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nowledge of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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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대한 성인들의 인식: 학교 안팎에서의 수학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Adults' perception of mathematics: A narrative analysis of their experiences in and out of school)

  • 조은영;김래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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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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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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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수학교육을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성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성인들의 수학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구 참여자들의 학교 수학에 대한 경험은 어떠한가? 정규학교 교육 이후 연구 참여자들은 수학을 무엇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가?" 라는 연구 문제 하에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지닌 성인 10명을 인터뷰하고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학교 수학을 단순한 문제 풀이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었고, 수학적 지식의 유용성을 알지 못했을 때는 수학 학습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좌절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교육 경험을 지닌 연구 참여자들이 정규 교육 과정 이후에는 수학을 '일상에 내재화되어 있는 기초 연산 및 기본 교양, 문제 해결에 유용하며 논리적인 사고 방식, 현상을 파악하고 표현하기에 유용한 도구'로 인식하고 있었다. 즉, 성인들은 학교 교육을 내재화시켜 수학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고, 자신의 삶에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학교 교육과 성인 교육을 연결성 상에 놓고 바라볼 필요성과, 성인에게 필요한 수학 능력을 수학 소양으로 개념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대학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생 상호작용에 관한 유형 분석 연구: 내러티브 분석 중심 (The Type and Dimension of a Faculty-Student Interaction: Narrative study focused)

  • 이봉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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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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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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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한 학생상담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교수학생간 상호작용의 작동원리를 파악하고 유형화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 중 내러티브연구방법을 적용하여 교수학생간 상호작용 경험 속에 나타나고 있는 구조적 패턴과 기전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학과소속 지도교수로부터 년 2회 총 6회 이상 학생상담을 경험한 4학년 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층인터뷰와 현장노트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인터뷰 자료는 Burke(1945)가 내러티브 분석에서 사용한 행위주체, 행위동기, 행위결과를 중심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최종 도출된 상호작용 유형은 주도적 상호작용, 피상적 상호작용, 보은적 상호작용이다. 주도적 상호작용 유형은 학생이 교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취지향적인 자아성자의 일면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유형이다. 반면 피상적 상호작용 유형에서는 교수와의 교류를 통해 자아성장의 경험이 강하게 피력되지 않고 있는 특성이 있으며, 마지막 보은적 상호작용 유형은 정서지향적 측면을 중심으로 한 자아성장의 일면을 강하게 나타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세가지 상호작용 유형을 통해 교수자와 학생 모두 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이며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지도교수 중심 학생 상담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과 학업 적응에 관한 연구 (The narrative inquiry on Korean Language Learners' Korean proficiency and Academic adjustment in College Life)

  • 정연숙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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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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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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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등급이 학업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IRB의 승인을 거쳐 모집한 학생은 모두 7명으로 이들의 면담 내용은 실용적 절충주의에 기초한 포괄적 분석절차 (이동성, 김영천, 2014)의 6단계를 활용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학업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학업, 생활, 심리·정서의 범주로 나눌 수 있었다. 학업적 측면에서 인터뷰 대상자들은 적응하기 힘들었던 전공 용어와 전공 공부를 지적하였고, 한자 및 한자어에 큰 어려움을 경험했다. 다음으로 생활 측면에서는 고급 수준의 토픽 등급 소지자인 연구 참여자들도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고 한국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인 표현과 풍부한 어휘 지식이 필요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심리·정서적인 범주에서는 이들이 한국인들과의 대화나 발표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사회 문화 및 일상 생활 문화에 관한 지식도 부족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잘하더라도 화용적인 면에서 실수나 오류를 범하기도 했고 이것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에 처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근거로 한국어 학습자의 학업 적응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학습의 다양한 기회 부여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전공 관련 학업 능력 강화, 한국어 숙달도 향상, 학내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연구자는 이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계획·설계하여 시도해 볼 것을 제안했다.

한국 사회복지 질적 연구: 동향과 의미 (A Study on the Social Welfare Qualitative Research in Korea: Trends and Implications)

  • 김인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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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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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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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한국 사회복지 질적 연구의 동향과 그 의미를 탐색한다. 연구결과, 한국사회복지 질적 연구는 "태동기"에 진입하고 있었고 그 지형적 특징은 후실증주의 혹은 발견주의의 압도적 열세, 연구물 산출에서의 지역간, 대학간의 현격한 편차, 학문후속세대의 질적 연구에 대한 급격한 관심 증가, 질적 연구의 리드 집단으로서 학문후속세대의 두각으로 드러났다. 한국 사회복지 질적 연구 동향의 중요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산출된 연구물에 대한 비평에서는 해석적 패러다임의 주도, 절차주의에의 경도, 주제의 빈약성, 특정 질적 연구 전통에의 편향이라는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한국 사회복지 질적 연구의 동향은 그것이 가진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문공동체에 다양한 함의를 시사하고 있었다. 그것은 실증주의라는 지배적 지식기반에 대한 비판의 의미와 함께 실증주의에 비견할 대항적 인식론, 대항적 담론을 형성할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비록 서구와 같이 격렬한 "논쟁"의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다원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저변확대"의 형태로 패러다임의 다원화를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과론적이고 시장중심적인 사회복지 현상에 대한 사유방식을 비인과적이고 덜 시장중심적인 내러티브적 사유방식의 확산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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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 for Information and Needs Reflections of Type 2 Diabetes Patients Receiving Insulin Treatment in North-East Ethiopia: A Qualitative Exploration

