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suppor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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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의 가족유형에 따른 식습관 및 영양지식 비교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Children Using Community Food Service Centers according to Family Type)

  • 이주희;손은영;김연수;임윤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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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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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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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의 가족유형에 따른 아동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영양섭취상태를 파악하고 나아가 가족유형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아동의 식습관은 아침 결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특히 양부모 가정 아동보다 한부모 가정 아동의 경우 세끼를 모두 챙겨먹지 않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족 유형별 영양지식점수 차이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에 따른 영양지식점수는 차이를 보여서 철분의 기능에 대한 문항에 대해 한부모 가정 저학년 여학생들의 정답율이 남학생들보다 더 높았다. 양부모 가정에서도 단백질과 물의 기능, 영양소 필요량의 문항에 대해 저학년 여학생들의 정답율이 남학생들보다 더 높았다. 각 영양소 섭취량은 가족유형, 성별, 학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식이섭유소, 엽산, 칼슘의 섭취량은 모든 어린이들에 있어서 권장량보다 낮았으며 반면 나트륨의 섭취량은 권장량의 3배이상으로 높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양부모 가정 아동보다 한부모 가정 아동의 식습관 및 영양섭취상태가 좋지 못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영양 교육과 영양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부와 각 기관의 관심과 인적, 물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기부식품제공사업이 저소득층 이용자의 식품만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Food Choice Satisfaction and Food Cost Reduction of Food Donation Program)

  • 이용재;김양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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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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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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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부식품제공사업은 2013년 3월을 기준으로 총 425개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사회 저소득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민간사회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부식품에 대한 저소득층 이용자의 질적, 양적, 종류측면의 만족정도와 그 요인을 확인하여 기부식품제공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용자들은 식품질 양 종류의 측면에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양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식품이 저소득층의 식품이용에 기여하고는 있지만, 제공량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측면에서 전월세로 거주하여 별도의 주거비용이 들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기부식품의 양과 종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경제학적 측면에서 월생활비와 월식료품비가 적은 저소득가정의 어려운 경우에 기부식품 질과 양 종류에 만족도가 높았다. 적은 양의 식품지원이라도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기부식품 이용특징과 만족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결과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일수록 기부식품의 양 종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일방적 지원보다는 선택할 수 있는 기회제공이 만족도 개선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기부식품 제공은 식품의 질과 양 종류의 측면에서 저소득층의 식품이용만족에 기여함을 알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한 식품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연희 영세지역 주민의 먹는 피임약 복용상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f the Use of Oral Contraceptive Among Women Rescinding in the Yonhee Dong Blum Area)

  • 최인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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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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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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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This study is an attempt to evaluate the use of an oral contraceptive by: 1. Deforming the acceptance rate of the oral contraceptive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5. Estimating the duration of the use of the contraceptive f. Discovering reasons why the contraceptive was discontinued 4. Computing the cumulative continuation and discontinuation rate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istory of pregnancies, and attitude of husband at the time of selection of the contraceptive. One hundred sixty-eight women of child bearing age (14-49 years), residing in Yonhee Dong, Seoul, Korea and registered as oral contraceptive accepters at Yonsei Community Health Center, were interviewed during a three week period in 1973. The questionnaire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oral contraceptive accepters, the current status of their family planning practice, medical reactions if any, discontinuation practice, and the duration of the use of the contraceptive.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acceptance rate was highest for women between 30 and 34 years of age, the mean age being 34.4 years. 2. Fifty six point five percent of all respondents said that thirty years of age was the ideal age to stop having children. 3. The average number of living children was 3.5 and fifty four point eight percent of respondents felt 2 boys and I girl was the ideal number of children. 4. The average number of pregnancies was 5.2 and the average number of induced abortion was I. 4. 5. Fifty eight point eight percent of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 in the use of contraceptive methods in the past. 6. Forty one point seven percent of the respondents replied that they chose the oral contraceptive because, "it was not complicated to use." 7. Sixty four point eight percent of the women said their husband approved of their taking the pill. 8. The cumulative discontinuation rate was sixty point five percent of the total respondents for one year in first segment. 9. Sixty six point nine percent of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d side-effect while using the pill. The side effects for 68.9 percent of these women were castro-intestinal upsets. Twenty point eight percent of the women who had side effects consulted with medical personnel about them. Women who had more education had more side effects. 10. Seventy three point two percent of the women who discontinued the pill did so because of medical reasons. Women who were younger discontinued the pill for personal reasons more-often than older women. Among personal reasons listed for discontinuing the pill was the attitude of the husband. 11. The average duration of continuance of the contraceptive was 5.3 cycles under 29 years of age; 7.4 cycles between 30 and 34 years of age; and 8.4 cycles over 40 years of age. 12. The discontinuation rate was seem to increase sharply in the early cycle and increase more slowly in later cycle. Conclusions and suggestions: Since the attitude of the husband was shown to be important, the current family planning program should be expended to include approach to husband. For women who must use the oral contraceptive, education and support must be enhanced so that the discontinuation rate due to side effects will be de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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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 (Moral Distress and Moral Sensitivity of Nurses Working in Long Term Care Hospitals)

