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ankliniella occident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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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한 지역별 노지 고추재배지의 총채벌레 연중 발생 및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병 (Thrips and TSWV Occurrence in Geographically Different Open Fields Cultivating Hot Peppers)

  • 엡디사에티차;권지윤;진가현;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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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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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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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노지에서 재배되는 고추(Capsicum annuum)에 총채벌레가 발생하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고추 주산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상이한 세 지역의 재배지에서 고추 정식에서 수확 시기까지 총채벌레의 연중 발생을 보고한다. 총채벌레의 최대 발생기는 6월과 9월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였으며, 전체 총채벌레 발생의 87% 이상을 차지하였다. 기타 총채벌레는 이상의 두 우점종의 발생 패턴과는 상이하였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가 이들 우점종 개체들에서 검출되었으며, 바이러스 보독율은 대만총체벌레에서 높았다. 이들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TSWV에 내병성 품종들이지만, 일부 고추 개체들에서는 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전형적인 병징을 보였다. 이에 보독충에서 TSWV를 분리하여 이 바이러스 S RNA 게놈에 존재하는 비구조단백질 일종을 암호화하는 NSs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저항성붕괴(resistance breaking: RB) 계통의 서열에 비해 안동에서 발생한 보독충에서 분리된 TSWV의 서열과는 상이하여, 이 지역에서는 RB 돌연변이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시설 고추재배지 총채벌레 연중 발생 및 주요 총채벌레의 차등 해충성 (Yearly Occurrence of Thrips Infesting Hot Pepper in Greenhouses and Differential Damages of Dominant Thrips)

  • 김철영;최두열;이동현;칸팔구니;권기면;함은혜;박정준;길의준;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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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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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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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국 최대 규모의 고추(Capsicum annuum L.) 재배지는 안동이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시설재배지 고추를 가해하는 총채벌레의 연중(2021년 3월 31일~10월25일) 발생을 보고한다. 황색트랩을 이용하여 포획한 총채벌레를 유관으로 동정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포획충은 107,873마리였으며 이 가운데 꽃노랑총채벌레가 약 82%, 대만총채벌레가 약 17% 그리고 기타 총채벌레가 약 0.3%를 차지하였다. 연중 전체적으로 2회 총채벌레 발생 피크를 보였다. 첫 번째 발생피크는 5-6월에 나타났고, 두 번째 발생 피크는 9월 이후에 일어났다. 발생규모는 첫번째보다는 두 번째 발생 피크에서 높았으며 대부분은 꽃노랑총채벌레가 차지하였다. 흥미롭게 7-8월에 이들 총채벌레의 발생이 매우 낮았는데 이들 주요 총채벌레가 고온에 대한 높은 감수성으로 기인되었다. 실내 고온 노출실험은 총채벌레들이 35℃ 이상에서 고온 감수성을 보여 45℃에서는 1시간 노출을 견디지 못하였다. 실제로 안동지역 7-8월 시설재배지는 최고온도가 45℃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 가운데 꽃노랑총채벌레가 대만총채벌레에 비해 낮은 고온 감수성을 보였다. 반면에 안동에 비해 기온이 낮은 강원지역의 시설 고추 재배지에서는 7-8월에 오히려 최대 총채벌레 발생피크를 나타냈으며, 이 시기 최고온도는 45℃ 이하를 기록하였다. 조사한 안동지역 고추에서는 TSWV (tomato spotted wilt virus)에 의해 발병되는 바이러스병이 발생하였다. 다중 PCR 검정법으로 이 바이러스 보독 유무 및 대상 총채벌레를 동시에 분석하였다. 이 결과 바이러스 보독충 비율은 최대 30%를 기록하며 연중 지속적으로 검출되었는데 이들 모두는 대만총채벌레로 판명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시설 고추재배지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수확기에 최성기를 이루며 고추에 직접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으며, 대만총채벌레는 높은 바이러스 보독율로 고추의 간접피해를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각각 제시하고 있다.

시설국화에서 트랩식물과 미끌애꽃노린재를 이용한 꽃노랑총채벌레 방제 (Control Effects of Frankliniella occidentalis by using Trap Plants and Orius laevigatus in Chrysanthemum PVC House)

  • 최용석;황인수;박덕기;이준석;함은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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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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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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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WFT, western flower thrips))는 시설국화의 중요한 해충이다. 황색끈끈이 트랩에 유살된 꽃노랑총채벌레는 트랩식물의 위치에서 가장 높았고 트랩식물로부터 15 m와 20 m 떨어진 지점에서 가장 낮았다. 토양재배국화의 정식 30일 후에 투입한 트랩식물의 꽃노랑총채벌레 유인수에 있어 트랩식물이 투입된 0 m 지점이 트랩식물로부터 떨어진 5 m와 10 m 지점에서 보다 4.4~7.7배 더 많이 채집되었고(resident WFT) 정식과 동시에 투입한 트랩식물의 꽃노랑총채벌레 유인수는 5.7~9.4배 더 많았다(dispersing WFT). 재배국화의 꽃봉우리가 형성되면서 트랩식물이 위치한 곳과 위치하지 않는 곳에서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에는 분명한 차이가 없었다. 트랩식물과 천적을 동시 활용한 시험구는 농약살포구 보다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더 낮았고, 트랩식물에 농약을 사용한 시험구는 트랩식물의 위치에서만 꽃노랑총채벌레가 방제되었을 뿐 5 m와 10 m에서는 밀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국화 재배를 위한 정식과 동시에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위하여 트랩식물로 황색개화국화를 천적과 같이 이용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다.

