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Socioeconomic inequality in metabolic syndrome (MetS) remains poorly understood in Iran.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extent of the socioeconomic inequalities in MetS and quantified the contribution of its determinants to explain the observed inequality, with a focus on middle-aged adults in Ira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used data from the Ravansar Non-Communicable Disease cohort study. A sample of 9975 middleaged adults aged 35-65 years was analyzed. MetS was assessed based on the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definition.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as used to construct socioeconomic status (SES). The Wagstaff normalized concentration index (CIn) was employed to measure the magnitude of socioeconomic inequalities in MetS. Decomposi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and calculate the contribution of the MetS inequality determinants. Results: The proportion of MetS in the sample was 41.1%. The CIn of having MetS was 0.043 (95% confidence interval, 0.020 to 0.066), indicating that MetS was more concentrated among individuals with high SES. The main contributors to the observed inequality in MetS were SES (72.0%), residence (rural or urban, 46.9%), and physical activity (31.5%). Conclusions: Our findings indicated a pro-poor inequality in MetS among Iranian middle-aged adult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ersuading middle-aged adults to be physically active, particularly those in an urban setting. In addition to targeting physically inactive individuals and those with low levels of education, policy interventions aimed at mitigating socioeconomic inequality in MetS should increase the focus on high-SES individuals and the urban population.
Researchers' common findings is that there are positive or negative effect of alcohol expectancy on drinking behavior. Therefore we would effectively prevent troublesome drinking of the youth and university students by inquiring and controlling critical factors affecting alcohol expectancy. The purposes of this thesis are, first, to empirically test factors affecting the alcohol expectancy level of elementary schoolchild(potential drinker).; second, to suggest the necessity for development of pre-alcohol prevention programs. On the basis of previous research, eighteen factors included in four categories(general characters, environmental characters, alcohol knowledge, drinking experience) affecting alcohol expectancy level were found out. 623 subjects used in this study were drawn from 8 elementary schools in Daegu, Korea.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ed that the alcohol expectancy level of elementary schoolchildren was negative in general. And it was proved that 9 factor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alcohol expectancy level. To put it concretely(see Fig.), (1) It was proved that schoolchildren with bad environment(live in oneself, displeased drinking feeling) rather than good environment(live with parents, nice drinking feeling) for drinking had more negative alcohol expectancy. (2) Korean traditional culture that partakes of sacrificial food and drink have an influence on the first drinking of most elementary schoolchildren. And it was proved that schoolchildren with this drinking experience rather than any other motives had less negative alcohol expectancy. (3) It was proved that schoolchildren adapting themselves rather than being difficult in school life had more negative alcohol expectancy. And the more knowledge about alcohol or drinking schoolchildren had, the more they had negative alcohol expectancy (4) It was proved that schoolchildren having drinking experience or drinking at present rather than having no drinking experience or not-drinking at present had less negative alcohol expectancy. (5) It was proved that schoolchildren having strong drinking intention rather than having weak or no drinking intention in the future had more positive alcohol expectancy. Based on previous results, guideline for development of pre-alcohol prevention programs can be represented: discriminated programs development on educatee, drinking education programs development increasing the power of self-control about alcohol and drinking, social education or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development on drinking, open preschool education to substantially prevent drinking or alcoholism etc. The findings, however, should be interpreted with caution, because this study has several limitations in measurement and sampling as follows. First, selection bias because of limited selection of sampling. It is because the subjects are drawn from only 8 elementary schools in Daegu. Second, less refined measurement ;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more detailed measures on alcohol knowledge, alcohol expectancy level especially. Further researches should be suggested and encouraged with more refined methodologies.
