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lled brown rice

검색결과 172건 처리시간 0.027초

질소 시비조건에 따른 벼 품종의 미질과 식미특성 반응 (Varietal Response to Grain Quality and Palatability of Cooked Rice Influenced by Different Nitrogen Applications)

  • 김정일;최해춘;김광호;안종국;박노봉;박동수;김춘송;이지윤;김제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4권1호
    • /
    • pp.13-23
    • /
    • 2009
  • 질소수비 및 실비 시용량을 증시하여 미립내 단백질함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에 따른 식미저하와 쌀의 구조적 특성의 품종별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미 단백질함량은 질소 수비 실비의 증량에 따라 표준구(N6) 대비 $35{\sim}47%$까지 증가하였으며 식미가 낮은 품종일수록 증가 정도가 컸고, 동일한 질소 15kg/10a 수준으로 1,2차 수비가 충분히 준 조건에서도 1차 추비에 비해 실비를 준 경우 유메히까리와 레이호우는 현미 단백질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아밀로스함량은 질소 수비 실비의 증시에 따라 대체로 단백질함량과 반대로 변화정도는 품종간 차이보다 미미하지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식미 관능총평은 히노히까리 > 유메히까리 > 레이호우 순으로 높았는데 N 12 kg/10a 이상에서 질소 수비 실비 증시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미가 낮은 품종일수록 저하 정도가 컸고, 모든 식미관능 특성이 아밀로스함량보다 단백질함량 변화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으며 식미가 양호한 품종보다 식미가 낮은 품종에서 단백질함량 변화의 영향이 컸다. 4. 미립의 층위별 분포를 보아 외층에서 내층으로 갈수록 단백질함량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아밀로스함량은 증가하였다. 식미가 양호한 품종이 낮은 품종에 비해 단백질함량의 분포가 겨층에서 높은 반면 백미층에서 크게 낮았으며 특히 아밀로스함량의 백미 외층 분포비율이 낮았다.

벼 품종에 따른 무균포장밥의 식미특성 및 품질 변이 (Sensory and Quality Evaluation of Aseptic-Packaged Cooked Rice by Cultivar)

  • 천아름;송진;김기종;김재현;손종록;오예진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439-446
    • /
    • 2007
  • 1. 무균포장밥의 종합적 식미에는 외관과 항보다 맛과 조직감의 상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벼 품종별로 무균포장밥의 종합적 식미를 군집분석 한 결과 고품벼, 일품벼, 주남벼, 호평벼, 새추청벼, 상미벼, 삼백벼, 평안벼, 화성벼, 대안벼 및 남평벼가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원료쌀 및 무균포장밥의 품질특성이 식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백미의 백도, 명도, 수분함량 등과는 정의 상관을 보이고 팽창용적 및 단백질 함량, 무균포장밥의 황색도 등과는 부의 상관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4. 저장기간에 따라 무균포장밥의 경도는 증가하고 응집성은 감소하나, 일단 가열을 한 뒤에는 유의한 물성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벼 품종 간에 무균포장밥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한 품질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 쌀의 도정 및 품위특성 (Milling Characteristics and Qualities of Korean Rice)

  • 김영배;하덕모;김창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199-205
    • /
    • 1990
  • 우리나라 쌀의 품종별 도정 및 품위특성을 조사하여 합리적인 시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일반계 쌀과 다수계 쌀의 품종별로 품위 및 도정특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형별 도정률은 일반계가 높고 쇄미율은 통일계가 높았으나 미강률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벼에서 쌀까지의 도정률은 현미의 용적중, 제현율 및 현백률이 높은 품종이 요구되고 현미의 쇄립률, 심복백립률, 왕겨율, 쇄미율 및 미강률이 낮은 품종은 쌀의 품위 및 수율이 향상되었다.

  • PDF

쌀 품질 고급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육종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s in Varietal Improvement of Rice Cultivars for High-Quality and Value-Added Products)

