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12 science curriculum

검색결과 198건 처리시간 0.029초

의학전문대학원생의 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자기효능감과 임상수행능력과의 관계 (Relation amang Stress, Ego-Resilience, Self-Efficacy, Clinical performance in graduate medical student)

  • 홍선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2권12호
    • /
    • pp.5797-5804
    • /
    • 2011
  • 최근 의학교육은 의과대학에서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체제변화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처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대비한 임상수행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대생들의 스트레스, 자아탄력성, 자기효능감에 따른 임상수행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D시에 소재한 일 의학전문대학원생 97명을 대상으로 2011년 8월19부터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과는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었고 자기 효능감의 하부영역인 자신감과는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자아탄력성은 임상실기수행능력의 하부영역인 CPX와는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기효능감의 하부영역인 과제난이도 선호는 OSCE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임상실기수행능력의 하부영역인 OSCE와 CPX는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는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임상실기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임상실기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반영하여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 기반 전국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통합이용제도 개발 및 제언 (Development and Suggestion of Integrated Collaboration System to Revitalize Community-Based National Science Museums)

  • 박영신;문공주;황요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74-290
    • /
    • 2019
  • 과학관이 선진국형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핵심인 국가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체 과학관의 역량을 모으고, 공유된 가치체계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 국내 과학관은 독자적 운영체제로 국·공·사립 과학관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관을 중심으로 하여 특정한 주제에 따라 자유학년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과학관을 포함하여 지역의 문화기관 또는 문화장소 등을 연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의 통합이용제도를 수행하고 있는 수개의 과학관에서의 개발 및 운영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도출된 문제점을 기반으로 개선을 통해 과학관중심 또는 과학관포함의 지역사회 기반 통합이용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국내의 7개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개선사항을 제시하기 위해서 국외의 5개의 모범적인 통합이용제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개선사항에 참고하였다.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과학관중심으로 자유학년제용 통합이용제도 또는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한 과학관포함 과학문화 통합이용제도는 이 연구에 참여한 과학관 실무자들에 의해서 개발되어 일부는 실제 운영 되었으며 지역기반 국공사립의 과학관의 연계를 활성화 하는데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이 결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제언으로는 국가차원에서 또는 지방자치제에의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교육과정과의 연계가 통합이용제도 프로그램, 이를 개발하고 해설을 하는 전문 인력 배치 또한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었다.

간호학생의 여성건강간호학 임상실습 경험 및 만족도 조사 (Student Experience and Satisfaction with Clinical Nursing Practice in Women's Health Nursing)

  • 김윤미;전나미;이은희;조인숙;안숙희;김증임;허명행;이숙희;이혜경;정재원;강남미;김혜원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25-242
    • /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students' experiences of performance and their satisfaction with clinical nursing practice in Women's health nursing. Methods: Data was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consisting of 104; 89,; and 82 nursing activities with 12; 10; and 7 domains for delivery floor, obstetric, and gynecologic wards retrospectively. Five hundred ninety nursing students from 10 four year and one three year colleges, were recruited and selected for data collection. Results: Site specific core nursing activities among top 15 items of performed experience were: interpreting fetal monitoring; massage for pain reduction; breathing technique; perineal pad change; non stress test; manual check for uterine contraction; and position change for the delivery floor. Experiences of clinical nursing practice for the obstetric ward and the gynecologic ward were identified and ranked as well. Observation of delivery, measurement & test during labor and observation of anesthesia and operation were the highest ranked activity domains of satisfaction for delivery floor, obstetric and gynecologic wards retrospectively. Conclusion: Discussions are needed to standardize curriculum for clinical practice in women's health nursing initiated at the level of Korean Society of Womens' Health Nursing by reflecting this result. Strategic approaches are emphasized in order to enhance a collaboration between clinical fields and colleges.

간호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비판적 사고성향이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directed Learning &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on Clinic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

  • 권말숙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387-394
    • /
    • 201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elf-directed learning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which influence clinic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 Method: As a descriptive study, a total of 271 third year students were recruited from a nursing college in Daegu.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self-administered from June 7, 2011 to June 10, 2011.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version 12. Results: In self-directed learning,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t=2.26, p=.025), satisfaction of major (F=7.77, p=.001),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experience (F=10.39, p<.001).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differed in gender (t=2.82, p=.005). Moreover gender (t=4.00, p<.001), satisfaction of achievement (F=6.50, p=.002), satisfaction of major (F=4.24, p=.015),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experience (F=9.54, p<.001) differed with clinical competence. Clinical competence was positively related to self-directed learning (r=.45, p<.001)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r=.51, p<.001). According to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t=5.80, p<.001), satisfaction of achievement (t=3.33, p=.001), gender (t=2.93, p=.004) and self-directed learning (t=2.35, p=.019) were significant factors of clinical competence explaining 33.0% of the variances. Conclusi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atisfaction of clinical experience, gender and self-directed learning had a positive effect on clinic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 To enhance clinical competence for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self-learning teaching strategy and curriculum.

