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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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식물을 이용한 화상병 감염 기주 매몰지 내 화상병균 제거 효율 검증 및 병 재발 모니터링 (Monitoring the Reoccurrence of Fire Blight and the Eradication Efficiency of Erwinia amylovora in Burial Sites of Infected Host Plants Using Sentinel Plants)

  • 박인웅;송유림;응우옌 트렁 부;오엄지;황인선;함현희;김성환;박덕환;오창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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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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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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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병은 2015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2021년 기준으로 전국 22개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및 배 과원은 발생주율을 기준으로 모든 기주식물들을 완전히 제거하여 구덩이에 매몰처리한다. 이후, 3년간 화상병균 전파를 막기 위해 매몰지 위에 기주식물 식재를 금하고 있다. 매몰처리법에 의한 화상병균 박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화상병 감수성 식물을 미끼식물로 이용하여 매몰지에 식재 후 화상병 재발 유무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2021년에 매몰처리한 경기도 안성시와 충북 충주시 소재 매몰지 3곳을 선정하여 미끼식물 감시시설을 설치하였다. 화상병 감수성 식물인 사과(부사)를 미끼식물로 선정하고, 각 감시시설당 5주를 식재하였다. 감시시설은 울타리와 그물로 격리하였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CCTV와 동작감지기, 그리고 현지 기상상황을 기록하는 센서를 설치하였다. 감시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육안으로 화상병 발병 유무를 확인하였다. 미끼식물로부터 화상병 의심 증상을 나타내는 표본을 채취하고 화상병균 특이적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과 conventional PCR을 통해 화상병균 감염 유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어떠한 미끼식물에서도 화상병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매몰 후 화상병 기주식물 3년 식재 금지 조항을 완화하는 근거로 본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과수산업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딥러닝을 활용한 위성영상 기반의 강원도 지역의 배추와 무 수확량 예측 (Satellite-Based Cabbage and Radish Yield Prediction Using Deep Learning in Kangwon-do)

  • 박혜빈;이예진;박선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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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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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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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공위성은 시공간적으로 연속적인 지구환경 데이터를 제공하므로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효율인 작물 수확량 예측이 가능하며,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특징과 추상적인 개념 파악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Landsat 8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다시기 영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5대 수급 관리 채소인 배추와 무의 수확량을 예측하기 위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배추와 무의 생장시기인 6~9월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강원도를 대상으로 배추와 무의 수확량 예측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량 모델의 입력자료로 Landsat 8 지표면 반사도 자료와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enhanced vegetation index, lead area index, land surface temperature를 입력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작물과 입력데이터에 맞게 튜닝한 모델을 제안하였다. 위성영상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하여 딥러닝 모델인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학습하여 수확량 예측을 진행하였다. Landsat 8은 16일 주기로 영상이 제공되지만 구름 등 기상의 영향으로 인해 특히 여름철에는 영상 취득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6~7월을 1구간, 8~9월을 2구간으로 나누어 수확량 예측을 수행하였다. 기존 머신러닝 모델과 참조 모델을 이용하여 수확량 예측을 수행하였으며, 모델링 성능을 비교했다. 제안한 모델의 경우 다른 모델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확량 예측 성능을 나타내었다. Random forest (RF)의 경우 배추에서는 제안한 모델보다 좋은 예측 성능을 나타내었다. 이는 기존 연구 결과처럼 RF가 입력데이터의 물리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여 모델링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연도별 교차 검증 및 조기 예측을 통해 모델의 성능과 조기 예측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Leave-one-out cross validation을 통해 분석한 결과 참고 모델을 제외하고는 두 모델에서는 유사한 예측 성능을 보여주었다. 2018년 데이터의 경우 모든 모델에서 가장 낮은 성능이 나타났는데, 2018년의 경우 폭염으로 인해 이는 다른 년도 데이터에서 학습되지 못해 수확량 예측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조기 예측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 무 수확량은 어느 정도 경향성을 나타냈지만 배추의 경우 조기 예측 가능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데이터 형태에 따라 CNN의 구조를 조정해서 조기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면 더 개선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밭 작물 수확량 예측을 위한 기초 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물병명목록 6.1판(2023 개정본) (Introduction of List of Plant Diseases in Korea 6.1st Edition (2023 Revised Version))