  • 최해춘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7권
    • /
    • pp.15-32
    • /
    • 2002
  • 1980-'90년대에 쌀의 자급생산이 지속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양질미 수요가 점증되면서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의 미질 개선에 힘을 크게 기울이게 되었고 식미향상을 위한 육종연구 와 효율적 평가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식미 및 밥 물리성간 상관과 식미의 객관적 평가방법 개발, 양식미 쌀 및 가공적성 특수미 개발 등 그 동안 많은 연구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에 밥맛이 매우 좋은 고품질 자포니카 품종과 대립, 심백미, 향미, 유색미 등 가공용 특수미 품종을 개발 보급하였고 식미와 용도에 대하여 식미검정계, 신속점도측정계 및 texture 분석계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최근에는 아밀로스 함량이 9%로 찹쌀과 맵쌀의 중간 성질을 가진 중간찰 품종인 '백진주벼'와 배유가 보얀 멥쌀인 '설갱 벼'를 비롯하여 라이신 함량이 높은 '영안벼' 육성하여 쌀의 가공 이용성과 기능성을 한층 높혀 놓았다. 식미와 여러 가지 미질 특성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쌀의 상온흡수율 및 최대흡수율은 K/Mg율 및 알칼리 붕괴도와 유의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가열흡수율이 높은 품종일수록 밥의 용적팽창률이 컸다. 수분함량이 낮은 경질인 쌀일수록 침지 20분 후의 상온흡수율과 최대흡수율이 더 높은 경향이었으며 이러한 흡수 특성은 쌀 단백질 함량이나 아밀로스 함량 및 식미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취반 적정가수량은 품종에 따라 마른 쌀 무게의 1.45-l.61배의 변이를 나타내었고 평균은 1.52배였으며 알맞게 취사된 밥의 부피는 평균 쌀 부피의 2.63배가되었다. 쌀 형태, 알칼리붕괴도, 호응집성,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식미에 차이가 있는 자포니카 품종들을 사용하여 식미와 관련된 쌀의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밥의 윤기와 식미 총평은 생산 연도에 따라 호화점도 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및 응집점도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밥맛이 가장 좋은 일품 벼는 쌀의 외층에 아밀로스 함량 분포가 낮고 쌀을 열탕에 담근 20분간 우러난 용출액의 요드 정색도가 낮고 증가정도도 완만하였다. 일품 벼는 밥맛이 떨어지는 동해 벼에 비해 밥알 횡단면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밥알 외층의 호화전분의 그 물망이 매우 치밀하고 속층의 전분립의 호화정도가 양호하였다. 식미총평은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이용한 중회귀식에 의해 매우 높은 결정계수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밥노화의 품종간 차이는 α-amylase-iodine 법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 노화정도가 적었던 품종은 일품벼, 추청벼, 사사니시끼, 진부벼 및 고시히까리였다. 통일형 품종인 태백벼와 자포니카 품종 중 섬진벼가 비교적 밥노화가 빨랐다 일반적으로 밥맛이 좋은 품종이 밥의 노화정도가 느렸으며 찬밥의 탄력성이 큰 경향이었다. 또한 밥노화가 느렸던 품종은 최저점도가 높았고 최종점도가 낮았다 찬밥의 탄력성은 쌀의 마그네슘함량과 밥의 용적팽창률과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은밥의 더운밥 대비 경도 변화율은 취반용출액의 고형물량과 취반용적 팽창률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식미관련 주요 이화학적 특성은 밥의 노화와도 직접 간접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쌀의 여러 가지 식품 가공적성과 관련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은 가공식품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다. 쌀 튀김성은 호응집성이 연질이거나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양호하며 지질함량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좋지 않은 경향이다. 심복백정도가 심할수록 튀김현미 정립률이 떨어지며 현미 강도가 높을수록 튀김률은 높은 경향이었다 쌀국수는 밀가루와 50% 혼합시에 쌀의 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제면 총평이 낮은 경향이었고 제면이 양호한 것이 국수물의 용출고형 물량이 적은 경향이었다. 쌀빵 가공적성은 품종에 따라서 현미와 백미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있는데 현미에서 반죽의 부피 증가율이 큰 쌀일수록 푹신한 감이 있는 쌀방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백미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쌀빵이 더욱 촉촉한 느낌이 있는 경향이었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고 호응집성이 경질인 쌀일수록 쌀빵의 탄력성이 더 높은 경향이었다. 쌀의 발효 및 양조적성은 심복백이 심한 쌀이나 새로운 돌연변이인 뽀얀 멥쌀이 홍국균이나 홍국균의 균사활착 밀도가 높고 당화 효소 역가도 높은 경향이었으며 쌀알이 대립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낮은 쪽이 양조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벼 품종도 여러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전분구조 특성의 차이에 따라 9개의 품종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만큼 품종적 변이가 크며 이들 이화학적 및 구조적 특성간에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유과·인절미·식혜ㆍ미숫가루 등에 상당한 가공적성의 차이를 보였다. WTO 체제 출범이후 생산비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약한 우리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와 쌀 가공식품의 다양화 및 고기능성 개발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노력은 벼 품종개발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쌀 식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긴밀한 연구협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

