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n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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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련성: 학급 갈등규범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rejection and victimization in elementary school classrooms in South Korea: The moderating effect of conflict norms)

  • 심재량;박종효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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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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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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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계에 대한 학급 갈등규범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클래스넷 3차년도 데이터의 일부로서, 전국 소재 총 초등학교 7개교, 52개 학급의 4~6학년 학생 1,19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또래지명 방식으로 측정한 또래거부, 괴롭힘 피해행동, 괴롭힘 가해행동, 교사-학생 갈등 변인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이 높았으며,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은 유의한 정적 관련성이 있었다. 둘째, 학급 갈등규범은 학급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괴롭힘 피해행동의 학급 차이도 유의하였다. 셋째, 다층분석 결과에 의하면, 또래거부가 많을수록, 괴롭힘 피해행동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갈등규범 수준이 높은 학급에서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도 높았다. 특히 또래거부와 괴롭힘 피해행동의 관계는 학급의 갈등규범 수준이 조절하였다. 즉, 갈등규범 수준이 낮은 학급에 비해, 갈등규범이 높은 학급에서 또래거부는 괴롭힘 피해행동 수준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또래거부가 괴롭힘 피해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학급 갈등규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담임교사의 역할에 대해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폭음 관련 사회인지적 요인과 음주 정도의 관계 - 지각된 음주규준의 역할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of Alcohol Drinking and Sociocognitive Factors on Binge Drinking of College Students - Focused on of Perceived Drinking Norm)

  • 류미;이민규;신희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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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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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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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음주행동에 미치는 사회인지적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대학생 폭음 집단에서 음주와 음주 결과기대, 금주 자기효능감, 지각된 음주규준, 음주동기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은 e-mail로 이루어졌으며, Wechsler(1992)의 폭음(binge drinking) 정의에 해당하는 남학생 148, 여학생 152명, 총 300명의 폭음집단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폭음집단에서 음주정도와 음주동기, 지각된 음주규준 간의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나 비폭음집단에서는 지각된 음주규준이 음주정도와 관련이 없었다. 또한 폭음집단에서 남녀 모두 친한 친구의 음주정도를 과대추정하였으며, 지각된 동료음주 규준과의 차이가 개인의 음주정도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보통의 대학생의 음주정도 추정과의 관련성에 있어서는 남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울러 회귀분석을 통해 알코올기대, 금주 효능감의 영향력을 통제한 후 지각된 음주규준이 음주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미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음주정도에 미치는 지각된 음주규준의 영향을 음주동기가 매개하는지를 검증한 결과, 지각된 음주동기는 음주규준과 음주정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임상적 의의와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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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ding the Theory of Intercultural Public Relations: Influence of Power in the Intersection of Cultural Identity, Social Capital and Social Control for Korean American professionals

  • Jang, Ahnlee
    •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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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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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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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terviews with 17 Korean American professionals living in Korea reveal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status, cultural identities, social capital, and conflicts that arise between their understanding of American and Korean social norms. The findings indicate that social capital for Korean Americans in Korea largely comprises of their English community in Korea and the Seoul Global Center; and that their access to social capital in the Korean society, in general, is limited. As result of limited availability and accessibility of social capital, with a sense of superiority, they maintained their American identity. In terms of social control, their lack of motivation to adopt and follow Korean social norms, as well as them being from the U.S., limited changes occurred in their cultural identity. Extending previous research on the Theory of Intercultural Public Relations, the public's power allows them to maintain their cultural identity, which in turn, effect their communication process.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as well as suggestions for future study, are discussed.

중국 여성의 한국화장품 구매행동에 관한 실증분석 연구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influence of Chinese Women's Purchasing Behavior on Korean Cosmetics)

  • 양호혁;김석철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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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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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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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First, this study considered the trade situation of cosmetics products between Korea and China and conducted a survey on Chinese women about the purchasing behavior of Korean cosmetics. Five hypotheses were set up to further analyze Chinese women's purchasing behaviors. Subjective norms, conspicuous consumption,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brand and Korean wave were used as five variables to analyze hypothesis tests on the impact of purchase behavior.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Chinese women's subjective norms, conspicuous consumptions, brands, and Korean wave factor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urchasing behavior, while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factors did not affect purchasing behavior.