  • 김선희;최재혁;최영준;박병용;이수헌;김경희;공현기;김동근;김순옥;김영호;백창기;변희성;서장균;유준명;윤주연;이동현;이승열;임승모;전용호;전재용;최인수;최인영;최효원;홍진성;홍승범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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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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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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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식물병명목록 6판이 2022년 4월에 발행된 이후에 1년이 경과하였다. 목록 6판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수정하고 6판 이후에 보고된 병을 추가하여 한국식물병명목록 6.1판(2023)을 작성하였다. 기존 6판의 수정사항은 397건으로 대부분은 단순 오탈자나 경미한 사항이었으나, 12개의 병은 중복이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삭제하였고, 2개의 병은 병명을 바꾸었다. 2021년 이전에 보고되었으나 6판에 수록되지 않았거나, 6판 발행 이후에 보고된 158개의 병을 추가하였다. 결국 목록 6.1판에는 6판에 보고된 병 6,534개에 146개 병이 추가되어 총 6,680개의 병이 수록되었다. 기주 분류군도 30개가 더해져 목록 6판의 1,390개에서 6.1판에는 1,420개가 되었다. 병원체는 목록 6판의 2,400개에서 62개가 더해져 6.1판에는 2,462 분류군이 되었다. 결국 한국식물병명목록 6.1판(2023)은 1,420개의 기주에, 2,462 분류군의 병원체가 일으키는 6,680개의 병을 수록하고 있다. 목록 6.1판은 책으로 인쇄되지는 않고 온라인 한국식물병명목록(https://genebank.rda.go.kr/kplantdisease.do)을 통하여 제공되고 있다.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BMI, 식이섭취태도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Body Mass Index (BMI), Dietary Intake Attitud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ke Frequency of College Students in Gyeonggi-do)

  • 안선정;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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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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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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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경기 일부 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여러 변인들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당식품을 조금 섭취하는 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8{\pm}0.1cm$$52.9{\pm}8.6kg$이었으며, 보통 섭취군은 $164.4{\pm}0.1cm$$56.2{\pm}6.4kg$, 자주 섭취군은 $167.9{\pm}0.1cm$$68.0{\pm}15.7kg$으로 나타났는데, 체중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01). 평균 BMI는 조금 섭취군이 $19.6{\pm}2.3$, 보통 섭취군이 $20.7{\pm}0.8$, 자주 섭취군이 $24.0{\pm}2.7$로 나타났으며(P<0.001), BMI 분포는 자주 섭취군이 다른 섭취군에 비해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식이섭취태도 점수는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할수록 식이섭취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식이섭취태도 총 10문항 중 '고기, 생선, 달걀, 콩류 및 두부를 끼니마다 먹는다'(P<0.05),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다'(P<0.05)와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P<0.01)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조금 섭취군에 비해 문항 점수가 낮게 나타나 첨가당의 선호와 불규칙적인 식사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당식품을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중 식품 및 영양표시의 확인 정도는 조금 섭취군이(P<0.001), 식품의 기호도는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본 결과 1일 평균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 모두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한(P<0.05) 반면에 비타민 $B_1$과 비타민 C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BMI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306,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식품의 기호도(r=0.180,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이섭취태도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157, P<0.01), 식품의 기호도(r=0.104, P<0.05) 및 영양면(r=0.34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 식품기호도, 가격면 그리고 영양면의 변인들 중 BMI(${\beta}=0.551$, P<0.001)가 가당식품 선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다른 섭취군에 비해 식이섭취태도 점수와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가 낮지만 BMI와 식품의 기호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는 가당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자주 섭취군에서 BMI가 높고 과체중과 비만율도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보아 당류의 무분별한 과잉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올바른 간식의 선택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효과적인 실천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본 연구는 표본의 대상이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이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가당식품으로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비만은 매우 복합적인 문제로 당류의 섭취가 계속적으로 증가되는 현 시점에서 본 연구는 비만을 비롯한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에 따른 생리활성물질 변이 (Variation of Bio-active Substance of Major Soybean Cultivars by Different Sowing Time in Southern Korea)

