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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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양치식물의 분포와 생활형 (The Distribution and Life-form of Ferns in Gwangneung Forest)

  • 이강협;여경택;정승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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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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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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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광릉숲 양치식물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조사를 통하여 이 지역에 분포하는 양치식물을 정확히 밝히고자 하였다. 광릉숲에는 9과 17속 43종 3변종 총 46종류의 양치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지역별 출현식물을 보면, 쇠뜨기, 고사리삼 등 26종류가 광릉숲 전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꿩고비, 지리개관중 등 5종류가 소리봉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한정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림동물원 계곡부를 중심으로 낚시고사리, 광릉족제비고사리 등이 분포하였고, 왕지네고사리, 참새발고사리 등은 외국수목원 일대에 국한된 분포역을 형성하고 있었다.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Domancy form)은 H(Hemicryptophyte)의 비율이 56.5%로 가장 높았으며, HH(Hydatophyte)가 2.2%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번식형(Propagation form)의 지하기관형(Radicoid form)은 대부분이 근경이 짧게 분지하고 가장 좁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R_3$으로 39.1%이며, 근경이 옆으로 벋고 약간 넓은 범위의 연결체를 갖는 $R_2$가 2.2%이었고, 산포기관형(Disseminule form)은 모두 포자가 바람이나 물에 의해 운반되는 $D_1$이었다. 생육형(Growth form)은 t(Tussock)와 e(Erect)가 각각 67.4%와 32.6%로 나타나 광릉숲 양치식물의 대표적인 생활형은 $H-R_{3}-D_{1}-t$로 정리되었다. 광릉숲의 양치식물계수(Ptph.-Q.)는 1.28로 한반도 중부지역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이 지역이 학술림으로서 안정적으로 보전 관리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서부 비무장지대 일원 미보고 산림습원의 특성 및 보전 가치 평가 (Conservation value assessment of newly discovered seven forest wetlands in the western part of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 Ecoregion)

  • 김재현;박신영;이명화;이지열;김영진;홍영철;천지연;김승호;안종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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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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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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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서부 비무장지대-민간인 통제선 권역에서, 그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산림습원 7곳을 발견, 정밀 조사하여 보전가치를 평가하였다. 최근 국립수목원에서 발표한 습지평가기준에 따라, 김포와 파주에 위치한 산림 습원 중 5곳은 묵논형, 2곳은 자연형으로 구분되었고, 양뿔사초(Carex capricornis Meinsh. ex Maxim.) 등 희귀식물 9종을 포함하여 식물 101과 283속 474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국립수목원의 평가체계를 적용하여 식생 및 경관, 물질순환 및 수리·수문, 인문·사회경관, 교란정도 부문을 평가한 결과, A등급 산림습원 3개소, B등급 3개소, C등급 1개소로 분류되었다. 군사적 긴장이 지배하는 접경지역에 산재하는 산림습원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보전 가치가 높은 산림습원이 존재함이 확인된 만큼, 원격탐사 기법을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전라구례오미동가도(全羅求禮五美洞家圖)'를 통해 본 운조루(雲鳥樓)의 공간배치계획과 경관 고찰 (A Study on the Space Planning and Landscape of 'Unjoru(雲鳥樓)' as Illustrated in the Family Hereditary Drawing, "Jeolla Gurye Ohmidong Gado(全羅求禮五美洞家圖)")