애꽃노린재(Orius sauteri) 발육,성충수명 및 산란에 미치는 먹이의 영향 (Development, Reproduction and Longevity of Predator Orius sauteri Poppius(Hemiptera: Anthocoridae) when Reared on Three Different Preys)

  • 백채훈;황창연;이건휘;김두호;최만영;나승용;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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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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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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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7$^{\circ}C$ 항온조건(60-70% RH, 16L : 8D)에서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2령유충,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1-2령 약충,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난을 먹이충으로 공급하였을 때, 애꽃노린재의 발육, 생존율, 성충수명과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암/수별 약충의 발육기간은 각각 12.2/12.8, 13.0/13.2, 17.9/17.8일로, 꽃노랑총채벌레 2령 유충을 먹이로 공급하였을 경우 가장 짧았다. 애꽃노린재 약충 기간동안 생존율은 각각 96.4, 78.4, 73.8%3-꽃노랑총채벌레 2령 유충을 먹이로 공급하였을 경우 가장 높았다. 암/수의 성충수명은 각각 55.9/51.0, 30.2/30.8, 25.8/ 25.1일로 꽃노랑총채벌레의 2령을 먹이로 공급하였을 경우 가장 길었으며, 암컷 성충의 일일산란 수는 각각 5.6, 4.1및 1.9개였다. 꽃노랑총채벌레를 먹이로 공급하였을 때 애꽃노린재는 우화 후 3-4일 경부터 산란을 시작하여 20-40일 사이에 가장 많이 산란하였고, 일일평균 최대산란수는 7-8 개였다.

꽃노랑총채벌레 산란에 의한 포도 과피 달무리 반점: 종 특이적 분자진단법을 이용한 종동정과 반점 증상의 형태적 특징 (Halo Spot Symptom Induced by Oviposition of Frankliniella occidentalis on Grape Fruits: Molecular Diagnosis by a Species-specific DNA Amplification and Microscopic Characterization of the Symptom)

  • 안승준;조명래;박철홍;강택준;김형환;김동환;양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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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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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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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국내 포도원에서 과실 표면에 구름모양의 흰색 얼룩이 자주 발견되고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해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방제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흰색의 달무리 반점은 포도 과실 표면에 부정형으로 퍼져 있으며, 그 중앙에는 총채벌레가 산란할 때 만들어진 작은 구멍의 상처가 남아 있다. 이 상처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코르크화되고 표피세포와 분리되어 딱지로 남거나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총채벌레의 섭식이나 노린재의 흡즙에 의한 상처와는 구별된다. 산란구멍에서 발견한 총채벌레 알껍질에서 DNA를 추출하여 ITS2 부위의 염기 서열을 PCR-RFLP 방법으로 분자동정을 실시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토콘드리아 COI 염기서열은 이러한 분자 동정 결과를 재확인하여 주었다. 본 연구결과는 포도 과피에 꽃노랑총채벌레 산란에 의해 유발되는 독특한 피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포도원에서 이 해충에 대한 방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제주지역 시설딸기에 발생하는 해충의 종류와 피해특징 (Pest Biodiversity and their Characteristic Damage caused to Greenhouse Strawberries in Jeju)

  • 양철준;양영택;송민아;송정흡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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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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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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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설딸기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를 구명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지역의 농가포장에서 조사한 결과 8목 31종이 발생되고 있었다. 그중에서 발생과 피해가 큰 해충은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3종이었다. 그 외에 딸기가루이와 괴테애매미충은 일부 조사포장에서 피해가 나타났으나 발생과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나방류 중에서는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의 발생빈도와 피해가 가장 컸으며,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은 조사기간 중 발생빈도는 적었으나 피해는 심했다. 조사 해충 중 황색끈끈이트랩으로 발생밀도를 예찰할 수 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목화진딧물 유시충, 딸기가루이, 괴테애매미충에 대한 시기별 발생특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시설가지 주요 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방제 체계 (Chemical Pest Management System in Eggplant Greenhouse)

  • 문형철;임주락;황창연;김주;류정;신용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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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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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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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지 주요 해충 약제방제 체계 확립을 위하여 아바멕틴 유제와 스피노사드 입상수화제 체계 처리에 의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해충 발생 초기에 시험약제 교호로 7일 간격 2회, 10일 간격 2회, 7일 간격 3회, 10일 간격 3회 처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후 28일 까지 꽃노랑총채벌레 밀도는 엽당 $0.3{\sim}1.8$마리, 점박이응애는 엽당 0.0마리로 높은 밀도 억제 효과와 방제지속 효과가 인정되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와 온실가루이는 약제 처리후 밀도억제 효과는 높았으나 약효 지속기간은 꽃노랑총채벌레와 점박이응애보다 짧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 가지에서 문제시되는 꽃노랑총채벌레, 점박이응애, 온실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를 동시에 방제하기 위해서는 발생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고추 온실에서 꽃노랑총채벌레의 축차표본조사법 개발 (Development of sequential sampling plan for Frankliniella occidentalis in greenhouse pepper)