정상교합((정상교합) 성인(成人)의 악안면(顎顔面) 두개골격(두개골격)의 수직적(수직적) 조화(調和)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F VERTICAL HARMONY OF ADULT CRANIOFACIAL SKELETON WITH NORMAL OCCLUTION)

  • 안의영;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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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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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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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stablish the cephalometric norms and to study characteristics of craniofacial skeleton of Korean male and female with normal occlusion. The author studied and analyzed statistically vertical cephalometric measurements of the 52 adult male ranging in age from 18 to 26 years and 43 adult female ranging in age from 16 to 30 years with normal occlusion and acceptable profil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Cephalometric craniofacial norms and standard deviation chart were abtained about adult Korean male and female with normal occlusion. 2. Vertical dimensions of the craniofacial skeleton were larger in male than in female. 3. Lower face was more divergent in female than in male. 4. In simpl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vertical linear mesurements in male and female, high correlation were shown between ATFH and ALFH, PTFH and PLFH, ALFH and ALDH, PLFH and P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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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법(司法)의 협력 -일본에서의 진료가이드라인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operation between Medical Care and Law - Focusing on the discussion of the rol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 in Japan -)

  • 송영민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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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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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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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 전의 비법적 통제로서 작용하는 측면과 의료행위 후의 법적인 통제기준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진료가이드라인의 본질적 목적은 전자이지만, 후자의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진료가이드라인은 법과 의료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의해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평가이다. 오히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한 사법판단은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역할을 한다. 즉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최대한 억제하고, 의사의 직업윤리 및 자기규율과 환자의 자각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윤리」를 법적 수단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러한 의료윤리의 법적 절차에의 편입작업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 의료가이드라인이다. 법률가는 규범을 정립하고, 그것에 사실을 적용하여 결론을 내리는 법적 삼단논법으로 사안을 해결한다. 의료분쟁의 해결은, 의사가 특정 질환에 어떠한 의료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규범을 정립할 때에 진료가이드라인을 사용하며,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에는 감정이나 전문가 증언, 전문위원의 설명과 같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이용한다. 이처럼 사법(司法)은 규범의 정립이나 규범의 적용에도 의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특히 법적 삼단논법의 대전제인 규범의 정립에는 의료계가 자주적으로 작성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의료인이 판례의 형성에 참가하여 규범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이 재판에 이용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해 개개의 의사의 자율성이 제약되는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의사의 자율성은 존중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진료가이드라인은 「법」의 논리에서 보면, 「의료」 집단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Instructional Planning in Online Universities in Korea: Considering Student Stressors and Demographic Variables

  • Kang, Sun-Woo;Chung, Young-Sun
    • International Journal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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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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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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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resent study explores how the stress of online learners is related to Korean cultural norms and social expectation and presents the criteria online education should aim at when designing instructional approaches. A sample of 176 students from a Korean online university participated in a study investigating the patterns in the academic and personal stressors they face. This study also examines stressor types in relation to sample characteristics, analyzed with a categorization method developed by extant researchers on the stress faced by U.S. college students. Unlike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on college student stress, this study's results reveal that nontraditional Korean online students were faced with (1) taking on the multiple roles at work and home prescribed by cultural and social norms, and (2) challenges in regulating study habits and the learning environment as adult learners. The relevant implications for the design of online learning are discussed.

대학생의 부모됨의 동기에 대한 부모됨의 의미와 감정이입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University Students' Definition of Parenthood, Empathy, and Self-esteem with Their Motivation of Parenthood)

  • 조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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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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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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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university students' motivation for parenthood related to their definition of parenthood, empathy and self-esteem. Participants were 447 junior and senior students(male 263, female 184) in 5 universities throughout Korea. Results were : (1) Male students and employed mothers were higher than female students and unemployed mothers' 'motivation for strengthening biological family ties' but there were reversed results in 'motivation for traditional norms.' Students majoring in home economics showed the highest score in 'altruistic-emotional motivation.' (2)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motivation for parenthood and definition of parenthood and empathy. 'Motivation for traditional norms' correlated positively with self-esteem. (3) Motivations for parenthood were explained by about 4~28% by their definition of parenthood, empathy, and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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