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ing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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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의 공감과 창의적 인성이 상담협력관계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mpact of Empathy and Creative Personality of a Counselor on the Working Alliance)

  • 정한나;이창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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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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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3-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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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공감과 창의적 인성이 상담협력관계 수준을 결정짓는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3회기 이상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담자-내담자 88쌍을 대상으로 상담자와 내담자가 지각하는 상담협력관계 및 공감과 상담자의 창의적 인성 수준을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상담자와 내담자가 지각하는 공감과 상담자 창의적 인성 및 상담협력관계 간에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고, 상담자가 지각하는 상담협력관계에 대해서는 상담자 공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담자가 지각하는 상담협력관계에 대해서는 내담자 공감, 상담자 공감, 창의적 인성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담자의 경력수준과 관련하여 상담자가 지각하는 상담협력관계는 상담 년 수와 전문 자격 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내담자가 지각하는 상담협력관계와는 전문 자격 수준에 따라 부분적인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정서표현갈등과 상담자 지각이 작업동맹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ounselor Perception on Working Alliance)

  • 오충광;정남운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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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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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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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개인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는 정서 표현의 어려움을 지닌 사람들이 상담장면에서 보이는 모습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정서표현갈등과 상담자 지각이 작업동맹에 주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대상은 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청소년상담실, 사설 상담 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97명의 내담자들이였고, 측정도구는 정서표현갈등 질문지, 상담자 평가 질문지, 작업동맹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정서표현갈등은 작업동맹과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상담자 지각은 작업동맹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다. 상담자 지각이 긍정적일수록 작업동맹이 더 잘 형성되었다. 상담자 지각의 하위요인들이 작업동맹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호감도가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고, 전문성은 유의미한 경향성이 있었으나, 신뢰성은 관련이 없었다. 작업동맹에 대한 정서표현갈등과 상담자 지각 간의 상호작용도 유의미하였다. 정서표현갈등이 높은 내담자는 상담자 지각이 긍정적인 경우에 작업동맹이 더 잘 형성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정서표현갈등이라는 성격적 요인보다는 상담자를 어떻게 지각하느냐가 작업동맹과 관련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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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상담에서 어머니의 자기은폐 수준 및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작업동맹의 관계 (Working Alliance in Parent Consultation : Relationships with Mothers' Level of Self-concealment and Perception of Social Support)

  • 오지현;성영해;조유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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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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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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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research studied mothers of clients to examine relationships between level of self-concealment and level of perception of social support in the working alliance (goal concurrence, task agreement, and emotional relationships during parent consultation) as perceived by the therapist, Subjects were 87 mothers of clients and 42 therapists. The parent consultation sessions examined in this study ranged from the 3rd to the 12th session. Data were analyzed by simple regression and two-way ANOVA. Results showed that (1) the level of self-concealment affected all components of working alliance. (2) Perception of social support level affected all components of working alliance. (3) Interaction effects of levels of self-concealment with perception of social support were signific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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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치료 동맹 척도 단축개정판(WAI-SR-K)의 표준화연구 : 신뢰도와 타당도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Working Alliance Inventory-Short Revised (WAI-SR-K))

  • 염지연;홍승철;정종현;김태원;엄유현;김성민;서호준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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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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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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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 The Working Alliance Inventory-Short Revised (WAI-SR) has been reported as a reliable, valid and widely used tool for measuring therapeutic allian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WAI-SR (WAI-SR-K). Methods : A sample of 196 outpatients completed the WAI-SR-K and the data were analyzed for internal consistency and factor structure. Additionally 51 outpatients re-filled WAI-SR-K after two weeks for the test-retest reliability. To test for the validity, questionnaires of treatment satisfaction, and scales including the Korean version of Drug attitude inventory-10 (K-DAI-10) and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KHADS) were administered. Results : Internal consistency of WAI-SR-K was good (Cronbach's alpha=0.928) and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vealed a two-factor structure. The WAI-SR-K showed a reasonable test-retest reliability (r= 0.810, p<0.01). The total score of WAI-SR-K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K-DAI-10 (r=0.276, p<0.01),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scores of K-HADS-D (r=-0.217, p<0.01) and K-HADS-A (r=-0.159, p<0.05). Conclusion : The Korean version of Working Alliance Inventory-Short Revised proved to be a reliable and valid instrument for measuring therapeutic alliance in Korean patients with depressive symptoms.

한글판 치료협력 설문지 개발 및 신뢰도 분석 (Korean Cultural Adaptation of Working Alliance Inventory and Its Reliability)

  • 유승훈;하혜경;이해정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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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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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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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aim of the study was to develop the Korean version of the Working Alliance Inventory (KWAI) and to assess reproducibility of both its therapist and client forms. Methods: The 12-item WAI was translated into Korean. The translation procedure followed the guidelines proposed by Beaton et al. (2000). Development of KWAI involved its translation, back-translation, and pilot testing of the pre-final version to establish Korean cultural adaptation of the original version of WAI. For test-retest reliability, therapists (N=30) and clients (N=47) completed the questionnaire on two different occasions. The interval between occasions was two to seven days, depending on subject availability. Data were collected from clinicians working in general hospitals and private clinics, and clients who had received treatment within three months. The intra-class correlation (ICC ($_{2.1}$)) was calculated for assessment of the reproducibility of the translated questionnaire. Results: The test-retest ICC ($_{2.1}$) of the client form and the therapist form was 0.92 (95%CI:0.86-0.95) and 0.94 (95%CI:0.89-0.97), respectively. Answers to items 2, 8, and 11 showed a tendency to be omitted due to ambiguity of meaning in Korean. Idiomatic expression was employed rather than word-to-word translation to have clear meaning of those items. Conclusion: The KWAI was successfully translated and adapted for applications to Korean clients and therapists, with a satisfactory level of reliability. Therefore, it can be suggested that the KWAI is useful in providing a reliable assessment of working alliance between therapists and clients.