  • Bayked, Ewunetie Mekashaw;Workneh, Birhanu Demeke;Kahissay, Mesfin Hail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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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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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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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Ongoing, proactive, planned, and patient-centered diabetes education is the cornerstone of care for all persons with diabetes. Thu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information needs of type 2 diabetes mellitus patients receiving insulin treatment in North-East Ethiopia.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July 2019 to January 2020 using a qualitative enquiry (phenomenological approach) with purposive sampling. Face-to-face in-depth interviews were used to collect data until reaching theoretical saturation. The participants were type 2 diabetes patients receiving insulin treatment. They were identified from the diabetes patients' registration book at the diabetes clinic and interviewed at their appointment time, and were selected to include wide variations in terms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wenty-four participants (11 men and 13 women), with a median age of 57 years, were interviewed. The data were organized using QDA Miner Lite version 2.0.7 and analyzed thematically using narrative strategies. Results: Most participants had not heard of diabetes before their diagnosis. They had limited knowledge of diabetes, but ascribed different connotations for it in the local language (Amharic). The needs reflections of patients were categorized into diabetes education and participants' recommendations. Diabetes education was totally absent at hospitals, and patients received education primarily from the Ethiopian Diabetes Association and broadcast and digital media. Thus, the major concern of patients was the availability of diabetes education programs at health institutions. Conclusions: Patients' main concern was the absence of routine diabetes education, which necessitates urgent action to implement diabetes education programs, especially at health institutions.

Effects of natural mono- and di-saccharide as alternative sweeteners on inflammatory bowel disease: a narrative review

  • Eunju Kim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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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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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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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e incidence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is increasing globally, and excessive added sugar consumption has been identified as one of the contributing factors. In the context of IBD, it is essential to explore functional sweeteners that can improve metabolic health and minimize the risk of IBD-related symptoms. This review article aims to shed light on the effects of natural mono- and di-saccharides as alternative sweeteners, specifically focusing on potential benefits for IBD. Methods: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was performed using PubMed and Google Scholar databases with articles published after the year 2000. The search terms 'IBD', 'added sugar', 'sweeteners', 'mono-saccharide', and 'di-saccharide' were combined to retrieve relevant articles. A total of 21 manuscripts, aligning with the objectives of the study, were selected. Papers focusing on artificial or high-intensity sweeteners were excluded to ensure relevant literature selection. Results: Multiple studies have emphasiz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high consumption of added sugars such as simple sugars and the increased risk of developing IBD. This is suggested to be attributed to the in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 productions and dysbiosis of the gut microbiota. Consequently, there is a growing demand for safe and functional sweeteners, in particular mono- and di-saccharides, that can serve as alternatives for IBD patients. Those functional sweeteners regulate inflammation, oxidative stress, and Intestinal barrier protection, and restore microbiome profiles in various IBD models including cells, animals, and humans. Conclusions: Understanding these mechanisms resolves the link between how sugar consumption and IBD, and highlights the beneficial effects of natural alternative sweeteners on IBD when they were administered by itself or as a replacement for simple sugar. Further, exploration of this relationship leads us to recognize the necessity of natural alternative sweeteners in dietary planning. This knowledge could potentially lead to more effective dietary strategies for individuals with IBD.

국내 한약 치험례 분석을 통한 한의학적 여드름 치료법에 대한 고찰 (A Review on Acne Treatment in Korean Medicine by Analyzing Case Studies with Herbal Medicine Treatment)

