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D 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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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의 아토피 및 여드름 피부개선 효과 (Effect of Complex Extracts of Mushroom and Sharp Toothed Eel on the Skin Conditions with Atopic Dermatitis and Acne Symptoms)

  • 차월석;유지현;민명자;남형근;김윤수;신현재;김종수;최온유;김란;최두복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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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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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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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을 이용하여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의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항산화 테스트와 아토피 피부염 임상시험자 15명에게 4주동안 혼합추출물을 복용과 함께 환부에 도포하도록 하였다. DPPH 소거능은 혼합추출물 농도증가와 함께 증가하였다. 특히 혼합추출물농도가 1.0 mg/L에서 50 mg/L로 증가 할 경우 DPPH 소거능은 10.1에서 81.4%로 증가 하였다. 환원력도 추출물농도가 증가 함에 따라 증가 하였다. 특히 추출물 25 mg/L에서 75 mg/L로 증가 할 경우 0.05 OD (700 nm)에서 0.27 (700 nm)로 급격히 증가 하였고 추출물 농도가 100 mg/L일 경우는 0.31 (700 nm)였다. SOD활성은 추출물 농도가 100 mg/L일 경우는 45.7%였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과 붉은 반점에 대하여 임상시험 결과 임상시험자 모두 완치에 가깝도록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5명 모두 임상시험 후 염증 면포가 완화되어 여드름의 등급이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모두 얼굴피부의 유수분 및 거칠기 상태가 정상피부의 수준에 이르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혼합추출물을 피부에 직접 적용하여 임상시험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 피부의 임상시험자 모두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갯장어 및 버섯 혼합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및 여드름 피부관리를 위한 의약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 개발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산삼배양근농축액의 산화방지 효과 및 과산화수소로 유발된 PC12 세포독성 보호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cultured and fermented wild ginseng extracts on oxidative stress induced by hydrogen peroxide in PC12 cells)

  • 최여옥;김유리;신승용;이재근;김철중;이예지;강병주;김관수;최지은;한범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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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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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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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부분의 신경퇴행성질환은 산화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Rg5와 Rk1을 함유하고 있는 발효산삼배양근 농축액인 HLJG0701의 산화방지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HLJG0701는 효과적인 DPPH와 ABTS 라디칼제거능을 나타냈으며($IC_{50}$: 16배, 4배 희석액), 황산철(II) 유도군의 지방질 과산화물 발생 비교 시, 용량의존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8배 희석액: 2.3 nM, 4배 희석액: 1.5 nM). HLJG0701의 세포 보호 효과를 MTT, LDH 분석으로 평가한 결과, 8, 16, 32, 64배 희석액의 HLJG0701를 처리한 경우 70, 53, 35, 26%의 세포생존율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LDH 방출 측정 결과, $H_2O_2$로 인해 3.6배까지 증가한 LDH 활성은 8배 희석액의 HLJG0701 처리 시 1.3배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또한 HLJG0701가 PC12세포에 발생한 산화스트레스 DCF-DA 분석(16배 희석액: 50% ROS 억제, 4배 희석액: 68% ROS 억제), TBARS (16배 희석액: 50.7% 감소, 4배 희석액: 46.5% 감소), GPx (16배 희석액: 133.3% 증가, 4배 희석액: 227.3% 증가), 그리고 SOD (16배 희석액: 118.2% 증가, 4배 희석액: 218.2% 증가)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위 결과는 HLJG0701가 산화방지 효능을 매개로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실험동물의 당뇨성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개선효과 (Ethyl acetate fraction from Pteridium aquilinum ameliorates cognitive impairment in high-fat diet-induced diabetic mice)

