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gna angu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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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ssment of Phenolic Content, Saponin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Gray, Red, and White Adzuki Bean Germplasm: A Multivariate Analysis

  • Kebede Taye Desta;Hyemyeong Yoon;Myoung-Jae Shin;Sukyeung Lee;Xiaohan Wang;Yu-Mi Choi;Young-ah Jeon;YoungKwang Ju;JungYoon Yi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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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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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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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Seed color is controlled by several genes and is a key trait in determining the metabolite content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legume genotypes. In this study, 296 adzuki bean accessions, including 159 grey, 99 red, and 38 white adzuki beans, were grown in Korea. Variations in total phenolic content (TPC), total saponin content (TSC), DPPH scavenging activity, ABTS•+ scavenging activity, and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FRAP) were assessed and were reported to be in the ranges of 1.52-8.24 mg GAE/g, 14.36-114.22 mg DE/g, 0.23-12.84 mg AAE/g, 1.05-17.66 mg TE/g, and 0.59-13.14 mg AAE/g, respectively, with a wide variation across adzuki beans. Except for DPPH scavenging activity, the average values declined in the order gray > red > white adzuki beans, each demonstrating a significant variation (p < 0.05). White adzuki beans, which showed low metabolite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were clearly separated from the gray and red genotypes using principal component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es. Moreover, TPC, TSC, and antioxidant activities were strongly correlated, regardless of seed color. Overall, the diversity of the TPC, TSC, and antioxidant activity in a broad population of adzuki bean genotypes was determined. Furthermore, this study found that seed color variation in adzuki bean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metabolite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Superior accessions with high levels of TPC, TSC, and antioxidant activity were also discovered and could be used for functional plant breeding and human consump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eed coat color and metabolite concentration in adzuki beans, paving the way for molecular-level analyses.

주요 광엽잡초 유묘의 형태적 특성을 기초로 한 간이 식별법 (Identification of Major Broad Leaved Weed Seedlings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 김창석;정영재;이인용;조정래;오세문;박재읍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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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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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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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농경지에 발생하는 주요 잡초에 대한 유묘기 검색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주요 잡초 60종에 대한 양적, 질적형질을 조사하였다. 잡초 유묘를 동정하는 형질로는 질적형질이 양적형질에 비해 보다 더 유용하였다. 자엽의 형태는 타원형과 광타원형이 가장 많았다. 차풀과 큰메꽃은 자엽의 형태가 넓은 직사각형이었다. 자엽의 형태가 횡광타원형인 초종은 4종이었다. 취명아주 등 22종의 잡초는 자엽의 형태가 1개 이상이었다. 이 중 자엽의 형태가 3가지 이상인 초종은 4종으로서 마디풀과의 참소리쟁이와 여뀌 그리고 대극과의 애기땅빈대와 깨풀이었다. 새팥은 자엽이 지면아래의 종자 속에 남아 있었다. 자엽의 엽두는 원두가 가장 많았다. 자엽의 엽저는 쐐기저가 가장 많았다. 환삼덩굴과 마디풀은 자엽의 엽저가 무엽병저였다. 일부 초종은 제 1본엽기와 제 2본엽기때 본엽의 형태가 각각 상이한 경우도 있었다. 돌콩, 새팥 및 매듭풀은 제 1본엽이 각각 광란형, 심장형, 원형 또는 광도란형이었나 제 2본엽에서는 3초종 모두 3출엽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자귀풀과 차풀은 제 1, 2본엽의 형태가 우수우상복엽이었다. 본엽의 가장자리는 주로 전연이었으나, 큰도꼬마리를 포함한 6종은 제 1, 2본엽의 엽연이 치상거치였다. 애기땅빈대는 제 1본엽의 엽연이 전연, 제 2본엽의 엽연이 치상거치였다. 명아주과의 흰명아주와 좀명아주의 엽연은 제 1본엽기에는 전연, 제 2본엽기에는 불규칙거치였다. 잡초 유묘 자엽의 양적형질은 질적형질에 비해 종 동정 시 활용도는 떨어지나 초종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한 경우도 있었다. 농경지 주요 광엽잡초 유묘에 대한 자엽 및 본엽의 질적 형질을 이용하여 간이 식별법을 제시하였다. 식법법 작성 시 자엽의 형태가 1개 이상인 잡초종에 대해서는 각각의 자엽 형태를 이용하여 종 동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발아시간에 따른 팥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 (Changes in Antioxidant Contents and Activities of Adzuki Beans according to Germination Time)

