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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erotium rolfsii에 의한 녹두 흰비단병 (Sclerotium Rot of Mungbean (Phaseolus radiatus L.)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in South Korea)

  • 권진혁;김민근;강동완;한인영;이병정;김진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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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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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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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9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에 재배중인 녹두에서 흰비단병 증상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녹두의 줄기 지제 부위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부패되어 서서히 시들면서 포기 전체가 말라 죽었다. 줄기의 병반부와 토양 표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하며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은 흰색이고 잘 자라며 배양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sim}9{\mu}m$였다. 균사 생육과 균핵 형성 적온은 $30^{\circ}C$이었다. 균사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녹두에서 발생한 병징과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 internal transcribed spacer rDNA 염기서열 비교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 병을 Sclerotium rolfsii Saccardo에 의한 녹두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사료용 수수 1대잡종 육성 모재 선정을 위한 도입 유전자원의 품종군 분류 (Varietal Classification of Introduced Forage Sorghum Germplasm for Parental Line Selection on $F_1$ Hybrid Breeding)

  • 강정훈;이호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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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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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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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수수류 청예용 1대잡종 품종육성을 위해서 1986, 1987년에 실시된 수수 유전자원의 특성조사 결과를 평균 연관 군집 분석과 주성분 분석법에 의한 품종군 분류법으로 교배모본을 선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수$\times$단수수 및 수수$\times$수단그래스 교잡군 육성을 위하여 각 군별로 개화기가 유사한 것 중에서 초고 및 형태적 형질이 다양한 특성을 지닌 것들을 교잡군의 모본으로 선정하였다. 2. 수수류의 품종군 분류에서는 √D$^2$에 의해 3개 계통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는데 I 군은 수단그래스, II군은 단수수, III군은 종실용 수수였고, 수단그래스와 종실용 수수와는 원연관계였다. 3. 주성분분석의 결과 제5주성분까지만 취했을 때 전체 성분의 88.3%, 제 1, 2의 2개 주성분만으로는 59.3%를 설명할 수 있었으며, 제 1 주성분에 대하여는 수단그래스와 종실용 수수, 제1, 2주성분에 대하여는 단수수와 수단그래스 및 종실용 수수가 잘 구분되었다. 한편 제1주성분은 이삭밀도와 형태, 백립중, 식물체색, 종실의 영 피복 정도와 높은 상관관계, 제 2주성분은 개화기간, 초고, 까락의 유무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4. 이상의 결과로 선정된 품종들을 청예용 품종육성을 위한 교배모본으로 사용할 때 F$_1$의 잡종강세가 높고, 그들 양친의 조합능력에서 계통간 현저한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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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교차로에서 우회전교통류 운영방안 (Right-Turn Traffic Operation at Signalized Intersections)

  • 김영찬;권민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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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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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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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신호교차로에서의 우회전 운영에 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절한 우회전 운영 방안을 정립 및 제시하는데 있다. 현장 조사 결과 국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은 다양한 종류 및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규정이나 기준도 명확하지 않다. 또한 우회전 신호등에서 사용하는 적색신호의 의미가 도로교통법 상에 명시된 적색 원형 등화의 의미에 위배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이에 따른 사고 발생의 위험도 존재한다. 국내는 기존에 적신호시 우회전을 허용함으로서 우회전 운영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우회전 교통류에 대한 제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관한 제도 및 운영 방안 정립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회전 운영과 관련한 기존 연구를 고찰하고 해외 여러 국가의 우회전 운영 관련 지침을 검토하여 국내 우회전 운영방안을 정립하고 제시한다. 우회전 비보호 운영시에는 적색 신호의 의미를 우회전 차량에 대하여 일단 정지 후 진행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회전 보호 운영을 위한 우회전 신호등 설치 시 우회전 전용차로가 하나 이상 확보된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해야 한다. 기존 신호등과 우회전 신호등의 차별성을 위하여 삼색 화살표 신호등을 우회전 전용 신호등으로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우회전 운영방안을 비보호, 보호, 보호 비보호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각 유형별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생장이 다양한 Primula malacoides 순계 선발 (Selection of Primula malacoides Lines with Different Growth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 송천영;이정호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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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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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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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rimula malacoides $F_1$품종 육성을 위한 순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자가 수정 또는 형매교배에 의한 채종에 의한 6세대에서 생장 및 개화특성이 균일하다고 판단되는 10개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 계통의 초장은 20.8 cm에서 33.2 cm이었고, 엽수는 33.6개에서 54.2개이었다. 선발계통의 개화는 파종 후 181.4일에서 207.8일 사이에 되고, 190일 미만으로 꽃이 일찍 피는 계통은 'PR-03-81'등 3개이고 200일 이후에 피는 계통은 'PR-03-228'등 6개이다. 화색은 분홍색 계통은 'PR-03-81'등 6개, 보라색 계통은 'PR-03-236' 등 3개, 흰색은 'PR-03-275'이다. 화경은 2.4-2.9 cm이고, 소화경의 수는 15.4개에서 26.4개이고, 소화경당 개화수는 대부분 많아서 20.2개에서 30.2개를 나타냈다. 한편 이들 계통의 발아율은 70% 이상으로 양호한 편이고 꼬투리 당 종자수는 110.0개에서 162.8개로 많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Primula malacoides의 고정 계통은 초장 및 화경은 작으나 회수 및 엽수가 많고 종자 형성이 잘 되었다. 선발한 고정계통 자체만으로도 관상가치가 있지만 이들을 이용한 일대잡종의 품종이 기대된다.