국내 치위생(학)과의 교양교육과정 비교 (Comparison of liberal arts curricula between three year and four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in Korea)

  • 원복연;장계원;황미영;장종화
    • 한국치위생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343-352
    • /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liberal arts curricula of domestic 3 year and 4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and to obtain th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standardized dental hygiene curriculum. Methods: The liberal arts curricula of fifteen 3 year and 4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were analyzed. A survey was conducted on 801 selected dental hygiene majors from December 8 to 12, 2014.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750 dental hygiene students and 150 dental hygiene professor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5 ques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13 questions including curricula change, usability of curricula, awareness of the suitability of dental hygiene curricula, and validity of curricula. Cronbach'a alpha was 0.71 in this study. Results: The grade point average in the liberal arts courses in Korean 4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were 29, which was higher than that in 3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of 13.2. There were large disparities among the colleges in the credits of these courses. The most common liberal arts courses in 4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were foreign languages, man, society and communication, and natural science. In 3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English and foreign languages were the most common courses, followed by computer, man and society, philosophy and ethics. Foreign languages were considered to be the liberal arts course that should be most strengthened according to the job environment change of dental hygienist in globalizing society, followed by social psychology and pedagogy. Conclusions: Liberal arts courses were offered in the 4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than in the 3 year dental hygiene departments in Korea, but there were a great deal of differences between colleges. The preparation of standardized guidelines on liberal arts courses are necessary. Liberal arts courses should support the performance skill and knowledge of the dental hygienists.

과학과 미디어 기반 학습 관련 문헌 연구 (A Literature Review on Media-Based Learning in Science)

  • 변태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7권3호
    • /
    • pp.417-427
    • /
    • 2017
  • 미디어는 정보 전달 수단으로 사용되는 문자 또는 이미지를 의미하며, 시공간을 넘어 정보 전달을 매개한다. 미디어는 신문과 텔레비전과 같은 올드 미디어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뉴 미디어까지, 테크놀로지의 발달과 함께 점진적 누적적으로 발달해왔다. 미디어 교육의 목표는 미디어의 속성을 이해하고,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해석과 선별적 수용 태도를 기르며,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의미를 표현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연구자는 국어, 사회 교과교육 연구자들과 함께 2016년 7월~12월까지 '미디어 기반 학습에 기초한 한국형 교실수업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해당 과제의 기초 연구로써 연구자는 2006년~2016년 사이 발간된 58편의 논문에서 과학과 미디어 기반 학습과 관련된 문헌 연구를 통해 연구 동향과 변인을 추출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과 미디어 기반 학습 관련 연구가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체 연구 중 초등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경우가 절반이 넘었다. 조사한 문헌들은 학생 대상 연구, 교사와 예비 교사 관련 연구, 스마트 기기 또는 미디어 콘텐츠 관련 연구, 디지털 교과서 개발 관련 연구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4개의 변인 중 학생을 대상으로 인지적 정의적 발달 관련 연구와, 미디어 콘텐츠의 개발 및 적용과 관련된 연구가 다수를 이루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과학영재교육의 연구동향 분석 : 문헌분석 대 사회네트워크분석 (Research Trends in Science Gifted Education from 2011 to 2015: Literature Analysis vs Social Network Analysis)

  • 윤진아;서혜애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0권3호
    • /
    • pp.267-286
    • /
    • 2016
  •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과학영재교육의 연구동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과학교육 및 영재교육 전문학술지 8종에 게재된 과학영재교육 관련 연구논문 총275편에 대해 문헌분석과 사회네트워크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SNA)의 연구방법을 동시에 활용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문헌분석에서는 분석틀로 연구주제, 연구대상, 연구방법의 분류범주를 설정하였으며, SNA방법에서는 논문별 제시된 영문 저자 키워드를 활용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첫째, 문헌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연구주제는 인지적 특성(25.8%), 교육과정/프로그램(22.6%), 사회․정서적 특성(20.2%)의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방법에서는 조사연구(46.5%), 실험연구(18.8%), 프로그램 개발(10.6%), 상관연구(10.3%), 질적연구(6.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에서는 중학생 대상연구(33.7%)가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30.6%), 고등학생(12.7%) 순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SNA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과학영재교육 연구에서는 science gifted, gifted education, creativity의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었으며, 가장 빈번히 활용된 키워드는 science gifted, gifted education, gifted, creativity, science inquiry, perception, (creative) problem solving, science high school, scientific attitude, STEAM 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주제-키워드 이원모드(2-mode)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인지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인식, 사고양식, 과학적 논쟁, 과학탐구 등에 대한 연구가 많이 나타났다. 사회.정서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상관연구, 동기, 창의인성, 자기 효능감 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A방법은 연구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 제시함으로써 연구동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고찰되었다.

