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olescent girls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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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쓰기, 향유 체험을 중심으로 본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분석 (An analysis of Adolescents' media literacy: How do they read, write, and enjoy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media?)

  • 신나민;안화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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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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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7-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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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보통신 미디어는 21세기 정보화 사회 청소년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기능한다. 본 연구는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수용 및 활용 경험을 중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이들의 미디어(메시지) 읽기, 쓰기, 향유 체험을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서울, 경기 지역 10개교에서 수집된 12-18세 중고등학생 1,036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 된다: 1)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미디어 이용은 핸드폰 사용, TV 보기, 인터넷 사용, mp3 플레이어듣기,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하기, 라디오 듣기, 비디오/DVD 보기 순으로 나타났다; 2) 미디어 활용에서의 성차 분석 결과 남학생은 인터넷 매체에서 그리고 여학생은 핸드폰, SNS 매체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웹 정보의 비판적 읽기 및 수용에 관해서는 성차는 발견되지 않았고 중고생 간의 학교급별 차이는 유의미했다; 4) 온라인 컨텐츠 제작과 온라인을 통한 자기표현 및 사회적 참여 활동에 대해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미디어 향유체험의 하루 평균 시간은 주말 게임, 주중 게임, TV 보기, 인터넷 사용 순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TV매체에 있어서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그리고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드 미디어와 뉴미디어 간의 컨버전스 현상과 청소년의 성별, 연령별 미디어 활용 행태에 관한 통합적인 논의를 제시 한다.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활용을 통한 융복합 연구 (Daily Smoking Girls' Tobacco Use, Health Behaviors and Family Factors : Analysis of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이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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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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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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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가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 여자 고등학생의 흡연양상, 건강행태 및 가족특성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설계는 2015년 실시된 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여자 고등학생 2,006명이며,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 고등학생의 27.5%가 현재 흡연자이며, 30일 이내 흡연 경험이 있는 여고생은 752명(37.5%)이었다. 흡연일수를 기준으로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은 385명(19.2%), 간헐적으로 흡연하는 여고생은 367명(18.3%)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매일 흡연하는 여고생의 예측요인은 모성의 흡연 여부, 시설거주 여부, 주관적 학업성취도, 주관적인 가정의 경제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여학생 흡연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정치료 초기 환자의 통제소재와 불쾌감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OCUS OF CONTROL AND THE DISCOMFORT OF THE PATIENTS AT THE INITIAL STAGE OF THE ORTHODONTIC TREATMENT)

  • 김영호;배창;백인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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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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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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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attempt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locus of control and the discomfort of the patients at the initial stage of the orthodontic treatment. Locus of control was measured by 'Locus of Control(LOC) scale for children' and 'Orthodontic Locus of Control(OLOC) scale for children'. The discomfort was measured by 'discomfort index card' in 52 children and adolescent patients who initiate orthodontic treatment. In addition, locus of control of the patients' mothers was measured by 'Orthodontic Locus of Control(OLU) scale for paren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test-retest reliability of 'Locus of Control(LOC) scale for children' and 'Orthodontic Locus of Control(OLOC) scale' was in the moderate to high range. 2. Out of 52 patients, 47 showed moderate to severe discomfort following placement of an initial archwire. The patients showed the most severe discomfort on the first day, and most of the discomfort was manifested within the first 3 days, then decreased until the 7th da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iscomfort according to sex and age. 3. The discomfort of the patients was the highest in the morning session when a day was divided into 4 sessions, i.e., morning, afternoon, evening, and night. 4. In the score of 'Locus of Control(LOC) scale for children' and 'Orthodontic Locus of Control(OLOC) scale for children', the group of internal locus of control expressed more discomfort than the group of external locus of control.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locus of control of the patients and that of their mothers. 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core of locus of control according to sex and me. However, the score of boys tended to be lower than that of girls and the score of primary school students higher than that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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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자의식 및 체중조절행동자 의복행동과의 관련연구 (Korean Adolescents' Clothing Behavior as Related to Self-Consciousness and Weight Control Practices)