  • 우관식;송석보;고지연;이재생;정태욱;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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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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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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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나물용 팥으로 새롭게 개발된 팥 신품종 연두채의 나물로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그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발아시간에 따른 싹 및 뿌리의 길이와 나물 수율을 고려해 볼 때 연두채는 120~144시간 발아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아시간에 따라 수분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단백질은 유의적으로 약간 증가하였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두채의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칼륨, 나트륨, 알루미늄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아시간에 따른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탄닌 등 항산화성분의 함량은 발아시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충주팥, 연두채, 다현녹두 원료곡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96, 2.68 및 2.02 mg/g이었고 충주팥과 연두채는 144시간(각각 3.33 및 3.47 mg/g)에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원료곡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충주팥과 연두채가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원료곡의 총 탄닌 함량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충주팥은 120시간(0.96 mg/g), 연두채는 144시간(0.85 mg/g), 다현녹두는 120시간(1.62 mg/g)에 높은 함량을 보였다. 원료곡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발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충주팥과 연두채는 대체적으로 감소하고 다현녹두는 증가하였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4.57, 6.51 및 2.82 mg TE/g이었고 충주팥과 연두채는 발아 초반에 감소하다가 각각 120 및 72시간 이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 연두채 싹나물은 다현녹두 나물에 비해 항산화성분 및 활성은 약간 낮으나 수율이 높고 탄닌 등 쓴맛 성분이 낮아 싹나물로의 이용성이 기대된다.

팥 품종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변이 (Variation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mall Redbean Cultivars)

  • 성정숙;송석보;김지영;안연주;박재은;최명은;추지호;하태정;한상익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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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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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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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아리리 등 최근 육성된 팥 품종들을 대상으로,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하여 보다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1. 검구슬과 홍진의 종실이 길이와 폭이 컸으며 충주팥은 두께가 두꺼웠고, 백립중은 흰구슬(18.81 g) 및 홍진(17.48 g)이 충주팥보다 높았다. 경도는 14,341.25 gf인 충주팥보다 모든 품종이 낮은 값을 보여 앙금 제조 등에 용이한 형질을 보였다. 2. 총유리당은 22.49 - 31.07 mg/g로 분포하였으며 연두채, 검구슬, 흰나래, 홍언 및 흰구슬이 충주팥(25.32 mg/g)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아밀로오스는 13.53 - 15.67%로 분포하였고, 연두채, 홍언 및 검구슬이 충주팥(15.24%)에 비해 높았다. 조단백질은 21.40 - 23.30%로 분포하였으며, 흰구슬을 제외한 나머지 품종들이 충주팥에 비해 낮은 함량을 보였다. 3.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0.52 - 4.28 mg GAE·g-1와 0.12 - 2.62 mg CAE·g-1로 분포하였다. 홍언, 검구슬, 흰구슬, 연두채 등이 충주팥에 비해 항산화성분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높은 편이었다. 4. 팥의 항산화성분과 활성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조단백질과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주성분 분석결과, 제1주성분인 항산화성분 및 활성과 제2주성분인 조단백질 및 백립중이 변이값 해석에 대해 기여도가 높았다. 5. 팥 품종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cluster를 분석한 결과, 흰나래, 홍언이 각각 분리되었고 검구슬과 연두채 그룹 및 홍진, 아라리, 충주팥, 흰구슬 그룹 등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었다. 흰나래 그룹은 총유리당 및 아밀로오스 값이 높은 반면, 홍언 그룹은 백립중과 항산화성분 및 활성이 높았다.