Agronomic traits of advanced backcross lines having bacterial blight resistant gene from a cross between japonica and indica

  • Kim, Woo-Jae;Park, Hyun-Su;Chun, Jae-Beom;Kim, Hyun-Soon;Kang, Kyung-Ho;Jeong, Ji-Ung;Ko, Jae-Kwon;Kim, Bo-Kyeong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 /
    • pp.265-265
    • /
    • 201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rice variety integrated with rice bacterial blight resistance gene and to know the information of major agronomic traits of developed variety. Advanced backcross Lines 21 having Xa3 and Xa21 gene cross from japonica cultivar Hwanggeumnuri and indica variety IRBB21. Days after seeding and culm length of ABLs21 were 108 days (Aug. 16) and 76 cm, respectively. Ripened grain rates was 87.4 %, which was similar to the parents. 1000 grain weight of brown rice of ABLs21 was 21.4g, which was lower than the donor parent. Milled rice yield of ABLs21 was 532 kg/10a, which was smaller than recurrent parent and higher than the donor parent. Grain length/width ratio of brown rice was form of japonica with short-ellipse and glossiness of cooked rice has japonica trait. Head rice rate showed a large difference compare to the donor parent and similar to the recurrent parent. ABLs21 would be useful genetic resources for resistance breeding program against bacterial blight.

  • PDF

벼 생태형별 저장기간에 따른 종자 발아율 및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of Seed Viability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Milled Rice with Different Ecotypes and Storage Duration)

  • 김홍열;양창인;최용환;원용재;이영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375-379
    • /
    • 2007
  • 저장기간이 벼 생태형에 따라 미립 특성에 영향하는 정도를 검토하기 위하여 자포니카형, 통일형 및 통일형에서 유래된 1대잡종형의 정조를 $4{\sim}40$개월간 외부환경이 제어되지 않은 종자 저장실에 저장하여 저장기간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자 발아율은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낮아졌는데 자포니카형은 16개월 저장시 66.7%, 28개월 저장시 2.5%로 크게 떨어졌고 40개월 후에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으며, 통일형과 1대잡종형은 28개월까지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40개월에는 각각 54.0% 및 67.9%로 발아율의 차이를 보였다. 2. 현미 경도는 통일형, 1대잡종형, 자포니카형의 순서로 높았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알카리 붕괴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완만하게 감소하였고, 아밀로즈 함량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4. 전당 함량과 환원당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저장 28 개월 이내에서 증가폭이 컷고 그 이후는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5. 전당 함량에 대한 환원당 함량의 비율은 저장기간이 길수록 전당 함량보다는 환원당 함량의 증가가 많아서 비율이 높아졌다.

현미 및 백미의 저장기간에 따른 지방산가 및 향기 패턴 분석 - 연구노트 - (Fat Acidity and Flavor Pattern Analysis of Brown Rice and Milled Rice according to Storage Period)

  • 성지혜;김훈;최희돈;김윤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613-617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현미 및 백미를 이용하여 시료의 저장기간에 따른 향기 패턴의 차이를 알아보고 지방산가와 비교하여 현미 및 쌀의 품질을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현미는 $30^{\circ}C$ 항온기에 넣고 30일간 저장하면서 5일 간격으로 각 시료를 채취하였고 백미는 저장기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 생산 년도에 따라 시료를 수집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현미와 백미 모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산가가 크게 증가하여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장기간에 차이를 둔 현미 및 백미의 향기패턴 변화를 SMart Nose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현미와 백미사이에 휘발성 향기성분의 감응도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다양한 변수들의 판별력에 가장 차별성을 높게 표현하는 18종류(41~81 amu)의 질량을 선택하여 주성분 분석 결과 현미의 PCA1 및 PCA2 값 기여율은 각각 95.64%, 2.78%로 나타났고 백미의 PCA1 및 PCA2 값 기여율은 각각 81.18%, 13.85%로 나타났다. 백미보다는 현미의 저장기간에 따른 향기패턴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으며 두 시료 모두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시료의 PCA1값이 음의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쌀의 지방산가는 크게 증가하고 향기패턴이 변화하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쌀의 품질을 판별하는데 있어서 SMart Nose에 의해 측정하여 얻어진 자료를 활용한다면 기존의 방식들보다 더 용이하게 쌀의 품질 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규산 시용이 미입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ilicate Application on Rice Grain Quality)