  • 심정은;고애란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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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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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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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1) to identify the effects of age and sex of Korean adolescents on the psychological variables(body attitudes, public/private self-consciousness, self-esteem), weight control practices, and clothing behaviors, and 2) to identify the relation- ships between psychological variables and weight control practices, and the effects of the variables on clothing behaviors in the adolescent' groups classified by sex and 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wo factors of body attitudes were identified: Body-shape consciousness and Physical attractiveness. Four factors of clothing attitudes were identified: Clothing interest/dressing for others, Clothing exhibition, Dressing for self, and Psychological clothing-dependerlce. 2) There were significant effects of sex on all of the research variables. Age was found to have effects on Physical attractiveness, self-esteem, public/private self-consciousness, Clothing exhibition, and Psychological clothing- dependence. 3)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psychological variables and weight control practices, Body-shape consciousn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hysical attractiveness in all groups. Also, Body-shape consciousness had effects on weight control practice in all subject groups. 4) Public self-consciousness had direct/indirect effects on the Clothing interest/dressing for others in all subject groups. Private self-consciousness had direct/ indirect effects on dressing for self in high school boys and girls. Body-shape consciousness had indirect effects on Preference for up-to date style in male college students group, whereas weight control practices had effects on the Preference for up-to date style in female college students group. Self-esteem was found to have the effects on clothing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groups. Among clothing attitude factors, Clothing exhibition had distinct effects on the Preference for up-to date style in all subject groups, and Clothing interest/dressing for others had effects on Clothing exhibition and Psychological clothing-dependence in high school boys and g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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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전·후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상태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Analysis of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based on the 2019-202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미선 ;정사랑 ;김정수 ;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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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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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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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남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전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신체계측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과체중과 비만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건강행태 및 신체, 정신건강을 비교하면 COVID-19 이후 남자 고등학생에서 하루 60분 신체 활동 실천 일수가 줄고 중성지방,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졌다. 남자 중학생은 이완기 혈압과 인슐린농도가 높아지고, 여자 중학생은 공복혈당, 여자 고등학생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 남녀 중학생에서 COVID-19 이후 스트레스를 조금 느끼거나 거의 없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에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남녀 중, 고등학생 모두에서는 가족과 점심식사를 동반한다는 비율이 높아졌다.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은 우유류가, 여자 중학생은 감자류, 야채류, 음료류에서 평균섭취량이 낮으며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인과 나이아신 섭취량의 감소, 여자 중학생에서 칼륨, 비타민 C 섭취량의 감소, 그리고 여자 고등학생에서는 비타민 C와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이 감소하는 변화를 나타냈다. 위 결과를 통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청소년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었으나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변화, 일부 영양소 섭취 부족이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Hyo Consciousness and Filial Pie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이숙희;신효식;이선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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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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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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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관련 변인에 따른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의 수행정도를 파악하여 올바른 효 의식 정립과 효의 실천을 지도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광역시과 전남 읍${\cdot} $면 지역 중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효 의식과 효행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관련변인에 따른 효 의식과 효행에 있어서 효 의식은 성별, 학교 소재지, 모직업, 부교육정도, 월평균 수입, 종교, 가족구성, 효 교육 매체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학생인 경우, 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모직업이 사무종사자인 경우, 부의 교육정도가 대졸 이상인 경우,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종교가 천주교인 경우, 핵가족인 경우, 부모와 교사에게서 효 교육을 받은 경우에 효 의식이 높았다. 또한 효행은 성별, 모직업, 부교육정도, 종교 효 교육 매체 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학생인 경우, 모직업이 전문가인 경우, 부의 교육정도가 대졸 이상인 경우, 유교 등 기타 종교를 가진 경우에 효행이 높았고 메스컴을 통해 주로 효교육을 받은 경우가 부모와 교사에게서 교육을 받은 경우보다 낮은 효행을 보였다. 셋째, 효 의식이 높은 집단의 효행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의 효행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은 효 의식.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즉 효 의식이 높을수록 효행 실천이 높았고 성별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효행 실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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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의 체중조절,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 Control,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Eating Behaviors among High School Female Students)