상담에서 수퍼비전 작업동맹의 국내 연구 동향 (A Review of Research Trends of Supervison Working Alliance for Counseling in Korea)

  • 정지애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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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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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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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상담수퍼비전에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인 작업동맹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최근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 12편의 논문에 대해 연도별, 연구대상과 상담자 요인,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2006년을 시작으로 총 12편의 연구가 진행되어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은 수퍼바이지(83.3%)로 편중되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16.7%), 수퍼바이저(0%) 대상 연구는 부족하였다. 또한 상담자 특성에 대한 연구도 수퍼바이저(17.3%)는 추론된 상태(8.3%), 추론된 특성(3.5%)이 높았다. 수퍼바이지 (82.5%)도 추론된 상태(56.3%)와 추론된 특성(27.1%)으로 연구되어 관찰가능한 상태와 특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방법으로는 양적 연구(100.0%)로 이루어져 질적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 연구의 제한점, 향후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수퍼바이저와의 협동관계가 사회복지사(수퍼바이지)의 업무만족 및 소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orporative Relationship with Supervisor on Social Workers (Supervisees)' Working Satisfaction and Burnout)

  • 강선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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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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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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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협동작업(Work Alliance)으로 개념화된 바와 같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업무만족(Working Satisfaction)과 소진(Burnout)에 관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간의 협동관계(Corporative Relationship)의 효과를 탐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종합 사회복지관 및 상담 센터를 중심으로 68명의 수퍼바이저와 80명의 수퍼바이지들을 대상으로 일련의 위계적 선형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이용하여 독립변수(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간의 협동관계)가 종속변수(업무만족 및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수퍼바이지가 수퍼바이저에게 가진 친밀한 느낌이 그들의 업무만족과 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간의 협동이 당연히 소진 정도를 낮추는 것과 연관되어서는 통계적인 유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업무만족과 소진 간에는 반비례적인 부의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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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작업동맹과 회기 평가 및 내담자 경험 비교 연구 - 전화, 화상 및 디지털가면 화상상담과 대면상담 비교 - (A comparison of working alliance, session evaluation and participants' experience of university student clients by counseling media -Comparison of face-to-face, phone, video, and video with digital mask counseling-)

  • 조은숙;오윤석;장은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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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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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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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전화, 화상, 디지털가면을 활용한 화상상담 등 3가지 온라인상담 방식과 대면상담이 회기별 깊이 및 순조로움, 작업동맹, 그리고 사후만족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고 사후 면접을 통해 내담 경험에 대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실험에 참여한 40명의 대학생들은 4집단으로 나뉘어져 각 3회기씩의 상담을 받았고 매회기 직후, 혹은 상담 종료 후 설문 혹은 면접조사가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회기의 '깊이'에 대한 평가는 4집단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전화와 가면화상상담에서는 대면상담에 비해 1, 2회기에 '순조로움'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상담에서 익명성이 보장될 때 내담자의 사회적 불안을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회기 작업동맹 수준과 상담만족도는 4가지 상담방식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면접자료를 통해 각 집단 참여자들의 미묘한 경험 차이들이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향후 다양한 온라인상담 방식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기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손잡이 제휴(Ambidextrous Alliance)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mbidextrous Alliance on Firm Performance)

  • 정도범;곽주영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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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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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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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략적 제휴는 기업의 생존 및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획득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첨단 기술 산업에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외부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습득함으로써 기업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March(1991)가 주장한 2개 유형의 활동, 즉 탐색(exploration)과 활용(exploitation) 간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둘 중 하나의 활동을 외부화하는 방법으로 전략적 제휴가 수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기술경영 분야에서는 탐색과 활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양손잡이 조직(ambidextrous organization)이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으며, 기업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중의 하나인 전략적 제휴에서도 탐색과 활용 간의 균형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탐색과 활용을 동시에 수행하는 양손잡이 제휴(ambidextrous alliance)와 기업 성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많은 연구들이 양손잡이 제휴에 대해 건수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는 전체적인 제휴 구성(alliance portfolio)과 개별적인 제휴 파트너(alliance partner) 측면으로 접근하여 탐색과 활용 간의 균형 관계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질 것이다. 본 연구는 높은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외부 지식의 획득이 매우 중요한 미국의 바이오/제약 산업을 연구 대상으로 선택하였고,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자료를 수집하여 패널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증적으로 양손잡이 제휴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실무적으로도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서 탐색과 활용 간의 균형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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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취업센터 상담자의 소명,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작업동맹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Calling of the University Career Center Counselor, Client Perception of Counselor, and Working Alliance)

  • 정지애;강혜영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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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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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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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취업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자와 대학취업센터를 내방하는 내담자(학생)를 대상으로 상담자의 소명,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 상담자와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34개 대학의 대학취업센터에서 진로상담을 담당하는 상담사 110명과 내담자 2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소명은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정적인 영향(${\beta}=.48$, p < .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5%를 설명하였다. 상담자의 소명은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정적인 영향(${\beta}=.21$, p < .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를 설명하였다. 둘째, 상담자의 소명은 내담자의 상담자 지각에 정적인 영향(${\beta}=.21$, p < .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를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소명의식이 높은 상담자들이 작업동맹(상담협력관계)을 잘 맺고, 내담자는 소명의식이 높은 상담자를 전문적이고, 신뢰롭고, 호감있다고 지각할 가능성 역시 높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