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oil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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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무경운 직파 논에서 뚝새풀 발생밀도에 따른 잡초 발생 (Weed Occurrence According to the Density of Water Foxtail in No-tillage Seeding Rice Paddy Fields)

  • 성기영;박태선;조현숙;서명철;전원태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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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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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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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벼 무경운 직파 재배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쟁기 및 로타리 경운을 생략함으로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이점이 있다. 또 토양 및 토양수분을 보전하고 논 표층에 토양유기물을 축적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벼 무경운 재배 논에서 동계에 많이 발생하는 뚝새풀로 인함이다. 본 시험에서 벼 무경운 재배를 한 논에서 동계에 뚝새풀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피복정도가 식양질에서 97.6%, 사양질에서 95.2%로 아주 심하게 발생을 하였다. 이로 인해 벼룩나물, 황새냉이, 개갓냉이, 선씀바귀 등 월년생 잡초나 숙근초의 발생이 줄어들었으며, 그리고 봄철 일찍 발생하는 1년생 잡초 좀명아주, 여뀌 뿐 아니라, 관개 후 논에서 발생하는 피, 알방동산이, 물달개비, 밭뚝외풀 등의 1년생 하계 논잡초들의 발생도 줄어들었다. 결론적으로 벼 무경운 직파 시 동계에 발생하는 뚝새풀로 인해 하계 논잡초 발생을 관리할 수 있는 이점도 있는 것이다.

산지이용(山地利用) 변천(變遷)에 관(關)한 연구(硏究) - 대관령주변(大關嶺周辺)을 중심(中心)으로- (Studies on the Changes of Forest Land Use - Especially around Tae Kwan Ryoung Region -)

  • 김갑덕;한갑준;박재욱;송장호;이승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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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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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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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1965년(年)과 1980년(年)에 촬영(撮影)한 항공사진(航空寫眞)을 이용(利用)하여 대관령지역(大關嶺地域)의 산지이용상태(山地利用狀態)가 15년간(年間) 어떻게 변천(變遷)하였는가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다. 1) 임지(林地), 경지면적(耕地面積)은 감소(減少)한 반면(反面), 초지면적(草地面積)은 3배(培) 이상(以上) 증가(增加)하였는데, 이는 대관령지역(大關嶺地域)의 입지조건(立地條件)이 목축업(牧畜業)에 적당(適當)하여 대단위(大單位) 초지(草地)가 조성(造成)된 데에 기인(起因)한다. 2) 임지(林地)가 초지(草地)나 경지(耕地)로 전환(轉換)된 것은 산지이용면(山地利用面)에서 개발효과(開發效果)가 크다고 하겠으나, 경지중(耕地中) 상당수(相當數)가 임지(林地)로 전환(轉換)된 현상(現狀)은 앞으로의 산지이용(山地利用)에 있어 고려(考慮)해야 할 점(點)이다. 3) 목축업(牧畜業)과 레저산업(産業) 등(等) 제산업(諸産業)의 발달(發達)은 이 지역발전(地域發展)에 크게 이바지하여 주댁(主宅), 축사(畜舍), 공공건물(公共建物) 등(等)이 증가(增加)하고 이 지역(地域) 상주인구(常住人口)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앞으로의 산지이용(山地利用)은 목재생산(木材生産)뿐만 아니라 국토보전(國土保全), 보건휴양(保健休養), 환경보전(環境保全) 등(等) 간접적(間接的) 효용(效用)을 증가(增加)시킬 수 있는 종합적(綜合的)이고 효율적(效率的)인 산림경영(山林經營)을 고려(考慮)하여 산지이용(山地利用) 계획(計劃)을 수립(樹立)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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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의 지속가능성 평가모형 (An Assessment Model on Sustainability of Local City)

