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erated Mediating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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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 ICT 기술적특성에 대한 인식이 스마트팜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팜의 노력기대와 수용의도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Perception of ICT Technical Characteristics in Agricultural Industry on the Intention to Start Smart Farm: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Effort Expectation and Acceptance Intention of Smart Farm)

  • 박성근;허철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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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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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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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스마트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노력기대와 스마트팜 수용의도를 매개변수로 하여 농산업 ICT 기술적특성이 스마트팜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농산업 ICT 기술적특성의 하위변수를 가용성, 경제성, 데이터융합성 및 확장성으로 구분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349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3.4를 사용하여 직렬다중매개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경제성과 확장성이 창업의도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용성, 경제성 및 확장성이 노력기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력기대는 수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수용의도는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경제성이 노력기대를 매개하여, 수용의도를 매개하여, 노력기대와 수용의도를 매개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융합성이 수용의도를 매개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확장성이 노력기대를 매개하여, 노력기대와 수용의도를 매개하여 창업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로는 ICT기반 농산업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조절변수 발굴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수출입 기업의 전략적 공급사슬지향성과 공급사슬 성과의 관계에서 혁신활동과 정보공유 활동의 매개역할 (The mediating effect of innov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rategic supply chain and the supply chain performance of the raw material export-import firm)

  • 조연성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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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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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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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제통상 환경에서 원자재 수출입 기업의 전략적 공급사슬지향성과 공급사슬 성과의 관계에서 혁신활동과 정보공유 활동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455개 응답 표본을 대상으로 매개효과를 포함한 7개의 가설을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전략적 공급사슬지향성은 공급사슬 혁신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정보공유 활동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공급사슬 혁신활동은 정보공유 활동과 공급사슬 운영성과에 모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정보공유 활동은 또한 공급사슬 운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매개효과 검정에서는 공급사슬 혁신활동이 전략적 공급사슬 지향성과 정보공유 활동 사이에서 완전매개 효과를 정보공유 활동은 공급사슬 혁신활동과 공급사슬 운영성과 사이에서 유의한 부분매개 효과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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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브랜드 관리를 위한 기부 및 소비자 태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onation and Consumer Attitude for the Retail Brand Management)

  • 안성숙;김용철;김문섭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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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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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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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managerial implications for retail brand managers. Specifically, current study divide donation type into direct donation(e.g., corporate philanthropy) and indirect donation(cause-related marketing) and investigate the donation type on the purchase intention. Also, this research intends to provide the mechanism between the donation type on the purchase intention by showing the mediating role of the consumers' perceived warmth. Moreover, the moderating role of the brand type(non-luxury vs. luxury brand) between the donation type, the warmth perception, and the purchase intention will be examined.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A total of 174 undergraduate students from a university in Korea were recruited and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conditions of a 2(donation type: indirect vs. direct) X 2 (brand type: non-luxury vs. luxury) between-subjects design. The hypotheses were tested using SPSS 21.0. Two-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the consumers' perceived warmth was higher in the direct donation condition than the indirect donation condition and moreover this influence of the donation type on the perceived warmth was moderated by the brand type. Specifically, the influence of donation type on the perceived warmth was significant only for luxury brand. And there is an interaction effect of donation type and brand type on the purchase intention. More specifically, the purchase intention for luxury brand was higher in the direct donation condition than the indirect donation condition whereas the purchase intention for non-luxury brand was higher in the indirect donation condition than in the direct donation condition. Conclusions - This research contributed to the CSR literature of retail brand management by showing that the influence of the donation type and the brand type on the purchase intention. Moreover, this study enriched CSR literature by introducing Stereotype Content Model and showing the mediating role of the consumers' perceived warmth. Managerially, these results suggested retail brand managers of non-luxury brand and luxury brand how to select an appropriate type of donation and conduct CSR strategies.