  • 권봉석;궈텐쟈오;박선경;김종민;강진용;박상현;강정은;이창준;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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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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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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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지방 식이를 통해 유도되는 혈당 상승과 이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에 대한 고사리(Pteridium aquilinum)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FPA)의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고지방 식이를 섭취시킨 실험동물에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을 식이를 하였을 때, 공복혈당을 낮추었고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하기 위한 내당능 시험에서 개선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실험동물의 혈액을 이용한 혈청분석 결과 혈청 내 총 콜레스테롤(TCHO)과 저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LDLC)과 같은 지방질 대사 수준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실험동물을 이용한 행동학적 시험(Y-maze, passive avoidance, Morris water maze tests)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확인해본 결과, 공간인지 능력, 단기 학습 능력, 장기 기억 능력이 고지방 식이군(HFD)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동물 행동 실험 후 적출된 뇌 조직에서 산화방지 효소인 초과산화물제거효소(SOD)의 함량과 지방질과산화 정도(MDA level)를 측정해본 결과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이 조직에서의 산화방지 능력을 증가시켜 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는 아세틸콜린(ACh)과 아세틸콜린 가수분해효소(AChE)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본 결과, 아세틸콜린 가수분해효소의 활성이 억제되었고 그 결과 아세틸콜린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되는 혈당 상승 및 인지기능 장애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QTRAP LC-MS/MS를 시행한 결과, 주요 물질은 kaempferol-3-O-glucoside로 동정되었고 이 이외에 caffeolyshikimic acid, quercetin-3-O-glucoside, kaempferol-3-O-rutinoside 등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캠페롤(kaempferol) 등과 같은 플라보노이드류와 폴리페놀 화합물을 함유한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EFPA)은 고지방 식이로 인한 혈당 상승과 이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지방 식이 흰쥐에서 오가피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지질 개선 효과 (Antioxidant Effects and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of Acanthopanacis cortex Water Extract in Rats Fed High Fat Diet)

  • 박영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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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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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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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가피 추출물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 심혈관계질환지수 항산화능 및 항산화 효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식이 섭취량은 고지방 식이군이 정상 식이군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감소하였으며, 식이 효율은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최종 체중과 체중 증가량은 고지방 식이군과 정상 식이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2. 혈장의 HDL-콜레스테롤은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의 첨가로 증가하였으며 LDL-콜레스테롤은 감소하였다(p<0.05). 중성지방은 고지방 식이군이 정상 식이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감소하였다(p<0.05). 간의 총 지질은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총콜레스테롤은 정상 식이군에 비해 고지방 식이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5) 오가피 추출물의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중성지방 농도는 정상 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 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심혈관위험지수와 동맥경화지수는 고지방 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 식이 오가피 추출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4. 혈장과 간의 지질 과산화물 농도는 정상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장의 TAS 값은 고지방 섭취로 감소되었으나,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p<0.05) 증가되었다. 5. 간의 SOD, catalase 및 GST 활성도는 정상 식이군과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첨가군이 오가피 추출물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도와 glutathione 함량은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첨가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지방 식이를 공급하였을 때 오가피 추출물 섭취는 혈장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이고, 혈장과 간의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는 낮추어 심혈관 위험지수와 동맥경화지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므로 지질 개선 및 고지혈증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혈장과 간의 지질 과산화물 생성을 억제시키므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러나 지질 개선 및 천연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는 오가피의 용량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LPS 주사한 BALB/c 마우스에서 Genistein의 산화적 스트레스 억제효과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enistein in BALB/c Mice Injected with LPS)

  • 조혜연;노경희;조미경;장지현;이미옥;김소희;송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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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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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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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내독소인 LPS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BALB/c mice에 genistein을 투여하였을 때 TNF-$\alpha$, TBARS, superoxide anion 농도와 GSH, 항산화 효소계 활성, 그리고 NF-${\kappa}B$ transactivation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genistein이 내독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평균체중 20 g인 BALB/c mice 암컷 120수를 30수씩 완전임의배치로 4군으로 분류하여 PBS군(대조군)은 PBS를 복강 속으로 투여 후 30분경과 후에 다시 PBS를 투여하였으며, genistein군은 genistein을 체중 kg당 200 mg으로 투여한 30분 후 PBS를 투여하였다. LPS군은 LPS를 처리한 군으로 PBS 투여 30분 후 LPS를 체중 kg당 100 mg 농도로 복강 투여하였고, genistein+LPS군은 체중 kg당 genistein 200 mg을 투여 30분 후 LPS를 체중 kg당 100 mg을 투여하였다. 마지막 투여 1시간, 4시간, 8시간 경과 후 mouse의 안와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복강으로부터 복강대식세포와 간을 취하였다. LPS 투여 8시간 경과 후 LPS군의 ${O_2}^-$ 생성량은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geinstein+LPS군은 genistein 대조군, PBS군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반면 SOD 활성은 geinstein+LPS군이 LPS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혈장에서의 TNF-$\alpha$ 수준은 LPS 투여 8시간 후 genstein+LPS군이 LPS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LPS 투여는 항산화 효소계 활성과 GSH의 수준을 감소하였으나, genistein을 투여한 genistein+LPS군은 LPS군에 비해 GSH 농도와 catalase, GSH-px, GSH-reductase 활성이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간에서의 NF-${\kappa}B$ transactivation 정도는 LPS 투여 후 1시간, 4시간 경과 후에 PBS군에 비해 LPS군과 genistein+LPS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8시간 경과 후 LPS군은 증가하는 반면 genistein+LPS군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LPS의 투여는 혈장과 간의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PS 투여 전 공급한 genistein은 LPS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항산화 효소계 활성 증가와 NF-${\kappa}B$ transactivation 억제, TNF-$\alpha$ 생성 저하 등의 기작으로 세포내의 과산화수준을 수준을 낮추고 GSH를 증가시켜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식이 마우스의 체중과 혈청지질 및 항산화계 효소활성에 미치는 발효 비지의 식이효과 (Dietary Effects of Fermented Soybean Curd Residue (Biji) on Body Weight, Serum Lipid Profiles, and Antioxidation-Related Enzymes Activity of Mice Fed a High Fat Diet)