  • 홍영록;권상준;명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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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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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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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aims to find basic data for using the quantitative assessment of the sustainability and establishing the systematic index of the planning for local cities to consider the 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 The research designs to review professional responding to surveys preceded by separate questionnaires and interviews from book reviews, and suggests to make an assessment model of the sustainability for local cities. The research found consequently as follows. Firstly, the research survey items were decides totally 52, grouped 9 assessmental issues and distributed under 4 assessmental domains for the sustainability from the references of book reviews. Secondly, the research result concentrated on the followings from the professional responding to surveys. 1. A most influent factor is the distribution of animals and plants in a nature domain. The next influent factors are the ratio of mass-transportation systems, the numbers of the species of animals and plants, the acreage of conservative forestry, the numbers of reused water resources, and the usage number of water supply, orderly in the nature domain. 2. A most influent factor is the usage number of synthetic detergents in a pollution domain. The next influent factors are the volume of waste water, the number of registered vehicles, the degree of soil pollution, and the charge of development imposition, orderly in the pollution domain. 3. A most influent factor is the acreage of athletic facilities, in an urban domain. the next influent factors are the acreage of recreational facilities, the number and acreage of cultural assets, the number of cultural facilities, the acreage of landscape conservation area, the charge of cultural asset management, orderly in the urban domain. 4. A most influent factor is the number of waste disposal facilities in a participation domain. The next influent factors are the capacity of reused waste, the usage of synthetic detergents, the ratio of waste water disposal, orderly in the participation domain. 5. A most contributed influent domain to the assessment of the sustainability for local cities is the urban domain. The next influent domains are nature domain, participation domain, and pollution domain, orderly in the contribution of the assessment of the sustainability. But, the pollution domain is little relationship with the sustainability. Therefore, it is clear that the abundant greens and the improved level of culture are dominant influences on the sustainabiligy, as like improving the ratio of roadside trees, the acreage of parks, and enlarging the number of cultural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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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피복용 호밀과 동시파종 시 잡초발생, 콩의 초기생육 및 수량 변화 (Change of Weeds Occurrence, Early Growth and Yield of Soybean at Simultaneous Planting with Rye as Living Mulch)

  • 서종호;문중경;권영업;구자환;김시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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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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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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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콩 재배 시 호밀을 이용한 초생피복은 잡초억제에 따른 잡초제어 노력 절감, 제초제 절감 및 토양보전 등 친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호밀의 초생피복 시 호밀과 콩의 동시파종 기술의 구명을 위하여 2010년은 파종기 (5월 15일, 5월 25일, 6월 5일) 및 콩 파종 조 간격(35 및 70 cm)을 달리하고, 2011년은 콩 품종(대풍 및 신기) 및 파종기(5월 15일, 6월 1일)를 달리하면서 콩의 조파, 호밀은 산파하면서 동시에 파종하였고, 각각 잡초억제, 콩의 초기생육 및 종실수량을 조사하였다. 2010년 호밀 초생피복은 alachlor를 처리한 무피복보다 피의 발생은 다소 증가하였지만 깨풀의 발생이 현저히 줄어 호밀의 초생피복을 이용하여 깨풀를 생태적으로 방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무피복 구에서 alachlor에 urea 계통인 linulon를 혼용하였을 때 깨풀의 발생이 현저히 줄었다. 콩의 단위면 적당 초기 생육량은 호밀 초생피복 시 현저히 감소하였지만, 콩 파종 조 간격을 협폭(35 cm)으로 하였을 때 단위 면적당 콩의 초기 생육량 증가에 따른 조기 토양피복으로 잡초발생이 다소 억제되었다. 그러나 파종기가 6월 초순으로 늦어질수록 초생피복의 잡초발생 및 콩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콩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관행(70 cm)이 협폭(35 cm)보다 증가하였다. 콩의 호밀초생피복 이용 시 잡초발생량, 잡초관리 및 수량성을 고려할 때 관행재배와 같이 파종기를 6월 초순으로 하고, 콩조 간격을 70 cm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및 도로 조경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인공습지 조성 기술 (Development of small constructed wetland for urban and roadside areas)