  • 엄소은;박태철;손기문;박정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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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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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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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는 500종 이상의 기주를 가지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를 매개하는 해충이다. 전 세계적으로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살충제를 이용한 방제는 저항성 그리고 환경 및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한계를 보였기 때문에 고정 정확도를 설정한 표본조사법(Fixed-precision level sampling plan)을 개발하였다. 고추(Capsicum annuum)의 꽃노랑총채벌레 성충 방제를 위한 표본 조사법은 공간분포분석, 표본추출 정지선 그리고 의사결정법으로 구성되었다. 표본추출은 식물체를 상단(지상에서 180 cm 이상), 중단(지상에서 120~160 cm 이상), 하단(지상에서 70~110 cm 이상)으로 나누어 각 높이별로 꽃 3개에서 나오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성충의 마리 수를 조사하였다. 표본 추출을 통해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의 밀도는 다른 식물체 위치(중단, 하단)보다 상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왔다. 공간분포분석에서는 Taylor's power law (TPL)를 통해 도출한 각 위치별 계수를 공분산분석(ANCOVA)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ANCOVA 결과에서 도출된 절편과 기울기의 P 값이 각각 0.94, 0.87인 것을 통해 식물체 내 위치별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한 후, 자료를 통합(pooling)하여 계산된 TPL 계수를 이용하여 표본추출 정지선을 구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의 방제의사결정을 위한 방제밀도 수준(m0)은 문헌을 참조하여 3과 18로 설정하였으며 설정값(m0)을 이용해 최대표본수(Nmax)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m0=3, 18일 때 Nmax값은 각각 약 97개, 1149개로 계산되었다. 개발된 모델의 적합성 검정을 위해 분석에 사용하지 않은 독립자료를 이용해 Resampling Validation for Sampling Program (RVSP)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표본추출법의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고 적합한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점박이응애에 대한 애꽃노린재(Orius sauteri)의 포식반응 (Predatory Response of the Pirate Bug, Orius sauteri Poppius(Heteroptera: Anthocoridae) on Frankliniella occidentalis, Aphid gossypii and Tetranychus urticae)

  • 백채훈;이건휘;황창연;김시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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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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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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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애꽃노린재의 먹이로 꽃노랑총채벌레를 주었을 경우, 애꽃노린재 암 수 약충의 온도별 일일포식량은 17, 22, 27, $32^{\circ}C$에서 전체 약충기간(암/수) 동안 각각 4.2/3.9, 11.4/9.5, 14.3/10.8, 14.7/12.5 마리였고 $27^{\circ}C$에서 먹이종류별 일일포식량은 먹이로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및 점박이응애를 공급하였을 경우 전체 약충기간(암/수) 동안 각각 14.3/10.8, 7.5/7.2, 45.9/38.8마리를 포식하였다. 애꽃노린재 암컷 성충은 $27^{\circ}C$에서 산란전기간에 42.8마리, 산란기간에 63.2마리를 포식하였다. 애꽃노린재는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 증가에 띠라 포식량은 점차 증가하였으나 증가율은 차차 감소하는 Holling의 기능반응곡선 제II형(포화형)과 유사한 포식반응을 나타냈고 애꽃노린재 암컷 성충의 탐색율이 5령 약충에 비해 높고 탐색시간도 짧았다. 애꽃노린재의 5령 약충과 암컷 성충은 꽃노랑총채벌레 2령 유충을 가장 선호하였다.

시설채소 온실에서 무인 자동 약제 살포장치를 이용한 해충 방제효과 (Pest Control Effect using Unmanned Automatic Pesticide Spraying Device in Vegetable Greenhouse)

  • 이중섭;이재한;방지웅;김진현;장혜숙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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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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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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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설재배 온실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자율적으로 이동하면서 작물에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무인 자동 농약 살포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제처리를 실시하였다. 토마토, 딸기의 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꽃노랑 총채벌레의 방제효과는 토마토에서 85.6%, 딸기에서 87.5%로 나타났고, 온실가루이는 각각 81.7%와 80.6%를 나타내었다. 또한 약제처리 방법에 따른 방제효과는 관행약제살포 처리구 81.7%, 무인 자율 약제 살포처리구 83.9%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F=22.1, p < 0.001). 두 처리구간 방제효과 비교 시 현저한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인 자율 약제 살포처리에서 2.2%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약제 살포 시간을 비교한 결과, 무인 자동 약제 살포기는 살포시간이 5min/10a으로 관행 약제 살포시간 25-30min/10a 보다 25min 정도 적게 소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발생최성기에 시설온실에서의 효율적인 해충 방제로 무인 자동 약제 살포방제법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