참여형 과학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속되어 온 생활과학교실은 효과적인 학교 밖 체험·탐구 활동으로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그러나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생활과학교실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대면-비대면 교육을 조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으며, 이러한 교육의 변화가 여전히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는데 효과적인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대면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평소 관심 분야,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 과학적 역량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비대면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효과성을 제고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연구 결과 비대면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학생들은 과학기술 발전이나 미래기술, 환경오염, SNS에 대한 관심 등이 높아지고 게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과학기술 활동에 대한 관심,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역량도 증가하여 비대면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과학교실의 학습 주제와 내용 수준을 다양화하고 소외된 학습자들에게 비대면 과학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며, 최신 미디어를 활용한 과학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Firemen are directly exposed to various harmful chemicals, physical factors and mental stress during rescue and fire-fighting. In fire extinguishing, unstable posture, poisonous gas, dust, high temperature and heavy equipments are possible hazardous factors. The alertness for emergency, shift work, job strain and stress are also possibly hazardou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job stress and to determine risk factors in firemen.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a group of 226 firemen in Busan City, Korea. Standardized Nordic Questionnaire was us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abbreviated PWI) was us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job stress. General and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were included education, marital status, alcohol and smoking history, working duration, and work shift system. Body mass index (BMI) scores were calculated by physical examination including height and weight. Concerning musculo-skeletal complaints, the commonest site was neck, and shoulder, lower back, upper back were the next. Complaint site above one area of body was about 80%.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orking duration was significant variable in musculo-skeletal symptoms. Odds ratio were 15.4 in working duration. About 16.8% was high risk stress group.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ift work and alcohol drinking were significant variables in PWI scores. Odds ratios were 2.25 in shift work. Accordingly, interventions are needed for health promotion of long term and shift worker.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과학교육에서 통합교육의 주제로 다루어지는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환경교육의 현황과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상호연계성과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환경과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교과의 교육과정과 그 변천에 대한 문헌연구와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교육과정 분석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핵심역량과 교육목표를 비교하고, 과학과 및 환경과의 공통 소양 요소인 지식, 태도, 탐구, 그리고 참여와 실천의 4가지 범주를 도출하여 분석틀을 구안하고 이를 토대로 내용체계를 재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핵심역량과 목표에서 환경교과는 총론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참여를, 과학교과는 과학탐구능력과 과학적 소양이 강조되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내용체계에서는 환경교과가 학습자의 관점을 중시한다면 과학교과는 과학탐구자로의 자세를 강조하였으며, 내용지식의 체계를 중요시하는 과학교과에 비해, 환경교과는 학년간 경계가 거의 없이 과학개념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 교육과정에서 교과간 내용 지식 연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환경교과가 참여와 실천에 목적을 둔다면 과학교과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개발과 개선, 과학적 흥미와 의사결정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어 체계적인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해 과학과 및 환경과 교육과정이 상호보완 될 필요가 있으며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탐구활동의 주제를 더욱 다양하고 통합적인 주제로 다룰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탐구 중심의 통합 교과서에서 보다 과학적 문제해결과 평생학습과 참여 역량을 강조하는 교과서로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위해 과학과 및 환경과 교육과정의 상호보완에 대한 시사점과 함께 과학교육이 환경교육의 버거운 역할을 분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는 가정과교육에서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연구로서 가정계 직업교육과 관련한 경제 사회적 환경 변화와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기반 교육과정 개정과 연계한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은 주로 관련 문헌 및 자료 분석, 전문가 자문 및 공청회 개회 등을 통해 진행되었다.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첫째, 가정계 직업교육과 관련한 주요 환경 변화 요인은 인구 구조의 변화, 성별 경제 활동의 변화, 세대 구성의 변화, 통신 기술의 변화, 생활 기술의 혁신 등으로 집중되었다. 이들 변화 요인은 관련 산업의 혁신과 생활의 변화, 인력의 수요, 각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의 변화 등을 예고하고 있다. 