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make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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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작영화와 중국 리메이크영화의 문화차원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Cultural Dimensions between Korean Original Films and Chinese Remake Films)

  • 오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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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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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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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논문은 최근 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한국영화를 빈번히 리메이크하는 현상에 주목해 한국 원작영화와 중국 리메이크영화의 텍스트 분석과 비교를 통해 각각의 영화 속에서 두 나라의 문화차원들을 추출하여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스릴러 영화인 <블라인드>와 중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 <나는 증인이다>의 서사구를 분석하고, 그 동안 비교문화연구에서 활용되어 온 네덜란드의 조직심리학자 홉스테드(Greet Hofstede)의 문화차원 연구를 바탕으로, 두 영화 안에 함축된 문화차원을 비교했다.

한중합작영화 리메이크 과정을 통해 본 중국영화계의 현주소 -영화<블라인드(BLIND)>와 <나는 증인이다(我是證人)>를 중심으로 (The Present Status of the Chinese Film Industry through the Remake of the Korean-Chinese Joint Film - The Case of the Movie 「BLIND」 and 「I am a witness」)

  • 안상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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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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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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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근래 사드 미사일 배치 문제로 한중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많은 한중합작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사업들의 기획과 제작이 무산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내에서는 그간 합작영화의 결과를 통한 '한중합작 무용론' 까지 제기되고 있다. 필자는 그간의 한중합작영화들의 많은 실패 원인이 중국영화계에 대한 한국영화인들의 이해와 경험의 부족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필자는 본 지면을 통해 중국영화사를 개괄하여 현재 중국영화계의 특성이 형성된 원인을 밝히고, 여타의 장르보다 더욱 까다로운 검열을 거쳐야하는 범죄스릴러 장르인, 한국영화 <블라인드>를 라메이크한 <나는 증인이다>의 경우를 통해 중국영화계의 검열방식과 실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여, 중국영화계의 현주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의 한중합작영화를 준비하고자하는 한국영화인들에게 드리는 제언과 함께, 한중합작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자의 의견을 간략하게 피력하고자 한다.

중국 영화시장의 흥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010~2014년 개봉 영화를 대상으로 (Factors Affecting the Box Office Performance in the Chinese Film Market: Focusing on Films Released in 2010~2014)

  • 정결운;박경우;장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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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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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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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국에서 개봉된 영화의 흥행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중국 영화 시장의 2010~2014년도 흥행 100위권 내 영화 총 499편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종속변수로 영화 박스오피스 실적을 선정하였고, 독립변수로는 영화 장르, 배우파워, 감독파워, 속편, 리메이크, 상영시기, 수상경력, 온라인 평점, 배급사, 제작지역을 투입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장르, 수상경력, 속편, 리메이크, 상영시기, 제작지역, 감독파워, 배우파워(제2주연), 온라인 평점이 중국 개봉 영화의 박스오피스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평점과 속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영화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제작 전략을 수립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Storytelling Rhythms of Chinese and Korean Films

  • WU, JUA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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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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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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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literature it is not only the meaning of words which matters, but also their texture matters i.e. their rhythm, colour and style are relevant and none of these natures can be reduced to an item of information. The texture is also important in film languages, especially the rhythm. In order to make the storytelling rhythm visible, a new concept of 'the Rhythm Chart Analysis Method (RCAM)' has been devised in this research and used for analysis. By analyzing original films and remakes in Korean and Chinese, one can find out that different countries have different storytelling rhythms i.e. the same story can be told in different rhythms. The central idea in Korean films is portrayed at the end, which is a typical characteristic of Korean films. And as the defining moment does not occur suddenly the audience can naturally get immersed into the story. But Chinese films communicate with the audience in a more direct way. It directly mentions characteristics of each actor in such a way that it is telling rather than showing. The information of the movie is given to the audience in the initial stages of the movie. Rhythm is as important as story and information. And through this we can find out the cultural differences from the different storytelling rhythms.

미디어 콘텐츠의 장르 간 영역 이동에 관한 연구 :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중심으로 (Transfer of Media Contents between Different Genres : focused on Dramas, Films, and Musicals)

  • 이문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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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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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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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들어 미디어 콘텐츠의 영역 이동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각각의 미디어들은 그것이 TV든, 영화든, 뮤지컬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상품의 형태는 다르지만, 킬러 스토리를 차용하여 개별 미디어의 특성에 맞게 포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동종 장르 또는 이종 장르간의 리메이크 제작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 장르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이며, 네이버 검색 엔진과 각 방송사, 영화진흥위원회,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추출된 자료를 토대로 최종 61편의 리메이크 작품을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빈도 분석과 교차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도별, 장르 유형별, 거래 유형별 빈도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2006년 이후 리메이크 제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르로는 드라마와 영화가 원천 장르로 제공되고 있었고, 동종 장르간의 리메이크 제작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영화 장르는 다양한 리메이크 제작의 소스가 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리메이크 뮤지컬의 주요 원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에 나타난 전통 복식의 현대적 표현과 미적 상징성에 관한 연구 -영화 <조선남녀상열지사-스캔들>과 <음란서생>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Modern Expression and Aesthetic Symbolism in Films -Focusing on the film and )

  • 이언영;이인성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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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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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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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All costumes used for dramatic effect delivers the character's individual data such as sex, age, social position, job, personality, and sense of values in the scene and leads the progress of drama as a media that describes psychological condition and image of the drama etc. symbolically. Therefore, it has a meaning of finding out the importance of film costume, recognizing the traditional culture through the expression and creativity limited to the age in expression, finding out the unique Korean beauty and succeeding it to the future generation. The film is the first costume drama in Korea, which is remake work of Lt;Les Liasions dangereuses, 1782> in the age of the King Jeongjo in Joseon Dynasty. And is comic costume drama that the story goes as a man of the noblest birth debuts as a filthy novel writer. Both films have remarkable grace, elegance and magnificence as having Joseon Dynasty on the background, and treats irregularities and dissipation hidden in the noble society that looks elegance on the surface. There are three aesthetic symbolism in films, naturalism neat beauty, traditionality expressed.