  • 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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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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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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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계화기법(界畵技法)으로 그린 '전라구례오미동가도(全羅求禮五美洞家圖)'를 통해 운조루(雲鳥樓) 살림집의 공간배치계획과 경관 기법을 고찰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미동가도'는 창건주 류이주(柳爾?)가 용천부사로 재임할 때(1782년) 설계도면을 보내 집을 짓게 하였다는 점, 정형화된 풍수적 사신사 구조의 자리잡기와 기본계획도 성격이 농후한 점, 그리고 합각지붕이 1804년에 솟을대문으로 중수되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운조루 창건시기(1776~1783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운조루는 지리산 노고단(祖山)과 형제봉을 주산(主山)으로, 오봉산(案山)과 계족산(朝山)을 안대로 자리했는데, 동쪽으로 흐르는 동방천(外明堂水)을 표현하는 등 배산임수 풍수국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셋째, 운조루는 직교 축선에 위계를 설정하여 품(品) 자형 건물군이 5영역으로 분화된 구조인데, 바깥뜰 외원과 뒤뜰 후원을 갖춘 5동(棟) + 6마당(庭) + 2원(園)의 토지이용체계를 가진다. 넷째, 심미성과 풍수적 화기비보(火氣裨補)를 겸한 바깥뜰(외원)의 조성은 연못(방지원도형)을 중심으로 유교와 도교적 관념 등 상징적 경물(景物)을 대입시켜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을 구축하고 있다. 다섯째, 사랑마당에는 화계(花階)와 화오(花塢)를 가꾸었고, 괴석, 학과 매화나무, 소나무, 위성류, 초화류 등 조경 요소를 활용하여 선경의 이상세계를 구축함은 물론 정심수를 도입하는 등 형이상학적 상징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사랑채 누마루에서 조망되는 원경과 중경, 그리고 앙부(仰俯) 경관 등 자연의 경(景)이 내부로 관입되거나 외부로 확장되는 차경(借景)과 관경(觀景)의 미를 발견할 수 있다. 여섯째, 북쪽 담장 밖의 소나무 총림과 조산(造山)은 주거환경의 쾌적성 제고 측면은 물론 풍수적 채움의 미학이 고려된 전통조경기법 사례라 하겠다.

겸재 정선(謙齋 鄭敾) <청담도(淸潭圖)>의 실재(實在)와 작의(作意) (The Existence and Design Intention of Jeong Seon's True-View Landscape Painting <Cheongdamdo(淸潭圖)>)

  • 송석호;조장빈;심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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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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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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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청담도(淸潭圖)>는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이 영조 32년(1756)에 삼각산(三角山) 청담(淸潭) 지역을 유람하고 그린 병풍도(屛風圖) 형식의 진경산수화(眞境山水畫)로 본 연구를 통해 발굴되었다. 와운루(卧雲樓)와 농월루(弄月樓)로 구성된 청담별업(淸潭別業)은 노론 낙론계(洛論系) 문회와 백악시단(白嶽詩壇)의 시회가 열린 당대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이며, 정선과 그림의 주문자 홍상한(洪象漢, 1701~1769)의 연결점이 된다. <청담도>는 1756년 가을비가 내릴 당시, 정선이 그의 제자 김희성(金喜誠, 1723~1769)과 청담에 막 도착하여 홍상한과 만났을 때를 회상하면서 그린 그림이다. 인수봉(仁壽峰)부터 동구(洞口)까지 굽이쳐 흐르는 골짜기를 주안에 두고 그려졌으며, 청담 지역의 전경을 담으면서도 동(洞)의 유래가 되는 경물(景物) 청담(淸潭)을 강조하는 중의적인 화제를 사용하였다. 과감한 쇄찰(刷擦)과 습윤한 피마준(披麻皴), 부드러운 미점(米點)의 표현, 세밀한 필선 등은 정선 노년의 절정에 이른 원숙함을 보여준다. 특히, 암산(巖山)과 토산(土山)의 대비와 개수의 대칭을 고려하여 음양(陰陽)의 조화를 꾀한 점은 『주역(周易)』에 능통했던 정선이 유람의 최종단계에서 보였던 특유의 진경술(眞境術)로 보았다. 어유봉의 「청담동부기(淸潭洞府記)」는 정선이 청담의 진경을 파악하고 별업정원에 설정된 주요 경물의 물성(物性)을 이해하는 것에 영향을 주었다. 정선이 현장과 차별되도록 그린 별업정원의 특징으로는 수구막이 바위를 변용하고 과장하여 수구를 억눌렀고, 비보림(裨補林)을 치밀하게 조성하여 별업을 가렸으며, 특정 경물의 기능이 발휘되도록 새로운 물체를 창안하였다. 또한, 두 그루 나무를 기울여 대문처럼 정원을 닫고 있으며, 외원과 내원의 경계가 되는 인공의 조산대(造山帶)를 긴 담장처럼 견고하게 조성하여 내청룡과 내백호를 연결하였다. 이는 정선이 청담별업의 부족한 입지를 명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사한 비보염승술(裨補厭勝術)로, 풍수적인 묘책으로 고안된 진경술의 일단으로 해석되며,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렵지만 그림으로는 가능했던 이상적인 전통조경의 도상학적 구현을 잘 보여준다.