  • 김동관;박흥규;권오도;신해룡;정명근;윤성탁;이경동;임요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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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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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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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이 isoflavone 등 생리활성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circ}$ 04'N, 경도 $126^{\circ}$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수행되었다.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 가을형콩 품종인 태광콩, 풍산나물콩 및 청자3호를 이용하여 파종기를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7월 15일에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Daidzein 함량은 모든 시험품종에서 genistein과 total isoflavone 함량은 청자3호를 제외한 시험품종에서 파종이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반면에 glycitein 함량은 다원콩을 제외한 시험품종에서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2. Cyanidin-3-glucoside(C3G) 함량은 다원콩과 청자3호, delphinidin-3-glucoside(D3G)와 total anthocyanin 함량은 다원콩에서만 파종이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pelargonidin-3-glucoside(Pg3G)와 petunidin-3-glucoside(Pt3G) 함량은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3. 청자3호의 lutein 함량은 파종기에 따라 $2.7{\sim}3.0{\mu}g/g$로 유의차가 없었고, chlorophyll 함량은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여 6월 30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4. 조지방 함량은 태광콩과 청자3호는 조기에 파종할 때 많았고 기타 시험품종은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Palmitic acid 조성비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파종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Stearic acid 조성비는 새올콩, 다원콩, 청자3호에서 파종이 늦을수록 증가하였다. Oleic acid, linoleic acid 조성비는 새올콩에서만 파종기가 빠를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Linolenic acid 조성비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는 파종이 늦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파종기 이동에 따른 탄수화물과 조단백질 함량은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새올콩은 조기에 파종할수록, 다원콩은 만기에 파종할수록 조단백질 함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경기지역의 착유회수에 따른 초유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olostrum by Milking Time of Gyeonggi Province)

  • 정석근;함준상;김동훈;안종남;채현석;유영모;장애라;권일경;이승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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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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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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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산 젖소 초유의 산차별, 착유 횟수별 성분특성을 구명하고 농가에서 이용 가능한 초유의 적정이용방법을 모색하여 잉여 초유의 저장성 향상 및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초유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유의 유성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산차, 착유횟수, pH, 적정산도, 비중 등으로 확인되었다. 산차별 유성분의 변화를 보면 유지방은 산차에 따른 변화는 없었으며, 유단백질과 무지고형분은 산차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분만 후 첫 회 착유한 초유의 유성분 중 유지방, 유단백질, 유당, 총고형분, 무지고형분은 각각 $6.16{\pm}2.39$, $14.78{\pm}4.30$, $2.57{\pm}0.77$, $24.28{\pm}4.36$, $18.12{\pm}4.08%$이었으며, 초유의 품질은 1-4회 착유분이 초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초유의 착유횟수에 따른 체세포수는 분만 후 첫 회에는 $6.39{\pm}0.46$ log10 cell/mL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초유 납유시 체세포수를 고려한 품질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후 첫 회 착유한 초유의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glutamic acid, valine, leucine, lysine, 및 proline 등 주요 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0.89, 0.71, 0.86, 1.75, 0.64, 0.95, 0.83, 및 0.95%이었고 착유횟수가 증가할수록 감소 하였다. 첫 회 착유한 초유의 myrist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 및 oleic acid같은 주요 지방산 함량은 각각 총지방산의 14.3, 47.7, 7.41, 및 25.9%이었고, myristic acid, palmitic acid는 착유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stearic acid와 oleic acid는 감소하였다. 첫 회 착유한 초유의 Ca, P, K, Na, Mg, Fe, Zn, 및 Cu함량은 각각 2,168, 1,959, 914, 761, 287, 1.7, 14.3, and 1.0 ppm이었고, 108시간 후 착유시에는 각각 1,389, 1,323, 838, 427, 131, 1.0, 4.7, 및 1.3 ppm으로 감소하였으며, Mn은 검출되지 않았다. 초유의 총 미생물수가 $3.0{\times}10^6$, 대장균군이 $1.4{\times}10^3$, 효 모곰팡이가 $1.6{\times}10^2$ CFU/mL이었다.

Orchargrass 품종의 월동성 비교 (Comparison of Winter Hardiness in Orchardgrass Varieties)