금융기관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교육서비스품질의 매개효과와 신뢰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f Financial Institution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Education Service Quality and Moderating Effect of Trust-)

  • 서승희;강신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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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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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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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조직유효성을 고무시키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변혁적 리더십을 독립변수로, 교육서비스품질을 매개변수로, 조직유효성을 종속변수로, 신뢰를 매개변수와 종속 변수 간 조절변수로 하는 조건부과정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전국에 근무하는 금융기관 종사자들로부터 설문수집한 데이터를 SPSS v22.0 및 PROCESS macro v3.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교육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교육서비스품질은 조직유효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리스마와 혁신행동 간 관계를 제외하고는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리스마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교육서비스품질이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유효성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는 교육서비스품질과 혁신행동 간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교육서비스품질의 매개효과를 신뢰가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비대면 근무환경에서 교육서비스품질 관리의 중요성, 핀테크 등 혁신행동에 카리스마보다 개별적 배려의 중요성 등을 시사한다.

경제적 이해관계 유형에 따라 유튜브 인플루언서 평판과 의사인간관계가 마케팅 효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YouTube Influencer Reputation and Parasocial Relationship on Marketing Effectiveness Moderated by Types of Economic Interest)

  • 상정이;장병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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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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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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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뒷광고 논란과 광고 표시 규정으로 인해 변화를 맞이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적합한 인플루언서 선정을 위해 인플루언서 평판의 구성요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영향력, 진정성과 전문성이 마케팅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고 의사인간관계의 매개효과를 확인했으며 적절한 경제적 이해관계 방안을 위해 유료광고, 브랜드 협업, 단순선물과 내돈내산 4개의 실험 조건에서 마케팅 효과의 차이를 살펴봤다. PLS구조방정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영향력과 진정성이 마케팅 효과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인간관계의 부분 매개효과가 검증됐다. 또한 인플루언서 평판, 의사인간관계와 마케팅 효과 관계에서 경제적 이해관계의 조절효과가 관찰됐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중 브랜드 협찬 공개 여부에만 주목했다는 제한점을 보완하고 평판 연구를 확장하는 학문적 기여가 있으며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획하기 위해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독거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 간의 관계 -자기비판, 고독감의 다중매개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Suicidal Ideation for Old Adult Living Alone -Multiple Mediator Effects of Self-criticism and Feelings of Loneliness,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 박봉길;송인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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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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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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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스트레스와 자살생각 간의 관계에서 자기비판과 고독감의 다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모형의 인과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강북구, 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5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경로모형은 관찰된 자료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곧바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기보다,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비판이 증가하고, 증가된 자기비판이 고독감을 증가시키며, 증가된 고독감은 자살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모형에서 사회적 지지는 독거노인의 고독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경로에서 사회적 지지의 정도에 따라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개입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자기비판과 고독감을 낮추는 동시에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는 개입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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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양면적혁신활동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Dynamic Capabilities on Enterprise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Ambidextrous Innovation Activities)

  • 최인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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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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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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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소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양면적혁신활동을 매개변수로 하여 기업의 동적역량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동적역량의 하위변수를 기회탐색역량, 자원획득역량 및 자원재구성역량으로 구분하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종사자들로부터 수집한 설문지 282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0과 Process macro v3.4를 사용하여 병렬다중매개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기회탐색역량과 자원획득역량이 양면적혁신활동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원재구성역량이 양면적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면적혁신활동이 기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회탐색역량과 자원획득역량이 기업성과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원재구성역량과 기업성과 간의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면적혁신활동은 기회탐색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양면적혁신활동은 자원획득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양면적혁신활동은 자원재구성역량과 기업성과 간을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로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매개변수 외에 제 3의 매개변수 발굴과 이를 통한 직렬매개모형 분석과 조절변수가 동시에 포함된 조건부과정 모형을 도입하여 조절된 매개분석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인의 문화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세대에 의해 조절된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 연속매개과정 모형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Self-construal of Korean and Alexithymia: A Serial Mediation Process Model of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on and Emotion Suppression Moderated by Generation)

