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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중소기업 R&D의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연구 :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tereotype of ICT SMEs' R&D: Empirical Evidence from Korea)

  • 전승표;최산;정재웅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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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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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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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 ICT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으며, 침체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ICT 산업을 국내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이 중에는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한 고정 관념도 많다. 이런 특정 집단에 대해 많은 사람이 가지는 공통되고 고정된 견해가 스테레오타입인데, 스테레오타입은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ICT 산업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살펴보고 보다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3,300개 중소기업 설문을 토대로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통해 국내 ICT 기업이 다른 기술 기업과 비교해서 가지는 특징을 도출했다. 기업일반, 기술개발 활동, 기술개발 조직과 인력 등 10가지 R&D 정책 주제에 대해서 291개 변수를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기계학습을 활용한 데이터마이닝의 한 가지 방법인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활용해서 ICT 기업과 다른 기술 기업이 구분되는 변수를 찾고 그 특징을 통해 객관적인 ICT 기업의 스테레오타입을 제시했다. 이 연구의 결과로 제시된 ICT 기업의 스테레오타입에 따르면, 국내 ICT 기업을 위해서는 첫째 R&D 기획이나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정책이 필요하며, 둘째 신제품이나 신규 분야 진출을 위한 R&D 지원정책이 강화되어야 하고, 셋째 기술개발 결과에 대한 보안과 지재권 관리를 위한 지원정책이 요구되며, 넷째 ICT 기업과 관련된 정부 R&D 지원 제도관련 행정 간소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ICT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정책 수립 집행 평가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ICT 중소기업을 위한 R&D 정책을 수립하는 정책당국자나 유관기관의 연구자에게 여러 가지 정책적 가이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상적인 인간유방상피세포인 MCF-12세포에서 유방암 항에스토젠 내성인자-3 (BCAR3)에 의한 c-Jun 발현 유도 연구 (Induction of c-Jun Expression by Breast Cancer Anti-estrogen Resistance-3 (BCAR3) in Human Breast MCF-12A Cells)

  • 오명주;김지현;전병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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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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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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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타목시펜과 같은 항에스트로젠은 ER 양성의 초기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이 항에스트로젠에 대한 내성 발현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BCAR3 유전자는 사람의 에스트로젠 의존성 유방암에서 tamoxifen 내성유도를 야기하는 단백질로 발견되었다. 우리들은 이전에 이 BCAR3 유전자가 세포주기 진행과 EGF와 인슐린에 의한 DNA 합성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종양성 정상적인 인간유방상피세포인 MCF-12A세포에서 c-Jun 전자의 조절에 대한 BCAR3유전자의 기능적인 역할을 조사하였다. BCAR3의 일시적인 발현 또는 지속적인 발현이 c-Jun mRNA와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BCAR3 발현 유전자의 미세주사에 의해 세포 증식이 증가하였다. 이 c-Jun의 발현 증가는 promoter의 활성화를 통해 일어난다. 또한 BCAR3에 의한 c-Jun 발현 유도가 억제성 Ras, Rac, Rho에 의해 억제되었다. 다음으로 EGF 성장인자에 의한 c-Jun 발현 유도에 대한 BCAR3의 영향을 단일 세포 미세주사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BCAR3 항체, BCAR3의 siRNA와 같은 BCAR3의 기능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들을 세포로 미세주사하면 EGF에 의한 c-Jun의 발현을 억제하였지만, IGF-1 성장인자에 의한 c-Jun 발현은 억제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BCAR3는 c-Jun 단백질 발현 유도와 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기에는 Ras, Rac, Rho와 같은 GTPase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섬유 폐수 활성 슬러지에서 분리한 Comamonas testosteroni의 생물학적 페놀 분해 (Biodegradation of Phenol by Comamonas testosteroni DWB-1-8 Isolated from the Activated Sludge of Textile Wastewater)

  • 권해준;최두호;김미경;김동현;김영국;윤혁준;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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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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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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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업화 이후 다양한 화학물질의 생산과 이용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지만 그로 인한 대량의 폐기물 방출은 필연적이며 환경오염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환경오염에 의한 화학물질의 노출은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광범위한 석유화학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독성 난분해성 방향족화합물이 토양, 지하수, 폐수 등에서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다. 특히 합성수지, 합성섬유, 염료, 살충제, 방부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페놀은 주요 오염물질이며, 호흡곤란, 두통, 구토, 돌연변이, 발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페놀분해균주인 DWB-1-8을 섬유폐수에서 분리, 동정하였으며 16S rRNA유전자 염기서열분석결과 Comamonas testosteroni로 동정 되었다. 본 실험 균주의 최적 생장 및 최적페놀분해 배양 조건은 0.7% K2HPO4, 0.6% NaH2PO4, 0.1% NH4NO3, 0.015% MgSO4·7H2O, 0.001% FeSO4·7H2O, 초기 pH 7 및 30℃ 였으며, 다른 독성 화합물인 벤젠, 톨루엔 혹은 크실렌(BTX)을 유일탄소원으로 이용하여 생장할 수 있었다.