Antioxidant activity of ginseng cultivated under mountainous forest with different growing years

  • Pan, Hong-Yan;Qu, Yang;Zhang, Jian-Kui;Kang, Ting-Guo;Dou, De-Qiang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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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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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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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Ginseng cultivated and grown naturally under mountainous forest is formally called "Lin-Xia-Shan-Shen" (LXSS) and grown in manual condition is called garden ginseng (GG) according to Chinese pharmacopoeia (2010 edition). Usually the growing condition of LXSS is similar to wild ginseng and mostly used in Chinese folks in ancient times. The antioxidant properties of LXSS with different growing years were evaluated by their inhibitions of thiobarbituric acid-reactive substance (TBA-RS) formation in liver homogenate and 2, 2-diphenyl-1-picrylhydrazyl (DPPH)-radical scavenging activity comparing with those of GG. The inhibitions of different polar extracts (n-butanol and water) of LXSS and GG on TBA-RS formation were also evaluat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ntioxidant effects of LXSS were higher than those of GG and the TBA-RS formation inhibition of LXSS with longer growing years were stronger than those with shorter growing years, while the DPPH-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LXS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change of the growing year.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inhibitory effect of TBA-RS formation and the DPPH-radical scavenging of LXSS were correlated with the contents of ginsenosides. In adddition, the starch contents of LXSS and GG were determined by micro-amount method with spectrophotometer. It showed that the starch content in GG was higher than that of LXSS whose starch decreased gradually with the growing year.

서울 광진구 광장동 기능 복합적 근린공원 설계 (Design for Gwangjang-dong Neighbourhood Park in Gwangjin-gu, Seoul)

  • 이관규;한선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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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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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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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park will soon be developed in an area of Gwangjang-dong, Gwangjin-gu. The place has been a patch of green space for years, isolated by driveways and apartment complexes and abandoned. This article describes plans to infuse the abandoned green space with history, ecology, culture, and sports. The facilities that are to be constructed in and around the green space are positioned to take into account the path of the sun and the location of the curvilinear green space axis. The cultural space is planned as a centerpiece of the park, linked with the sports facilities. The overall framework is arranged in harmony with nearby elementary schools, parks, public facilities, athletic facilities, parking lots, and apartment complexes. The themed circulation route was constructed according to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the spatial plan. In addition, the historical space is planned to work in close conjunction with the cultural space, and the streets and pedestrian pathways have characters of their own. The established contour lines will be carefully preserved, and an ecological pond will. The facilities, such as the outdoor performance stage, the outdoor art gallery, the Monument of Wind represented by a sail, and the pedestrian bridge in memory of Acha-sansung, are positioned for spatial balance and to provide a nexus. The bamboo forest, designed to foster the experience of sound effects, the architectural thematic plants, and the ecological pond are positioned to connect to each other around the greenspace axis. The main facilities are the outdoor theater, the bamboo forest, the Acha-sansung bridge, the Monument of Wind, the ecological pond, the four-season flower garden, parking lots, playgrounds, circulatory athletic pathways, and the tennis court.

한국 미기록식물: 그늘별꽃(석죽과) (First report of Stellaria sessiliflora Y. Yabe (Caryophyllaceae) from Korea)

  • 소지현;김대홍;구애숙;김명준;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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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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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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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오키나와를 제외한 일본에 분포하는 석죽과의 그늘별꽃(Stellaria sessiliflora Y. Yabe)이 최근에 제주도에서 발견되었다. 일본 식물지에 그늘별꽃이 한국(제주도)에 분포한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1935년에 제주도에서 채집된 표본의 사진(Slide No. 6294)이 이를 확증한다. 부가적으로 국립수목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표본들은 이 식물이 상당한 기간동안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었음을 나타낸다. 그늘별꽃은 잎이 넓고 잎가장자리가 주름지며, 줄기 윗부분의 잎에도 잎자루가 있으며, 수술이 10개인 점에서 별꽃과 구분된다. 국명은 낙엽활엽수림 밑 그늘에 분포하여 '그늘별꽃'으로 신칭하였다. 그늘별꽃의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 도해, 기준표본, 확증표본 자료와 생태 사진들을 첨부하였다.