게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콘텐츠의 흥행성 연구 (Study of films marketing made from original games)

  • 왕수;이태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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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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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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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게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의 흥행 환경을 비교하여 게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의 흥행 성공과 실패를 분석하고 좋은 게임원작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를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분석 콘텐츠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앵그리버드>, <툼레이더>로 게임을 리메이크한 영화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 요소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를 통해 분석된 내용으로는, 관객층은 게임 팬층과 비게임 팬층으로 나누어 질 수 있고, 영화를 만들 때 양쪽에 대한 기대심리를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영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또한 다른 주제관과 다른 스타일과 장르의 게임을 영화로 리메이크시 천편일률적인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 수는 없고 융통성 있는 다양성과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무조건적인 게임의 시나리오 화나 영화의 게임전환은 대중에게 인기를 얻을 수 없으며 구체적인 타겟 대상 관중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희극적 실사의 애니메이션화에 따른 장면 연출과 캐릭터 과장연기 표현 연구 - TV애니메이션 Mr.bean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cene directing and overacting character expressions in accordance with creating actual comedy movie into animation Focusing on TV animation Mr. Bean)

  • 박성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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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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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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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미디어 콘텐츠를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하여 제작하였을 때 생기는 특이점 중, 희극적 실사 영화를 애니메이션화 하였을 때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애니메이션과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는 몸짓과 표정, 행동들을 과장지어 표현함으로서 이를 관람하는 수용자로부터 희화화된 웃음을 이끌어낸다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실사 영화의 경우 사람이 연기를 해야 하고 공간적 한계가 존재하지만 애니메이션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같은 장르적 요소를 공유하고 있음에도 희극 애니메이션은 희극 실사영화와는 다른 공간적 화면연출과 연기를 구현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영국 코미디 TV 프로그램 와 이를 리메이크하여 애니메이션화 한 TV 애니메이션 에서 같은 사건의 내용을 다룬 를 비교 분석하여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화에 따른 캐릭터 연기와 화면 연출에 대해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한다. 같은 인물과 같은 사건을 다룬 두 작품을 분석함으로서 희극 장르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에 있어 용이한 점과, 애니메이션 매체가 갖는 장점에 대해 알아본 결과 표정과 행동의 연기에서의 과장된 연출과 스토리에 있어서 상상력이 가미된 에피소드의 다양성 그리고 슬랩스틱 표현의 소격효과 등의 기대를 통해 더욱 여유와 유희가 배가된 희극적 연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화 <블러드> 분석 : 애니메이션과 디지털 영화 버전의 비교 (An Analysis of A Comparison of Digital Movie Remake with Original Animation)

  • 이윤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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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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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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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2000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블러드>와 2009년에 라이브액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영화로 제작된 <블러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블러드 2009>는 원작 <블러드>의 음산하면서도 건조한 도시의 분위기와 무채색과 붉은 색을 주조로 하는 컬러 스킴 등 많은 부분을 광학적 느낌이 드는 이미지로 충실히 재현하였다. 다만 두 영화는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약간 달리 하는데, 그것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 오프닝 신이다. <블러드>가 모호한 암시와 상징의 간접적 몽타주 화법을 사용한다면 <블러드 2009>는 구체적인 직접 화법을 사용하여 보다 매끄럽고 빠른 진행을 보여주었다. <블러드 2009>의 오프닝 액션 장면은 원작에 비해 네 배에 가까운 수의 샷들을 사용하여 더 다양하고 화려하며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매체의 차이에서 기인하는데, 현실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디지털 영화라는 매체가 이러한 시각 표현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두 영화의 차이는 내러티브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따라서 <블러드 2009>의 흥행부진 역시 상당 부분 내러티브에서 기인함을 추정할 수 있다. <블러드 2009>는 중편 영화의 내러티브를 빠른 호흡의 장편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원작이 가진 깊이를 잃어버리고, 진부한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 없는 조연 캐릭터의 설정,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에 대한 설득력 부족 등으로 인해 관객에게 제대로 소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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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형제가 그린 미국 현대사회의 기원: <더 브레이브>를 중심으로 (Illustration of Origin of Modern American Society through Coen Brothers: Focused on )

  • 윤수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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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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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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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문 제목 으로 발표된 동명의 세 작품을 비교 분석한다. 원작 소설과 두 편의 영화는 각각 다른 작가들에 의해 세상에 소개된다. 소설과 첫 영화 <진정한 용기>는 1960년대 말에 발표되었고, 두 번째 영화 <더 브레이브>는 2010년 코엔 형제에 의해 발표된다. 각 작품의 스토리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작품들이 주목한 주제의 차이에 의해 캐릭터와 전개가 조금씩 변형되어 작품 마지막에는 서로 크게 다른 영화로 인식된다. 본문에서는 작품들의 비교를 통해 각각의 해석과 전개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코엔 형제가 <더 브레이브>에서 강조하는 내용의 표현 방법을 알아보고, 그것들이 코엔형제의 이전 작품들이 다루었던 미국 현대사회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더 브레이브>를 통해 코엔 형제가 바라본 인간의 물욕에 의해 점점 악화되는 미국 현대사회를 정리하고 그 기원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