인공호의 부영양화에 따른 피라미(Zacco platypus) 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 및 비만도 지수 (Length-Weight Relations and Condition Factor (K) of Zacco platypus Along Trophic Gradients in Reservoir Ecosystems)

  • 고대근;한정호;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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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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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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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인공호의 영양 단계에 따른 피라미 개체군의 전장-체중 관계 및 비만도 지수 (K)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2008년~2010년까지 부안호, 양양호, 진양호, 금풍지, 예당지 및 마산지 등의 6개 인공호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광범위한 분포 특성과 섭식 특성을 보이는 피라미(Zacco platypus)를 본 연구의 대상 어종으로 선정하였다. 총인 (TP)과 엽록소-a (Chl-a)를 이용한 영양상태지수(TSI) 분석 결과 양양호와 부안호는 빈영양(30~40), 진양호와 금풍지는 중영양 (40~50), 예당지와 마산지는 부영양 (50~70)상태로 나타났다. 6개 호수에서 총 47종 26,226개체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빈영양호 (양양호, 부안호)에서는 민감종이 우세한 현상을 보였다. 한편, 중영양호 (진양호, 금풍지)와 부영양호 (예당지, 마산지)에서는 내성종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되어 호수의 영양 상태에 따라 우세종의 내성특성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체중 관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귀계수 b값은 중 영양호(3.07~3.17)와 부영양호(3.15~3.21)에 비해 빈영양호 (2.77~2.79)에서 낮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호수의 영양상태가 피라미 개체군의 성장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장에 따른 비만도 지수 (K) 관계 분석 결과 중영양호와 부영양호에서는 양의 기울기를 보인 반면, 빈영양호에서는 음의 기울기를 나타내 호수의 영양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TSI (TP), TSI (Chl-a)와 회귀계수 b값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b=0.012*TSI (TP)+2.395 ($R^2$=0.797, p=0.017), b=0.013*TSI (Chl-a)+2.367 ($R^2$=0.822, p=0.013)으로 나타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부영양화가 진행될수록, 비정상개체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전장-체중 관계와 비만도 지수 분석에 의한 피라미 개체군의 성장도는 영양염류나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과 같은 영양상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과도한 부영양화는 수환경의 오염을 초래하여 피라미 개체군의 성장과 건강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와의 관련 연구 (A Study on Secondary School Girl Students' Life Style, Attitude toward Appearance and Clothing Attitude)

  • 이은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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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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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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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5년 11월중에 전북지역 여자 중 고등학생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에 의해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들 변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년기 의생활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측정도구의 요인분석 결과, 라이프스타일은 디지털성향, 적극적 활동성 성취지향성, 가정지향성, 물질지향성 5개 요인이, 외모에 대한 태도는 외모에 대한 욕구, 외모에 대한 동조, 외모에 패한 가치의 3개 요인이, 의복태도는 유행추구, 성적매력성, 개성/자기표현, 심미성, 정숙성의 5개 요인이 선택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11.5 for Windows Program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alpha 신뢰도 계수,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 t-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라이프스타일 변인 중 디지털성향과 적극적 활동성은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높았고, 가정 지향성은 여중생이 여고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는 정숙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에서 여고생이 여중생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둘째,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사용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외모에 대한 태도, 의복대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의복태도 변인 중 정숙성을 제외한 성적매력성, 유행추구, 개성/자기표현, 심미성은 외모에 대한 태도 변인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정지향성을 제외한 모든 변인과 정적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의복태도에 대하여 라이프스타일과 외모에 대한 태도, 학교간 변인이 동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적(stepwise) 방법에 의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외모에 대한 동조와 욕구가 높고,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정지향성 성향이 낮으며 적극적 활동성과 디지털 성향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태도 변인 중 유행을 추구하였고, 외모에 대한 욕구와 동조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물질지향성이 높은 여고생이 의복의 성적매력성을 중요시하였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적극적 활동성과 성취지향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개성/자기표현을 중요시하였으며,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가 높고, 성취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높으며 가정지향성이 낮은 여고생이 의복의 심미성에 관심이 높았다. 외모에 대한 가치와 욕구, 동조가 낮고, 물질지향성과 적극적 활동성이 낮으며 가정지향적인 여학생이 의복의 정숙성에 관심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중 고등학교 여학생의 라이프스타일, 외모에 대한 태도와 의복태도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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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감성에 의한 전전두엽의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 (Asymmetric Activation in the Prefrontal Cortex and Heart Rate Variability by Sound-induced Affects)