  • 이주삼;강만석;한학석;한성윤;김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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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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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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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대관령지역에서 orehardgrass 17개 품종을 공시하 여 월동성지수와 상대경수출현율당 개체중에 의한 월동성의 품종간 차이를 비교함과 동시에 월동성검 정에 유효한 형질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1. 월동전 유식물체의 초세는 l번초의 개체중과 상대경수출현융당 개체중과는 유의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2. I번초의 개체중은 개체당경수,I경중,포장생존율, 출수율 및 출수경중과는 유의한 정상관이 인정되었다 3. I번초의 개체중은 월동성지수와는 5%수준, 상대 경수출현율당 개체중과는 1%수준의 유의한 정상관이 인정되었다. 4 .월동성지수는 포장생존율과 상대경수출현융당 개체중은 1경중 및 출수경중과 각각 1%수준의 정상 관이 인정되었다. 5 월동성 지수에 의하여 2품종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월동성지수가 100이상인 품종에는 Hallmark, lna, Rancho, Amba, Filippa, Sparta, Hokuto, Kitam midori, Okamidori, Wasemidori, Shinyo, Potomac 그리고 Summer-green의 13개 품종이 포함되었고, 월동성지수가 100미만의 품종에는 Able, Juno, Napier 그리고 Jesper의 4개 품종이 포함되었다. 6. 상대경수출현융당 개체중에 의해서도 2 품종군 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상대경수출현율당 개체중이 l 1.0이 상의 품종에 는 Amba, Okamidori, Wasemidori 그리고 Summer-green의 4개 품종이 포함되었고, 100미만의 품종에는 Able, Hallmark, lna, Juno,Napier, Rancho, Filippa, Jesper, Sparta, Hokuto, K Kitamidori, Shinyo 그리고 Potomac의 13개 품종이 포함되였다 상대경수출현율당 개체중이 1.0이상으로 월동성이 높은 품종은 Amba, Okamidori, Wasemidori, Sum¬m$\varepsilon$r-gr$\varepsilon$en 의 4개 품종이었으며 이 들 품종들의 월 동 성지수는 100이상을 나타내였다. 7 .상대경수출현율당 개체중은 대관령지역(해발 8 800m)에서 월동성을 나타내는 유효한 생태적인 형질 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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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L(Activities of Daily Living)을 이용한 무료노인요양시설 수용노인의 돌봄필요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imation of Caring Demand for Extended Care Facilities by Activities of Daily Living)

  • 김철웅;문옥륜;이상이;유재원;이상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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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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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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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 배치현황을 검토하고, 노인요양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건강상태와 돌봄필요도에 따라 필요한 돌봄인력의 추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원도 2개 요양시설과 서울 2개 요양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187명의 노인에 대하여 직접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159 명에 대하여 면접이 이루어져 85%의 조사율을 보였다. 각 시설의 시설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시설인력현황을 조사표를 통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다. 강원도와 서울 일부 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대해서는 본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6명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돌봄 소요시간의 경우, 입소노인의 돌봄을 담당하는 간호(조무)사 및 생활보조원을 대상으로 조사표를 통하여 직접 작성하게 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 4개 요양시설 모두 노인복지시설의 인력기준에 미달하고 있다. 2. 노인의 건강평가도구 중 ADL이 노인의 총 돌봄 필요시간과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고, 다중 회귀분석의 결과, 돌봄 소요시간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는 단지 일상생활 수행능력 하나였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점수가 클수록, 즉 노인의 의존도가 클수록 돌봄 소요시간이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 3. 개별 입소노인의 ADL 총 점수를 네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그룹별 평균 돌봄 소요시간은 I군에서 IV군이 각각 하루에 15.3분, 21.1분, 36.7분, 88.8분의 돌봄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4. 노인요양시설별로 ADL 그룹별 환자의 분포를 보면, 전체적으로 II군에 속하는 노인은 40.0%로 가장 많았으며, I군, III군, IV군의 순을 보여주고 있다. 시설별로 ADL 그룹별 환자의 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5. 모든 요양시설의 간호사와 보조원 수는 입소노인의 건강상태를 반영하여 추정한 적정인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기준에 의한 간호사와 보조원수는 노인의 돌봄필요도를 반영하여 추정한 수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본 연구의 조사대상 요양시설과 비슷한 건강분포를 보이는 노인요양시설의 경우에는 법정기준에 부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복지사업지침에 근거한 예산지원기준을 적용시킬 때는 모든 요양시설에서 적정인력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무료노인요양시설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방향과 상응하는 방향으로, 급여수준을 상향조정하여야 할 것이다. 7. 노인들의 요양필요도를 실제적으로 파악함에 있어 ADL을 이용한 건강지표가 장기적으로는 노인요양 시설의 단순 입소판정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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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나비(Peacock butterfly), Inachis io (Linnaeus)의 서식지 조사 및 실내사육 조건 구명 (Investigation of Habitat and Development of Indoor-rearing Condition of Peacock Butterfly, Inachis io(Linnaeus))