  • 강양순;이종훈;김정일;이재생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800-804
    • /
    • 1997
  • 규산시용 유무에 따라 생산된 미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평택통 미사질양토(배수가 약간 불량한 보통답) 조건인 영남농업시험장 동일비료 장기 연용 시험구(29년차)의 비료 3요소구, 3요소+규산시용구, 3요소+퇴비시용구에서 1995년도 생산된 화남벼의 미립에 대한 등숙색택, 미립의 외관 및 미질 관련 특성을 분석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규산시용구에서는 정조의 백도치가 높고 선황색으로 색도가 높아 등숙색택이 좋아졌으며 반점립과 그을름립비율이 낮아졌다. 2. 규산시용으로 현미 중 피해립, 청미 및 변색립율이 떨어져 완전미율이 6.1∼7.5% 증가되었고 백미 중 완전미율도 1.8∼3.5% 증가되었으며 심ㆍ복백미율도 낮았다. 3. 규산시용으로 아밀로스 함량, 단백질 함량 및 요드정색도는 낮아졌고 아밀로그램의 최고점도, Breakdown및 식미품질분석계에 의한 식미치는 높아져서 식미를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 PDF

배아를 제거한 현미립내의 아미노산과 지방산의 분포 (Distribution of Amino Acids and Fatty Acids within the Degermed Brown Rice Kernel)

  • 송보현;김동연;김성곤;김용두;최갑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1권1호
    • /
    • pp.7-12
    • /
    • 1988
  • 배아를 제거한 일반계 및 다수계 현미 각 3품종을 평균 5%씩 3회 도정하고, 각 분획 및 잔유립의 아미노산과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각 도정 분획별 아미노산의 분포는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페닐 알라딘, 글리신 및 이소로이신의 함량은 품종간에 25%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들 아미노산을 제외한 다른 아미노산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평균 14.5%이었다. 도정 분회간의 아미노산 함량의 차이를 보면 품종에 따른 차이는 $9.8{\sim}14.5%$ 이었으며, 세린 및 히스티딘의 차이가 심하였다. 리진의 함량은 분획 I 및 II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소로이신은 리진과는 반대로 분획 III 및 잔유립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각 분획의 제 1제한 아미노산은 현미와 마찬가지로 리진이었으나, 제 2제한 아미노산은 트레오닌이었다. 각 도정 분회별 지방산의 분포는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잔유립의 미리스트산(14 ; 0), 팔미트산(16 : 0), 팔미트레산(16 : 1) 및 스테아르산(18 : 0)의 함량은 분획 $I{\sim}III$보다 높았으며, 리놀렌산(18 : 3)은 다소 낮았다.

  • PDF

질소 안정동위원소 자연존재비($\delta^{15}N$)를 이용한 유기벼와 일반벼 판별법 탐색 (Studies on Discrimination between Organic Rice and Non-organic Rice using Natural Abundance of Stable Isotope Nitrogen($\delta^{15}N$))

  • 이효원;이상모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257-269
    • /
    • 2010
  • 본 실험은 질소안정동위원소존재비($\delta^{15}N$)를 이용하여 유기벼와 일반벼의 판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시료는 전국에 걸처 유기벼 17점, 그리고 유기벼 재배 인근지역에서 일반벼 13점을 수집하여 2008년 1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설문 및 분석 작업을 수행하였다. 벼는 벼와 현미, 백미, 왕겨로 도정한 다음 이들의 질소 및 질소안정동위원소 자연존재비($\delta^{15}N$)를 분석하였다. 이 성분이 두 그룹의 간의 판별에 이용될 수 있을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판별분석을 적용,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기벼 농가가 사용한 질소원은 퇴비, 쌀겨, 균배양체, 버섯배지, 유박이었고 사용량은 농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고, 볏짚은 모두 논에 환원하였다. 그러나 일반벼 농가는 복합비료를 쓰고 볏짚은 회수하여 판매한 경우가 많았다. 2. 유기벼의 벼와 현미, 백미, 왕겨의 중질소자연존재비의 차이가 가장 컸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지역간의 차이도 유의성이 없었다. 일반벼에서도 유기벼와 같은 경향이었다. 3. 유기벼와 일반벼의 질소안정동위원소존재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이러한 차이는 유기 및 비유기 왕겨에서도 나타났다(p<0.05). $\delta^{15}N$값은 유기벼 및 비유기벼 판별의 지표로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4. 판별분석 SPSS와 Logistic을 적용하였을 때 현미와 백미를 제외하고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판별에는 왕겨가 가장 유용하였고, 미지시료의 83.3%가 바르게 분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SS방법은 벼와 왕겨, Logistic 방법은 네 가지 구성성분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그 중 검정값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왕겨로 83.3%가 바르게 분류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