  • 장은혜;이지혜;이상태;김원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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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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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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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행동활성화체계(behavioral activation system : BAS)와 행동억제체계(behavioral inhibition system BIS)의 개인차가 음향감성에 의한 전전두엽의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 HRV)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피험자들을 BAS와 BIS 민감성의 고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하고 명상음악과 소음이 제시되는 동안 전전두엽의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전전두엽의 비대칭성을 측정한 결과, 명상음악에서는 BAS가 BIS에 비하여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전전두엽 편측치(asymmetry score)가 증가하였고, 소음조건에서는 BAS와 BIS 중 어느 하나라도 민감도가 높으면 소음과 같은 부정감성을 유발시키는 음 환경에서는 전전두엽의 편측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감성이 상대적으로 우측 전전두엽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반면, 긍정감성은 좌측 전전두엽의 활성화를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심박동변이도를 각 주파수 대역별로 전력을 분석한 결과, 명상음악에서는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이 BAS와 BIS가 모두 낮은 집단에 비하여 심박동변이조의 감성평가지표로 알려진 MF/(LF+HF)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은 명상음악 청취시가 소음 청취시에 비하여 MF/(LF+HF)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긍정감성에 더 민감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전전두엽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 특히 MF/(LF+HF)가 긍정 및 부정감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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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B형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he Factors Affecting Hepatitis B Vaccination of Dental Hygiene Students)

  • 유지수;황수현;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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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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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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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B형간염에 대한 건강신념의 차이를 파악하고 HBV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B형간염 예방에 대한 보건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상도 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에서 재학 중인 임상현장 실습을 앞 둔 2 3학년 281명을 대상으로 2013년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 및 B형간염 관련특성에 따른 예방접종 상태를 알아본 결과 학년에 따라 예방접종주사를 맞은 경우는 3학년 129명(71.3%), 2학년 45명(45.0%)으로 3학년의 예방접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과거 B형간염에 대한 교육경험에 따라 예방접종주사를 맞은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 87명(71.3%), 경험이 없는 경우 87명(54.7%)으로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7). 학년에 따른 B형간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감수성은 3학년이 2.54로 높았고, B형간염에 관한 장애감은 2학년이 3.50으로 3학년 2.88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건강신념 중 심각성과 예방접종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었고(r=0.179, p=0.003), 장애감과 예방접종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이 있어(r=-0.183, p=0.002) B형간염에 대한 심각성을 많이 느낄수록 그리고 장애감을 적게 느낄수록 예방접종 이행이 많은 경향이 있었다. B형간염 예방접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학년에 따라서는 2학년이 3학년에 비해 예방접종 이행이 0.39배(95% CI=0.21, 0.7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형간염에 대한 심각성이 1단위 높아질수록 예방접종 이행률은 1.80배(95% CI=1.29, 2.52) 증가하였으며 장애감은 1단위 높아질수록 0.61배(95% CI=0.41, 0.9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과정 안에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학년별로 매회 교육해야 할 것이며, 정확하고 철저한 교육이 되어 의무적인 B형간염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처리용 인공습지에서 갈대부착조류의 유기물생산력 (Primary Production by Epiphytic Algae Attached on the Reed in Constructed Wetlands for Water Treatment)

  • 최돈혁;최광순;황길순;김동섭;김세원;강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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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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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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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시화호 인공습지의 유기물생산에 대한 갈대부착조류의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유입수의 수질특성이 다른 두 습지(반월천습지와 동화천습지)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부착조류의 1차생산력을 측정하였다. 부착조류의 현존량은 반월천습지와 동화천습지에서 각각 37~3,581 mgChl.a/$m^2$surface stem(평균 655 mgChl.a/$m^2$surface stem), 87~2,093 mgChl.a/$m^2$surface stem(평균 527 mgChl.a/$m^2$surface stem)의 범위로 동화천습지에 비해 반월천습지에서 큰 값을 보였다. 반면 부착조류의 광합성효율을 나타내는 동화계수(assimilation number; AN)는 반월천습지에 비해 TN/TP 비가 작은 동화천습지에서 높았다. 두 습지로 유입되는 유입수의 TN/TP비와 AN사이에서의 음의 상관(r=0.46)으로부터 부착조류의 높은 광합성효율은 낮은 TN/TP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부착조류의 단위면적당 일일 1차생산력은 반월천습지에서 307~2,473 mgC/$m^2$/day, 동화천습지에서 756~2,096 mgC/$m^2$/day로 두 습지 모두 여름에 높은 값을 보였다. 두 습지의 평균 1차생산력은 반월천습지가 부착조류의 현존량이 큼에도 불구하고 1,166 mgC/$m^2$/day으로 동화천습지(1,467 mgC/$m^2$/day)에 비해 낮았다. 이는 AN 값에서 알 수 있듯이 반월천습지의 광합성효율이 동화천습지에 비해 낮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시화호 인공습지에서 갈대부착조류에 의한 연간 총 유기물생산은 300 tonC/year(습지 전체 유기물생산의 33%)로 습지내 유기물생산에 부착조류의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내 과도한 유기물생산은 습지의 수처리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수처리용 인공습지의 관리에 있어서 갈대부착조류의 역할이 고려되어야 한다.