  • 강창국;;손영규;조혜진;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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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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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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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건물의 옥상 및 교통관련 시설물 또한 증가하여, 녹지공간은 감소하고 불투수면은 증가하게 된다. 불투수면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내 자연적 물순환 시스템 파괴, 비점오염물질 증가, 생태축 단절 등과 같은 다양한 환경수리학적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민들의 생활 및 의식수준이 향상되면서, 도시의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강우유출수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면서 Low Impact Development(LID)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 환경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설계기준 등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도시 및 도로가에 적용하기 위한 소규모 인공습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Pilot-scale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 TSS, $COD_{Cr}$, TN, TP, Total Pb에 대한 평균저감효율이 각각 95%, 82%, 35%, 91%, 5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규모 인공습지가 향후 도시 내 효율적인 물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탐진강 하구역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특성 분석 연구 (Analysis of Biodiversity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n Tamjin-river Estuarine Ecosytem)

  • 임정철;김태성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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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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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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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탐진강 하구역 생물군집의 군집 동태 및 분포 조건을 통해 기수지역 생태계 관리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류군별 전문가들이 정밀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식생을 포함한 총 11개 생물 분류군에 대한 생물종의 다양성, 풍부성, 상관관계 및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식생은 하천의 물리적 환경과 염도 등 서식처 환경조건에 따라 7개 상관형에 18개 단위식생의 분포가 확인 되었다. 생물종 다양성은 멸종위기야생생물 9분류군을 포함해 총 1,125개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각 분류군별 종조성과 분포 특성은 넓은 구간에 걸쳐 형성되는 자연성 높은 기수역의 하구역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특히, 하천을 중심으로 유속과 염도, 토성 등 기반환경 차이에 따른 종다양성과 그 분포가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일부구간에 분포하는 물막이보, 인공제방과 같은 인위적 교란요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환경조건 하에서 생물종의 다양성과 그 분포는 전반적으로 자연성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물막이보, 간척, 주기적인 제방관리, 경작지 확장 등에 의한 야생생물의 서식처 소실과 축소, 생태계 연결성 단절 등은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탐진강 하구역의 생물 분포 현황과 그 특성을 규명하는 최초의 정밀조사로서 탐진강을 비롯한 하구역에 대한 각종 개발압력 및 훼손 위기에 대응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희귀수종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enry)의 삽목증식 (Propagation of Cutting Method of a Rare Endemic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enry in Korea)

  • 송정호;장경환;허성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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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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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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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눈향나무(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enry)는 누워서 자라는 상록침엽관목으로 수고 60 cm까지 성장한다. 지리적으로는 동북아시아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수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산지대의 산정부근에서만 극히 일부 자생하여 멸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위기종(Endangered species)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희귀수종 눈향나무의 유전자원보존을 위한 삽목증식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삽목시기 및 발근촉진제의 종류별 농도에 따른 발근특성을 조사하였다. 삽목 발근율은 삽목시기와 발근촉진제의 종류 및 농도에서 각각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삽목은 8월보다 5월이 적정한 시기로 판단되었으며, 발근율과 발근특성을 고려한 발근촉진제의 종류 및 농도는 IBA 1000 $mgL^{-1}$ 처리하는 것이 발근율 36.4%(무처리 30.4%)로 캘러스 형성율이 높고 발근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삽수의 발근에 따른 뿌리의 수, 길이 및 굵기에 대한 특성에서는 모두 발근촉진제의 종류 및 농도에 따른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비진도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 (Plant Community Structure Characteristic of the Evergreen Forest, Bijindo)