  • 김지아;강영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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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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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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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의 정도, 상관관계, 도덕적 고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도덕적 고뇌의 경험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도에 소재한 6개의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80명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시행하였으며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도덕적 고뇌정도는 평균 3.57점, 도덕적 민감성정도는 평균 4.82점이었으며, 도덕적 고뇌와 도덕적 민감성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r=.494, p<.001)이 있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딜레마 경험여부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도덕적 고뇌 상황 경험은 간호의 질이 보장되지 않은 부적절한 간호행위와 관련된 상황, 비윤리적인 인권문제와 관련된 상황, 부족한 간호 인력과 관련된 상황, 조직 및 국가 차원의 지원 부족과 관련된 상황 등에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도덕적 고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적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표절 방지에 관한 최근 정보 (Recent Information on the Plagiarism Prevention)

  • 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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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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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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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윤리(혹은 연구진실성)는 과학 사회의 건강성을 유지시키는 역할 때문에 학계, 정부는 물론 과학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대표적인 연구부정인 표절을 다룬 유용한 논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연구 결과는 독창성(originality), 정확성(accuracy), 재현성(reproducibility), 정밀성(precision) 그리고 연구윤리(research ethics)가 보장되어야 한다. 표절의 정의는 "적절한 언급이나 인정 없이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 또는 아이디어를 도용하는 것이다." 표절은 간혹 데이터의 위조와 변조보다는 경미한 연구부정으로 고려되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 속성은 지적 산물의 절도에 해당한다. 표절은 논문 출판 단계에만 국한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연구제안과 연구수행 그리고 종설 논문 작성과정으로 확장될 수 있다. 표절의 정의를 확대하면, 중복 출판은 자기표절로 간주할 수 있다.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학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정직한 노력이 요구된다. 먼저,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과학적인 작업수행에 있어서 투명성(transparency)과 진실성 내지 고결성(integrity)을 유지해야 한다. 편집위원회 구성원들과 심사자들은 임무 수행과정에서 공평함과 충분한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정부와 연구 재단들은 과학 사회에 표절 방지를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 한다. 향상된 편집 서비스, 표절 방지 프로그램 활용, 그리고 정직한 과학논문을 쓰는 방법에 대한 철저한 교육은 과학 사회의 건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국산 프로토타입 면적선량계 SFT-1의 성능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Domestic Prototype Dose Area Product Meter SFT-1)

  • 이호선;한성규;노영훈;임현종;김정민;김종욱;채현식;윤용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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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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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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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 시중에 설치되어 있는 의료용 X선 장치는 선량표시를 할 때 일반적으로 DAP(Dose Area Product) meter를 부착한다. 그러나 DAP meter가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고가의 설치 비용 등의 문제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순수 국산기술의 DAP meter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고, 이 프로토타입의 성능을 독일산 I사의 제품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평가 항목은 전자포집효율, 선량의존성, 선질의존성, 재현성, 자체흡수율, 광투과율 6개 항목으로 IEC 60580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 전자포집효율이 고유오차 9.5%, 선량의존성이 선형성 99%, 재현성이 변동계수 2%, 자체흡수율이 9%로 각각 합격기준을 만족시켰으나, 선질의존성이 변동한계 29%, 광투과율이 55%로 합격기준에 미달하였다. 아직 프로토타입이기에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많다. 회로부터 재료까지 국산기술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 기준에 미달하는 항목은 추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임종돌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ttitude to Death in the Hospice and Palliative Professionals on Their Terminal Care Stress)

