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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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시즌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관객 서비스 연구 : AHP 방법론을 기반으로 (A Study on Audience Service by Seasonal Program Operation in Theaters: Based on AHP methodology)

  • 송혁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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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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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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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극장의 시즌제 프로그램 운영은 극장 경영의 안정성과 관객 개발을 위한 중요 서비스이다. 그러나 국내 극장 시즌제는 도입된 지 20년이 흘렀으나, 해외 극장에 비하여 여전히 실무적으로 정착되지 않았으며 학술적 연구 또한 미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극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즌제'의 프로그램 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요소를 도출하고, 각 속성의 중요도를 산출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시즌제 서비스 운영 방안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7곳의 극장 시즌제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2개의 상위요인, 7개의 중위요인, 2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극장 전문가 14명에게 각 요인의 우선순위를 쌍대비교 설문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서비스에서는 패키지 및 작품의 구성이 중요하게 나타났으며 부가 서비스에서는 금전적 요소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즉, 시즌제에서 중요한 요소는 프로그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객 니즈가 큰 소수의 부가 서비스를 선별적으로 운영하여 관객을 모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영화관의 효율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촉진을 위한 사인 디자인 체계 연구 - 메가박스 사례를 중심으로 - (Building guidance-sign system to improve efficiency of waste separate collection at movie theatres - Focusing on Megabox Movie Theater in Seoul -)

  • 백진경;황상미;천은영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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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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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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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영화관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쓰레기 분리배출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를 보완 및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수도권 중구에 위치한 국내 대표 영화관 3사인 CGV, Lotte Cinema, Megabox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현황 및 안내사인 현황을 분석하고 영화관 이용자 남·여 11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내 쓰레기 분리배출의 인식조사 및 안내사인 관련 조사를 실시하였다. 현황조사 결과 영화관 내 이용자를 통한 분리배출이 용이하지 않았으며, 안내사인 구축의 미흡과 방법 안내가 부족함이 그 이유로 도출되었다. 또한, 최대 문제점인 쓰레기분류항목으로는 음식물 쓰레기가 꼽혔으며 해결방안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내사인의 선호형태와 부착위치, 부착 순서를 조사하였다. 최대 문제점으로 대두 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배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어 안내사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개선안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안내사인은 영화관이라는 특정 공간에서 쓰이는 안내사인임을 고려하여 제안되었으며, 조사대상인 대표 영화관 3사 중 Megabox를 중점으로 아이덴티티를 접목하여 디자인 되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속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도와 쾌적한 환경제공 및 영화관 내 경제적, 시간적 측면에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자 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보유시설, 상권 및 입지요인이 영화관 매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색적 연구 (Determinants of Multiplex Movie Theater's Box Office Performance :Focused on Facilities, Trade Area and Location Factors)

  • 송치훈;박경도;이호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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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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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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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은 지난 10여 년 간 비약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에 따라 영화의 흥행이나 영화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영화의 흥행이나 영화관 매출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영화의 제작이나 배급 또는 상영단계의 영화컨텐츠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영화산업은 미국과는 다르게 대기업에 의한 제작, 배급, 상영단계가 수직계열화 되어 있고, 이들이 운영하는 멀티플렉스가 전체 극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 컨텐츠 요소가 영화관 매출에 끼치는 영향보다는 오히려, 영화관 자체의 시설이나, 영화관 주변의 상권 입지요인이 영화관 매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기존의 상권이나 입지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다루어졌던 자원 기반이론과 산업조직론의 S-C-PParadigm을 바탕으로, 영화관 자체의 내부환경 즉, 영화관 특성 요인과 영화관의 외부환경인 상권 입지요인(입지특성, 접근특성, 인구통계특성)이 영화관 매출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영관 평균 수용인원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의 영화상영관에도 매출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대도시(인구 100만명 이상)에 위치한 영화상영관은 상대적으로 영화관 특성요인(진동좌석, 특수음향시설, 프리미엄영화관, VIP라운지의 유무)들이, 중소도시에 위치한 영화관은 입지특성(쇼핑몰 입점여부, 경쟁업체)이나 접근특성(지하철역, 버스노선)이 더 영화관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에 대해 기술하였다.