  • 조은채;김규석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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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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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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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1) to explore the general tendency of the herbs or herbal formula for acne treatment in clinical practice 2) and to provide a basis for explaining the principles of acne treatment in Korean Medicine in order to make patients understand more easily based on pharmacological mechanism by analyzing the herbs or herbal formula using for acne treatment in clinical practice. Methods : In the domestic databases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OASI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KTKP, National Discovery for Science Leader-NDSL,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RISS), we selected among the papers published using search terms related to "acne". Reports related to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were excluded and a total of 23 papers were finally selected. Results : 29 prescriptions were retrieved from 23 papers. Chungan-tang (淸顔湯) notified formulas ranked first by Cheongsangbangpung- tang (淸上防風湯), Hwangnyeonhaedok-tang (黃連解毒湯), Dangguijakyaksan (當歸芍藥散) and Bipachungpe-eum (枇杷淸肺飮). Commonly used herbs are Forsythiae Fructus (連翹), Scutellariae Radix (黃芩), Gardeniae Fructus (梔子), Ligustici Rhizoma (川芎), and Angelicae Gigantis Radix (當歸). In most patients with inflammatory lesions or excessive flushing, exterior-releasing medicinal (解表藥) and heat-clearing medicinal (淸熱藥) were mainly prescribed for acne treatment, while in patients with acne accompanied hyperkeratinization, Excess sebum secretion, Dysmenorrhea or indigestion, qi-tonifying medicinal (補氣藥) or blood-tonifying medicinal (補血藥) were mainly used. KAGS (Korean Acne Grading System) was the most commonly used method for acne severity assessment. Conclusions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herbs or herbal formula for acne treatment in Korean Medicine is prescrib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cause and symptoms of acne in a unique way for control the whole body balance. Also, our findings could provide a basis for explaining the principles of acne treatment in Korean Medicine in order to make patients understand more easily based on pharmacological mechanism in clinical practice.

심화독서용 서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ook Reviews for Further Readings)

  • 민경록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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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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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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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서평은 도서의 내용과 서지정보를 제공하여 자료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독자들에게 풍부한 독서의 경험을 지원하여 독자지원서비스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어린이 독서분야는 문학 장치를 활용하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특수성으로, 한 권의 독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비교독서를 통하여 문학적 상상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읽기를 지원하여야 한다. 이에 어린이문학작품 중 "빨간 모자"를 사례로, 독서 심화로의 안내를 위한 서평의 '문헌적 비교' 항목 부문에서 다루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 도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기술한다. 둘째, "빨간 모자"의 문학사적 가치와 담론을 제시하여 여타의 작품들과의 차이와 독창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빨간 모자"의 서사 구조가 변용된 여타의 작품군(群)에 관한 서지정보를 제공한다. 넷째, 서사적 구조뿐 아니라 물리적 형태의 변용된 작품이 있을 경우 함께 소개하여 선택과 독서로의 접근의 폭을 넓힌다.

생명보험설계사의 직무경험 의미 탐색 (Searching the Meaning of Life Insurance Planner's Job Experiences)

  • 김연철;한상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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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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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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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생명보험설계사의 직업적 안정과 고성과 및 고소득 창출을 위한 직무경험 의미의 탐색이다. 연구방법은 영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생명보험설계사 6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 후 그들의 직무경험 의미 탐색을 위해 내러티브접근 연구방식으로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생명보험설계사의 직무역량 인식수준은 경험의 차이에 따라 달랐다. 경험이 전무 한 후보자 시절에는 생명보험설계사의 직무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입문교육을 마친 신입설계사는 상품지식과 컨설팅능력을 갖춰야 할 수 있는 일로, 그리고 경험이 쌓일수록 고객을 대하는 훌륭한 태도와 꾸준히 일하는 습관이 형성되어야 설계사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그들의 인식을 확인하였다. 또한 생명보험설계사가 느낀 직무경험 의미는 직업의 가치 인식과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일이라고 판단하였고, 그들의 성공적인 직무활동 기대요인은 스스로를 교사, 의사, 천사의 역할 수행 및 개인과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키는 행복전도사로 인정을 받고, 이를 위한 전문 봉사활동가로 직무역량을 과시하고자 함을 기대하고 있음이 탐색되었다.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교육 방법 모색 ; 영화 <500일의 섬머>를 예로 (A Study on the Methods of Communication Education based on 'Empathy'; for Example <(500) Days of Summer>)

  • 김경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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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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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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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업이 지식정보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사회성 교육이 부족했음을 비판하고, 학생들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별과 성장이라는 소재와 스토리를 지닌 영화 <500일의 섬머>를 중심으로 교수학습과정을 설계하였는데, 공감의 단계를 감정인지, 감정이입, 감정교류의 3단계로 구분하고 이를 중심으로 수업 모형을 구안하였다. 특히 정서적 공감에서 행위적 공감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의사소통교육의 요체로 보아, 감정이입 단계와 감정교류(1,2차) 단계 사이에 표현 단계를 두어 5단계로 수업을 구안하였다. 이러한 수업은 학습자가 작품서사에 공감하고 자기서사를 반추하게 될 때 가능하므로 문학치료학을 활용하였으며, 학생들의 반응진술을 수집하여 이러한 수업 과정이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미함을 증명하였다. 이 글에서는 영화 <500일의 섬머>를 대상으로 수업을 구안하였으나, 이러한 교수학습모형은 현대의 다른 영화 텍스트에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