하고, PPL에 대한 인식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TV드라마를 통해 PPL 광고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중국인과 한국인을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한달 동안 두 가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 방법을 병행하여 양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소비자들의 경우 PPL에 대한 친숙도가 높고, 그 소비유도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을 때 브랜드이미지와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PL의 부정적인 면을 잘 인식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브랜드이미지와 구매의도는 낮추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중국 소비자들의 경우 PPL에 대해 긍정적이고 친숙할수록 브랜드이미지와 구매의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PPL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인식하고 있더라도 브랜드이미지와 구매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드라마 속 PPL에 대한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인식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PPL 활용 전략을 차별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