단간 내도복 메조 '단아메' (Short Culm, Lodging Tolerance, Non-glutinous Foxtail millet (Setaria italica Beauv.) Variety 'Daname')

  • 고지연;송석보;최명은;곽도연;김정인;박장환;최지명;우관식;정태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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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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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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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조 '단아메'는 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 받은 IT252182을 기본 집단으로 하여 분리육종법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4년 육성된 신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출수기는 표준품종인 '황금조'보다 보통기 재배에서는 5일 정도 늦으나 중만생종 '삼다찰'에 비하면 15일 이상 출수차이가 나므로 조생종에 속하고 생육일수는 100일 정도이다. 간장은 97cm로 '황금조'에 비해 20cm정도 짧은 단간형 품종으로, 도복에 강한 특성을 나타낸다. 이삭은 원통형이며 아래로 처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종실색은 주황색이고, 낟알은 노란색이며, 조곡 천립중 2.95g, 현곡 천립중 2.86g으로 '황금조'에 비하여 약간 무거운 편이다. 배유의 아밀로스 함량은 21.6%로 메조에 해당하며, 날알의 단백질함량이 8.0%로 황금조에 비해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수량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재배 평균 $3.81t\;ha^{-1}$로서 표준품종 황금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 '단아메'의 적정 혼반비율 구명을 위하여 '단아메' 첨가량을 10%, 20%, 30% 첨가 및 '단아메' 100%, '일품벼' 100%로 취반한 밥의 경점도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 항산화활성은 현저히 증가하고, 경점도비의 차이는 '일품벼' 100% 취반 시와 차이가 없었던 '단아메' 10% 첨가시로 판단되었다.

연황색 겹꽃 다화성 절화용 프리지아 신품종 'Shiny Lemon' 육성 (A Lemon Double Multi-flowering Freesia, 'Shiny Lemon' with Early Flowering and High Yield for Cut Flower)

  • 조해룡;이혜경;임진희;김미선;박상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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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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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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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07년 황색 겹꽃 프리지아 품종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02년 2월에 'Golden Crown'과 'White Wing' 조합의 실생계통과 'Yvonne' 품종을 교배하여 연황색 다화성 품종 'Shiny Lemon'을 개발하였다. 2002년 2월 교배하여 300개의 종자를 획득하였으며, 실생으로부터 파종 7개월 후 화색이 선명한 연황색 다화성 겹꽃 우수개체를 1차로 선발하였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에 걸쳐 생육특성 및 수량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안정성, 균일성, 초세, 절화수명, 및 구근 증식력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Shiny Lemon'으로 명명하였다. 'Shiny Lemon'은 연황색(RHS Y13D) 다화성 겹꽃 품종으로 꽃잎 내부 반점이 없는 절화용 대형화품종이다. 화형이 매우 안정되어 있고 초세가 강하며 잎과 꽃대가 직립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절화수확량은 평균 7.1개로 매우 많고 개화기는 대비품종에 비해 빠르다. 구근 증식량이 많으며 국내 시설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이다.

한국산 꺽지 (Coreoperca herzi)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Herzenstein)

  • 한경호;박준택;정규화;이원교;이재용;방인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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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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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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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특산 어종인 꺽지의 산란습성, 초기생활사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산란기는 자연 상태에서 5~6월이며, 한 마리의 암컷이 여러 번 산란에 참여한다. 꺽지의 성숙한 어미들은 큰 돌 아래쪽에 알을 한층으로 점착하여 산란하며, 수컷이 부화하여 후기자어기까지 보호한다. 알의 크기는 2.60~3.04mm로 여러개의 유구를 가지고 있으며, 유구의 크기는 0.10~0.64mm이다. 부화는 사육수온 19$\pm$1.$0^{\circ}C$에서 수정후 380시간째부터 시작되어 392시간만에 완료된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6.45~7.34mm(평균 6.85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고, 흑색소포는 머리부분, 난황 윗부분, 복부의 등쪽에 분포한다. 부화후 3일째 자어는 평균 전장 7.25mm로 이때부터 Daphnia sp.와 Brachionus plicatilis를 왕성하게 섭이한다. 부화후 6일째의 자어는 전장 7.94~10.10mm(평균 9.00mm)로 난황은 대부분 흡수되어 후기자어기로 접어들며, 척색의 끝부분은 45도로 위로 굽어져 있다. 부화후 30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6.90~19.80mm(평균 18.20mm)로 체고는 현저하게 높아지고, 모든 지느러미 줄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한다. 부화후 50일째의 치어들은 전장이 24.60~27.10mm(평균 25.90mm)로 몸의 형태, 체색 및 옆줄이 완전하게 형성되어 성어에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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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용 흑색토마토 신품종 '헤이' 육성 (Breeding of Black Tomato 'Hei' for Protected Cultivation)