  • 이상일;이예경;김순동;이인애;최종근;서주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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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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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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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대두가공부산물의 하나인 비지(SCR: soybean crud residue)를 이용하여 만든 메주를 항비만 또는 혈중지질 개선용의 식 의약 소재로써의 직접적인 이용 가능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메주 발효의 주요 미생물의 하나인 Aspergillus oryzae var effuses KACC 44990로 발효시킨 메주(ASCR)와 홍국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미생물의 하나인 Monascus pilosus IFO 4480으로 발효시킨 메주(MSCR) 및 이들을 1:1(w/w)로 상호 혼합한 메주(AMSCR)를 제조하였으며 이들 메주를 각 2%씩 함유하는 고지방식이로 8주간 마우스를 사육하였을 때의 체중, 혈액 및 간 조직 지질의 함량 변동과 간 조직 ROS 생성계 및 소거계 효소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간, 심장, 신장, 고환의 비대 현상과 부고환 주변 지방의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ASCR과 AMSCR에서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으로 유도된 혈청과 간조직의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혈청의 H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이면서 LDL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ASCR은 중성지방의 함량을, 그리고 MSCR은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각각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으며, ASCR과 MSCR을 혼합한 AMSCR에서 종합적인 지질개선 효과가 높았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간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SCR, ASCR, MSCR 및 AMSCR은 고지방식이 또는 비만상태에서 나타나는 ROS 생성계 효소인 XO의 활성을 억제시킴과 동시에 ROS 소거계 효소인 SOD, GPX 및 GST의 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AMSCR>ASCR>MSCR>SCR 순으로 컸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을 통하여 발효비지는 항비만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황금추출물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및 항산화방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cutellaria baicalensis Water Extract on Lipid Metabolism and Antioxidant Defense Syste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윤혜진;박영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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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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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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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금열수추출물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 및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6주간 사육하여, 지질 농도, 항산화능 및 항산화 효소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최종 체중과 체중증가량은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정상식이군보다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정상식이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장의 HDL-콜레스테롤은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 황금열수추출물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중성지방은 정상식이 및 고지방섭취 시 모두 황금열수추출물 첨가군이 황금열수추출물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의 총 지질은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총 콜레스테롤은 고지방 섭취 시 황금열수추출물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중성지방 농도는 정상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HDL-cholesterol/total cholesterol은 고지방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식이 황금추출물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동맥경화지수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장과 간의 지질과산화물 농도는 정상식이 섭취 시 황금열수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장의 TAS(total antioxidant status) 값은 고지방 섭취로 감소되었으며, 황금열수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간의 SOD, catalase 및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도는 정상식이 및 고지방섭취 시 모두 황금열수추출물 첨가군이 황금열수추출물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도와 glutathione 함량은 고지방섭취 시 황금열수추출물 첨가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지방식이를 공급하였을 때 황금추출물의 섭취는 혈장과 간의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는 낮추고, 혈장의 HDL-콜레스테롤 농도,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비율은 높이고 동맥경화지수를 낮추어 고지혈증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산화 효소활성을 증가시켜 혈장과 간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을 낮춤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항산화제의 작용이 가능함을 시사해주었다.