둘째, 가정계 직업교육 운영 현황 분석 결과, 2013년 현재 가사실업계열 학교는 전체 특성화고의 9.4%를 차지했으며, 8개 기준학과가 분야별 전문화, 특성화 및 연계 등을 통해 137개의 개설 학과명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기준학과별로 차이가 있으나 전체 취업률은 44.7%로 진학률 41.9%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전체취업률 16.9%, 진학률 75.2%)에 비해 두드러진 변화로 이는 특성화고의 취업중심 교육으로의 정책 변화가 가져온 성과로 해석된다. 셋째,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개정과 가정계 직업교육의 방향에서는 정부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개발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정 배경, 개정의 방향과 중점 사항을 고찰하고 가사실업계열의 계열 재구조화(안)과 기준학과 개편(안), 후속 연구에서의 전제 사항을 제시하였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목격되는 환경이념과 개발이념 간의 갈등은 대체로 지역의 문제로써 표출되는데,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자원의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과 수도권 전체의 공익을 위한 맑은 물 확보 차원의 정부의 노력이 상충되고 있는 현장인 것이다. 더욱이 환경보호가 핵심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중앙의 환경단체들이 정부 편에 서서 지배담론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생존권 화보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저항담론을 약화시키고 있고, 따라서 극한 대립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하였다. 이러한 갈등의 구도 속에서 매우 인상적인 중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유기농업운동이다. 이는 정부와 지역의 첨예한 대림을 완화시키고, 소위 윈-윈(win-win) 전략의 수립이 가능한 방향으로 지역주민들을 설득해가고 있다. 이는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 혹은 "지탱가능성" 이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써 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환경규제에 맞서서 싸우고 있는 지역에서 오히려 혁명적인 친환경적 지역발전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본 지역에서의 상황이 다소는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이는 우리나라의 농촌지역에서 앞으로도 계속 겪게 될 환경보존과 지역발전의 대립 구도 해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방향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올레는 2007년 제1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현재 총26개 코스가 제주전역에 퍼져있으며 매년 1백 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 올레를 걷기 위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올레는 환경문제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도보 여행으로서 제주의 자연과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여행 형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올레에 대한 연구는 제주방문 관광객 위주로 진행되어 제주올레의 또 하나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민의 제주 올레 여행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주 방문 올레 도보여행자들과 제주도민을 함께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제주올레에 대한 여행 행태와 여행 만족도, 친환경 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수집한 총 290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민은 제주방문 올레 도보 여행자에 비해 평균 동반 인원수가 더 많은 반면 제주올레 여행 만족도와 친환경 행동 점수는 제주방문 올레 도보 여행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민이 제주방문 올레도보 여행자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친환경 행동을 보인 본 연구 결과는 제주전체의 환경문제와 연관되는 것으로 친환경 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주도민 대상의 지속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가 필요한 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협력적 소비 의향을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을 기준으로 유형 분류한 후 각 군집 유형별로 소비자교육 경험과 기대 혜택의 예측 요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고등학생 41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군집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력적 소비 의향은 4가지 군집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이 모두 높은 적극적 집단, 제공적극집단, 이용적극집단 그리고 제공과 이용행동이 모두 낮은 소극적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적극적 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대중매체, 사회적 편익, 즐거움, 커뮤니티효과, 평판으로 나타났으며, 제공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가정소비자교육과 대중매체, 즐거움과 평판으로 나타났다. 이용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는 즐거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협력적 소비의 활성화와 올바른 정착을 위해 소비자교육의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어진다. 아울러 협력적 소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소비자교육에 대한 체계적 확립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단위학교의 행정을 수행하면서 겪고 있는 일상적 스트레스,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에 관한 요인을 분석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3년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군 소재 교육행정직 공무원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t-test, 빈도분석과 신뢰도분석 방법으로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에 있어서 직급에 따른 직무만족도 차이는 유의미하나 성별, 연령, 종교, 교육 정도, 결혼 상태, 학교 급, 학교 규모, 경력, 음주, 흡연, 종교에 따른 차이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하위요인에 있어서는 인사관리, 인간관계, 업무능력 부문에서는 요인별 내용과 유의미하나 조직 분위기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하위요인에서 양적 역할고에 대한 스트레스는 연령과 학교 급, 직급, 경력, 흡연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였으며, 경력발달에서는 흡연에 따른 차이가 유의미하였고, 역할갈등 및 모호성에 대한 스트레스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교육행정공무원에 대한 사회 환경적 배려가 요구되며, 아울러 인사관리보다는 업무능력 개발과 인간관계, 조직의 분위기 순의 배려가 요구됨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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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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