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hitening func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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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 에센셜오일을 함유한 화장품의 주름개선 임상효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wrinkle Properties of Cosmetics Containing Essential Oil from Chrysanthemum boreale MAKINO)

  • 최인호;황대일;김도윤;김하빈;이환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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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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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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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산국 에센셜오일의 채취시기별 특성과 in vitro 항산화, 미백, 피부재생 및 주름개선 활성이 본 연구진에 의해 최근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산국 에센셜오일(0.1%, v/v)이 함유된 크림제형의 화장품에 대해 주름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피시험자는 자연주름이 형성되어 있는 42세에서 60세까지의 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산국 에센셜오일 함유 화장품을 눈가주변에 도포하였다. 인체 피부 안전성은 피부과 전문의의 육안관찰 소견을 확보하고, 피부 주름개선 효능은 visiometer를 이용하여 roughness를 측정 하였다. 산국 에센셜오일 함유 화장품 및 대조시료는 시험기간 동안 인체에 홍반, 알러지 등의 이상반응을 유발하지 않았으며, 시험부위(test)는 대조부위(placebo)에 비해 roughness 지수 감소의 폭이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R1, R2, R3 지수는 크림 사용 2주 후부터 시험부위가 대조부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p<0.05)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산국에센셜오일 함유 화장품"은 인체 안전성이 확보되었으며, 피부주름 개선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용 효모균주를 이용한 발효참당귀분말 추출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 효과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Angelica gigas Fermented by Saccharomyces cerevisiae)

  • 심소연;박우상;신현승;옥민;조영수;안희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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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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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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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Saccharomyces cerevisiae를 이용하여 발효한 참당귀 분말을 수용성 용매에 추출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당도 및 pH를 확인한 결과, NF군 $1^{\circ}Brix$에 비해 F/3군 $0.9^{\circ}Brix$로 발효가 됨에 따라 당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F/3군의 pH는 NF군 및 F/0군에 비해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Thin-layer chromatography 실험결과, F/3군이 NF군에 비해 대부분 저분자의 당 형태로 분해된 것을 확인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참당귀 분말 추출물에 비해 발효 참당귀 분말 추출물에서 전반적으로 함량이 증가하였다. 미네랄 중 K 및 Ca 함량은 F/3군, F/0군 및 NF군 순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Decursin 및 decursinol angelate 함량은 NF군보다 F/3군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참당귀 및 발효 참당귀 수용성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NF군 41.89%, F/0군 39.51%, F/3군에서 60.26%으로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미백 및 항염증 효능 실험결과, 참당귀 분말 추출물에 비해 발효 참당귀 분말 추출물에서 효능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한방 생약재 중 참당귀를 유용 미생물로 발효시켜 사용함으로써 항산화능, 생리활성물질, 미백효능 및 항염증 효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향후 화장품 개발을 위한 소재로써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말토덱스트린 또는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이용한 미세캡슐화공정이 옥수수 수염 추출물의 수분흡습과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croencapsulation Using Maltodextrin and/or Cyclodextrin on Water Absorption and Bioactivity of Corn Silk Extract)

  • 이인경;임지은;김선림;강현중;김우경;김명환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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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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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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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옥수수 수염 추출물을 핵물질로 사용하였고 피복물질로는 maltodextrin (MD), cyclodextrin (CD), MD와 CD를 1:1(w/w)로 혼합한(MD+CD) 세 가지 피복물질을 이용하여 미세캡슐화 하였을 때 흡습제어, DPPH radical 소거능(DRSA), hydroxyl radical 소거능(HRSA) 및 tyrosinase 저해활성(TIA)의 향상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조구의 WAI 값은 0.68로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으며 처리구의 경우는 MD+CD 처리구가 0.20으로 가장 낮게 나타내었다. 이러한 현상은 피복물질에 의한 유리전이온도 상승과 같은 수분함량에서의 수분활성도 증가에 기인되기 때문이다. WSI에서는 대조구가 72.23%로 가장 낮은 지수를 나타내었으며 CD 처리구가 95.23%로 가장 높은 지수를 나타내었으며 피복물질의 수분용해도 및 미세캡슐화 과정에서의 입자크기감소가 주요원인이다. DRSA의 경우 대조구는 18.60%로 가장 낮았으며 CD 처리구에서는 89.25%이었고 HRSA는 대조구의 경우 16.89%인 반면 MD+CD 처리구는 47.64%로 나타났다. TIA에서는 대조구는 7.16%로 낮은 활성을 보인 반면 MD 처리구가 40.42%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생리활성도 향상은 수분용해도와 비표면적 증가에 기인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분석 치에서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성차이를 보였다(p<0.05).