  • 이상현;김세권;남경필;손재덕;김남이;박영규;강필돈;최영철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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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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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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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공작나비의 생태를 확인하고, 실내 대량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작나비의 국내분포및 생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강원도 광덕산, 태백산, 해산 등 세 곳을 선정하여 조사하였으며, 결과 해산과 광덕산에서만 서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산에서는 월동개체의 활동시기인 4월 중순경에 4마리의 월동개체를 확인하였으며, 발생시기인 6월말과 7월초에 47개체를 확인하였다. 광덕산에서는 6월말에 4개체만 확인되었다. 공작나비의 실내인공사육조건을 구명하기 위해서 채집한 공작나비 암수 각각 15마리를 산란실에 넣고 산란을 유도하였다. 실험결과 11개의 난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난괴당 알의 수는 평균 $404.6{\pm}23.6$개로 확인되었다. 이중 1개의 난괴를 공시하여 고온 장일($25^{\circ}C$, 14L:10D)의 조건에서 인공사육을 실시하였다. 공시한 난괴의 알은 413개였으며, 6 ~ 8 일 사이에 모두 부화하여 부화하는데 평균 $6.99{\pm}0.57$일이 소요되었으며, 부화율은 92.3%였다. 고온장일조건 ($25^{\circ}C$, 14L:10D)에서의 애벌레의 발육기간은 $18.3{\pm}1.0$일이 소요되었다. 애벌레의 두폭을 측정한 결과 1령 $0.37{\pm}0.01mm$, 2령 $0.66{\pm}0.02mm$, 3령 $1.07{\pm}0.05$, 4령 $1.81{\pm}0.07$, 5령 $2.76{\pm}0.08$로 각각 나타났다. 사육한 애벌레중 64%가 정상적인 번데기가 되었고, 번데기 기간은 $8.4{\pm}0.6$일이었으며, 우화율은 87.5%로 나타났다.

마이크로파 산란계를 이용한 벼, 콩 생육단계 추정 (Estimation of Rice and Soybean Growth Stage Using a Microwave Scatterometer)

  • 김이현;홍석영;이훈열;이재은;이경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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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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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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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파 산란계 시스템을 이용하여 벼, 콩 작물을 대상으로 후방산란계수와 작물생육변화를 관측하고 pauli decomposition을 통해 얻어진 인자값과 작물생육과의 비교를 통해 작물 생육단계를 추정하였다. Pauli decomposition 방법을 이용 생육시기에 따른 벼 산란특성을 분석한 결과 L-밴드는 벼 출수기 (DOY 222, 8월 10일) 이후 이중 산란 (${\sigma}_{hh}-{\sigma}_{vv}$) 효과가 크게 나타났고, C-밴드는 생육기간동안 이중 산란과 체적 산란의 decomposition value가 거의 같았으며, X-밴드는 체적 산란이 이중 산란보다 높게 나타났다. Pauli decomposition 방법을 이용하여 콩 생육시기별 산란특성을 분석한 결과 L-밴드에서는 R2 (DOY 224, 8월 13일) 시기에 이중 산란이 체적 산란보다 높게 나타났고, R4 (DOY 242, 8월 31일) 이후로는 두 요소간의 값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Pauli decomposition ratio을 이용한 벼, 콩 생육단계를 추정하는데 있어 이중 산란이 key factor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벼의 경우 L-밴드에서는 이중 산란이 차지하는 비율이 체적 산란 비율보다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분얼기 (DOY 183, 7월 1일)이며, 이중 산란 효과가 벼 출수기 이후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분얼기와 벼 출수기의 생육단계 추정이 가능하다. C-밴드는 이중 산란 비율이 최대값을 나타내는 시점이 벼 출수기와 일치하여 이 시기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X-밴드의 경우에는 이중 산란 비율이 최대값을 가지는 시점이 유수형성기 (DOY 206, 7월 24일)로 이 시기 추정이 가능하고, 표면 산란이 다시 증가하는 시점이 유숙기 (DOY 243, 8월 31일)로 이 시기도 pauli decomposition ratio를 이용하여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콩의 경우에는 L-밴드의 이중 산란이 체적 산란보다 높아지는 시기가 R2 (DOY 224, 8월 13일) 임으로 이 시기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마이크로파 산란계에서 얻어진 decomposition 방법을 이용하여 벼, 콩 생육단계를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