국내 특수상영관 포맷별 기술현황과 개선방향 (Technology Status and Improvement Direction of Special Theaters in Korea by Format)

  • 정현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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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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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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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특수상영관은 일반상영관보다 차별화된 스크린, 음향, 좌석 시설과 고급화된 서비스, 확장된 화면으로 인한 몰입감과 스펙터클을 제공하기 위해 생겨난 상영관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수상영관에서 상영되는 포맷인 3D 영화, 4DX, 아이맥스, 스크린X, VR의 기술적 특성에 대해 비교 분석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 기술 한계점을 파악, 극복 방향에 대해 제언해 보고자 한다. 다양한 포맷은 상영 기술에 따라 화각에서 차이점을 보이게 되고 이러한 차이점은 영화의 미장센, 내러티브, 편집을 달라지게 해 결과적으로 제작 환경과 과정에까지 변화를 가져온다. 따라서 연출, 창작자들은 새로운 포맷들의 이전과는 다른 기술적 특징과 한계를 충분히 인지하고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새 포맷은 대부분 기술 교육과 계승의 폐쇄성으로 인해 각 제작 현장에서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특수 카메라 촬영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기획단계에서부터 각 포맷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한 제작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제작 기간, 제작비의 증가로 인해 재정적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포맷별 제작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문제점 파악과 대안 제시가 필수적이다. 또한, 일반적인 2D 영화가 오랜 역사를 쓰며 행했던 심도 있는 미학적, 영화적 사유를 새 포맷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각 포맷에 맞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각 포맷의 원형인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제작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며,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포맷이 변화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공연장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re Protection System in the Stage)

  • 장상태;이영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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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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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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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건축물의 면적과 용도에 따른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소방시설의 설치기준에 대하여 국내공연장들의 소방 시설 실태를 근거하여 건축물의 특이성에 적합한 방재시설에 대한 보완방법을 신축하고 있는 19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사례로 하여 - 최 상층부 소방시설의 방수압력을 고려한 1차 수원의 100%와 예비 가압송수장치 -무대부 개방형 스프링쿨러에서의 측벽형 헤드 보완과 대구경 살수 헤드 -특수감지기의 설치규정 세분화와 첨단 감지기 도입 -무대부와 객석부의 방화구획용 방화막의 설치와 설치에 따른 설치방법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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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한국(韓國)에서 활동(活動)한 일본계(日本系) 민간건축사무소(民間建築事務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ities of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1910-1945))

  • 정창원;윤인석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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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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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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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n this research, we analyzed the activities of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era, classifying them into two groups: first,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that had their bases in Korea, and second,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that had their bases in Japan. There were totally 98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that had their bases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The number of those offices had increased rapidly since 1920s. Nakamura(the design of bank buildings), Tamada(the design of theaters), Otsumi(the design of Japanese style residential houses) can be regarded as the most remarkable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among them. We found that these offices already specialized in certain architectural planning fields, such as bank buildings, theaters and residential houses. It was also found that, during the Pacific War period, even privately-managed architectural offices were mobilized for the war by Japanese government, through designing munitions factories, etc. On the one hand, since some large Japanese corporations entered into Korea, many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that had their bases in Japan, got into working in Korea and designed a number of buildings, with the exception of the architectural office of Vories, who was a Christian architect. Even though the place that the activities of these Japanese architectural offices were carried out was Korea, any factors of Korean architectural style couldn't be found In their works. This means that they just transplanted the Japanese modern architectural styl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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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에서 화재시 군중의 피난행동을 이용한 효율적인 대피방법 (Effective Use Of The Evacuation Behavior Of The Crowd In A Fire At The Small Theater)

  • 신홍경;정명진;박소진;허수빈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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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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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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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소극장들은 대형 극장과 달리 화재에 대한 피난관련법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소극장은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서 머무는 장소이므로 화재발생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화재시 대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군중의 피난행동을 이용한 효율적인 대피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공공 공연장 CEO의 리더 스타일이 품질경영 활동과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EO's Leader Style on Quality Management Activities and Financial Performance in Public Performing Arts Theater)