치위생(학)과와 비보건계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에 관한 비교 (Comparison of Bioethical Perception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Health Students)

  • 안용순;김명희;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6
    • /
    • 2012
  •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와 비보건계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 비교를 통해 치위생(학)과 생명윤리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지역 2개 대학의 77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자기기입법에 의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AS 9.2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생명윤리의식 평균이 88.49로 비보건계 학생들에 비해 약 0.89 점이 높았지만,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2. 전체 학생의 경우 가족 중 의료관련 직종이 있는 학생이 없는 학생에 비해 생명윤리의식이 높았고, 종교유형에 따라 개신교가 가장 높았으며 종교 없음이 가장 낮았다. 3. 치위생(학)과 학생의 생명윤리의식의 경우 여자가 높았으며, 종교유형에 따라 천주교와 불교, 천주교와 종교 없음에서 차이가 있었다. 4.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비보건계 보다 치명적 선천적질병아동을 사망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에 더 많이 반대하였다. 5.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비보건계 보다 장기이식거부, 장기매매, 동물 대체 장기 사용에 더 많이 반대 하였고 장기 매매로 인한 의료 부조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 국민의 구강건강을 다루게 되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좀 더 바람직한 생명윤리관 형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치위생(학)과의 생명윤리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예비치과 전문인력의 도덕성 발달수준 (Level of Moral Development in Pre-dental Professionals)

  • 곽정숙;문상은;김윤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03-108
    • /
    • 2012
  • 본 연구는 예비치과 전문인력의 도덕성 발달수준을 파악하고 윤리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0년 10월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2개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450명을 대상으로 간편형 도덕 판단력 검사지(DIT)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PC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되었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과대학생의 P(%)점수는 43.10이었고, 치위생과학생의 P(%)점수는 41.21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190). 2. 예비치과 전문인력의 도덕성 발달 단계별 점수는 5A단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3, 4, 6, 5B, 2단계의 순으로 나타났다. 5B단계(p=0.014)와 6단계(p=0.010)에서는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예비치과 전문인력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도덕성 발달 단계별 점수는 치과대학생의 경우 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6단계, p=0.003). 치위생과학생의 경우 종교(5B단계, p=0.044), 출생 순위(2단계, p=0.027), 성장지역(4단계, p=0.0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P(%)점수와 각 도덕성 발달 단계간의 상관관계는 2, 3, 4, 5B단계와는 역상관관계가 있었고, 5A, 6단계와는 순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일반 대학생에 비해 낮은 예비치과 전문인력의 도덕성 발달수준을 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치과 전문인력의 도덕성 발달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치과계 현실에 맞는 윤리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체계적인 윤리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Socio-Scientific Issues, SSI)을 활용한 국내 프로그램 분석 (Analysis of Socio-Scientific Issues(SSI) Programs in Korea)

  • 박현주;김나형
    • 대한화학회지
    • /
    • 제62권2호
    • /
    • pp.137-147
    • /
    • 2018
  • 본 연구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Socio-Scientific Issues, SSI)의 국내 프로그램 123개를 SSI 준거틀에 따라 분석하였다. 준거틀은 프로그램의 주제, 학교급, 도입, 과학적 증거, 사회적 내용, 과학적 지식의 사용, 갈등 수준, 평가와 성찰 등으로 구성된다.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SSI 프로그램은 초등학교급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급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둘째, SSI 프로그램의 도입은 실제 상황과 픽션과 논픽션 상황이 주된 것으로 나타났고, 논쟁과 갈등이 포함된 상황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셋째, SSI 프로그램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하지만 개인의 가치, 인식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 내용이 주로 나타났다. 넷째, SSI 프로그램의 사회적 내용은 윤리/도덕/가치, 정치/사회생활/경제, 환경 내용이 주로 개발되었다. 다섯째, SSI 프로그램에서 과학적 지식의 사용은 과학적 의사결정, 과학적 비판적 사고, 정보 탐색이 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학 탐구, 위험평가, 비용 효과는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탐구는 과학교육의 핵심이며, 과학과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이다. SS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관점을 경험하고, 평가하고, 반성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