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land Barthes

검색결과 34건 처리시간 0.027초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 접근을 통한 시베리아 샤먼복식의 해석 (Interpretation of Siberian shaman costume through Roland Barthes's semiotics approach)

  • 유수;권미정
    • 복식문화연구
    • /
    • 제28권6호
    • /
    • pp.858-874
    • /
    • 2020
  • This study attempts to analyze the social and cultural meanings of the ethnic groups to which different types of shamans belong in Siberia from the appearance characteristics in terms of clothing through Roland Barthes's semiotic theory. The research method here is to analyze three types of shaman costume classified by Holmberg, which are bird-type, deer-type, and bear-type, through theoretical research and to investigate the analysis process of Roland Barthes's semiotics theory. Roland Barthes's approach to semiotics presents an analysis model that can explore the sociocultural meaning of the Siberian shaman costume.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In the first type, to be closer to the god of the upperworld, shamans transform themselves into birds by decorating their costumes with the characteristic elements of birds such as feathers and wings. In the second type, the shamans' costumes are made of deerskin, and the headdress is shown in the shape of antlers to make it easier to receive messages from the upperworld and run fast in the underworld. In the third type, the shaman's costume is made of bearskin, the head is covered with bearskin, and the body is decorated with bear pendants. Through the power of the bear, the shaman is sent to the underworld to defeat evil gods and remove diseases. Shamans can show their particularity of being a demigod and non-binary gender through clothing. They use this to reflect their authority as a medium of communication between man and god.

롤랑바르트의 기호학을 이용한 추상적 책표지 디자인에 관한 분석 (Analysis on the book cover design using Roland Barthes' Semiotics)

  • 이은영;김보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8권3호
    • /
    • pp.357-362
    • /
    • 2020
  • 본 연구는 추상적인 국내 책 표지 디자인의 신화를 분석함으로써,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방법론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수용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선호도 조사까지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출판사인 열린책들에서 30주년 기념으로 출간되었던 시리즈 중 <개미>와 <향수>를 선정하였다. 책표지디자인의 의미작용 분석 결과, 첫째,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접근법은 추상적인 책표지디자인을 구성하는 시각적 요소의 기호현상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수용자들은 추상적인 형태의 디자인이 전하는 바를 잘 전달받고 있었지만 선호도 부분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차이를 보여 확실한 결과를 얻기 어려웠다. 본 연구는 책표지 디자인에 나타나는 내면적 의미의 중요성과 함께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전달자와 수용자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롤랑 바르트의 이론과 로만 야콥슨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중심으로 한 광고의 의미작용 분석 -삼성전자 기업광고 '훈이네 가족이야기' 편을 중심으로 (The Analysis of Significations for an Advertisement based on Theories of Roland Barthes and Roman Jakobson -Samsung Electronics' Corporate Advertising 'Hoon's Family Story')

  • 박영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8권3호
    • /
    • pp.97-106
    • /
    • 2008
  • 삼성전자의 기업광고 '훈이네 가족이야기'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가족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를 완성하려 한 것은 인터랙션이 중요한 현대 미디어시대에 효과적인 캠페인이다.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니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수용자로 다가오게 하여, 광고를 통해 진정한 '또 하나의 가족'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성공적으로 의미작용하게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삼성전자 기업광고 '훈이네 가족이야기'편을 광고표현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기호학적 시각으로 논의하였다. 즉, 롤랑 바르트의 의미작용 이론을 바탕으로 광고표현요소를 시각적 이미지와 언어적 메시지로 나누어 분석하고, 그리고 로만 야콥슨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적용하여 커뮤니케이션 기능별로 분석하여 논의함으로써 광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들에게 분석 및 생산 매트릭스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롤랑 바르트의 텍스트로 본 렘 콜하스, SANAA, 소우 후지모토 건축의 특성 (A Study on the Works of Rem Koolhaas, SANAA, Sou Fujimoto through the Text of Roland Barthes)

  • 박주석;김동진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 /
    • 제26권1호
    • /
    • pp.13-24
    • /
    • 2017
  • The semiotics philosopher Roland Barthes declared 'the death of the author'. This means a sense of skepticism about author-centered writing in literature, and that readers and critics must also change their reading attitudes. In architecture, too, author-centered design appears. Architects sometimes try to express their will and concepts strongly through their work. However, this architecture is oriented toward identity, self-revealing, self-centered, and eventually without inspiration. On the other hand, the signifier does not result in a single meaning, and it is architecture as text that allows readers to enjoy the pleasure of decipher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at unilateral by the will of the architect. Or whether there is a potential for non-intelligence and the possibility of generating meaning. In particular, we will analyze the works of Rem Koolhaas, SANAA and Sou Fujimoto to see if they are free from the will of the architect and can obtain the user's true freedom. As a result, we want to reveal the potential of various interpretations by user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덕혜옹주 유년기 사진의 내포적 메시지에 관한 연구: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사진 분석 방법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nnoted Messages of Princess Deokhye's Childhood Photography: Focusing on Roland Barthes' Semiological Methodology for Analysis of Photography)