  • 신계화;김화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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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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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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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문화예술 분야의 공공 공연장 CEO의 리더 스타일이 품질경영 활동과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로 리더 스타일에 따른 영향력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65개의 전국 공공 공연장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8개의 유효 응답에 대한 설문 분석을 실시하여 가설을 검정하였다. 검정 결과 첫째, 과업 지향형 변화 지향형 리더 스타일이 품질경영 활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관계 지향형 리더 스타일은 품질경영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공공 공연장 CEO의 품질경영 활동은 공연장의 경영 성과인 재무성과와 시장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과업 지향형과 변화 지향형 리더 스타일은 경영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만, 품질 경영 활동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관계 지향형 리더 스타일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공공 공연장 CEO의 리더 스타일이 과업 지향형일 경우와 변화지향형일 경우에만 경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공 공연장 CEO들은 이와 같은 결과를 참고하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품질경영 활동은 경영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공공 공연장 CEO를 직접적 연구 대상으로 한 점과 리더 스타일에 따른 영향력 차이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문화복지로서의 전통춤의 소극장공연 의미 (Study of the Small Theater of Traditional Dancing as a Cultural Welfare)

  • 배나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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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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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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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로서 전통춤의 소극장공연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문화복지로서 전통춤이 대중들에게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하여 전통을 계승하고 차후 전통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보급되기 위한 기초 연구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한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질적인 접근을 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7월 10일에서 2016년 9월 1일까지이다. 연구대상은 전통춤 전공자로 15년 이상 전통춤 공연경력을 지닌 7명을 선정 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문화복지로서의 전통춤의 소극장공연은 문화유산의 알리는 장소로 소극장은 친근함을 줄 수 있으며, 관객과 공연자가 소통하며 교감함으로 전통춤의 흥미를 더 할 수 있었다. 또한 손에 잡힐듯한 공연으로 관객은 현장감을 느끼고 공연자는 관객의 반응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혼연일체의 장이 되었다. 전통춤의 소극장 공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전통춤 공연을 많이 접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 공연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며, 많은 비용을 들인 공연보다 살아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관객이 공유할 수 있는 장기적 지속가능한 공연 기획, 개발, 보급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아울러 전통춤이 대중 속에서 친근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공연소식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전통캐릭터 발굴을 통해 전통춤 이미지를 익숙하게 하는 생활 속 마케팅도 필요하다. 전통춤의 소극장 공연은 지역문화예술인에게 공연장을 마련해주고 문화복지적차원에서 관객들에게는 질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에서 상당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전통춤의 소극장 공연의 의미는 모든 대상들에게 문화복지를 누리게 한다는 보편적 차원에서 필요하며, 전 계층, 전 연령층이 골고루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인 문화서비스의 장(場)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1915년 경성 연예관의 일본공연단 연구 - 극장, 퍼포먼스, 나카라이 도수이(半井桃水) (A Study of Japanese Performers in 1915' KEIJO ENGEIKAN : Theater, Performance, and Nakalai ToSui)

  • 홍선영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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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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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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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세기 초 '제국'일본의 지(知)를 축적하고 전파하기 위하여 제국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이 있었다면, 식민지 문화의 영유(領有)를 위해서는 극장이 설립되었다. 극장에서는 연극단과 흥행단, 활동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흥행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박람회가 가지는 다양한 성격 가운데 '박람회는 구경거리', 즉 일상적이지 않은 이벤트이면서 '시정(始政)5년 기념'이라는 국가제전과 융합되었다. 1915년 경성 최장기 흥행은 일본 예기들에 의한 무용 공연이었으며 그들의 노래[패(唄)]는 지배의 정통성을 전한다. 본고는 극장이라는 '문화' 전파의 공간에서 펼쳐진 퍼포먼스에 주목함으로써 그들이 담당한 '제국'의 문화적 파장을 조명하고, 이러한 문화 접경지대에 나타나는 히에라르키의 긴장관계를 주목하였다. 특히 1915년 연예관 공연은 경성의 일본인 연극계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첫째는 연예관이라는 대형 공연장의 출연, 둘째, 50 여 일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이 이루어졌다는 점 등에서 그러하다. 또 시기적으로 뒤를 이어 1915년 11월 예술좌의 경성공연 등 거물급 극단의 출연 등을 들 수 있다. 이상, 본고에서 검토한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의 예술단, 공연장르의 문제, 관객구성의 문제 등을 살펴보고 흥행성과 오락성을 담보하면서 문화지배를 통한 오락과 통치가 공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재조선 일본인의 문화역량을 결집시킨 '경성협찬회'라는 조직적 운영이 동반되었다는 점을 밝혔다. 결국 1915년 경성 연예관 공연은 예술장르 간의 긴장관계, 공연주체 간 경합관계, 문화권력의 문제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