  • 안윤;김형미;김경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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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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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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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weight control,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eating behaviors of 370 high school girls and to investigate if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se variables by weight control status. The weight control attempters (65.1%) had significantly higher body weight and BMI (p<0.001). The difference between desired and current body weight was -9.1 kg in the attempters, showing a significantly higher difference than the counterparts (p<0.001). The attempters also showed more interest toward weight control (p<0.001), but were less satisfied with their body size (p<0.001). Most of subjects (88.1%), especially in the attempters (96.7%) responded that they would try to control their weights in the future. The regular exerciser was 22.9% in the attempters while the percentage of the counterparts was 11.9% (p<0.05). The use of internet or television watching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weight control status. Subjects scored 15.8 out of 20 on a nutritional knowledge scale, which showed a moderate level of knowledge. The nutritional knowledge score was 15.7 for the attempters and 15.8 for the counterparts. None of the nutritional knowledge items reached statistical significance, although the percentages of correct answers regarding weight control or balanced meals were slightly lower in the attempters. The attempters showed more favorable eating attitudes than the counterparts (p<0.001), especially in the attitudes of applying nutritional knowledge to daily life (p<0.01), attitudes for modifying diets (p<0.01) and importance of having adequate meals (p<0.01). The eating behavior was moderate, with mean scores of 31.1 (possible score: 15 - 45). Subjects showed problems in eating a variety of foods, eating meals regularly, eating slowly, eating breakfast and consumption of some food groups (e.g., dairy foods, fruits). The attempters consumed seaweeds more frequently than the counterparts (p<0.05). Although there were not many significant differences by weight control status, this study suggested that nutrition education for adolescent girls should be planned to provide nutrition information regarding desirable weight control as well as modifying diets and eating behaviors.

청소년의 부모통제지각과 내·외현문제의 관계 : 자존감의 매개효과 (Associations between Adolescents' Perceived Parental Control and Internalized/Externalized Problems : Self-esteem as a Mediator)

  • 장경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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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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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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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심리 및 행동통제와 청소년의 자존감 및 내 외현문제 간에 어떤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청소년 개인의 자존감이 부모통제와 이들의 내 외현문제 간을 매개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심리 및 행동통제, 자존감, 그리고 내현 및 외현문제를 측정하였다. 총 355명(남: 171명, 여:184명; 중학생: 170명, 고등학생: 185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부모심리통제는 낮을수록, 행동통제는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존감이 높고 내 외현문제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내 외현문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존감은 부모심리통제와 내현문제 간을 부분매개, 부모행동통제와 내현 및 외현문제 간을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의 가족주의 문화나 입시위주의 경쟁적 교육환경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바람직한 부모양육행동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우유섭취 증진방안 연구(I) -중.고등학생의 우유 기호도와 섭취실태- (A Study on the Promotion of Adolescent's Milk Consumption (I) -Milk Preference and Intake Patterns of Urban Adolescents-)

  • 홍금진;이정원;박명순;조영선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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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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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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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n order to study milk preference and intake pattern of adolescents,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with 929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residing in Chungnam cities through October and November 2004. Of the subjects, 56.3% liked milk or liked very much. They preferred chocolate and fruit-tasted milk to plain milk. Reasons for liking milk were for health and its taste, while the reasons of disliking were unpleasant smell and stomach upset. However those who disliked milk did like milk products such as ice-cream, yogurt or cheese. Of the students 35.1% drank milk 2 times or more a day, while 11.8% drank milk less than 2-3 times a month. As a whole they drank milk 8.6$\pm$6.7 times a week, of which 4.3$\pm$3.1 times for plain milk. Daily intake amount was estimated as 308$\pm$315mL. Middle-school students and boys drank more milk than high-school students and girls, respectively. Among the students 64.3% used to drink 1 cup of milk at a time, and 58.3% drank only milk without other foods. It was shown that 51.8% took milk school-serviced and their milk intake frequencies were higher than those of who were not given school milk service. Also milk intake frequencies was higher in students whose mother were housewives than in students whose mother had jobs. Milk preference, intake frequency, and one portion size showed significant and positive correlations each other. In conclusion, milk intake level of the subjects was insufficient and unpleasant smell and stomach upset were the main reasons which decreased milk preference and consumption. Students with low milk preference should be guided with how to drink milk deliciously, how to choose milk type and its products. It is also effective to go into school milk service and to provide milk at home anytime. As students like much fruit-tasted and chocolate milk, the milk processing industries should take their nutritional and health benefits into considerations import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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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학생이 느끼는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 삶의 만족도, 학업무기력 사이의 구조적 관계 분석 (Structural Relationship Analysis between Positive an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Grit, and Academic Helplessness Felt by First Graders of Middle School Students)

  • 유계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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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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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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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 삶의 만족도, 학업무기력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KCYPS 2018 패널자료 중 중학교 1학년 2590명(남학생 1405명, 여학생 118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모형을 검증하였으며, 삶의 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은 부트스트랩으로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는 삶의 만족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청소년 자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는 학업무기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떠하냐에 따라서 청소년 자녀의 학업무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삶의 만족감은 학업무기력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따라 학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으면 학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삶의 만족도가 낮으면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있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 넷째, 부모의 긍정적·부정적 양육태도와 학업무기력 관계에서 삶의 만족감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하여 삶의 만족도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학업무기력에 미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