  • 양경희;권성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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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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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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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죽음에 대한 태도의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를 탐구하고, 이 두 변수와 관련된 우울, 대처전략들의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131명이며, J도를 중심으로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2개의 종합병원 암병동, 2개의 호스피스 시설, 2개의 전문요양병원 및 2개의 노인병원에서 실시되었다. 자료는 2015년 3월부터 6월에 수집되었으며, 자료 분석에는 SPSS/WIN 21.0과 AMOS 18.0 programs을 사용하였고, t-test, factor analysis, ANOVA ($Scheff{\acute{e}}$), Pearson's correlation 및 path analysis를 실시하였다. 결과: 죽음에 대한 태도는 낮았으며(2.63점), 우울 점수는 0.45점이였으나 15.0%의 대상자는 우울관리가 요구되었다. 임종 돌봄 스트레스가 높고(3.82점), 그 중 의료 한계에 대한 갈등이 가장 높았다(4.04점). 스트레스 대처는 낮았으며(3.13점), 대인관계 기피(4.03점), 간식이나 잠을 취하는 기본욕구 충족(3.65점)과 같은 소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부적 영향을 주었으며, 우울과 기본 욕구 충족(CS2)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결론: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들에게 죽음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대처전략을 활용하게 하는 인지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된다.

치과기공사의 안전교육 실태 및 상해발생 조사연구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Study of the safety education condition and injury occurrence in dental technicians- in Seoul and Gyeonggi)

  • 김진;최세웅;신수정;조윤상;임수민;심정석;이정수;배은정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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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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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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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It is intended to raise awareness of importance of protective equipment and necessity of safety education by examining the actual condition of measures to deal with accident, occurrence of injury, whether safety education is received or not, the actual condition of wearing protective equipment, and working environment of dental lab and dental technician. Methods: A self-administered survey was conducted for a total of 150 dental technologists. A chi-squared test and independent-samples t-test was carried out by using SPSS WIN Program (version 12.0) in order to analyze the actual condition of safety education according to work experience and position and whether injury occurred according to whether to wear protective equipment. Significance level was 0.05. Results: With regard to whether injury occurred according to whether safety education was received, there was 'receiving the safety education-injured (71.8%)', 'not receiving the safety education-injured (79.7%)', 'receiving the safety education-not injured (28.2%)', and 'not receiving the safety education-not injured (20.3%)'. The statistical results of injury occurrence according to safety education were not significant. With regard to whether to be injured according work experience, there was 'less than 10 years-injured (68.4%)', 'less than 10 years- not injured (31.6%)', '10 years or above-injured (89.1%)', and '10 years or above-not injured (10.9%)'. The statistical results of injury occurrence according to work experience were significant (p<0.001). Conclusion: Dental lab and specialized agencies should continue to be interested in periodic safety training, recommending wearing protective equipment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support and so on.

임상간호사의 융복합적 직무교육 참여동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ticipation Motivation of Clinical Nurses in Job Training)

  • 박현희;이광옥;김순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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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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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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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이 인지하는 직무교육 참여동기와 요구도를 파악하고, 또 직무교육 참여동기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일 종합병원 간호사 345명을 대상으로 임의 표출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10월5일부터 18일까지였다. 연구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Bonferroni 사후검정,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직무교육 참여동기는 '전문역량 향상과 개발'이 높게, 개인이익과 직업 안정성이 낮게 나타났다. 직무교육 요구도는 전문간호 영역은 병원감염관리와 심폐소생술이 가장 높았고, 호스피스와 재활간호가 가장 낮았다. 직무교육 참여동기는 연령, 결혼유무, 교육수준,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전문간호영역의 직무교육 요구도와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에 대한 직무교육 요구도로 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직무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간호 영역과 질병치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동기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과 함께 임상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병원 차원의 교육공가 지원 등 직무교육관련 다양한 복지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동작업치료사의 직무분석: 감각통합치료 중심으로 (Job Analysis of Pediatric Occupational Therapists in Korea: Focused on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 최정실;홍은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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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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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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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감각통합치료를 하는 아동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정의하고, 직무기술서를 도출하며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각 책무별 과제와 과제요소의 중요도, 빈도, 난이도 인식도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직무분석을 하였다. 1단계에서 직무분석을 위해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DACUM 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워크숍 및 메일을 통해 감각통합치료를 하는 아동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정의하고 직무기술서를 완성하였다. 2단계에서 141명의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완성된 직무기술서로 설문조사하여 과제와 과제요소의 중요도, 빈도, 난이도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 직무의 정의는 '아동 청소년에게 작업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상생활 및 놀이를 포함한 작업수행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이었다. 직무기술서를 통해 9개의 책무(상담, 평가, 치료계획, 치료, 기록, 교육, 자기개발, 관리, 행정), 28개의 과제, 169개의 과제요소가 도출되었다. 중요지수가 가장 높은 과제는 '안전유지하기'와 '치료실행하기'이었고, 과제요소는 '아동과 도구, 주변의 안전 확보하기', '안전한 환경 준비하기'이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감각통합치료를 하는 아동작업치료사의 직무범위를 정의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 및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