Hall/Van de Castle System에 의한 한국 초기 청소년의 최근 꿈 분석 (Analysis of Most Recent Dream Content Korean Early Adolescents by Hall/Van de Castle System)

  • 송형석;장석하;강승걸;박영민;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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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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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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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기존의 정신분석 이론과 달리 꿈의 내용은 남녀의 신경 발달적 차이, 나이에 따른 변화,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최근 꿈 보고서"를 수거,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 꿈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 법:만 $12{\sim}14$세에 해당하는 중학생 $1{\sim}3$학년 2,673명(남자 1,544명, 여자 1,129명)의 가장 최근 꿈을 수집하였고, 이의 내용은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서 분석되었고, SAS와 Dream SAT를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결 과:남학생과 여학생 간에는 남성/여성 비율(남학생/여학생;56%/35%), 친숙도 비율(57%/69%), 공격/우호비율(79%/65%), 적극적 우호성 비율(50%/33%), 물리적 공격 비율(90%/70%), 실내 장면 비율(40%/55%), 부정적 정서 비율(56%/68%), 몸통/해부 비율(51%/36%) 등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내었다. 남성에서는 1학년과 2학년 간에 남성/여성 비율(65%/44%)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것을 비롯하여, 우호성, 물리적 공격 비율, 부정적 자기 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고, 여성에서도 1학년과 2학년 간에 우호성, 친숙도, 친구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으나, 남녀 모두 2학년과 3학년 간에는 거의 유사한 꿈 내용을 나타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공격 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1학년/2학년/3학년;0.48/1.04/0.98), 여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우호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감소하였다(1학년/2학년/3학년;0.38/0.19/0.20). 결 론:$12{\sim}14$세에서 남녀 차는 뚜렷하여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대인관계의 공격성과 통합성에 관련된 항목에서, 여성은 주로 환경이나 등장인물 비율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남성이 초기 청소년기에 여성에 비해 발달이 늦으며, 상대적으로 더 감정적인 대인 관계를 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여성은 주변의 실제 환경과 덜 활동적인 대인관계가 꿈에 반영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같은 성별 내에서는 연령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2{\sim}13$세 간에 주로 이성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항목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성별과 관련된 차이 및 주변 환경, 대인 관계의 변화가 꿈 내용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추후 다른 나이 혹은 국가간의 꿈 분석 비교와 신경 인지적 연구를 통하여 꿈의 발달 과정이 파악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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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치료에 관한 일반 의사들의 견해 (Doctors' Opinions on Lung Cancer Treatment)

  • 배문섭;박재용;차승익;채상철;김창호;감신;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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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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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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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혹은 보호자들은 친지 또는 친구 의사들에게 치료방법이나 예후에 관해서 상의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들은 이들의 권고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사들의 폐암의 치료 및 예후에 관한 견해는 환자들의 치료순응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일반의사들의 폐암의 치료와 예후에 관한 견해를 조사함으로서 폐암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올 수립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대구 및 경상북도의 개원의와 소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를 동하여 폐암의 예후와 치료에 관한 견해를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PC+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설문지에 충실히 답한 응답자는 228명이었으며 연령별 분포는 40세 이하가 26명, 41-50세가 113명, 51-60세가 57명, 61세 이상이 32명이었고, 성별분포는 남자가 213명, 여자가 15명이었다. 응답자의 68.3%가 폐암의 치료에 관한 문의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응답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문의를 받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진단명을 환자에게 통고해 주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가 51.5% 였으며 보호자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21.6% 였다. 치료선택에 있어서는 주치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가 86.9%로 대부분 주치의가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수술이 가능한 고령(80세) 환자에서는 응답자의 71.3%가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였으며 응답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는 응답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방사선요법 혹은 항암화학요법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하거나 주치의의 지시에 따르라고 권고하겠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으나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가 비교적 많았다. 결 론 : 폐암의 치료와 예후에 관한 의사들의 견해는 매우 다양하였으며 고령의 환자 혹은 진행된 병기의 환지들에서는 적극적인 치료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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