멜라닌 생합성 억제제로서 수용성 Oleanolic Acid 유도체의 합성 및 활성 평가 (Synthesis and Biological Evaluation of Water-Soluble Oleanolic Acid Derivatives for use as Melanogenesis Inhibitors)

  • 안현진;윤영경;이재덕;정노희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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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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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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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methoxy polyethylene glycol)과 올레아놀산(Oleanolic acid) 유도체(mPEG-OA derivative)를 합성하였으며, 합성된 유도체에 대하여 수용액에서의 용해도와 멜라닌 생성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mPEG-OA 유도체의 합성된 구조는 1H NMR, 13C NMR 및 FT-IR로 확인하였다. 수용액에서 mPEG-OA 유도체와 OA의 용해도를 측정한 결과, mPEG-OA 유도체는 13 mg/mL, OA는 0.013 mg/mL로서, mPEG-OA 유도체의 수용성이 OA보다 1,000배 높게 나타냈다. 세포생존율은 B16F10 melanoma cells에서, mPEG-OA 유도체의 세포생존율(250 μM)이 OA로 처리한 세포생존율(62.5 μM)과 비교하여 4배 증가하였다. 멜라닌 생합성 억제 효과는 세포생존율이 영향을 받지 않는 농도에서 측정하였으며, mPEG-OA 유도체는 50 μM의 농도에서 36%, OA는 10 μM의 농도에서 35%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B16F10 melanoma cells에서 MITF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의 발현 억제 수준은 mPEG-OA 유도체는 50 μM의 농도에서 59%, OA는 10 uM의 농도에서 49%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종합적으로 mPEG-OA 유도체와 OA의 수용성 및 미백활성을 비교한 결과, mPEG-OA 유도체는 OA보다 뛰어난 수용성을 가지며, 멜라닌 생합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미백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천연 건강식품인 누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silkworm as a natural health food)

  • 김기영;고영호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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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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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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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인간이 최소 8,500년 이상 이용하고 섭취를 해온 누에는 화학물질과 공해에 매우 민감하다. 뽕나무 밭이나 누에를 키우는 잠실 근처의 농작물 재배용 밭이나 과수원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살포한 농약이 비산 되면, 매우 적은 양의 농약이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나무 잎을 오염시키거나, 잠실로 침투해도 누에 유충은 섭식을 더 이상 하지 않아서 성장을 멈추고 죽는 특징이 있다(양잠보급과, 2022). 그리고, 누에 유충은 가축 배설물에서 나는 냄새와 차량통행에서 나오는 공해 물질과 먼지에도 매우 민감하므로(양잠보급과, 2022), 정상적으로 성장한 누에는 천연식품으로 간주할 수 있다. 누에제품들에 대한 성분분석결과를 보면 5령3일 동결건조 누에 분말(권해용 등, 2019)과 홍잠 분말(Ji 등, 2016, 2017, 2019)에서는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누에를 이용하여 제조된 제품들의 안전성은 다른 곤충식품이나 육류에 비하여 매우 높다. 하지만, 누에는 오로지 뽕 나뭇잎 만을 섭취하고, 5령 동안 전 생애 섭취하는 뽕 나뭇잎의 80% 이상을 섭취하기 때문에 단 기간 고강도의 노동이 필요하므로, 제품의 단가가 높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에 사육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서, 노동력 투입을 줄이면서 품질이 일정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선진국들은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개인 위생의 증진으로 기대수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많은 여러 선진국은 2030년에 기대수명이 90세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Kontis 등, 2017).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은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서 기대수명(또는 기대여명)과 질병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건강수명과는 9년 내외의 차이가 나고 있다(Garmany 등, 2021). 2021년 현재 노인인구의 비율은 16.5%이지만(통계청, 2021), 노인이 사용하는 건강보험 진료비 비율은 2020년에 이미 총 진료비에서 43.4%에 도달하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 그러므로, 향후 개인과 국가의 의료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건강수명을 늘려야 한다. 누에의 산물들은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가 있고(표1과 2), 인류가 이미 8500년 이상 섭취를 하여온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이다. 그리고 누에 산물 중 홍잠의 경우는 동물 모델의 건강수명을 증진시켜 줌이 알려져 있으므로(Choi 등, 2017b; Mai 등, 2022; Nguyen 등, 2016; Park 등, 2022), 향후 홍잠을 이용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 대중화되면, 국민들의 건강수명이 증대됨으로서 의료비용의 감소를 가져오고 개인의 행복이 증진될 것이다.