미국 흰불나방의 피해(被害)와 분포조사(分布調査) (Research on the Distribution and Damage of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ea Durury)

  • 고제호;이상옥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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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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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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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1. 흰불나방의 전국적(全國的)인 분포(分布)는 1967년(年) 현재(現在) 강릉(江陵, 영주(榮州), 대구(大邱) 이리(裡里) 및 광주지방(光州地方)에 까지 만연(蔓延) 발생(發生)되었다. 2. 흰불나방의 피해(被害)가 심(甚)한 수종(樹種)은 푸라다나스, 벗나무, 네군도단풍 포푸라 및 느릅나무 등(等)이였다. 3. 피해수(被害樹) 1본당(本當) 충소수(虫巢數) 정원수(庭園樹)가 7.0개(個), 가로수(街路樹)가 4.3개(個)로 정원수(庭園樹)의 피해(被害)가 심(甚)하였다. 4. 수고(樹高)가 6m~10m되는 수목(樹木)들이 피해본수(被害本數)도 많았고 본당(本當) 충소수(虫巢數)도 심(甚)한 피해(被害)를 나타내었다. 5. 흰불나방 충소(虫巢)는 수관(樹冠)의 상위부분(上位部分)보다는 중위(中位)와 하위부분(下位部分)에 많이 분포(分布)되었다. 6. 2화기(化期)의 피해율(被害率)은 1화기(化期)의 피해(被害)보다 55%가 증가(增加)되었으며 3화기피해(化期被害)는 1화기(化期)보다 18%가 감소(減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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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식생 특성과 변화상 (Vegetation Characteristics and Change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Cheomchalsan(Mt.) at Jindo(Island))

  • 이상철;강현미;유승봉;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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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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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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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진도 첨찰산을 대상으로 보전가치가 큰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를 정량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변화상을 규명하고자 진행하였다. TWINSPAN과 DCA에 의한 군락분류결과, 구실잣밤나무군락(I), 구실잣밤나무-참가시나무군락(II), 붉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III), 낙엽활엽수-상록활엽수혼효군락(IV)으로 구분되었다. 조사된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전체 MIP분석 결과, 교목층에서 구실잣밤나무,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아교목층에서 동백나무, 광나무, 생달나무, 관목층에서 마삭줄,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주요 상록수종을 대상으로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분석하여 과거 자료와 비교한 결과, 상층을 우점하고 있는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는 대경목 비율이 늘어난 반면, 아교목성상의 동백나무, 광나무의 흉고직경급별 분포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보전을 위해서는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정밀현존식생도 제작과 함께 실제 상록활엽수 분포지역을 파악한 후, 유역권 개념이 포함된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보호구역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옥상녹화를 위한 남천 외 3수종의 내건성 평가 (Drought Resistance Assessment of Four Shrub Species Including Nandina Domestica for Extensive Green Roof)

  • 신창섭;이학석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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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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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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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비교적 내건성이 강하여 옥상녹화 소재로 이용될 수 목본식물들 중 수수꽃다리(Syringa dilatata), 사철나무(Euonymus japonica), 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 남천(Nandina domestica)등 4 수종에 대해서 내건성을 비교하고 영구위조계수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식물의 내건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2013년 6월4일~7월 20일까지 무관수 처리하였고 7일 간격으로 잎의 상대함수량, 상대전기전도도, 수분포텐셜 등을 측정하였으며, 영구위조계수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충분히 관수한 화분을 옥상으로 옮기고 2일 후에 측정한 잎의 상대함수량은 쥐똥나무 91.3%, 수수꽃다리 92.9%, 남천 91.2%, 사철나무 90.1%였다. 그 후 28일 동안 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상대함수량은 쥐똥나무 60.2%, 수수꽃다리는 67.8%로 크게 감소되었으나, 남천과 사철나무는 각각 80.1%, 81.7%로 감소되었다. 상대전기전도도와 수분포텐셜에서도 남천과 사철나무가 쥐똥나무와 수수꽃다리에 비하여 내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영구위조계수는 쥐똥나무 3.1%, 수수꽃다리 2.1%, 남천 1.6%, 사철나무 0.7%로 나타났다. 즉 위의 공시수종 모두 내건성이 강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사철나무의 내건성이 가장 크고 다음은 남천>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순인 것으로 분석되었다.