제주지역에서 인산시비량 차이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s Of Phosphate Application Rate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Azuki bean in Jeju Island)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강용철;조영일;고미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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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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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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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인산시비량 차이에 따른(0, 40, 80, 120, 160, 200kg/ha)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검토하고, 적정 인산시비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부터 2002년 8월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무인산구에서 80.7cm이었던 것이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160kg/ha 시비구와 200kgHa 시비구에서 각각 88.8cm, 88.9cm로 커졌으나 두 시비구 간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1주당 분지수, 엽수, 경직경, 엽중 및 경중은 초장의 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물, 단백질 및 TDN 수량은 무인산구에서 각각 23.8MT/ha, 3MT/ha, 0.5MT/ha, 1.8MT/ha이었으나 인산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되어 160kg, 200kg/ha 시비구에서 생초수랑은 47.2MT/ha에서 47.3MT/ha로, 건물수량은 7.IMT/ha에서 7.2MT/ha로, 단백질수량은 1.2MT/ha에서 1.3MT/ha로, TDN 수량은 4.6MT/ha에서 4.7MT/ha로 증수되었으나 이두 시비구 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인산시비량이 증가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15.2%에서 18.6%로 조지방 함량은 3.4%에서 4.5%로, 가용 무질소물은 41.1%에서 45.5%로, TDN 함량은 58.3%에서 65.5%로 증가되었으나 이와는 반대로 조섬유 함량은 31.5%에서 24.8%로, 조회분 함량은 8.5%에서 6.6%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제주지역에서 파종기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 of Seeding Dat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Azuki bean in Jeju Island)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강용철;조영일;고미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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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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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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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지역에서 파종기 이동(5월 3일, 13일, 23일, 6월 2일, 12일)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5월 13일 파종에서 84cm로 큰 편이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의 파종에서는 점차적으로 작아졌고 6월 12일 파종에서 48.4cm였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개체당 엽중 및 경중의 반응도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초, 단잭질 및 TDN 수량은 5월 13일 파종에서 각각 54.6MT/ha, 7.7MT/ha, 1.4MT/ha, 4.5MT/ha로 증수되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 파종기가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6월 12일 파종에서의 생초수량은 11.5MT/ha, 건물수량 2.1MT/ha, 조단백질 수량 0.4MT/ha, TDN수량은 1.3MT/ha로 감수되었다. 파종기가 5월 3일에서 6월 13일로 지연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7.6%에서 21.3%로, 조지방 함량은 3.3%에서 4.5%로 NFE 함량은 34.3%에서 41.4%로, TDN 함량은 56%에서 64.8%로 증가되는 반면에 조섬유 함량은 33.8%에서 23.5%로, 조회분 함량은 11%에서 9.3%로 감소되는 경향을보였다.

기주에 따른 팥바구미(Callosobruchus chinensis L.)의 산란 선호성 및 성장 (Host Dependent Oviposition and Development of Azuki Bean Weevil (Callosobruchus chinensis L.) in Different Leguminous Seeds)

  • 김슬기;이수미;박준홍;송국;신병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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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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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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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팥바구미(Callosobruchus chinensis L.)의 산란 선호성 및 성장 조사를 위해 6가지 콩과식물 종자인 팥, 흑태, 백태, 서리태, 서목태, 강낭콩을 선택, 실험을 하였다. 각 종자당 산란수는 팥 1.23개, 서목태 1.13개, 서리태 1.05개, 백태 0.69개, 흑태 0.61개로 나타났으며, 둘째 날(48 h) 최고 산란수, 넷째날(96 h) 최저 산란을 나타냈다. 유충 성장기간이 기주식물에 따라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화율은 팥, 서리태, 흑태, 백태, 서목태(83.33%, 28.23%, 27.87%, 20.44%, 11.59%)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종자에서 팥과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성충 수명은 암컷보다 수컷이 대부분 길었고 암컷의 경우 팥 9.43일, 서리태 8.86일, 흑태 7.88일, 백태 7.17일, 서목태 6.80일로 나타났다. 각 성충의 무게는 암수 모두 팥에서 가장 무겁고, 수컷은 서목태, 암컷은 백태에서 최소 무게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팥바구미는 팥 이외의 기주에서는 산란, 우화율, 성충 수명, 성충 무게 감소가 나타났고 반면 우화시기도 지연되었다. 한편 강낭콩에서 산란과 우화는 전혀 없었는데 이것은 강낭콩 종피에 산란과 우화 억제물질이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물질의 활용으로 콩바구미과 피해를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논 재배 배수방법이 팥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rainage Methods on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ic Extracts on Adzuki Bean)

  • 우관식;정기열;송석보;고지연;이재생;최영대;윤을수;정태욱;오인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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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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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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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배수가 매우불량 토양과 약간불량 토양에서 배수방법이 팥의 항산화성분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팥의 재배방법과 성분 및 생리활성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시험 토양의 수분함량은 중간부분(5~15 m)이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경우 암거배수 및 명거배수는 각각 $18.52{\pm}4.58$$19.01{\pm}4.25%$, 배수 약간불량 토양은 각각 $14.87{\pm}4.82$$18.64{\pm}3.85%$로 명거배수 처리 토양이 약간 높았다. 수량은 전체적으로 63.01~337.21 kg/10 a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암거배수 방법을 처리한 시료는 $268.57{\pm}64.75kg/10a$, 명거배수 방법을 처리한 시료는 $72.39{\pm}10.65kg/10a$으로 나타났다. 팥의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각각 10.10~11.60, 14.13~21.75, 0.02~0.73 및 2.81~3.45 g/100 g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인산, 칼륨 및 칼슘 함량은 각각 845.33~1,083.68, 1,300.20~1,782.68 및 195.97~341.04 mg/100 g의 범위로 나타나 토양조건, 배수방법 및 시료 채취 지점에 따라 변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수방법에 따른 팥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은 각각 2.73~4.14 mg GAE/g, 1.07~1.43 mg CE/g 및 1.27~1.84 mg TAE/g로 나타났으며, DPPH 및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2.84~4.47 및 5.11~6.74 mg TE/g의 범위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팥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 함량과 radical 소거활성은 배수 매우불량 토양의 경우는 명거배수를 처리한 시험에서 높았고 배수 매우불량 토양에서는 암거배수를 처리하였을 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팥을 재배할 경우 토양의 조건에 알맞은 배수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환경조건 등 보다 많은 변수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논 재배 팥 품종별 수량구성요소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비교 (Differences in Yields,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Ethanolic Extracts among 11 Adzuki Bean Cultivars (Vigna angularis L.) Cultivated on a Somewhat Poorly Drained Paddy Field)