베트남 후피향 추출물의 생리활성 검증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Verification of Physiological Activities of Ternstroemia kwangtungensis Merr. Extract)

  • 정수현;염현지;오민정;이진영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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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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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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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소재로서 베트남 후피향 추출물의 활용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후피향 추출물의 Nrf2 발현 정도를 측정한 결과, 50% 에탄올을 이용하여 후피향 잎을 추출한 추출물 200 ㎍/mL 농도에서 가장 높은 licuferase의 활성도를 보였다. 상온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추출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UPLC를 실시하였으며, 자외선 스펙트럼 패턴의 양상이 동일하여 안정성이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후피향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전자공여능 및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활성이 증가했고 1,000 ㎍/mL에서 각각 94.6%, 90.8%의 높은 효과를 보였다. Tyrosin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1,000 ㎍/mL의 농도에서 24.4%의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후피향 추출물의 elastase 저해활성을 알아본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능이 증가하였으며 1,000 ㎍/mL에서 42.7%의 억제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Ternstroemia kwangtungensis Merr. (TK) 추출물이 화장품 천연 소재로서의 이용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생물전환 기법을 적용한 접시꽃 callus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Anti-inflammatory effect of Althaea rosea L. Callus extract by applying biorenovation)

  • 구연수;박태진;김정환;김승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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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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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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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iorenovation은 미생물의 생체 촉매 대사를 통해 단일 화합물 또는 천연물을 생물 전환시켜 약리학적 효능을 증진시키고, 세포에 대한 독성을 완화시키는 기술이다. 접시꽃은 예로부터 한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항염증, 항암 등 다양한 생리학적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접시꽃캘러스는 손상부를 보호하기 위해 발달한 미분화 식물 조직으로, 항산화 및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염증과 같은 다른 활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리노베이션을 접시꽃 캘러스 추출물(ARBR)에 적용하여 RAW 264.7 대식세포에 대한 생물전환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측정 농도(50, 100, 200 ㎍/mL)에서 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었으며, 산화질소 생성 억제에 대한 효능이 기존 추출물에 비해 증진되었다. 또한, 프로스타글란딘 E2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고리형 산소화 효소, 산화질소의 유도 합성효소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RBR이 과도하게 발현된 염증반응을 조절하여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품의 소재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건조방법에 따른 잣나무(Pinus koraiensis) 잎 추출물의 주름개선 및 미백 효과 (Whitening and anti-wrinkle effect of Pinus koraiensis leaves extracts according to the drying technique)