  • 한상훈;이상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6호
    • /
    • pp.208-222
    • /
    • 2022
  •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에 덕혜옹주의 소학교 입학 전 사진들이 신문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적 사진 분석 방법론을 도입하여 분석한 것이다. 1920년대 초, 일제는 자신들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소학교 입학을 앞둔 덕혜옹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매일신보는 덕혜옹주의 사진과 기사를 보도하면서 그들의 정책에 협조했다. 본 논문에서는 매일신보에 게재된 2장의 사진과 기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다양한 사진의 수사적 기법과 텍스트를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해 일본화 교육을 정당화시키는 메시지를 생산하면서, 독자들이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유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기사들은 단순히 정책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조선의 전통적 가치의 소멸을 부추기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기호학적 분석 (Semiotics Approach to Win-win Cooperation of Large and Small Business)

  • 이지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377-386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촉진 정책 및 관련법을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의미 작용모델, 그레마스(Greimas)의 기호사각형을 활용하여 '상생협력', '동반성장'이라는 정책용어의 기표(signifier)와 기의(signified)를 기호체계로 분석하고, 기업생태계에서 상생(협력)과 상극(경쟁)이 음양이론처럼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조화와 균형을 형성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업생태계에서 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촉진법이 본래 의도와는 달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당사자들에게 오히려 규제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대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과 법령 분석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실증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시각 문화콘텐츠 분석에 관한 연구 -시각적 재미의 분석 방법론을 중심으로 (Analysis of Visual Culture Contents -Focusing on the Analytic Methodology for Visual Fun)

  • 박영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6호
    • /
    • pp.170-181
    • /
    • 2012
  •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문화콘텐츠가 국가의 주요 성장동력산업이 되는 현대에 시각문화콘텐츠의 효과적인 생산을 위한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분석 및 생산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에 시각문화를 배경으로 문화콘텐츠 개념을 정리하고, 시각문화콘텐츠의 창작 모티브로서의 재미의 요소를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향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문화콘텐츠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분석방법론을 고찰하여 제시하였다. 이것은 주로 기호학적 접근방법을 통한 분석방법론인데. 찰스 모리스 기호학 이론에 근거한 분석 매트릭스, 롤랑 바르트의 의미작용 이론 그리고 로만 야콥슨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이론에 근거한 분석 매트릭스이다. 이러한 분석 매트릭스는 '재미'의 매커니즘을 다양한 층위로 연구하는데 참고자료가 되며, 시각문화콘텐츠에 재미의 요소를 논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이미지와 의미 부여에 대한 일고찰 - 바르트의 이미지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mage and signification: Through the theory of Roland Barthes)

  • 김휘택
    • 기호학연구
    • /
    • 제57호
    • /
    • pp.59-90
    • /
    • 2018
  • 본고는 이미지와 이미지에 대한 의미부여와 관련된 논의들을 바르트의 저술들을 통해 살펴보는 데 있다. 에노의 연구는 언어적 차원에서 외시와 함축의미가 구분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여기서 함축 의미의 개인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바르트의 광고 이미지 분석은 이미지에 대한 의미를 여러 층위로 나눌 수 있고, 이 층위들이 종합되어야 광고 이미지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이를 통해 통합 관계에서 벗어난 이미지들의 의미가 가지는 주관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나아가, 바르트의 사진론을 일별하면서, 바르트가 제시한 스투디움과 푼크툼의 개념을 일별하고, 대상에 개인적인 의미 부여가 이론적으로도 분명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았다. 또한 마지막으로 제 3의 의미를 통해 무딘 의미의 개념을 파악했다. 이 무딘 의미의 개념을 통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대상의 의미가 주체가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의미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았다. 주체는 이미지와 같은 대상을 접하면서, 의미를 강요받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사실은 기호학이론들에서 제공하는 의미의 층위들이 분석 차원에 한정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에서 나타난 공간의 서사성 분석 - 롤랑 바르트의 기호학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narrative space in the Disney animation -Focus on Semiology of Roland Barthes-)

  • 김민경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505-506
    • /
    • 2018
  • 애니메이션은 화면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창조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 도구로써 언어적 성격이 강하다. 이에 애니메이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공간의 역할과 그 상징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그것이 어떻게 기호화 되어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기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하였다.

  • PDF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외시 의미적 표현과 소통의 경향 (The Tendency of Denotative Representation and Communication in Disney Animation)

  • 오동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11호
    • /
    • pp.575-583
    • /
    • 2014
  • 롤랑 바르트에 의하면 신화란 상호 연결된 함축적 개념의 연쇄로서 1단계 의미작용 체계가 촉발하는 상호 연관된 연쇄적 함축의미를 통해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사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특정 장면의 함축의미는 그 장면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사회적 통념이나 가치로서 이미 문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바르트가 언급한 외시의미와 함축의미의 두 가지 층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작품에 내재되어 있는 신화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명확하고 구체화된 캐릭터의 전형성을 토대로 외시적 표현과 직접적 소통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보이는 의시적 의미작용의 경향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학에 접근하는 한 갈래의 연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