방사선 돌연변이 블랙베리 추출물의 사염화탄소(Carbon Tetrachloride, CCl4) 투여에 의한 흰쥐의 간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Radiation-induced Blackberry Mutant Extract on Carbon Tetrachloride (CCl4)-induced Liver Injury in Sprague-Dawley Rats)

  • 조병옥;이창욱;소양강;진창현;육홍선;변명우;정용욱;박종천;정일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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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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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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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흰쥐 SD rats에서 $CCl_4$로 유도된 간 손상에 미치는 방사선 돌연변이 블랙베리 ${\gamma}$-B201 추출물의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gamma}$-B201 추출물을 경구 투여 시 SD rats에 $CCl_4$ 처리로 인해 증가된 혈청 AST, ALT 농도를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지질과산화 대사산물인 MDA의 농도를 억제함을 확인하였고, 조직염색 관찰 결과 손상된 간 조직을 ${\gamma}$-B201 추출물에 의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Comet assay를 통해 DNA 손상정도를 분석한 결과, $CCl_4$로 인해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을 ${\gamma}$-B201 추출물의 경구 투여로 인하여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CCl_4$ 처리로 인해 감소된 SOD, CAT, GPx, GR의 항산화 효소 활성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방사선 돌연변이 ${\gamma}$-B201 추출물은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CCl_4$에 의해 손상된 SD rat의 간 조직을 보호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방사선 돌연변이 ${\gamma}$-B201은 간 손상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갖는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자의 화학적 특성 및 아질산엄 소거작용 (Chemical Properties and Nitrite Scavenging Ability of Citron (Citrus junos))

  • 신정혜;이준열;주종찬;이수정;조희숙;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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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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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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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표적인 유자 산지인 남해(I, II), 통영 및 고흥에서 유자를 구입하여 과육 및 과피로 각각 분리한 후 이화학적 성분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4종의 유기산이 검출되었으며, citric acid의 함량은 $10.2\pm0.14\~17.7\pm0.17\pm0.17\;g/100g$이었으며, 고흥산 유자의 과육 및 과피에서 각각 $17.3\pm0.16\;g/100g,\;17.7\pm0.17\;g/100g$으로 가장 높게 정량되었다. 무기물은 산지에 따른 차이가 작았으며, 칼륨의 함량이 $1,332.4\pm2.31\~2,308.5\pm3.25\;mg/100g$으로 가장 높았다. 유리아미노산 은 proline, asparagine, glutamic acid가 비교적 높게 함유되어 있었으며 통영산 유자 과피에서 총 326.9 mg/100 g으로 가장 높게 정량되었다. 유자 착즙액의 전자공여능은 시료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상승하였으며 $0.1\~0.2\%$ 농도의 산지별 시료액 첨가시 $80.0\%$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SOD 유사활성은 $0.01\~0.2\%$의 시료농도에서 $10.2\pm0.50\~20.1\pm0.77\%$였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0.1\~0.2\%$시료액 첨가구에서 모두 $73\%$이상의 아질산염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나, pH 4.2에서는 모든 시료액 첨가구에서 $27\%$ 이하로 낮았다.

D-Galactosamine 투여 랫트에서 곰취 열수 추출 발효물이 간 독성 저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ed Water Extracts from Ligularia fischeri on Hepatotoxicity Induced by D-Galactosamine in Rats)

  • 유근형;이선엽;양현모;함영안;이수응;채승완;이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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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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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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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채류 중 널리 섭취되고 있는 곰취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확인고자 DGalN 동물모델을 통해 곰취 열수 추출 발효물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연구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실험동물의 체중 증가량은 처리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5), 간 무게는 곰취 열수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청 중 GGT 분석 결과 곰취 열수 추출물과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특히 발효물 투여군의 경우 GGT, AST, ALT 및 LDH의 효소 활성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40% 이상 감소하였다(P<0.05).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정상식이군과 비교하여 모든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LDL-콜레스테롤은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중성지방의 함량은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총 콜레스테롤 함량 중 HDL-콜레스테롤 함량의 비율은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동맥경화지수의 경우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발효물의 경우 SOD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간 조직 내 과산화지질의 분해산물인 MDA 함량은 곰취 열수 추출물 및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MDA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간 조직 병리학적 분석 결과 곰취 열수 추출물 및 발효물 투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세포사멸사 지수, 문맥엽 염증 지수 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곰취 열수 추출 발효물이 간 기능 효소의 활성 억제, 혈청지질 대사 개선, 간 조직 내 SOD 활성증가 및 과산화지질을 감소시켜 D-GalN으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건강기능 식품 소재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