  • 이수동;김지석;김미정;강현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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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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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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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모밀잣밤나무 등이 분포하여 식생학적 가치가 높은 비진도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TWINSPAN과 DCA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모밀잣밤나무군락, 모밀잣밤나무-곰솔군락, 참식나무-동백나무군락, 굴피나무군락,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 사방오리나무군락, 곰솔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상록활엽수림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모밀잣밤나무, 참식나무, 동백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교란이 없다면 당분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굴피나무군락은 상록활엽수인 참식나무에 의해,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상호경쟁에 의해 식생의 변화가 예상되었다. 난대림의 일반적인 천이경향은 곰솔, 낙엽활엽수를 거쳐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측하고 있는 바, 비진도의 곰솔, 낙엽활엽수 우점지역도 장기적으로 이들 수종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다. 종다양도는 곰솔자연림군락(1.2739), 졸참나무-낙엽활엽수군락(1.2325), 낙엽활엽수군락(1.1807), 사방오리나무군락(1.0854)이 높은 반면에,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모밀잣밤나무군락, 참식나무-동백나무군락, 곰솔 산불피해지 군락은 0.7380~0.8416으로 낮았다. 토양산도(pH)는 4.72~6.33, 전기전도도는 34.5~127.9uS/cm, 유기물함량은 3.4~17.4%이었다.

산불 후 복원방법의 차이가 번식기 조류 군집에 미치는 영향 (Differences in Breeding Bird Communities by Post-fire Restoration Methods)

  • 김진용;이은재;최창용;이우신;임주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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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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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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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산불피해지의 복원과정은 산불 후 장기간에 걸친 천이의 영향으로 조류군집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형 산불 발생 13년 후 복원 방법에 따른 번식기 조류 군집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지역에서 산불 미피해지와 산불 후 자연복원지, 산림시업복원지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3년 봄철 번식기 동안 108개 지점의 정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평균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는 모두 자연복원지역이 피해목 벌채 및 식재와 같은 산림시업복원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미피해지역과 자연복원지역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길드 분석 결과, 수관 탐색 조류(foliage searcher)와 수간 및 나무줄기 천공 조류(timber driller), 일차 수동성 조류(primary cavity nester), 이차 수동성 조류(secondary cavity nester) 모두 산불 후 산림시업복원지역이 다른 두 지역보다 서식 밀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미피해지역과 자연복원지역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산불 후 개벌 및 조림으로 대표되는 복원 방법은 번식기 조류의 밀도 및 종 다양성 회복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인위적인 산림시업 방법을 지양하고 자연복원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the Mollusc Gastropod,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from Upo Wetland Reflect the Level of Heavy Metals in the Sediments

  • Kim, Heung-Tae;Kim, Jae-Geun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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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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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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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Upo wetland is the largest inland wetland in Korea as Ramsar Convention Area. The purposes of the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levels of heavy metals (Cd, Cr, Cu, Ni, Pb and Zn) in the sediment and Cipangopaludina chinensis malleata from three sites of the wetland and to assess the potential of the gastropod as a bioindicator for heavy metal levels. The gastropods were dissected into shell and soft tissue without the digestive and excretive organs. The levels of Cd, Cu and Pb were below the guideline of Soil Environment Conservation Act and the heavy metals except Cr were slightly different among the sites. Cd was higher in Upo site ($0.32{\mu}g/g$) than Sajipo site ($0.28{\mu}g/g$). Cu and Zn showed the highest value in Sajipo as $43.5{\mu}g/g\;and\;39.8{\mu}g/g$, respectively while the concentrations of Pb and Zn were the highest in Upstream as $58.8{\mu}g/g\;and\;138{\mu}g/g$, respectively. In the soft tissues and shells of the gastropod, the overall common trend in the concentrations of the heavy metals was revealed with the following order: Zn > Cu > Cr > Ni > Pb > Cd and Ni > Zn > Cr > Cu > Pb > Cd, respectively. Although the soft tissues exhibited higher concentrations of the heavy metals except Ni than the shell in the gastropod, the levels of Cd and Pb in the gastropod were generally below the restrictive values set up by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From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MRT) results, the concentrations of Pb and Zn in the sediments among the sites were reflected on the soft tissue (Pb) and the shell (Pb and Zn) of the gastropod in the same order. The lower value of coefficient of variation (CV) in Pb concentration of the shell than in that of the soft tissue supports the usefulness of the shell as a bioindicator for Pb pollution. Although the CV value in the shell was a little higher than in the soft tissue, DMRT results and the stability of incorporated Zn into the shell support the use of the shell of the gastropod as a potential bioindicator for long-term contamination of Z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