  • 전현정;정기열;최영대;이상훈;송석보;고지연;최지명;장윤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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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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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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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팥을 벼 대체작물로 논 토양에 재배하기 하였을 경우 팥 품종별 생육, 수량, 습해정도, 종자의 무기성분, 항산화성분 및 항산화활성 성분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토양 수분은 팥 재배기간 동안 2015년에는 과습했던 일수가 16일었으나 2016년에는 49일이었고 평균 토양 수분도 2016년이 두 배정도 더 높았다. 2. 2015년과 2016년 팥의 수량을 비교한 결과 평균적으로 충주팥과 검구슬, 칠보팥이 높은 수량을 보였다. 즉 과습한 논 토양 환경에서도 수량 감소가 다른 품종들보다 적었다. 3. 품종간 종자의 일반성분 및 무기성분 함량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항산화성분 중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새길이 다른 품종들보다 확연히 높았고 검구슬이 다음으로 높았다. 낮은 함량을 보인 품종은 중부팥이 가장 낮았고 경원팥, 칠보팥이 다음으로 낮았다. 활성화 성분 함량은 역시 새길이 가장 높았고 검구슬이 다음으로 높았다. 4. 항산화성분과 활성화 성분 함량은 더 과습한 토양에서 재배된 팥들이 모든 품종에 걸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 중 새길이 가장 큰 항산화성분 증가률을 보였다. 5. 여러 가지 측정된 변수들을 바탕으로 PCA 및 군집분석을 한결과 항산화성분과 활성화 성분이 시험품종들을 그룹으로 나누는데 영향이 가장 큰 변수로 나타났고 이에 따라 새길만이 확연한 차별화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논 토양에서 또는 과습한 토양 상태에서 수량 관점으로는 충주팥, 칠보팥, 검구슬 같은 팥 품종이 수량 감소가 적었고 종실성분 향상을 고려할 경우 새길이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추후 팥이 습해에 대한 반응을 뿌리 또는 생리적 반응까지 고려하여 분석하고 이를 변수로 추가하여 토양 수분과 팥의 상관관계가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품종에 따른 팥 앙금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dzuki Beans Sediment According to Variety)

  • 송석보;서혜인;고지연;이재생;강종래;오병근;서명철;윤영남;곽도연;남민희;우관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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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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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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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 현재까지 국내에 개발된 팥의 이용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종피색의 팥 품종에 대해 앙금을 제조하여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팥 품종별 수분함량은 8.2~11.1 g/100 g, 조단백질은 15.4~20.6 g/100 g, 조회분은 3.3~3.6 g/100 g을 나타내었으며, 칼륨은 칠보팥(CB)과 홍언팥(HE)이 각각 875.1 및 873.1 mg/100 g으로, 칼슘은 중부팥(JB)과 금실팥(KS)이 각각 73.6 및 73.2 mg/100 g으로, 마그네슘은 연금팥(YK)이 131.4 mg/100 g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앙금 수율은 습물중은 188.3~204.7%, 건물중은 62.1~66.0%의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앙금의 명도는 종피색이 밝은 연금팥(YK)과 금실팥(KS)이 각각 67.0 및 68.0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종피색이 검정색인 칠보팥(CB)이 54.0으로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도(a-value)와 황색도(b-value)는 연금팥(YK)이 각각 6.6 및 12.8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칠보팥(CB)이 각각 3.8 및 5.9로 가장 낮았다. 앙금의 평균입자직경은 중원팥이 121.10 ${\mu}m$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중부팥이 100.80 ${\mu}m$로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입도분포는 전체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앙금의 입자는 타원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포막과 단백질이 둘러싸서 표면이 거칠게 나타났다. 품종별 팥 앙금의 수분결합력 및 용해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 지 않았다. 팥 앙금의 호화점도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및 치반점도는 중부팥(JB)이 각각 3.79, 3.75, 7.33 및 3.54 RVU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났고 칠보팥(CB)이 1.21, 1.17, 2.46 및 1.25 RVU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식품가공에서 팥 앙금의 선택은 관능적으로 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팥 앙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