  • 서종분;신길호;장미향;이야성;정효진;윤봉기;최경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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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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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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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헤이(Hei)'는 2007년 '카메(Kame)에서 분리한 고정 계통(TKUI)을 모본으로 하고, 유럽에서 수집 분리한 고정계통(TLB)을 부본으로 인공교배 하여 육성된 품종이다. 과실은 크기가 균일하고 둥근 형태이며, 진한 검붉은색(흑색)으로 광택을 띤다. 봄 재배에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특성 검정과 생산력 검정을 거쳐 'JTB004(전남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고, '헤이'로 명명하였다. '헤이'의 초형은 무한형으로 초세가 강하고 성숙과실과 과육은 검붉은색을 띤다. 과실 평균 과중은 127.9g이며, 상품수량은 $5,715kg{\cdot}10a^{-1}$이다. 과실에 함유된 라이코펜 함량은 $18.5mg{\cdot}100g^{-1}$으로 일반토마토(3.1mg)에 비해 많았으며,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팽이버섯 배지 부산물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Feeding Flammuling veluipes Media on Productivity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나재천;장병귀;김상호;김지혁;김성권;강희설;이덕수;이상진;정종천;이진건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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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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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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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팽이버섯 배지 부산물(F. velutipes media by-product)의 사료 자원화를 위하여 산란계 사료에 0, 5 및 $10\%$를 12주간 하이라인 갈색산란계 360수에게 급여하였다. 전 시험 기간 동안의 산란율, 난중, 산란량, 사료요구율 및 생존율은 대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에서 120.5g 으로 T2의 123.9g보다 유의적으로 적었다(p<0.05). 난각강도, 난각두께 및 호우유니트도 시험 전 기간 동안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난황색은 대조구, T1, T2에서 각각 7.92, 7.29 및 6.83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T2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결론적으로 팽이버섯배지부산물을 산란계 사료원료로서 $5\%$를 급여하여 대조구와 비교시 생산성 및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으므로 사료자원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10\%$를 급여시에 난황색이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므로 착색제의 첨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벼 잎의 엽록소 및 질소함량과 엽록도 관계의 품종적 차이 (Varietal Difference in Relationship between SPAD Value and Chlorophyll and Nitrogen Concentration in Rice Leaf)

  • 김덕수;윤영환;신진철;김제규;김석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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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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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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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엽록도(SPAD-502)에 따른 엽록소와 질소농도의 관계를 구명하여 벼 재배기술 개발 및 품종육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2001년 작물 시험장 벼 재배 포장에서 화성벼와 광안벼를 이용하여 실험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염록도(SPAD값)는 표준시비량(11kg/10a)에서 이앙 이후부터 출수기까지 화성벼가 광안벼보다 1.2-4.4가 낮았다. 2. 엽록소 a함량과 SPAD값은 품종 구분 없이 정의 상관관계로서 엽록소 a 함량(y)은 SPAD값(x)과 y=0.9582x-6.9078 ($R^2$= 0.4307$^{**}$ )의 관계가 성립되었다. 3. 광안벼와 화성벼 지엽의 엽록소 함량은 유의하게 차이가 인정되었으나 엽록소 b의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총엽록소 함량에 대한 엽록소 b의 비율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4. SPAD값과 엽록소 함량의 상관관계는 엽록소 a는 화성벼는 0.616$^{**}$ , 광안벼는 0.536$^{**}$ 으로 두 품종 모두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엽록소 b는 화성벼는 0.298, 광안벼는 0.549$^{**}$ 로 광안벼만이 인정되어 품종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전체 엽록소 함량은 화성벼는 0.541$^{**}$ 광안벼는 0.596$^{**}$ 로 정의 상관이 있었다. 5. SPAD 값과 질소농도의 상관관계는 화성벼는 0.608$^{**}$ , 광안벼는 0.685$^{**}$ 로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동일 처리의 시험에서도 품종간 SPAD값과 엽록소함량 및 질소농도의 관계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SPAD값을 이용하여 엽록소 함량과 질소농도를 추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