  • 조재범;박혜진;이은호;이재은;임수빈;홍신협;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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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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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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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잣나무(Pinus koraiensis) 잎을 열풍건조, 음지건조, 동결건조하여 물과 80 % ethanol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추출물이 미용식품의 소재로서의 기능성을 증명하고자 실시하였다. Total phenolic compounds는 WE에서는 17.93 mg/g로 음지건조가 가장 높았고, EE에서도 20.63 mg/g로 음지건조 추출물이 가장 높은 용출량을 나타내었다. DPPH, ABTS radical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 WE는 열풍건조에서 90.45, 99 %, EE에서는 음지건조가 96.2, 99 %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PF 측정 결과, 음지건조 잣나무 잎 추출물에서 WE는 9.63 PF, EE에서는 10.48 PF의 결과를 나타내었고, TBARs 측정 결과, 동결건조 잣나무 잎의 WE에서 82.07 %와 음지건조 잣나무 잎의 EE에서는 89.39 %의 가장 높은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주름개선 효과를 측정 결과, elastase 저해 활성은 동결건조 잣나무 잎 EE에서 71.46 %, collagenase 저해 활성은 음지건조 잣나무 잎의 EE에서 97.48 %로 가장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Melanin 생합성을 억제할 수 있는 tyrosinase 저해 활성은 음지건조 잣나무 잎의 EE 저해 활성이 63.03 %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로 폐자원으로 여겨지는 잣나무 잎을 음지건조 하였을 때 항산화능뿐만 아니라, 주름 및 미백 활성이 특히 높은 것으로 보아 향후 잣나무 잎이 기능성 미용 소재 산업에 활용가치를 기대할 수 있었다.

번행초(Tetragonia tetragonioides)로부터 추출한 Phenolic Compounds의 미용 식품 활성 (Beauty Food Activities of Isolated Phenolic Compounds from Tetragonia tetragonioides)

  • 조재범;이은호;조영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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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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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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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물과 ethanol을 추출용매로 사용한 번행초(Tetragonia tetragonioides) 추출물이 미용 식품 소재로 사용 가능한 기능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Phenolic compounds는 물 추출물에서 3.29 mg/g, 50% ethanol 추출물에서 4.14 mg/g의 결과를 각각 나타내었다.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 $2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은 98.45%, 50% ethanol 추출물은 91.20%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ABTS radical 활성 측정 결과 $1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은 97.28%, 50% ethanol 추출물은 97.03%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 측정 결과 $2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물과 ethanol 추출물 모두 1.77 PF의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TBARS) 측정 결과 $1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물과 ethanol 추출물은 94.77%와 95.64%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미백과 관련 있는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2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ethanol 추출물은 34.96%의 억제력을 나타내었다. 주름 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elastase 저해 활성과 collage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2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ethanol 추출물만 78.90%와 61.3%의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수렴 효과를 나타내는 astringent effect에서 $200{\mu}g/mL$ phenolic compounds 농도의 ethanol 추출물은 7.82%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Hyaluronidase 저해 효과 측정 결과 물 추출물 $200{\mu}g/mL$ phenolic compounds의 농도에서 81.04%의 염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번행초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과 미용 식품으로서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대황의 항산화 효과 및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활성 (Antioxidative Effect and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of Rheum undulatum L. Extracts)

  • 김정은;박찬하;오대석;이승연;장세훈;홍지연;민혜진;박수아;원두현;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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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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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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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대황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타이로시네이즈(tyrosinase) 저해 활성을 확인하였다. 대황의 50 %에탄올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ethyl acetate) 분획, 아글리콘(aglycone) 분획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대황 추출물들의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소거활성($FSC_{50}$)은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alpha}$-tocopherol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uminol 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_2O_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에 대한 아글리콘 분획의 소거활성(총 항산화능, $OSC_{50}$)은 $0.265\;{\mu}g/mL$로 매우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대황 추출물의 rose-bengal로 증감된 $^1O_2$에 의한 적혈구 파괴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는 모든 분획에서 농도 의존적($1{\sim}50\;{\mu}g/mL$)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아글리콘 분획은 $10\;{\mu}g/mL$ 농도에서 ${\tau}_{50}$이 757.0 min으로 높은 세포 보호 활성을 나타내었다. 대황 추출물 중 아글리콘 분획의 타이로시네이즈 저해활성($IC_{50}$)은 $11.20\;{\mu}g/mL$으로 $226.88\;{\mu}g/mL$인 알부틴(arbutin)보다 큰 활성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대황 추출물은 활성산소종을 소거하는 항산화제로 이용가능하며, 특히 아글리콘 분획의 현저한 항산화작용 및 큰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효과로부터 이들 분획 또한 화장품원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큼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