  • 김해진;권소영;정선호;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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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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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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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통적인 한국 사회는 동양의 집단주의 문화권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1970년대 탈냉전과 더불어 세계화와 정보화의 흐름 속에 서양의 개인주의 문화와 가치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에 빠르게 스며들었다. 짧은 시기에 급변했기 때문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 간에 문화적 자기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감정표현 및 억제와 관련된 심리적 문제가 세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한국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문화적 자기관과 감정표현불능 수준, 그리고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 수준을 조사하여, 상호협조적 자기관, 상호독립적 자기관 및 감정표현불능증의 관계, 그리고 그것을 매개하는 정서표현양가성 및 정서억제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연구대상자의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산업화 세대(1970년 이전 출생)와 정보화 세대(1970년 이후 출생)로 구분하고, 각 변인의 세대 차이와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의 매개 과정에 대한 세대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Hayes(2022)의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문화적 자기관의 상대적 독립성(상호협조적 자기관에 비하여 상호독립적 자기관이 높은 정도를 계산한 값)이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를 연속매개하여 감정표현불능증에 영향을 주는 연속매개모형이 유의하였다. 이는 개인의 상대적 독립성이 약할수록 정서표현양가성과 정서억제 수준이 순차적으로 높아져서 감정표현불능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연속매개모형에서 세대의 조절효과를 탐색한 결과, 정서억제에서 감정표현불능증으로 가는 경로를 세대 변인이 조절하였다. 산업화 세대의 경우 정서억제 수준이 높아도 감정표현불능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반면, 정보화 세대는 정서억제 수준이 높을수록 감정표현불능증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본 연구 결과는 세대의 문화적 가치관에 따라 정서조절방략이 다르게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정서억제처럼 역기능적인 정서조절방략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속한 세대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것의 부정적인 영향력이 다를 수 있음을 함의한다.

긍정적 정서성향과 조직시민행동 :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의 조절효과와 집단정체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rait Positive Affect and OCBI :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Group Positive Affect and the Mediating Role of Group Identification)

  • 김문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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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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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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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조직구성원이 상사나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베푸는 행동(OCBI)은 조직의 성공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기업의 현실에서 OCBI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OCBI의 선행요인으로 긍정적 정서가 최근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긍정적 정서-OCBI 관계의 기저에 있는 매개 프로세스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개인의 긍정적 정서성향이 OCBI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집단 정체감의 매개역할에 주목한다. 또한, 개인의 긍정적 정서성향과 상호작용하여 OCBI의 활성화 프로세스에 작용하는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66개 작업집단에 속한 29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조절된 매개분석을 실시한 결과, 긍정적 정서성향이 집단 정체감을 거쳐 OCBI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이 낮을 때만 유의하며,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이 개인의 긍정적 정서성향을 대체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이 낮을 때는 개인의 긍정적 정서성향이 집단 정체감을 높여주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여 OCBI를 높이지만, 긍정적 집단분위기 인식이 높을 때는 개인의 긍정적 정서성향이 수행하는 역할이 긍정적 집단 분위기 인식의 역할과 중복되어 대체된다는 연구 시사점을 제공한다.

노후 빈곤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 (The Impact of Late-life Poverty on Self-rated Health: A Mediated Moderation Model of Health Behaviors and Social Support)

  • 김진현;원서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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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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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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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노후빈곤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 및 조절효과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빈곤과 건강행태 그리고 주관적 건강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들 사이의 구조적인 관계에 대한 분석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빈곤과 주관적 건강상태사이의 다차원적인 관계를 건강행태와 사회적 지지의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에 의한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노후의 빈곤상태는 흡연이나 규칙적 운동의 부재와 같은 건강행태변수들 뿐만 아니라 주관적 건강상태에도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여부는 빈곤과 주관적 건강사이를 매개하는 유의미한 요소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 가운데 가족이나 친구로부터의 비공식적 지지는 노후빈곤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빈곤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물질적 원조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건강증진행위 가운데 특히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체육프로그램 등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